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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팝송명곡 버티 히긴스의 카라블랑카 노래듣기. 최헌

오늘은 1980년대의 팝송 명곡을 하나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K-POP이 출연하기 이전인 80년대에는 특히 미국 팝송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70년대의 비지스의 디스코음악의 광풍이 휘몰아친 후 80년대에도 또다시 마이클 잭슨이나 마돈나 같은 미국 댄스풍의 팝송이 우리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됩니다.

이렇게 미국팝송이 우리사회에 큰 붐을 형성하던 그 시기에 82년도 '카사블랑카'라는 잔잔한 팝송이 우리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답니다.

경쾌하고 요란한 사운드의 디스코풍 음악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 그 시점에서, '카사블랑카' 같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스타일의 노래가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겁니다.

80년대 전반 팝송 '카사블랑카'는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그 당시 우리가요계의 아이콘이었던 최헌은 이 '카사블랑카'를 번안해 불러서 크게 히트했을 정도랍니다.

 80년대 전반 우리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인기팝송 '카사브랑카'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버티 허긴스가 발표한 노래로 미국에서도 빌보드차트 10에 들었을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던 곡이랍니다.

디스코의 광풍이 물아쳤던 80년도에 시끄럽고 요란한 사운드의 댄스곡에 염증을 느꼈던 사람들은 이때부터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의 노래들을 더 선호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우리가요계에는 부드러운 선율의 발라드곡이 이 때에 유행하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많은 대중들은 잔잔한 선율의 노래 '카사블랑카'에 매료되었던 겁니다.

과도기적인 이 시기에 우리대중들의 음악적 취향이 경쾌하고 요란한 사운드에서 부드럽고 잔잔한 사운드로 바뀌게 되었으며, 그 대표적인 인기팝송이 바로 버티 히긴스의 '카사블랑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디스코와 댄스음악의 요란한 사운드에 지치고 싫증을 느끼던 시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부드럽고 달콤한 팝송 '카사브랑카'는 그 당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연령층에서 인기를 끌었던 곡이랍니다.

그리고 3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직도 계속 애창되는 곡이랍니다.

'카사블랑카'를 불렀던 버티 히긴스는 원래 60년대 록밴드그룹 '더 라먼스'의 보컬리스트 출신이며, 작곡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미국의 여러가수들에게 작곡도 해주고 작사도 해주었던 실력있는 뮤지션이랍니다.

버티 히긴스는 자신의 그룹 '더 라먼스'가 해체된 후에는 주로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해주는 등 작곡가로서 활동하다가,

82년도에 명곡 '카사블랑카'를 직접 작곡한 후, 이 곡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하게 되었답니다.

 영화 '카사블랑카'의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릿도 버그만

버티 히긴스는 자신의 첫 솔로데뷔곡인 '카사블랑카'가 미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소프트 락'의 대표적인 가수로 우뚝 솟아올랐답니다.

버티 히긴스는 자신이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영감을 얻어서 '카사불랑카'란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버티 히긴스에 영감을 주었던 '카사블랑카'는 1942년도에 상영되었던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이별을 주제로 한 슬픈 영화랍니다.

허리우드 고전영화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카사블랑카'는 2차대전 당시 모로코의 도시 카사블랑카를 배경으로

전쟁속에 피어났던 남녀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가련하고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로맨스영화랍니다.

영화 '카사블랑카'는 감독상 등 아카데미상을 무려 3개나 수상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명작이랍니다.

 버티 히긴스는 카사블랑카의 공항에서 잉그리드 버그만과 험프리 보가트가  마지막 이별을 나누는 그 애절하고도 슬픈 장면을 보고, 음악적 영감을 얻어서 '카사블랑카'라는 곡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팝송 '카사블랑카'는 이별에 슬퍼하는 두 연인의 애수와 애절함 같은 뭉클한 감동이 절실히 느껴지는 곡이랍니다. 

그럼 오랫만에 80년대의 명곡 '카사블랑카'를 들어보도록 하겠어요!

버티 히긴스의 '카사블랑카' 노래 동영상

 최헌의 카사블랑카 노래 동영상

영화 '카사블랑카'의 잉그리드 버그만

카사블랑카 가사와 해석

에이핑크 컴백 앨범 신곡 ‘1도 없어’ 노래듣기, 뮤직비디오

 ‘1도 없어’ -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전군

에이핑크가 드디어 7월 2일 신곡이 발표되었답니다.

