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개) 풍산개의 특징과 멧돼지싸움 동영상, 호랑이
‘풍산농장’ 우리 토종견 풍산개 크기, 풍산개와 세퍼트, 멧돼지 싸움
예로부터 호랑이잡는 개라고 알려진 풍산개를 아시나요? 풍산개가 얼마나 강한 개이길래, 호랑이를 잡는다는 닉네임이 붙은 걸까요?
우리나라에는 우리조상이 오래전부터 키워온 우리 고유의 토종개들이 있답니다.
진돗개와 삽살개, 동경개, 그리고 풍산개가 우리나라 고유의 토정개들인데, 한결같이 용맹한 개들이지요.
이 토종견들 중에서도 유독 사냥을 잘하고 용맹하기로 소문난 개가 바로 ‘풍산개’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토종개들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싸움을 잘하는 개로 풍산개를 꼽기도 한답니다.
풍산개는 진돗개보다도 덩치가 약 7kg 정도 더 크기 때문에 풍산개와 진돗개가 일대일로 싸운다면 풍산개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럼 우리나라 토종개 중에서 가장 강한 견종인 풍산개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지요.
‘풍산개’는 원래 북한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사냥개로서 사육되어 왔던 개랍니다. 풍산개는 원래 남한지역에는 없었고, 북한의 함경남도 풍산군 풍산면 지역에서 마을주민들이 수렵용으로 만들기 위해서, 집단적으로 사육해온 ‘사냥개’입니다.
함경남도 풍산지역은 산악지역으로서, 예로부터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 곳에 사는 마을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야생동물의 사냥을 위해서 풍산개들을 ‘수렵견’으로 사육해왔다고 합니다.
즉, 북한의 ‘풍산개’들은 어려서부터 거칠은 산악지역을 누비면서, 노루, 고라니, 멧돼지 등을 사냥하는 데에 동원되어왔던 우리나라 토종의 전문사냥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 풍산의 마을주민들이 오래전부터 풍산개를 전문사냥견으로 육성해왔기 때문에 풍산개는 사냥에 아주 능하며, 아주 빠르고 용맹할 뿐만 아니라 담력이 쎄며, 한번 표적을 삼은 사냥감은 끝까지 쫒아가서 반드시 사냥하고야 마는 사냥개로서의 근성이 아주 강한 개랍니다.
이렇게 풍산개는 새끼 때부터 전문수렵견으로서 전문적으로 사육되어왔기 때문에, 용맹스럽고 사냥에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답니다.
사냥훈련을 받지 않은 새끼들도 부모나 조상의 우수한 수렵유전자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별다른 사냥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뛰어난 사냥본능과 사냥능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토종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냥개는 단연 ‘풍산개’를 꼽을 수 있답니다.
풍산개 2마리만 모이면, 300kg의 멧돼지 한 마리는 능히 샤냥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풍산개의 성격 -
풍산개는 의젓하고 강직한 성품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주인에 대해서는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개입니다.
풍산개는 사냥개의 기질을 갖고 태어난 개이지만, 평소에는 아주 얌전하며 자신보다 약한 개체에 대해서는 함부로 공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함부로 짓지도 않고 함부로 싸우지도 않는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풍산개는 평소에는 아주 점잖은 성격의 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풍산개는 요란한 진돗개보다는 키우기가 더욱 좋습니다.
그렇지만 풍산개는 사냥의 본능과 기질을 갖고있는 개이기 때문에, 한번 다른 동물과 싸움이 붙으면, 끝까지 전력을 다해서 싸워서 적을 쓰러뜨리고야 마는 무서운 근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풍산개가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더 큰 세퍼트와 싸워서 끝내는 그 커다란 세퍼트의 목줄을 물어서 쓰러뜨렸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답니다. 풍산개와 세퍼트가 싸우은 동영상은 페이지 맨 하단에 있습니다.
풍산개는 담력이 좋고 지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풍산개의 표적이 된 왠만한 상대들은 풍산개의 끈질긴 추격을 받고 결국 풍산개에게 사냥당하고 마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 풍산개의 특징, 키와 몸무게
그럼 풍산개의 신체조건을 알아볼까요?
사람들이 풍산개와 진돗개를 가끔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풍산개와 진돗개를 비슷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풍산개와 진돗개는 그 덩치보다 큰 차이를 납니다.
진돗개 수컷의 몸무게 - 평균 23kg, 풍산개 수컷의 몸무게 - 평균 30kg
진돗개의 크기 - 평균 50cm, 풍산개의 크기 - 평균 60cm
위의 신체조건에 알 수 있듯이, 풍산개가 진돗개보다 더 크고 몸무게도 7kg 정도 더 많이 나갑니다.
