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

‘그알’ 가평계곡 용소폭포 남편 (익사)살인사건 전말, 용의자 부인 이은해 공개수배

반헬싱 2022. 4. 8. 20:21

가평계곡 용소폭포 윤상엽 다이빙살인사건의 전모, 범인 부인 이은해와 조현수 공개수배

 

‘가평계곡 익사사건’이 두명의 용의자가 도주하면서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의 두 용의자 이은해와 조현수는 사건 전에도 세 번에 걸쳐서 윤상엽에 대한 살해를 시도한 것이 새롭게 밝혀져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은해와 조현수가 ‘가평계곡 살인사건’ 외에도 이은해남편 윤상엽에 대한 두 번의 살해시도가 더 있었다고 알려졌는데, 새롭게 추가된 범행까지 포함하면 모두 4번의 살해시도가 있었음이 새롭게 밝혀진 것인데요.

 

 

◆ 이은해, 남편 윤상엽 총 4번이나 기획살인 시도

 

이은해와 그녀의 남자친구 조현수는 여태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총 3번의 윤상엽 살해시도가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첫 번째 시도는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펜션에서의 일입니다.

 

2019년 2월 양양펜션에 이은해와 남편 윤상엽이 함께 놀러갔는데, 이은해는 남편 몰래 복어에 독과 피를 함께 넣어서 윤상엽의 살해를 계획했지만, 복어에 든 독이 치사량 이하여서 남편 윤상엽은 죽지않고 무사할 수 있었답니다.

 

두 번째 시도는 3개월 후인 2019년 5월 용인낚시터에서의 일입니다.

 

2019년 5월, 이은해와 남편 윤상엽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용인낚시터에 놀러갔는데, 이곳에서 이은해는 윤상엽을 고의로 밀어서 물속에 빠뜨렸는데, 물에 빠진 윤상엽의 구명요청을 들은 지인의 도움으로 윤상엽은 살아날 수 있었고, 이은해의 시도는 미수에 그치게 됩니다.

 

이 당시 물에 빠졌다 구조된 윤상엽은 부인 이은해에게 ‘은해야! 너가 나를 물속으로 밀었잖아! 나는 알고있어!’라고 그녀를 힐책을 했고, 이은해가 ‘네가 언제 밀었냐’라면서 시치미를 뗐다고 합니다.

 

이렇게 두 번씩이나 이은해는 남편 윤상엽을 사고를 위장한 기회살인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자,

그 때로부터 1개월 후인 2019년 6월 남편 윤상엽을 가평계곡으로 데리고가서 세 번째의 기획살인을 시도한 겁니다.

 

그 사건이 바로 ‘가평계곡 윤상엽 익사 살인사건’입니다. 그렇게 이은해는 남자친구 조씨와 공모해서 총 3차례 윤상엽에 대한 기획살인을 시도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은해의 기획살인 시도는 이외에도 한번이 더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그러니까, 이은해의 윤상엽 기획살인 시도는 총 네 번이나 이뤄졌다는 겁니다.

 

이은해의 네 번째 남편 윤상엽 기획살인 공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수상스키장에서의 살해시도인데요.

 

잘 알려진 것처럼 남편 윤상엽은 수영을 전혀 못할 뿐아니라, 물을 매우 무서워하는 사람인데요.

남편이 수영을 전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는 이은해는 윤상엽을 세 번이나 수상레저 시설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이은해는 이곳에서 남편 윤상엽이 급구 거절하는 데도 불구하고, 윤상엽에게 수상스키를 탈 것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수상스키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은 보트가 달리면 중심을 잃고 빨리 물에 빠지게 되며, 심한 경우 익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상스키를 타려는 사람은 필히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은해는 남편이 수영을 전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으면서도 남편에게 수상스키를 타도록 세번이나 강요를 했습니다.

 

수상스키를 탄 남편이 균형을 잘 잡지못하고 뒤뚱뒤뚱하는 상황인데도 이은해는 기사에게 보트를 더 빨리 달리도록 요구했고, 보트가 더욱 빨리 달리자, 보트에 메달린 줄을 잡고 수상스키를 타고가던 남편을 여러번 위태로운 상태에 빠뜨렸다고 합니다.

