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티피 헤드런의 영화 ‘로어’ 아프리카 사자를 위한 영화의 촬영이야기
허리우드미녀여배우 티피 헤드런의 영화 ‘로어’ 아프리카 사자를 위한 영화의 촬영이야기
티피 헤드런은 60년대에 허리우드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미녀여배우이지요.
티피 헤드런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과 관련이 깊은 여배우인데,
그녀는 1963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게 스카웃되어 공포스릴러물 ‘새’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이지요.
60년대에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던 공포스릴러영화 ‘새’ ‘마니’의 두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해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과 함께 작업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던 여배우이지요.
티피 헤드런이 주연으로 출연해서 신선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영화 ‘새’가 크게 히트하면서,
그녀는 1964년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널리 떨치게 됩니다.
티피 헤드런은 금발의 아름다운 머릿결과 오똑한 콧날, 짙푸른 눈동자를 지닌 허리우드의 아름다운 금발미녀로서,
60년대에 전세계의 수많은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전형적인 고전미인입니다.
티피 헤드런은 그녀의 대표작품 ‘새’에서 선굵은 미모를 뽐내면서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여주였는데,
특히 난폭하게 몰려드는 새떼들과 엄청난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허리우드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명장면으로 손꼽힌답니다.
희대의 공포스릴러물을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모와 고품격 연기력으로, 공포영화의 수준을 한차원 더 상승시켜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리우드의 진정한 연기자 티피 헤드런은
지금까지도 그녀의 미모와 연기력을 잊지못하는 수많은 팬들의 마음속의 연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티피 헤드런의 딸은 유명한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부인인 멜라니 그리피스입니다.
물론 멜라니 그리피스와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2015년 20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이혼했지만 말이요.
딸 멜라니 그리피스도 유명한 영화배우이지만, 미모만큼은 엄마인 티피 헤드런보다는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60년대 유명한 미녀여배우 티피 헤드런이 사자들과 함께 영화를 찍었던 이야기입니다.
인터넷상에서 티피 헤드런과 그녀의 가족들이 거대한 맹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어서 큰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평화스러운 가정집에서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이 친근하게 함께 사진을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그 상대는 놀랍게도 사자와 호랑이들이었답니다.
티피 헤드런과 가족들은 동물의 왕이라고 일컬어지는 무시무시한 사자와 호랑이들과 함께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찍은 사진들이 공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티피 헤드런과 가족들은 거대한 사자와 함께 잠도 자고, 수영도 함께 하고, 여가도 함께 보내는 등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되었답니다.
200kg이 훨씬 넘는 거대한 몸집의 사자인데, 이 사자가 한번 물기라도 한다면, 그것으로 목숨이 끊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
이 거대한 사자와 그녀의 가족들은 너무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리고 편안하게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들이 여러장 공개된 것입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티피 해드런은 왜 이 무시무시한 사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던 것일까요?
◆ 티피 해드런, 남편과 함께 사자를 위한 동물다큐영화 '로어' 촬영이야기
영화 ‘새’의 히트로 미국 허리우드여배우로 큰 인기를 끌었던 티피 헤드런과 영화 ‘엑소시스트’의 제작자로 유명한 프로듀서 노엘 마셜은 1960년대 후반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됩니다.
1970년도가 되자,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는 오랫동안 꿈꾸워왔던 영화 하나를 제작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 영화는 바로 사자와 호랑이 같은 야생의 맹수들과 함께 같이 살아가는 동물다큐멘타리영화 ‘로어(ROAR)’입니다.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는 4년에 걸쳐서 시나리오를 쓰고, 미국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출연배우들을 섭외하였는데요.
그런데, 그 영화에 출연할 배우들은 놀랍게도 사자와 호랑이, 표범 같은 야생의 맹수들이었답니다.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가 제작하는 영화 ‘로어’는 아프리카로 이사온 한 미국인 가족이 야생의 맹수들을 데려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그려낸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이야기입니다.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는 미국 전역과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사자와 호랑이, 표범과 재규어 등 사납고 거대한 맹수들을 100마리나 사들였고, 이 맹수들을 모두 영화에 출연시켰답니다.
사실 영화 ‘로어’의 주인공은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와 사자, 호랑이, 표범 같은 맹수들이었답니다.
