80년대 미녀여가수 계은숙의 결혼과 남편, 이혼사유, 사기죄 재판

 

계은숙 프로필

 

 1962년 7월 28일생, 나이 60세

본관 - 수안 계씨

키 - 161cm 

학력 - 천호여상결혼 - 이혼, 자녀 무데뷔 - 1977년 럭키샴푸 CF모델수상 - 1980년 

MBC 10대가요제 신인가수상

1988년 제21회 일본유선대상 그랑프리 수상

1990년 전일본가요제 특별상1992년 일본레코드대상 골드디스크상

 

오늘은 한때 일본에 진출해 엔카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우리나라 미녀가수 계은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수년전부터 70, 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올드스타들이 다시 우리 연예게에 속속 복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70,8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장은숙과 김연자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우리 가요계에 다시 복귀하여 예전의 명성에 못지않게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가고 있구요.

이렇게 한때 일본에 진출해서 엔카가수로 인기를 끌었던 몇몇 유명 한국여가수들의 복귀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또다른 미인여가수가 있는데, 바로 계은숙이랍니다. 

계은숙은 7080 중장년층의 가슴을 셀레이게 했던 70,80년대의 우리가요계의 대표적인 미녀여가수랍니다!

 

사실 계은숙은 우리나라에서보다, 일본에서 더욱 큰 인기를 끌었던 80,90년대의 한류스타이자, 최초의 한류스타라고 타이틀을 갖고있습니다.

 

 계은숙은 70년대 후반 원래 CF모델로 연예계활동을 시작했었는데, 그녀 특유의 우아한 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무기로 해서 70년대 후반 전격 우리가요계에 데뷔하고 된답니다.

 

그리고 1980년 그녀의 히트곡 '노래하며 춤추며'와 '기다리는 여심'이 크게 히크하면서, 

MBC 10대가요제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계은숙은 대중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되었답니다.

 

청순가련하면서도 우이한 미모와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계은숙은 미모와 목소리, 가창력 등 톱스타가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여가수로서 대중들로부터 촉망받는 톱스타로 급부상하였고, 80년대에 인기의 고공행진을 거듭해가고 있었답니다.

 

특히 계은숙은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짙은 목소리로 많은 남성팬들의 가슴을 사로잡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보기드문 미모의 허스키보이스였습니다.

 

1985년도에는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는데, 일본에서도 계은숙은 미모와 가창력을 갖춘 매력적인 엔카가수로 큰 인기를 끌면서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한국가수 출신인 계은숙은 일본 엔카가수로 진출해서, 미모면에서나 가창력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본에서도 한국 못지않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나갔습니다.

 

 계은숙은 일본의 톱가수들만 출연한다고 하는 일본 '홍백가합전'에 88년부터 94년까지 7번 연속 출연했을 정도로 일본의 대표적인 엔카가수로 큰 인기를 끌어나갔는데요.

 

그녀는 1990년도에는 '마요나카노 샤와'라는 노래로 '제32회 일본레코드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큰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사실 계은숙이 일본에서 받은 상은 엄청나게 많아서 일일히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예요.

 

일본의 고이즈미 전총리가 그녀의 팬클럽 회장을 맡았을 정도로 계은숙의 일본에서의 인기를 상당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본에 진출해 엔카가수로 큰 활약을 펼쳤던 계은숙이었는데, 

그녀는 2007년 11월 금지마약류인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일본경찰에 전격 체포되면서 그녀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고, 이때부터 계은숙은 내리막길을 걷게된답니다.

 

◆ 계은숙의 결혼과 이혼, 이혼사유

 

계은숙의 결혼사실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사실 계은숙은 일본에서 한창 인기를 끌어나가던 90년대 초반 한국인사업가와 혼인을 한 적이 있답니다.

 

1992년 2월 당시 32살이었던 계은숙은 3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수와 은밀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계은숙의 남편 김영수는 일본 의류업체를 상대로 무역을 하는 중견 무역업자였습니다.

 

 사실 이 때에 계은숙은 일본에서 한창 인기가 좋았던 시절이었고, 일본가요계로부터 일본인으로 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받는 상황이었는데, 그녀가 일본귀화를 회피하기 위해서 도피성 결혼을 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지요.

 

그런데,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이 점점 부진해지면서 남편의 사업이 매우 어려워졌고,

무엇보다도 계은숙은 일본과 한국을 오고가면서 가사일과 가요활동을 함께 병행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계은숙의 남편이 장남이어서 시댁에서는 대를 이어줄 아이를 낳아줄 것을 원했지만, 

계은숙은 끝내 아이를 갖지못하면서, 계은숙과 시댁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결혼생활을 지속하기가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계은숙과 남편은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않기 위해서 협의하에 이혼하게 됩니다.

 

계은숙은 1998년 결혼 6년만에 전격 이혼한 후, 다시 일본에서 가요활동을 지속해나갔습니다.