 

다행히 남편 윤상엽이 물에 빠지지는 않았지만, 만일 윤상엽이 몸의 균형을 잃고 물에 빠졌다면 윤상엽은 더 일찍 물에 빠져 사망했을 겁니다.

 

이렇게 아내 이은해는 수영을 전혀 못하는 남편 윤상엽을 용인낚시터를 비롯해서 수상스키장, 가평계곡 등 세 번이나 물이 있는 곳에 데리고가서 물에 빠뜨려서 살해할 기획살인을 시도했던 겁니다.

 

그리고 양양펜션에서는 독이 든 복어를 먹게해서 살해하려했던 것까지 포함하면, 부인 이은해는 남편 윤상엽을 총 네 번이나 살해하려고 시도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특히 이은해가 남편 윤상엽을 이처럼 네 번씩이나 죽이려고 기획살인을 시도했을 때는 그녀의 곁에는 한결같이 남자친구 조현수가 그녀의 범행을 공모하고 도와주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부인 이은해가 이처럼 남편 윤상엽을 네 번씩이나 기획살해하려고 했던 이유는 남편이름으로 들어놓은 8억원의 사망보험금을 타낼 목적 때문이었답니다.

 

이은해는 자신과 3년 동안이나 결혼생활을 이어온 남편을 8억원의 보험금에 눈이 멀어서, 총 4차례나 윤상엽을 휴양지로 데리고가서 기획살인을 시도한 정말 대담하기 짝이 없고, 잔악스러운 파렴치한 살해범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남편 윤상엽은 부인 이은해가 놓은 사랑의 덫에 포로가 된 주종관계

 

이처럼 이은해가 남편 윤상엽을 세번씩이나 물가로 데리고 가서 대담하게도 물에 빠뜨려서 기획살인을 시도했던 것은, 남편을 제압하고 자신의 명령에 따르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었습니다.

 

이은해는 윤상엽과 결혼할 때부터 오로지 돈을 노리고 결혼했기 때문에, 남편 윤상엽에 대한 애정은 없었으며, 반면 남편 윤상엽은 자신보다 11살이나 어리고 이쁜 이은해에 푹 빠져서 이은해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주종관계가 형성되어 있었답니다.

 

남편이 물을 극도로 싫어하는 데도 이은해는 남편이 자신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게 할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남편 윤상엽이 자신에게 완전 종속되어 있어서 내가 물에 들어가라고 하면 물에 들어갈 상황을 충분히 연출할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특히 2019년 6월 가평계곡에 놀러갔을 때에는 이은해가 남편 윤상엽에게 물에 뛰어들도록 명령을 해서 그가 실제로 물에 뛰어들어서 익사하게 되면, 그 익사사건은 거의 100% 사고사로 처리될 수 있고, 자신은 손쉽게 남편이름으로 들어놓은 8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손에 쥘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이은해는 자신이나 남자친구가 남편 윤상엽의 등을 떼밀어서 물에 빠뜨려서 죽게만들면, 살인죄를 뒤짚어쓰게 되지만,

자신과 주종관계에 있는 남편 윤상엽에게 물에 뛰어들라고 강요해서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사망하게 만듦으로서, 손에 피 하나 안묻히고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해서 거액의 보험금을 손쉽게 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대로 실행시킨 겁니다.

 

그것이 구현된 것이 바로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이랍니다.

 

즉, 이은해는 자신과 남편의 관계를 명령을 하명하고 복종하는 주종관계를 만들어, 자신의 명령에 따라 남편이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손쉽게 남편을 죽게 만듦으로서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려고 했던 정말 파렴치하고 교활한 지능범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은해는 남편 윤상엽을 손쉽게 사고사로 만들어 죽일 수 있는 용인낚시터, 수상스키장, 가평계곡 등의 물가로 데리고가서 조현수와 함께 남편의 기획살인 공작을 벌였던 겁니다.