풍산개의 다리나 몸통이 진돗개보다 더 굵고 강하기 때문에, 당연히 풍산개가 진돗개보다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사냥능력도 더 뛰어나답니다.
또한 진돗개는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풍산개는 진돗개에 비해서는 털털하고 수더분한 성품을 지니고 있어서, 사람들을 더 잘 따르며 주인의 입장에서도 키우기가 더 수월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풍산개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뛰어난 사냥능력과 강인한 담력을 들 수 있답니다.
왜냐하면 풍산개는 예로부터 거칠은 산악지대를 누비고 뛰어다니면서, 사슴이나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들을 사냥해왔던 사냥견종이므로, 수렵견으로서 더욱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답니다.
풍산개가 자신보다 덩치가 더 큰 세퍼트를 일대일로 싸워서 간단하게 세펴트의 목줄을 물어서 세퍼트를 KO시킨 것만 보아도, 풍산개의 사냥능력이나 담력이 얼마나 쎈지를 충분히 가늠해볼 수 있답니다.
◆ 풍산개와 호랑이의 실제 싸움 이야기
북한지역에서는 풍산개 세 마리만 모이면, 호랑이도 넉끈히 사냥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함경도지역에서는 풍산개가 호랑이를 만나 싸워서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풍산개에게 ‘호랑이 잡는 개’라는 닉네임이 붙은 것은, 이 함경도지역에서 풍산개와 호랑이가 싸웠던 과거의 일화 때문에 생긴 말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은 일제시대 때에 함경도지역에서 야생동물 사냥을 업으로 삼았던 포수의 수렵일지에 나왔던 이야기인데,
과거에 산속에서 실제로 풍산개가 호랑이를 만나서 주인을 지키기 위해서 호랑이와 싸웠던 일화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의 출전은 김왕석의 책 ‘맹수와 명포수’로서, 이 ‘맹수와 명포수’애 실화처럼 기록되었던 이야기랍니다.
북한 함경남도 풍산지역은 예로부터 마을주민들이 수렵을 전문적으로 해오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풍산지역은 수풀이 무성한 산악지역이어서, 농사를 짓기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마을주민들은 사냥을 주된 업으로 삼고 생활해왔지요.
그리고 이 지역에는 노루, 사슴,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곳의 주민들은 풍산개를 사냥개로서 훈련시키고, 사육해오는 전통이 있어서, 마을 주민들 대부분이 풍산개를 하나둘씩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을주민들은 사냥을 하러 나설 때면, 으레 풍산개를 대동하고 사냥을 나간다고 합니다. 사냥능력이 뛰어난 풍산개를 대동하고 사냥을 하면, 야생동물들을 더 쉽게 잡을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1920년대 전반, 풍산의 한 사냥꾼이 멧돼지나 사슴 등을 사냥하기 위해서, 자신의 풍산개 한 마리를 데리고 앞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국가로부터 전문포수로서 허가를 받았던 그 사냥꾼은 화승총을 갖고 사냥하러 다니는 전문사냥꾼이었답니다.
화승총은 우리 조선시대 후기에 사냥할 때에 많이 사용했던 총인데, 일본의 조총을 개량해서 만든 조총과 비슷한 총이랍니다.
화승총은 심지에 불을 부쳐서 그 불이 타들어가면서 장전된 화약에 붙으면, 총알이 발사되는 구식총이랍니다.
비록 이 화승총이 구식총이지만, 화살보다 더 큰 살상력을 지니고 있어서, 조선후기에는 야생동물들을 사냥하기 위해서, 전문포수들이 이 화승총을 사용해서 사냥을 하곤 했습니다.
그 사냥꾼은 풍산개 한 마리를 데리고 산언덕을 넘어서 산속 깊숙이 들어갔는데요.
그 사냥꾼은 산 언덕 너머에 막 다다랐을 때에, 너무 깜짝 놀라서 그만 멈춰서고야 말았답니다.
바로 정면 앞쪽의 바위 옆에 거대한 호랑이 한 마리가 서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정면 앞쪽의 약 15m 지점에 놀랍게도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버티고 서 있었으니, 그 사냥꾼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 사냥꾼의 뒤쪽은 언덕아래 절벽이었기 때문에, 곧바로 도망갈 수도 없었고, 호랑이와의 거리가 고작 15m밖에 안되기 때문에, 도망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답니다.
만약 그 사냥꾼이 달아나려고 뒤돌아서는 순간, 호랑이가 도약해서 그 사냥꾼의 뒷목이나 등체를 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냥꾼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호랑이와 정면 대결을 펼치는 것 뿐이었답니다.
