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

가평 용소계곡살인사건의 범인 이은해의 프로필과 재판결과, 무기징역형 선고

반헬싱 2022. 10. 29. 19:06

가평계곡 윤상엽살해사건의 용의자 이은해의 프로필, 법원판결결과, 무기징역 선고

 

가평계곡 익사사건의 피의자였던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가 드디어 법원의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가평계곡 남편살인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은해와 그의 공범 조현수가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요.

10월 27일, 인천지방법원은 이은해에게 검찰이 구형한데로 무기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공범이자 그녀의 남친 조현수에게는 30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인천지법 재판부는 ‘두사람 모두 또다시 살인을 저지를 우려가 있다’고 판시하면서 형집행 종료 후에도 20년동안 전자발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날, 법원은 이은해에 대해 직접적인 살인행위가 아니라, 다이빙 후 물에 빠진 피해자를 일부러 구조하지않은 부작위에 의한 간접살인이라고 판시했습니다.

 

보통 작위에 의한 살인으로 유죄판결을 받았을 때 형량이 높게 나오는 게 일반적인데, 이은해와 조현수는 부작위에 의한 간접살인으로 인정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각각 무기징역과 30년 징역형이라는 직접 살인죄와 유사한 수준의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사실상 직접 살인죄에 준하는 처벌형량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판부는 ‘생명보험금 8억원을 받으려는 의도 하에, 두사람은 2차례나 윤상엽을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는데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살해를 시도했고, 결국 피해자를 살해했다. 두 피의자들의 범행동기나 수법, 죄질이 지극히 불량하다’고 판시하면서 이같은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두 피의자는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물에 빠진 윤상엽을 구조하지않고, 마치 사고사인 것처럼 위장했다’며, 두사람의 범행은 사실상 ‘작위에 의한 살인행위’와 동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이은해에게 ‘그 어떤 죄책감이나 죄의식도 없이 살해를 반복적으로 시도했고, 만일 윤상엽이 가평계곡에서 죽지않았다면, 죽을 때까지 살해시도를 계속했을 것이 분명하다’고 판시했답니다.

 

재판부는 이은해에 대해 범행이 지극히 불량해서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하면서 무기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로써, 남편살해사건으로 전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가평계곡 윤상엽익사사건’의 제1심 재판결과가 나온 겁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금년 4월 8일 경찰에 검거된 지 6개월만에 지방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과 30년 징역형’이라는 유죄판결이 내려진 겁니다.

 

- 이은해 프로필 -

 

출생일 - 1991년생, 나이 32세

출생지 -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현재 주소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학력 - 연수초등학교 졸

연수중학교 중퇴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가족 - 아버지와 어머니,

전남편 - 고 윤상엽

딸 김모양(2011년생)

범죄전과 - 보험사기 방지특별법 위반, 살인 및 살인미수죄

 

이은해는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났는데, 그녀의 부모님은 국가보조금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가난한 장애인부부였습니다.

이은해는 초등학교 시절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아왔는데, 중학교 때부터 가출을 반복했고, 수시로 성매매 등의 일탈행위를 일삼아왔다고 합니다.

 

이은해는 2006년 만 15세 때에 친구와 함께 성인남성으로부터 16만원을 받고 원조교제를 하는 등 여러번 청소년범죄를 자행할 정도로 불량한 생활을 해왔답니다.

 

또한 이은해는 2008년부터 2009년 초까지 인천에서 여러 남성들과 조건만남을 미끼로 해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한 뒤, 그남성들의 돈을 절도해서 달아나는 등 수많은 비행과 범죄를 저질러왔습니다.

 

이처럼, 이은해는 어렸을 적부터 성매매와 범죄를 일삼아왔던 매우 불량한 청소년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공범인 조현수는 이은해와 몇차례 걸쳐 동거까지 했던 그녀의 내연남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에 의해 자행된 ‘가평계곡 윤상엽익사사건’의 전모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가평계곡 윤상엽 익사살해사건의 전말

 

2019년 6월 가평 용소계곡에서 대기업에 다니던 40세의 남성 윤상엽이 계곡물에 빠져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었지요.

그 때 7명의 일행과 함께 물놀이를 갔던 윤상엽은 아내 이은해의 권유로 깊이 3m의 계곡물에 다이빙하러 뛰어들었다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가평계곡 윤상엽익사사건’입니다.

 

수영도 전혀 할 줄 몰랐던 남편 윤상엽이 4m나 되는 절벽 아래에 있는 깊이 3m의 깊은 계곡물속으로 뛰어내렸는데, 결국 그는 물에서 빠져나오지못하고 숨지고말았답니다.

수영을 전혀 못하는 윤상엽이 3m의 계곡물에 다이빙한 것은 11살 어린 아내 이은해의 강요 때문이었습니다.