 

이렇게 이은해가 여러곳의 휴양지로 남편 윤상엽을 데리고가서 기획살인을 시도했다는 것이 경찰수사로 사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은해의 윤상엽에 대한 첫 살해시도는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펜션에 놀러가서 남편 윤상엽에게 복어독을 먹인 것이랍니다.

 

검찰은 2019년 2월 이은해와 윤상엽이 강원도 양양군 펜션에 놀러갔을 때, 이은해가 남자친구 조현수와 나누었던 텔레그램 대화를 확보했습니다.

 

이것은 검찰이 이은해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과정에서 찾아낸 그녀의 대포폰 20개를 조사분석해서 나온 내용이랍니다.

 

이은해는 이 탤레그램 대화에서 조현수에게 ‘복어피를 이만큼 많이 넣었는데, 왜 안 죽지’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은해가 남자친구 조현수에게 윤상엽이 죽지않자, 아쉬움을 토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문자메시지 하나로 이은해가 양양 펜션에서 남편 윤상엽에게 독과 피가 섞인 복어를 먹여서 살해하려고 했다는 그녀의 살해시도가 있었다는 것이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남녀가 물가에 놀러가서 부주의로 우연히 일어난 단순한 사고사로 치부되었던 ‘가평계곡 익사사건’이 검찰의 휴대폰 포렌식작업을 통해 이은해와 조현수 두사람이 공모해서 윤상엽을 살해하려고 한 기획살인공작의 증거들이 나오자, 위기의식을 느낀 이은해와 조현수는 경찰의 소환에 불응한 채 곧바로 도주해버린 겁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자신들의 휴대폰에서 윤상엽을 죽이려고 시도한 대화가 담긴 내용을 검찰이 확보함으로써, 자신들이 윤상엽살해를 기획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곧바로 도주해버렸답니다.

 

◆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의 전말

 

대기업의 연구소에 다니는 40세의 청년 윤상엽은 6,400만원의 연봉을 받는 잘 나가는 직장인이었는데, 그는 2016년 11살 연하인 29세의 이은해와 혼인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두사람은 결혼을 한 후에도 뭔가 석연치않은 점들이 노출되기 시작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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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이 결혼하고 신혼집을 차렸는데, 신혼집이 있는 인천에는 부인 이은해 혼자서만 살고, 남편 윤상엽은 수원의 지하의 월세단칸방에 살았습니다.

한참 신혼의 단꿈을 꾸고있어야 할 두사람이 인천과 수원에서 따로 살고 있었다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굴지의 대기업에 다니면서 6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윤상엽이 수원의 지하의 월세단칸방에서 부인과 떨어져서 혼자 살고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일인데요.

 

집주인의 말에 따르면, 윤상엽의 부인 이은해는 한달에 한번 정도 윤상엽의 집에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은해는 때로는 다른 남자친구와 함께 윤상엽의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두사람이 결혼초기부터 서로 별거생활을 하는 정말 비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해온 것입니다. 그런데, 부인 이은해가 살고있던 인천의 신혼집에는 그녀의 남자친구 조현수가 수시로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신혼집에서 살지않고 다른 지역의 지하단칸방에서 살면서 부부가 한달에 한번씩 만나면서, 부인의 남자친구는 남편보다 신혼집에 더 많이 찾아오는 이 비정상적인 결혼생활은 뭔가 잘못되어도 한 참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법률상 남편인 윤상엽보다 남자친구인 조현수가 이은해의 실질적인 남편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남편보다 이은해의 신혼집에 더 많이 드나들었던 그녀의 남자친구 조현수는 이은해와 내연관계에 있는 내연남이었습니다. 조현수가 이은해의 내연남이라는 사실은 이은해가 스스로 말했던 사실이랍니다.

 

이은해는 남편 윤상엽과 결혼한 후 5개월 후에 남편 윤상엽이름으로 4개의 사망보험에 가입했답니다. 앞날이 창창한 젊고 건강한 40세 밖에 되지않은 남편앞으로 네 개나 되는 사망보험에 가입한 사실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은해는 남편앞으로 들어놓은 보험료로 한달에 70만원이 넘는 돈을 달달이 납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봉 6,400만원을 받는 남편 윤상엽은 라면 사먹을 단 돈 2,000원이 없어서 친구한테 2,000원을 꿔달라고 부탁한 사실도 있습니다.

