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의 프로필, 결혼과 남편 청부살해 사망사건, 최근근황

연예인 핫토픽 2021. 10. 9. 21:38

탤런트 송선미의 프로필, 결혼과 남편 청부살해 사망사건, 현재 근황

 

오늘은 모델출신의 배우 송선미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송선미는 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서 2위로 입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진 모델 출신 미녀여배우이지요.

 

172cm의 큰 키에 늘씬한 볼륨몸매를 가진 송선미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인해 뭇 남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이지요.

 

완벽한 팔등신 몸매를 갖고 연예계에 들어선 송선미는 SBS드라마 ‘모델’에 출연해 여성스럽고 반듯한 연기를 펼쳐서 데뷔초부터 큰 관심을 끌었답니다.

 

◆ 송선미의 프로필

 

출생 - 1974년 9월 13일생, 현재 나이 48세

출생지 - 부산광역시 남구

키 - 172cm, 몸무게 - 53kg

혈액형 - O형

가족 - 남편과 사별함. 만 6살된 딸

학력 - 동주여자전문대학 (유아교육과) 졸업

종교 - 무종교

데뷔 -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2위

소속사 - 바이브액터스

 

첫 데뷔작품으로 ‘모델’에 출연한 송선미는 ‘모델’에서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서 연기자의 재능을 만천하에 과시했고, 이 드라마의 흥행성공으로 그녀는 장래가 촉망받는 연기자로 큰 두각을 나타내게됩니다.

 

그리고 뒤이어 출연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 간호사역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력을 선보였고,

영화계에도 진출해 98년도에는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안성기와 호흡을 맞추었고, 또한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에 출연해 매력적인 선생님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답니다.

 

이 후 송선미는 연기력을 갖춘 중견연기자로 인정을 받으면서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계속 출연하면서 왕성한 연기활동을 벌여나갔지요.

 

송선미는 2020년 영화 ‘도망친 여자’까지 총 13편의 영화에 출연하였고,

드라마는 97년 ‘모델’을 시작으로 하여, 2021년 tvN 드라마 ‘마인’까지 총 37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우리 연예계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다작배우이자 뛰어난 탤런트라고 할 수 있답니다.

 

◆ 송선미의 결혼과 남편, 고우석 청부살인사건의 전말

 

이렇게 드라마와 영화 양쪽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벌여나가던 송선미는 2006년 3살 연상의 남편 고우석과 결혼식을 올리게됩니다.

 

2004년 영화감독 김지훈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열애 끝에, 송선미는 남편과 2006년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미게 되었답니다.

송선미의 남편은 미술감독 고우석인데, 결혼식장에서 그를 본 지인들은 모델같이 멋지게 생겼다며 남편외모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송선미 스스로도 남편이 매우 잘생겼고, 마음씨도 고운 사람이라고 말했답니다.

결혼 초기에 남편과 송선미는 신혼같은 생활을 즐기면서 살자고 약속하면서, 9년 동안이나 자녀를 갖지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도에 송선미는 자신을 닮은 아주 예쁜 딸을 뒤늦게 낳아 기르게됩니다.

 

그런데, 2017년 송선미의 남편이 갑자기 괴한으로부터 피살되는 불행한 살인사건이 발생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습니다.

 

2017년 8월 21일 송선미의 남편 고우석은 서초동의 한 변호사사무실에 있다가 한 괴한에 의해서 칼에 찔려서 사망하고 맙니다.

갑자기 서초동 변호사사무실에 침투한 20대의 조씨가 송선미의 남편 고우석의 목을 날카로운 흉기로 찔러서 남편은 엄청난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송선미남편 고우석은 무슨 이유로 20대 괴한으로부터 피살을 당했을까요?

송선미남편 고우석이 괴한에게 살해당한 데에는 외할아버지의 엄청난 재산과 관련된 돈문제가 얽혀있습니다.

 

송선미남편의 외할아버지 곽씨는 일본에서 수백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재력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송선미남편의 이종 사촌동생이 외할아버지의 서울에 있는 680억원대 부동산을 자신에게 증여한 것처럼 증여계약서를 위조해서, 그 집을 등기부등본에 자신명의로 이전해놓았고 합니다.

 

이같은 일이 벌어지자, 그 토지의 원주인인 외할아버지의 요청에 따라서 송선미남편 고씨가 이종 사촌동생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자, 그 사촌동생은 송선미남편에게 앙심을 품고, 후배 조씨에게 송선미남편을 살해해주면, 20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그에게 송선미남편에 대한 살인청부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사촌동생의 사주를 받은 후배 조씨는 ‘조부 재산관련 소송’을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하면서, 송선미남편 고우석에게 접근했고,

고우석이 있는 변호사사무실을 급습해서 송선미남편에게 칼을 휘둘렀고, 목과 몸 여러곳을 찔렸던 송선미남편을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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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건 초기에는 사망한 송선미남편은 오해를 받기도 했답니다.

경찰조사에서 범인 조씨는 정보제공 대가로 송선미남편 고씨가 2억원을 주기로 했으나, 약속을 어기고 1천만원 밖에 주지않았기때문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즉, 송선미남편과 장손 곽씨가 외할아버지가 보유한 거액의 재산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서 소송전을 벌였다고 경찰에게 고씨가 증언했기 때문에, 이같은 오해가 발생한 겁니다.