작년 6월 ‘파이브’ 발표 이래, 근 1년 만에 에이핑크가 신곡을 갖고 전격 컴백했답니다.

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에이핑크의 컴백을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의 환희어린 기대에 부응해서, 에이핑크는 매우 참신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신곡을 선보여주고 있답니다.

1년만에 컴백한 에이핑크의 새로운 앨범은 ‘원 앤 식스’에는 총 6곡이 실려있으며,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1도 없어’란 노래인데, 정말 매우 파격적이고 놀랍습니다.

에이핑크가 그동안 고수해왔던 청순하고 순수한 컨셉에 눈에 띌 정도로 변화를 추구했다는 느낌이 드는 노래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에이핑크의 신곡 ‘1도 없어’는 에이핑크가 7년동안 고수해왔던 그녀들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청순함과 순수함 보다는, 여성으로서의 섹시미와 성숙미를 강하게 어필하는 스타일의 노래라고 여겨진답니다.

  에이핑크가 오랫동안 고수해왔던 청순미와 순수미 대신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낯설은 느낌이 쪼금 들기도 합니다.

7년 동안 청순걸그룹으로서 우리아이돌계의 정상급 걸그룹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에이핑크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핑크는 이제 가요계에 입문한 지 7년이 지났는데, 데뷔할 당시 10대 소녀들이었던 에이핑크의 멤버들이 이젠 20대 중후반의 성숙한 여성이 되었으니,

여성으로서의 성숙미와 섹시미를 보여줌으로서, 에이핑크 스스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고자 하는 그런 메시지가 신곡 ‘1도 없어’에 담겨있는 듯 합니다.

‘이젠 우리는 더이상 풋풋한 소녀가 아니라, 요염하고 성숙한 여성으로서 보아주길 바래!’ 뭐 이런 에이핑크의 메시지가 담겨있지 않나 느껴진답니다.

이번에 발표한 에이핑크의 7번째 미니앨범 ‘원 앤 식스’의 타이틀곡 ‘1도 없어’는 한 남성을 사랑했던 감정이 이미 떠나버린 여자의 회한의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마이너 팝 댄스곡입니다.

에이핑크의 신곡 ‘1도 없어’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했는데,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은 에이핑크의 2016년도 신곡 ‘내가 설렐수 있게’를 작곡했던 작곡가팀이랍니다.

2016년도에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를 작곡했던 블랙아이드필승은 그 당시 ‘내가 설렐 수 있게’가 가요순위프로에서 1위를 하지못한 것에 대한 크나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답니다.

그 당시 ‘내가 설렐 수 있게’의 지상파방송 최고성적은 2위에 그쳤답니다.

그렇게 와신상담했던 블랙아이드필승은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서 또다시 에이핑크의 타이틀곡 ‘1도 없어’를 작곡했으니, 이제 이 곡이 1위에 오름으로써, 그 당시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번에 에이핑크의 타이틀곡의 작곡을 담당했던 블랙아이드필승은 미스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와 티아라의 ‘완전 미쳤어’를 작곡해 히트시켰던 꽤 실력있는 작곡가팀이랍니다.

이번에 발표한 새앨범 ‘원 앤 식스’에는 ‘1도 없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또다른 수록곡으로 'ALRIGHT'가 있으며, 이 곡은 별들의전쟁이 작곡했답니다.

그리고 또다른 수록곡으로 '말보다 너'와 '별 그리고 너' ‘Don’t be silly‘’ ‘I Like That Kiss’ 등이 있는데, 이 수록곡들도 매우 감성적이고 신선감 넘치는 아름다운 곡들입니다.

이번 타이틀곡 ‘1도 없어’의 뮤직비디오도 섹시하고도 도발적인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나타난답니다.

에이핑크의 멤버 전원이 블랙 앤 화이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세련미 넘치는 톤에다, 여성성과 섹시미를 강조하는 다소 파격적인 어깨 파인 드레스의상을 입고 나와서, 남성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고 있답니다.

종전에 보여주었던 에이핑크의 소녀다운 교복스타일의 의상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매우 여성스럽고 섹슈얼한 의상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이렇게 여성성과 요염미를 강조하는 의상은 에이핑크가 데뷔 이래 처음 입어보는 의상이랍니다.