그런데,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가 이렇게 맹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만든 이유는,
소외받고 있는 불쌍한 맹수들을 보호하자는 동물보호 캠페인의 일환이었답니다.
과거에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가 영화 두편을 촬영하기 위해서 아프리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 사자들이 떼를 지어서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백마리의 사자들이 가뭄 때문에, 먹이를 구하지못해서 떼거지로 굶어죽어 있었고,
그 장면을 본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은 앞으로 사자를 주제로 하고, 맹수를 위한 영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 것이지요.
사자들을 직접 영화에 출연시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아서, 맹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와 제도를 만들자는 취지였답니다.
일종의 맹수보호 홍보영화를 만들겠다는 복안이었지요. 그래서 이들 부부는 엄청난 돈을 들여서, 전국에서 100마리가 넘는 맹수들을 수집해서 영화에 출연시켰다고 합니다.
실제로 1974년도에 켈리포니아에 세트장을 마련하고, 영화 ‘로어’의 촬영을 시작했답니다.
남편 노엘 마셜은 영화감독을, 부인 티피 헤드런과 그들의 세자녀들은 직접 영화에 출연자로 출연했습니다.
그들은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그 세트장에서 사자와 호랑이, 표범, 제규어등 사나운 맹수들과 숙식을 함께 하면서, 허물없이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맹수와 사람이 함께 지내는 장면들은 영화를 통해서 고스란히 공개되었답니다.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가 만든 영화 ‘로어’는 기존의 포악하고 무서운 사자가 맹수가 아닌 친구로서,
사람들과 친구처럼, 그리고 가족처럼 함께 지내는 모습, 사람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그려낸 정말 흔치않은 영화로 평가되었습니다.
노엘과 티피 헤드런부부는 영화 ‘로어’를 통해서, 사자와 호랑이 같은 맹수들은 결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얼마든지 우리들의 친밀하고 편안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가 제작한 영화 ‘로어’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되었고, 영화가 개봉된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7년동안의 제작기간을 거쳐서 1981년 드디어 영화 ‘로어’가 개봉되었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7년 동안이나 사람들을 엄청나게 기대감을 갖게하고 기다려왔던 영화 ‘로어’가 개봉되자 마자, 엄청난 파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관중들 중 상당수가 영화상영 도중 더 이상 영화를 못보겠다면서, 뛰쳐나오기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로어'에 대해서 많은 비평가들의 혹평과 비난이 쇄도했고, 이 영화를 보고서 야생동물에 대한 후원을 중단하겠다는 요구가 쇄도했습니다.
영화 ‘로어’가 개봉된 후, 이 영화의 카메라감독이었던 얀 드봉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폭로했는데요.
영화 ‘로어’를 촬영하는 도중 얀 드봉감독은 사자에 머리에 물려서 머리를 무려 220바늘이나 꿰메는 큰부상을 입었답니다.
카메라감독이 촬영 도중에 사자에게 머리를 물려서 죽기 직전까지 갔으며, 간신히 사자에게서 탈출했지만,
그의 머리를 크게 물려 머리 뒷부분 전체가 뜯겨져 나갔고, 그는 220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받은 끝에,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영화 ‘로우’를 본 사람들은 맹수들의 잔인한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고, 영화의 잔인성과 참혹함에 놀라면서, 큰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많은 관객들은 영화의 제작자가 돈을 벌 목적으로, 사나운 맹수들과 사람들을 함께 출연시켜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했다고 비난을 가했습니다.
실제로 영화 ‘로우’에 출연했던 출연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했고, 사자에게 물려 죽을 뻔했던 사람도 있습니다.
촬영세트장에는 항상 맹수들이 가득찼는데, 사자가 무려 71마리, 호랑이 26마리, 그외에도 표범과 제규어 등 100마리가 넘는 맹수들이 있었지만, 촬영장의 출연자나 스탭들을 위한 안전장치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았어요.
이렇게 위험한 촬영현장에서, 사람들은 촬영 내내 100마리가 넘는 맹수들에게 쫒겨다니면서 종종 사자나 표범에게 물리기도 하고, 할퀴어지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일이 속출했답니다.