즉, 그 사냥꾼이 갖고있던 화승총으로 재빨리 호랑이를 쏘아 명중시키는 것 뿐이었답니다.
그런데 그 사냥꾼이 갖고있던 화승총의 심지에 불을 붙이기도 전에, 앞쪽에 있던 호랑이가 어슬렁어슬렁 거리며 사냥꾼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화승총의 심지에 불을 붙이기도 전에 호랑이가 사냥꾼 앞쪽으로 걸어왔으며, 이제 사냥꾼은 총을 쏘아보지도 못하고 호랑이에게 물려죽을 상황에 처했답니다.
화승총은 심지에 불을 붙이지 않으면 절대로 총알을 발사할 수가 없으며,
또한 심지에 불을 붙이더라도 그 불이 화약에까지 도달해 총알이 발사되기까지는 약 10초의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그런데 그 호랑이는 어느새 그 사냥꾼의 10m 앞까지 다가왔고 그 사냥꾼은 꼼짝없이 곧 잡아먹힐 상황이었고,
화승총에 불을 붙일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뒤쪽에 있었던 풍산개가 사냥꾼의 앞쪽으로 튀쳐 나오면서, 호랑이 앞을 가로막았답니다.
호랑이에 비해서 1/7 크기 밖에 안되는 작은 풍산개가 그 호랑이 앞으로 다가가가, 맹렬하게 짖어댔답니다.
‘정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상황이 아닐 수가 없답니다. 아니, 풍산개가 아무리 용맹하기로서니, 혼자서 거대한 호랑이 앞으로 다가가서 싸우려고 하다니, 기가 막히는 상황이 일어난 것이랍니다.
그러자, 잔뜩 화가난 호랑이는 앞발로 풍산개를 사정없이 가격했고, 호랑이의 압발에 머리를 정통으로 얻어맞은 풍산개는 저만치 뒤로 나가떨어졌답니다.
바로 이렇게 풍산개가 호랑이와 대치하고 있는 순간에, 그 사냥꾼은 재빨리 화약돌을 쳐서 심지에 불을 붙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심지에 불을 붙였어도 그 불이 화약에 붙어서 총알이 발사되려면, 10초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랍니다.
그리고 호랑이에게 대들었던 풍산개가 호랑이의 앞발에 얻어맞아서 뒤로 나가떨어졌기 때문에, 더이상 방패막이가 사라졌고
그 호랑이는 다시 사냥꾼 앞으로 다가왔으며, 이제 호랑이의 공격을 당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순간 또다시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답니다. 뒤로 쓰러졌던 풍산개가 정신을 차리고 곧바로 일어났고, 그 풍산개는 다시 호랑이에게 달려들었답니다.
호랑이에게 앞발을 한 대 얻어맞고 잠시 쓰러졌던 풍산개는 그 호랑이가 자신의 주인을 공격하기 위해서 코앞까지 다가오자,
곧바로 다시 일어났으며, 자신의 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용맹하게 호랑이에게 달려들었답니다.
그리고 호랑이가 주인을 공격하기 위해서 뛰어오르는 순간, 그 풍산개도 동시에 공중으로 도약했답니다.
그리고 공중에서 두 마리가 동시에 쿵하고 충돌했습니다.
아주 순식간에 풍산개와 호랑이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서로 충돌했던 것입니다.
그 풍산개는 달려오는 탄력을 이용해서, 뛰어올라 머리로 호랑이의 머리를 들이받았답니다.
이렇게 호랑이와 공중에서 충돌했던 풍산개는 커다란 충격을 받고 땅으로 떨어졌고 그대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답니다.
풍산개는 죽을 위기에 처한 자신의 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서 거대한 호랑이에게 달려들어 박치기를 했던 것이고, 그리고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풍산개와 충돌했던 호랑이도 땅으로 떨어졌는데, 풍산개의 돌발적인 박치기를 얻어맞았던 호랑이도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던지, 잠시 공격을 멈추고 주춤한 상황이었답니다.
바로 이때에 심지에 붙인 불이 화승총의 장전된 탄약에까지 불이 번졌고, 드디어 사냥꾼의 총에서 실탄이 발사되었답니다.
그리고 사냥꾼의 총에서 발사된 총알은 10m 앞에 있는 호랑이의 이마에 정통으로 꽂히고 말았답니다.
사냥꾼이 쏜 총에 정확히도 뇌에 얻어맞은 그 거대한 호랑이는 곧바로 고꾸라지고 말았지요.