이제 우리도 청순미를 벗어나서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왔던 박초롱의 바램이 이번 ‘1도 없어’의 무직비디오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뭏튼 이번에 발표된 새앨범의 타이틀곡 ‘1도 없어’는 강렬한 느낌의 비트와 도발적인 퍼포먼스가 돗보이는 정말 에이핑크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라고 느껴진답니다.

과연 종래의 청순발랄한 에이핑크의 스타일에서 좀 벗어난 듯한 이번의 신곡 ‘1도 없어’가 ‘파이브’보다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큰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에이핑크의 신곡 ‘1도 없어’는 7월 2일 밤 12시 현재, 소리바다, 벅스 등 몇 개의 음악차트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답니다.

에이핑크의 신곡 ‘1도 없어’ 뮤직비디오 동영상

1도 없어 가사  

2000년대 감미로운 발라드명곡, 가수 이안의 히트곡 ‘물고기자리’ 노래 듣기

가수 이안 나이 - 1980년 11월 4일 (38세)

‘신돈’ 주제가를 비롯한 여러 드라마의 OST를 너무나도 구성지고 아름답게 불렀던 가수 이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악가수로 유명한 분인데, 특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를 불렀던 바로 그 가수이다.

가수 이안은 우리나라의 여가수 중 정말 몇 안되는 가창력이 뛰어나고 보이스가 아름다운 실력파가수에 속하는 분이다.

가수 이안은 서울대학 음대 국악과를 나온 재원으로, 우리나라의 국악과 현대가요를 접목해서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오리엔탈급 발라드를 만들어 부른 가수로도 유명하다.

다시말해서 가수 이안은 전통국악의 현대화에 앞장서 왔던 싱어송 라이터로 유명한 분이다.

가수 이안은 특히 ‘대장금’ ‘미인도’ ‘물고기자리’ ‘신돈’ 같은 드라마의 주제가를 많이 불렀던 OST 전문가수로 명성이 높다.

이안의 목소리가 워낙 부드럽고 고와서 애절하고 슬픈 발라드계통의 OST 부르기에 아주 적합한 목소리를 갖고 있어서,

이같은 애절한 분위기의 OST를 많이 불렀고, 그녀가 불렀던 드라마 주제가들을 한결같이 크게 히트를 쳤던 것으로 유명하다.

어찌보면 가수 이안은 드라마 주제가의 히트제조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안이 불렀던 ‘대장금’의 주제가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드라마와 함께 엄청난 히트를 쳤고,

연이어서 그녀가 부른 ‘신돈’의 주제가 또한 한국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곡이기도 하다.

이렇게 많은 드라마 주제가를 불렀던 가수 이안은 ‘국악출신 가수’ ‘드라마 OST 전문가수’로 유명한데, 그녀의 가장 큰 히트곡은 바로 ‘물고기자리’이다.

이안은 2004년도에 데뷔하여 그 해 5월 제 1집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물고기자리’를 불러서 크게 히트를 치면서 이안은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게 됐다.

이안이 1집 앨범으로 발표된 ‘물고기자리’는 발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이안의 부드럽고 애절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멜로드가 잘 어우러진 가장 매력적인 발라드곡으로 손꼽히는 노래이다.

이안이 1집으로 발표한 ‘물고기자리’는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의 OST로도 유명한 곡인데, 역시 이안이 불러서 수많은 젊은이들의 가슴을 사로잡으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명곡이다.

역시 이안은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가들을 히트시킨 것으로 유명한데, 이안의 최고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물고기자리’ 또한 영화의 주제가이다.

가수 이안은 영화 ‘미인도’의 주제가를 부른 이후, 2010년도 이후에는 전국을 돌면서 국악공연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으며, TBS라디오 ‘싱싱한 우리음악 ’을 진행하는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0년대의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발라드의 명곡 ‘물고기자리’를 오랜만에 가수 이안의 라이브 공연으로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그리고 이안의 ‘신돈’의 OST인 ‘온새미로’도 함께 들어보도록 하자!

이안의 ‘물고기자리’ 노래 동영상

이안의 " 물고기자리" 노래동영상

이안의 ‘온새미로’ 노래 동영상

이안의 ‘물고기자리’ 가사

이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서 묻지 않아도 그대 사랑인걸 믿죠

저기 하늘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작은 꽃잎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내 사랑인 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끝 저 별처럼

다시 해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