그런데도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는 촬영장의 사자나 호랑이들은 순한 동물이라서 안전하다고 주장했는데요.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는 다자란 수컷사자 '닐'을 집으로 데려와서 키웠는데, 그 숫사자는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도 아무런 사고도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영화에 출연했던 사자나 호랑이들은 집에서 키운 닐과는 달리 야생성을 가진 맹수들이 대부분이어서, 촬영장에서 맞부닥친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큰 부상을 입히곤 했답니다.
실제로 촬영하는 도중에, 티피 헤드런도 사자에게 목주변을 물려서 38바늘이나 꿰메는 중상을 입었고, 아들 존은 팔을 물려서 58바늘을 꿰멨고,
그녀의 딸 멜라니 그리피스는 사자에게 얼굴을 물려서 50바늘이나 꿰메며, 성형수술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티피 헤드런의 남편 노엘은 같은 부분을 여러번 물려서 피부가 썩어들어가기까지 했답니다.
이렇게 영화 ‘로우’를 촬영하는 도중, 수많은 스탭들과 출연진들이 사자나 호랑이들에게 물려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속출했습니다.
전체스탭 140명 중에 절반인 70명이 맹수들에게 물려서 병원으로 이송될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맹수들과 사투를 벌이면서 영화를 찍었고, 여러번에 걸쳐 편집까지 하느라 영화는 7년이라는 시간이 소모되었답니다.
실제로 영화장면에서는, 갑자기 달려든 사자가 사람의 손을 물어서 손에 피가 철철 흐르는 장면이 노출되기도 했고,
사자가 등뒤에서 사람의 뒷머리를 물고 놓지않아서 비명을 지르는 장면 등, 매우 잔인하고 처참한 장면들이 많이 노출되어서, 관객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답니다.
처음에는 사자나 표범 등의 맹수들과 사람이 그냥 연기를 하는 줄로 알았지만, 영화속에서 사람들이 사자에게 물려서 피를 흘리거나, 공포에 떠는 장면을 보면서,
이것이 연기가 아닌 실제상황임을 인식하면서, 관객들은 모두 크게 경악했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실제의 야생의 맹수들을 데려다가 사람과 함께 출연을 시키다니, 이런 촬영현장에서 사고가 나지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티피 헤드런과 남편, 그리고 딸과 아들 등 가족전체가 수십바늘을 꿰메는 큰 부상을 당했고, 70명의 스탭들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하는 등 촬영장소는 공포의 도가니나 다름없었습니다.
관객들은 이렇게 잔인한 영화를 만들어서 스탭들을 희생시킨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에게 맹비난을 퍼부어댔습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 ‘로우’의 흥행은 어떤 성적을 거두었을까요?
영화촬영 도중 70명의 사람들이 사자등에게 물려 치료를 받고 입원을 했다고 하니, 그 치료비만해도 엄청난 비용이 들었을 겁니다.
영화 ‘로우’는 총 6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서 만들었지만, 흥행수익은 제작비의 1/8밖에 되지않는 등 큰 손실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 만든 영화가 흥행에도 대참패를 했기 때문에,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 사이도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두사람은 영화실패로 인한 파산으로, 사이가 극도로 나빠져서, 결국 이혼하고 말았답니다.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부부는 도대체 왜 이런 말도안되는 영화를 제작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잘 훈련된 맹수 한두마리만 출연시켰어도 얼마든지 사람과 동물간의 우정을 담은 좋은 영화를 만들 수가 있었는데,
무슨 이유로 사자 같은 맹수를 100마리 이상이나 출연시켜서 혼란을 자초했는지, 도저히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만일, 말 잘듣고, 잘 길들여진 사자 한두마리만 출연시켜서, 짜임새있는 영화를 만들었다면, 사람들이 다치거나 희생당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영화제작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이고, 관객들의 좋은 호응도 이끌어낼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야생의 맹수들을 100마리나 출연시켜서 70명이 넘는 사람들을 부상을 입히면서까지 영화촬영을 강행해서, 결국 흥행에 대참패를 가져오고, 이혼까지한 이들 부부가 참으로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나중에, 티피 헤드런은 영화 ‘로어’를 촬영할 당시에 사람이 한명도 죽지않은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회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와 같은 무모한 영화를 만들어서 많은 스탭들을 다치게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도 티피 헤드런의 동물사랑은 전혀 식지않았는데요. 그녀는 남편과 이혼 후에도, 혼자서 동물보호단체를 설립해서, 소외된 동물을 구제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답니다.
영화 ‘로어’의 숏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