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과 격투기 이야기

‘ufc 241' 다니엘 코미어 vs 스티페 미오치치 헤비급 2차전 경기동영상, 전적

반헬싱 2019. 8. 24. 19:58

 

‘ufc 241' 경기결과, 미오치치 코미어에 4TKO승으로 헤비급 챔피언탈환

 

다니엘 코미어 전적 - 2221NC 나이 40.

스티페 미오치치 전적 - 193패 나이 36. (경기후 전적)

 

UFC헤비급챔피언 다니엘 코미어 대 스티페 미오치치의 경기가 8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렸는데, 미오치치가 4라운드에 역전KO승을 거뒀습니다.

 

작년 78일 두선수간의 1차전경기에서는 다니엘 코미어가 챔피언 미오치치를 1라운드에 KO시켜서, 헤비급챔피언 밸트를 빼앗가갔지만, 이번 두선수간의 재대결에서는 스티페 미오치치가 코미어를 4라운드에 KO시키고 승리함으로써, 챔피언에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개월만에 다시 만난 두선수 모두 체중을 줄인 상태로 경기에 임했는데, 코미어는 작년보다 약 4kg 줄인 107.27kg였고, 스티페 미오치치는 몸무게를 6kg 정도나 줄인 104.5kg으로 경기에 임했는데요.

 

두선수가 몸무게를 줄인 이유는 그만큼 두선수간 경기에서는 스피드가 승리의 관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작년에 스티페 미오치치는 스피드에서 코미어에게 밀린 나머지, 1회전에 다니엘 코미어의 기습적인 라이트훅 한방을 안면에 얻어맞고, 그대로 KO패당하고 타이틀을 빼앗겼습니다.

 

작년에 코미어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인 1회전 TKO패배를 당한 미오치치는 이번에는 코미어에게 스피드에서 밀리지않기 위해서 몸무게를 6kg이나 줄이고 슬림한 몸매를 경기장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4회전에 스피테 미오치치는 코미어의 복부에 연속적인 강펀치를 날려서, 코미어에게 큰 데미지를 주었고, 결국 코미어의 안면에 후속적인 연속펀치를 터뜨려서 TKO승을 거두어서 설욕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스티페 미오치치는 헤비급챔피언 타이틀을 빼앗긴지, 11개월만에 코미어에게 설욕전에 승리하고, 챔피언벨트를 다시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오치치는 작년에 코미어에게 타이틀을 빼앗기기 전까지만 해도, 가장 완벽한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고, UFC 헤비급챔피언으로서 3차방어까지 성공했던 강타자였습니다.

역대 UFC사상 헤비급타이틀을 3차방어까지 성공했던 인물은 미오치치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타이틀 3차방어에까지 성공한 가장 강하고 완벽한 챔피언이라고 평가를 받아왔던 스티페 미오치치가 작년 7월에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에게 덜미가 잡혀서, 1회전에 KO패당하는 엄청난 망신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입장을 바꿔서 도전자로 나선 미오치치는 ‘ufc 241'경기에서 챔피언 코미어에게 도전해, 4회전에에 통쾌한 역전 KO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경기에서, 1라운드에서 3라운드까지는 다니엘 코미어가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갔고, 크린히트가 훨씬 많아서 이대로 경기를 끌어간다면, 다니엘 코미어가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답니다.

 

매라운드마다 다니엘 코미어는 미오치치의 펀치를 위빙으로 피하면서, 자신의 콤비블루 펀치를 여러차례 미오치치의 안면에 적중시켰습니다.

 

미오치치는 이번경기에서는 자신의 원투스트레이트 펀치를 여러차례 구사하면서 다니엘 코미어에게 맹공을 펼쳤지만, 노련한 코미어의 압박전술에 밀려서 효과를 보지못했습니다.

 

오히려 1라운드에 다니엘 코미어가 미오치치의 몸을 번쩍 들어올려서, 바닥에 니리꽂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고, 미오치치의 몸위에 올라탄 코미어가 파운딩공격과 압박을 이어갔고, 미오치치는 수세에 몰리면서 1라운드부터 커다란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니엘 코미어는 미오치치의 펀치세례를 위빙과 푸드웍으로 피하면서, 기습적인 원투콤비 블루와 어퍼컷을 날리면서 미오치치에게 공격해서, 미오치에게 계속 큰 데미지를 주었습니다.

 

3라운드까지 펀치교환에서 미오치치보다 코미어의 펀치적중률이 훨씬 더 높았고, 코미어의 원투펀치를 많이 얻어맞은 미오치치는 왼쪽눈밑과 콧등이 찢어지는등 얼굴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었지요.

 

이렇게 3라운드까지 유효타를 많이 적중시킨 다니엘 코미어가 3라운드까지 점수면에서도 크게 앞서면서, 다니엘 코미어의 승리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했습니다.

3라운드까지의 유효타에서도 다니엘 코미어가 9059로 스티페 미오치치에 크게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라운드에 전세가 완전 역전되었습니다.

4회전 155초가 지난 시점부터, 미오치치가 코미어의 복부에 기습적인 바디샷을 구사하기 시작했고, 이 후 미오치치는 왼속훅으로 코미어의 복부에 계속 타격을 가해나갔습니다.

 

코미어의 약점이 복부에 있다고 생각한 미오치치는, 4회전에 무려 13번이나 코미어의 복부를 타격했고, 4라운드 후반 미오치치의 강력한 13번째 복부타격을 맞은 코미어는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서 휘청거리는 상황이 되자,

미오치치는 휘청거리는 코미어의 안면에 10차례의 소나기펀치를 퍼부어서 코미어를 링바닥에 쓰러뜨렸습니다.

 

미오치치는 4라운드 49초에 통쾌한 TKO승을 거두고, 다시 헤비급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3라운드까지 다니엘 코미어에게 유효타를 많이 내주고 점수면에서 크게 뒤쳐졌던 스티페 미오치치가 4라운드에 코미어에게 역전 KO승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복부공격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로 다니엘 코미어는 복부가 매우 약하다는 커다란 약점이 드러났고, 앞으로 코미어가 다시 경기를 치른다면, 그와 상대하는 선수들은 모두 코미어의 복부를 집중적으로 노릴 것으로 예상이 된답니다.

 

패배할 뻔했던 코미어와의 경기에서, 회심의 복부공격으로 역전 KO승을 거둔 스티페 미오치치는 다시 UFC헤비급 챔피언에 복귀할 수 있게 되었고, 패배한 다니엘 코미어는 2체급 석권에 성공한 명예를 안은 채, 다시 무관의 제왕으로 남게되었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 대 다니엘 코미어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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