 

즉, 범인 고씨는 처음 진술에서 자신은 청부살해를 한 것이 아니라, 외할아버지의 재산을 차지하려고 소송전을 준비하는 송선미남편 고씨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려고 했는데, 그의 약속불이행 때문에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던 것처럼 진술을 했답니다.

 

경찰도 처음에는 고씨의 이 말을 믿고, 그대로 대중매체에 보도한 것입니다. 그러니, 사망한 송선미남편 고씨는 마치 외할아버지의 거액의 재산을 증손자와 서로 차지하려고 경쟁하다가, 조씨에 의해서 우발적인 살해를 당한 것처럼 오해가 생긴 겁니다.

 

그런데,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범인 조씨의 진술이 거짓임이 들어났습니다.

범인 조씨는 증손자 곽씨의 가까운 후배이며, 곽씨로부터 돈 20억을 받는 대가로 살인청부의 제안을 받고, 송선미남편 고씨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니까 범인 조씨는 우발범죄가 아니라, 곽씨와 사전에 미리 계획한 계획범죄였던 겁니다.

그리고 송선미남편 고씨는 부동산의 원래 주인인 외할아버지의 부탁을 받고서, 외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사기를 저지른 이종사촌 동생 곽씨에 대한 소송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송선미를 비롯한 고씨의 유족들은 범인 고씨의 거짓증언에 의해서 송선미남편이 그같은 오해를 받았던 것을 무척 억울해했습니다.

송선미남편 고씨는 외할아버의 부탁을 받고, 외할아버지를 돕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그같은 소송을 준비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은 고씨의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라, 이종사촌 동생 곽씨의 사주를 받은 조씨의 청부살인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송선미남편을 살해한 조씨와 그를 사주한 곽씨는 살인 및 사주혐의로 검거되어 형사재판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의 재판결과, 송선미남편 살해를 사주한 사촌동생 곽씨는 무기징역형을, 송선미남편을 살해한 조씨는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답니다.

 

금쪽같은 남편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낸 송선미는 남편에 대해 ‘하늘같이 맑고 푸르른 그런 사람이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평소에 남편은 송선미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던 따뜻한 성격의 남편이었다고 합니다.

 

송선미는 ‘내가 자신이 없어할 때, 큰 용기를 주었던 사람, 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도 지지해줬던 사람, 내가 힘들어할 때, 나를 위로해줬던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도 항상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따뜻한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자신의 남편을 술회했습니다.

 

송선미는 남편의 이종사촌 곽씨를 상대로 하여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했고, 재판결과 총 13억 1천만원의 배상금을 지급받았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살인을 교사해서 사람을 사망케하는 불법행위를 하였으므로, 곽씨는 유족들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답니다.

 

◆ 송선미의 최근 근황

 

송선미는 최근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해서 표독스러운 인물인 김개시역을 잘 소화해내어서 호평을 받았고, 이 드라마는 10%의 시청율을 기록하면서 큰인기를 끌었답니다.

 

남편과 사별한 후 송선미는 현재 7살된 딸을 키우면서 살고있는데요.

 

최근 송선미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남편 사망사건을 딸이 알게될까봐 걱정을 하소연했습니다.

송선미는 딸이 이제 7살이고 초등학교 들어갈 시기인데, 아이가 아빠의 사망사건을 접할까봐 큰 걱정이라고 호소했답니다.

 

아이가 아빠의 사망사건을 알게되었을 때, 어떻게 설명해주어야 하고, 다독거려주어야 하는 지, 오은영심리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사실 송선미의 딸이 7살이 되었고, 점점 더 나이를 먹으면서 아빠의 부재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4년전에 일어났던 아빠의 끔찍한 살해사건을 접할 수도 있는 시기인데,

만약 그같은 끔찍한 아빠사망사건을 알게된다면, 나이 어린 딸은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도 있고 아이가 마음속에 영원한 상처로 남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송선미의 딸은 6살 때에 아빠가 있는 다른 아이들을 무척 부러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한 살을 더 먹어서 7살이 된 지금은 아빠의 부재를 의식하고, 인정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이런 딸의 민감한 시기에 송선미는 어머니로서 아빠의 부재상태를 딸에게 어떻게 잘 설명해야 하는지, 딸에게 마음의 상처가 되지않도록, 부정적인 의식을 갖지않도록 잘 설명해야 하는지 걱정이 된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7살이면 한창 아빠가 몹시 그리울 나이이고, 한창 아빠를 찾을 나이인데, 아빠가 보이지않으니, 그 어린 딸도 마음속으로 엄청난 혼돈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송선미딸은 ‘내가 편지를 써서 놀이터에 붙여놓으면, 바람이 불어와 하늘나라로 가져다줄까?’라고 엄마 송선미에게 말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딸이 아빠가 얼마나 그리우면 저런 말까지 할까 말입니다.

 

남편 잃은 슬픔을 겪은 송선미에게 그 어떤 위로를 하더라도 그 깊이 박힌 상처가 쉽게 치유되지가 않을겁니다.

 

그렇지만, 송선미가 남편이 사망한 후에도, 하나뿐인 딸을 잘 키우면서 계속해서 영화와 드라마에게 출연해 왕성한 연기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녀의 용기와 담대함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젠, 송선미는 과거의 아픔을 잊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발전만을 생각하면서, 딸과 함께 열심히 희망차게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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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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