그 사냥꾼은 또다시 화승총의 심지에 불을 붙여서 쓰러져 있는 호랑이에게 두번째로 총을 발사했고, 그 호랑이는 두발의 총을 맞고서, 그대로 숨졌답니다.
풍산개가 목숨을 걸고 거대한 호랑이와 싸움으로써, 그 사냥꾼은 화승총에 불을 붙여서 총을 쏠 시간적 여유를 벌 수가 있었답니다.
만약 그 상황에서 풍산개가 없었더라면, 그 사냥꾼을 그대로 호랑이에게 잡혀먹혔을 겁니다.
풍산개 한 마리가 집체만한 거대한 호랑이와 용감하게 싸움으로서, 자신의 주인을 구할 수가 있었답니다.
만약에 이 상황에서 풍산개가 아니라, 세퍼트나 하운드 같은 다른 개들이었다면, 모두 재빨리 도망갔을 겁니다. 보더콜리나 리트리버 같은 개들도 호랑이를 보자마자, 도망쳤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의 토종견 풍산개는 죽을 위기에 처한 자신의 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목숨걸고 호랑이에게 돌진해서 사력을 다해 싸웠고, 결국 주인을 구했던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풍산개는 다행히도 죽지않았다고 하며, 한참 만에 다시 깨어났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풍산개가 아닐 수가 없답니다. 이것은 풍산개가 얼마나 충성스럽고 용맹한 개인지를 증명해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일화가 북한지역 전역으로 퍼져나가서, 풍산개에게 ‘호랑이 잡는 개’라는 별칭이 붙게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풍산개와 멧돼지, 세퍼트의 싸움
원래 풍산개는 북한지역에서만 사육되어온 견종이지만, 9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에도 풍산개가 도입되어서 이제는 한국에서도 풍산개를 사육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풍산농장에는 200마리 이상이나 되는 풍산개를 사육하고 있으며, 안성의 ‘풍산개마을’에는 무려 800마리나 되는 풍산개를 사육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이 ‘풍산농장’에서 실제로 풍산개와 멧돼지간의 싸움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울타리안에 풍산개 3마리와 거대한 성체 멧돼지 한 마리간에 실제 싸움이 벌어졌답니다.
200kg 정도 나가는 거대한 멧돼지를 상대로 30g의 풍산개 세 마리가 싸움을 벌였는데요.
풍산개는 멧돼지와 정면대결을 피하고, 측면이나 뒤에서 멧돼지를 공격했답니다.
멧돼지의 무시무시한 어금니에 그대로 들이 박힌다면, 제아무리 풍산개라도 치명적 데미지를 입게 된답니다.
풍산개들은 멧돼지를 포위하고 위협을 해서 멧돼지의 정신을 혼란하게 만들고는, 멧돼지의 가장 큰 약점인 다리부분을 집중적으로 물어서 멧돼지의 기동력을 약화시킨 후에,
힘이 빠진 멧돼지의 몸통을 집중적으로 물어서 멧돼지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풍산개의 맹렬한 공격에 큰 데미지를 입은 거대한 멧돼지는 싸움을 포기하고. 철망을 뚫고 도망치고 말았지요.
강원도 삼척지역에서 최근 3년간 해마다 사람이 멧돼지에게 물려서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답니다.
이제 이런 산골에 사는 주민들은 산속을 다닐 때에는, 멧돼지를 잡을 수 있는 풍산개를 꼭 데리고 다니는 게 좋겠습니다.
하단의 또다른 동영상은 풍산개가 세퍼트와 싸우는 동영상인데, 풍산개가 덩치가 훨썬 큰 세퍼트를 만나서, 매우 영리하게 싸움을 벌이는 영상입니다.
풍산개는 세퍼트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세퍼트의 약점을 찾아서 공격을 하곤합니다.
풍산개는 자신보다 훨씬 커다란 세퍼트와 싸우면서도 물러서지않고 맹렬한 공격을 펼친 끝에 세퍼트의 목줄을 물었고, 세퍼트를 쓰러뜨렸답니다.
한번 목줄을 물은 풍산개는 왠만해서는 풀어주지 않는 근성이 있는데, 이렇게 풍산개에게 목줄을 물린 세퍼트는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답니다.
30kg의 풍산개가 45kg의 커다란 세퍼트와 일대일로 싸워서 당당하게 이겼습니다. 풍산개가 얼마나 용맹하고 싸움을 잘하는 견종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동영상이랍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감상하신다면, 풍산개가 얼마나 영리하고 용감한 개인지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풍산개 vs 멧돼지 싸움 동영상
풍산개 vs 세퍼트의 싸움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