 

매달 530만원의 월급을 받는 윤상엽은 친구한테 보낸 문자에서 ‘나 너무 배고파! 안경두 사고싶고, 운동화도 사고싶고, 라면 살 돈도 없어!’라고 말하면서, 친구한테 여러번에 걸쳐서 수천원에서 수만원의 돈을 빌렸다고 합니다.

 

아니, 굴지의 대기업연구소에 다니면서 매달 500만원이 넘는 고액의 봉급을 받는 윤상엽이 어떻게 라면 사먹을 돈도 없어서 친구한테, 수천원의 돈을 빌리는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부인 이은해가 남편 윤상엽이 번 돈의 대부분 자신의 비밀계좌로 빼돌렸기 때문이며, 또한 70만원이 넘는 고액의 보험료 지불에 썼기 때문이지요.

 

남편이 번 돈의 대부분을 자신의 비밀계좌로 빼돌리고 남편에게는 전혀 생활비를 주지않고 굶주리게 만드는 이 파렴치한 여자 이은해는 오직 남편의 돈만을 노리고 결혼한 전형적인 꽃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6월 30일, 이은해는 남편과 남자친구 조현수 등 자신의 지인 다섯명을 데리고 가평계곡으로 놀러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평계곡에서 낮에는 술과 고기를 먹으면서 지내다가, 저녁 8시 20분 경, 이은해는 남편과 조현수 등 남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다이빙을 하자고 전격 제안을 합니다.

 

가평계곡 바위터는 높이가 4m나 되고, 계곡물의 수심은 3m나 될 정도로 깊어서, 이곳에서 다이빙하다가 가끔씩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지역인데요.

 

이은해는 느닷없이 8시가 넘은 한밤중에 다이빙을 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고, 수영을 전혀 못하는 남편 윤상엽은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은해는 ‘다른 남자들은 다 다이빙을 하는데, 왜 오빠만 못하냐?’고 말하면서 윤상엽에게 다이빙할 것을 강요했고, 이은해와 조현수의 강요에 마지못해 다이빙을 했던 윤상엽은 3m 깊이의 계곡물에 빠져서, 그대로 익사하고 말았답니다.

 

윤상엽이 계곡물에 다이빙한 후 물속에 빠져 헤어나오지못하자, 근처에 있던 조현수는 윤상엽을 구조해주지 않고 그냥 방치하면서, 윤상엽은 물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수영을 전혀 하지못하는 남편 윤상엽을 3m 깊이의 계곡물에 다이빙하도록 강요한 사람은 다름아닌 그의 부인 이은해와 그녀의 남자친구 조현수였고, 이 두사람은 수영을 못하는 윤상엽을 고의적으로 사지로 몰아넣었습니다.

 

약 25분 후에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윤상엽은 숨을 거둔 후였습니다.

 

이 가평계곡 익사사건을 처음에는 가평경찰서에서 맡아 수사했는데, 경찰은 윤상엽이 스스로 물에 뛰어든 점을 들어서 타살이 아닌 단순한 사고사로 처리했고, 그대로 사건은 묻혀버리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 SBS방송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가평계곡 윤상엽익사사건’을 심도있게 다루면서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윤상엽 유가족의 고발로 일산경찰서에서 다시 이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실시하게 되었답니다.

 

경찰의 재수사로 인해 단순한 사고사로 묻힐 뻔했던 ‘가평계곡 윤상엽익사사건’은 부인 이은해와 조현수가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서로 공모해 윤상엽에 대한 기획살인을 시도한 정황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했답니다.

 

◆ 이은해의 두명의 전 남자친구의 미스테리한 의문사 사건

 

이은해는 남편 윤상엽에 대한 기획살인 시도 외에도 과거에 두명의 남자친구의 의문사 사건에도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면서 커다란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놀랍게도, 이은해는 윤상엽과 만나기 전에 사귀었던 두명의 남자친구가 모두 의문스러운 사고사를 당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2010년도에는 인천 석바위 부근에서 이은해와 남자친구 김모씨가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의문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서 남자친구는 즉사했고, 이은해만 무사히 살아났습니다.