 

◆ 계은숙, 마약복용과 사기죄 혐의로 구속과 재판

 

계은숙은 2007년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면서 일본 전국투어콘서트를 진행했고, 일본의 여러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강행해 나갔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재기에 성공한 것처럼 보였던 계은숙은 그 해 11월 마약단속반으로부터 불의의 단속을 받았고, 불법각성제 소지혐의로 전격 체포되었답니다.

 

평소에 계은숙은 심한 두통 때문에, 각성제를 소지하고 다녔는데, 그 각성제가 마약으로 분류된 불법각성제였고,

결국 계은숙은 도쿄지방법원의 재판에서 마약 단속법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판결받게 됩니다.

 

사실 계은숙은 일본 콘서트활동 당시에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데, 이 때 계은숙은 머리를 차체에 심하게 부딪치는 부상을 입었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계은숙은 머리수술을 받은 후에 어느정도 회복은 되었지만, 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머리의 통증이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고 당시 그녀는 소속사로부터 두통완화에 좋다는 정체불명의 약을 건네받았는데, 

그 약이 바로 각성제였고, 계은숙은 머리통증이 있을 때마다 그 약을 계속 복용하면서 그 각성제에 중독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계은숙은 도쿄의 출입국관리국으로부터 불법마약소지 혐의로 국외퇴거 처분을 예고받았고,

결국 일본에서 더이상의 활동이 곤란해진 계은숙은 2008년 2월 한국으로 다시 복귀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한국으로 귀환한 계은숙은 2010년 서울의 '캐피탈호텔'에서 디너콘서트를 개최하였고,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에서 가수활동을 재개해나갔답니다.

 

이렇게 계은숙이 한국에서 재기에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2014년 그녀에게 매우 불미스러운 사건 하나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2014년 계은숙은 지인 김씨와 함께 독일산 고급외제차인 포르쉐 매장을 방문해 포르쉐 임대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외제차 리스를 받으면서, 그녀가 제공한 담보가 그녀의 2억원에 달하는 디너쇼 출연계약서였습니다.

 

그런데, 이 당시 계은숙이 제출한 출연계약서는 가짜였고, 또한 그녀가 외제차를 리스한 후, 리스대금을 전혀 지불하지 않은 것 때문에, 결국 포르쉐측으로부터 사기죄로 고소당하고 맙니다.

 

계은숙은 이 당시 외제차 포르쉐를 두달간 임대하면서 매월 382만원씩 리스대금을 지불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

그녀는 이 리스대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한 사채업자로부터 5천만원을 빌리면서 이 자동차를 담보로 넘겨버렸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계은숙과 지인 김씨는 리스사기죄 혐의로 경찰에 전격 입건되었답니다.

 

그런데, 계은숙은 이 리스계약을 주도한 사람은 지인 김씨였고, 자신은 단지 보증만 서줬다고 해명했습니다.

계은숙은 지인 김씨에게 명의만을 빌려준 것일 뿐이고, 김씨가 자신의 집을 팔아서 리스대금을 납부한다고 약속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 리스계약서에 계은숙이 인감도장으로 서명날인한 것이 확인되었기때문에, 

계은숙은 지인 김씨와 함께 사기죄혐의로 법원에 넘겨져 재판을 받는 처지가 되었답니다.

 

한편 계은숙이 자신을 이용한 사람이라고 지목한 지인 김씨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5촌으로 원래 사기를 여러번 저지른 사기잡범이라고 합니다. 

 

계은숙은 계속해서 자신은 김씨에게 보증만 서줬고, 그에게 이용만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물적 증거를 볼 때에, 그녀가 소극적으로라도 리스사기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이 자동차사기사건으로 지방법원을 거쳐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재판에서 계은숙은 징역 5년의 유죄판결을 받았고, 그 후 계은숙은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랍니다.

 

또한 계은숙은 위의 자동차리스 사기혐의 외에도 또다른 범죄가 추가되어 재판을 받았답니다.

 

계은숙은 2015년 6월 마약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가 포착되어서 전격 구속되었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계은숙은 자신의 집에서 총 세차례에 걸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8월에 실시된 대법원재판에서, 계은숙은 마약복용혐의와 또다른 사기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의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러한 범죄혐의 때문에, 안타깝게도 계은숙은 모든 지상파방송에서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국출신 일본 엔카가수로 90년대에 하늘을 찌를 듯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계은숙이 자신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마약복용과 사기사건에 연루되어서 비참한 말로를 겪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80년대에 청순한 마스크에 얼굴도 예쁜데다 노래도 잘해서, 많은 남성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던 계은숙이었는데, 

말년에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망가지게 되었는지 정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계은숙은 1962년생으로 현재 나이가 60세가 되었어요. 그런데 그녀는 마약복용혐의로 징역형을 살고난 후,

 또다른 사기죄에 연루되어 지금 또다시 재판을 받고있는 중이랍니다.

 

 80년대의 꽃미녀가수이자, 일본에서 엔카가수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최초의 한류스타 계은숙의 비참한 말로를 보는 것 같아 마음 아픈데, 앞으로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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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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