이 당시, 이 교통사고는 단순한 사고사로 처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4년 후인 2014년도에는 이은해와 또다른 남자친구 이모씨가 태국 파타야에 함께 놀러갔고, 그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남자친구 이모씨만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때에도 이은해 혼자만 무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이처럼 남자친구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면, 그녀는 슬픔에 괴로와해야 정상이겠지요. 이은해는 남자친구가 죽은 그날 한국으로 돌아왔고, 돌아오자마자 친구들을 불러서 파티를 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서 한창 슬픔에 젖어있어야할 그 시점에 서둘러 한국에 돌아와서 친구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었다고 하니, 이 여자 정신상태가 정말 가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여자 아무래도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19년도에 이은해는 또다른 남자인 윤상엽과 함께 가평계곡에 놀러갔고, 그곳에서 이은해의 강요로 다이빙하던 남편 윤상엽이 물에 빠져 익사하는 ‘가평계곡 익사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은해는 그녀가 사귀었던 세명의 남자들이 모두 의문스러운 사고사를 당하는 매우 미스테리한 사망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했던 겁니다.

 

이러한 사고사들이 모두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할 수 없으며, 이은해의 주변에 있는 남자들이 모두 사망하는 일이 연속해서 벌어졌다는 사실에서 이은해의 기획살인의 냄새가 강하게 풍겨나오고 있습니다.

 

이은해는 두명의 남자친구가 죽은 후에도, 또다시 용의주도하게 자신의 남편 윤상엽에 대한 기획살인을 계획하고 시도했는데, 남편을 죽이는데는 성공했지만, 거액의 보험금은 수령하지 못하고 맙니다.

 

이은해는 남편이 죽은 지 5개월 후에 보험사로 찾아가서 8억원의 사망보험금 지급을 신청했는데, 수영을 전혀 못하는 윤상엽이 위험한 계곡물에서 다이빙해서 사망한 것을 수상하게 생각한 보험사는 이 사건을 보험사기범죄로 판단하고 이은해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은해는 조현수와 공모해서 윤상엽에게 스스로 물속에 뛰어들어 죽게함으로써, 자신들은 살해의 혐의에서 벗어나게 하는 지능범죄를 저질렀는데, 처음 이 사건을 수사한 가평경찰서는 타살을 의심하지 않고, 그냥 단순한 사고사로 처리함으로써, 이은해와 조현수는 운 좋게도 살해혐의를 벗어날 수 있었는데요.

 

이은해의 행동을 수상쩍게 생각한 윤상엽 유가족이 다시 이 사건을 일산경찰서에 신고를 함으로써, 경찰의 심도 높은 재수사가 시작되었답니다.

 

다시 강력한 수사를 진행한 검찰은 이은해와 조현수의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총 3개의 범죄혐의를 확보할 수 있었고, 이은해와 조현수는 살해를 모의하는 내용이 담긴 휴대폰의 대화내용이 검찰의 손에 들어간 이상, 이제 더이상 자신들의 무혐의를 주장할 수 있는 근거들이 없어진 것이지요.

 

이은해와 조현수의 빼도박도 못하는 강력한 범죄단서를 확보한 경찰은 두사람을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후, 작년 11월 두사람을 소환해서 1차조사까지 벌였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인 12월 14일 2차조사를 위해서 이은해(31살)와 조현수(30살)에게 출석통보를 하였으나, 이 때에 두사람은 출석에 응하지않고, 감쪽같이 도주해버렸습니다.

 

검찰은 금년 1월달에 이은해와 조현수를 지명수배하고 추적하였으나, 3개월에 걸친 수사에도 아직 두사람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개수배된 이은해와 조현수 얼굴사진

 

이에 따라 검찰은 2월 30일부터 두 사람에 대한 공개수배를 실시하면서, 두사람을 체포하기 위해 전담팀까지 꾸려서 두사람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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