 

이곳은 평소에 물길이 깊고, 물의 소용돌이가 심하게 치는 위험지역이라서, 사실상 수영금지구역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위험한 계곡물에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윤상엽이 무모하게 다이빙을 했고, 결국 익사하는 처참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당시 함께 놀러갔던 아내를 비롯해 6명의 다른 일행들은 물에 빠진 그를 구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전혀 취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윤상엽이 물에 뛰어들도록 그토록 강권했던 아내 이은해는 2017년 8월경 남편 윤상엽 앞으로 8억원의 사망보험을 들어놓고 있었습니다.

즉, 아내 이은해는 남편 윤상엽이 사망할 경우, 한꺼번에 8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윤상엽의 익사사고가 석연치 않은 점이 많고, 의혹점이 크다고 판단한 보험회사는 이은해에게 보험금지급을 거부했고, 이은해는 남편의 죽음에 대한 대가로 수령하고자했던 8억원의 보험금을 손에 넣는데, 실패하고 말았지요.

 

보험금수령에 실패한 이은해는 보험회사가 보험금지급을 거부하고 횡포를 부린다는 이유로 ‘그것이 알고싶다’제작팀에 제보를 하게됩니다.

이은해는 8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의 보험금에 눈이 먼 나머지, 이 사건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팀에 제보하는 엄청난 실수를 범했던 겁니다.

 

만일 이은해가 남편사망과 관련된 보험금 불이행을 ‘그것이 알고싶다’팀에 제보하지 않았더라면, 이 사건은 영원히 묻히고 말았을 겁니다.

 

아뭏튼 이은해로부터 이 사건을 입수한 ‘그것이 알고싶다’팀은 이 사건을 수개월동안 조사하고 심층분석한 후, 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방영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가평계곡 윤상엽익사사건’은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 방송을 기화로 경찰의 재수사가 이뤄지면서, 이 사건은 엄청난 반전을 이루게된답니다.

참, 이 사건은 이은해가 입만 다물고 있었으면, 영원히 묻힐 수도 있는 사건이었는데, 이은해의 돌출행동 때문에 그녀 스스로 자기무덤을 판 격이 되었습니다.

 

2019년 사고 당시, 처음에 이 사건을 수사했던 가평경찰서는 윤상엽익사사건을 단순한 익사사고로 판단했습니다.

초동수사를 했던 경찰은 관련인물들 중 그 누구도 기소하지 않았고,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한 익사사고로 판단한 후, 그냥 종결처리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8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하지못한 것에 대해 큰불만을 품은 이은해의 제보 때문에, 이 사건은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그냥 묻혀버릴 뻔했던 ‘가평계곡 윤상엽익사사건’에 대해 다시 경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됩니다.

 

당시 가평계곡에 함께 놀러갔던 이은해 지인들의 생생한 증언, 그리고 이은해가 과거에 범한 나쁜 범죄행각들, 또한 이은해가 남편 앞으로 4개의 사망보험을 들어놓았다는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경찰은 이은해와 남자친구 조현수를 윤상엽살해의 용의자로 지목하게 됩니다.

 

결국, ‘가평계곡 윤상엽익사사건’을 재수사한 경찰은 이은해와 남친 조현수에 대해 체포령을 내렸고, 경기도일대를 4개월 동안 도피해다녔던 두사람은 금년 4월 17일 고양시 덕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전격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즉, 공범 이은해와 조현수는 2019년 6월 30일, 가평 용소폭포에서 수영을 전혀 못하는 남편 윤상엽을 익사로 위장해서 살해한 혐의로 전격 체포되었고, 6개월에 걸친 1심재판 끝에 27일 각각 무기징역형과 30년 징역형의 유죄판결을 선고받았답니다.

 

그런데, 이은해는 1심판결에 불복해서 항소를 했다고 합니다. 이은해가 항소했기 때문에, 이은해의 2심재판은 앞으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부인 이은해, 남편 윤상엽을 총 4차례에 걸쳐 살해시도

 

이은해는 2017년도 남편 윤상엽과 결혼한 후, 총 네차례나 남편을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고 합니다.

 

2018년 6월, 이은해는 자신의 배우자인 윤상엽의 자동차 타이어에 고의적으로 펑크를 내어 첫번째 살해를 시도합니다. 그런데, 펑크난 사실을 미리 안 윤상엽이 자동차를 타지 않아서 이은해의 살해시도는 미수에 그치고맙니다.

 

2019년 2월경, 강원도 양양펜션에서 남편 윤상엽에 대한 두번째 살해시도가 있었답니다.

 

2019년 2월 이은해는 남편 윤상엽과 함께 강원도 양양펜션으로 놀러갔는데, 이은해는 남편 몰래 독이 있는 복어를 먹여 살해를 시도했지만, 복어에 든 독이 치사량 미만이어서 윤상엽을 살해하는데 실패했고, 남편은 무사했습니다.

 

2019년 5월, 이은해는 남편 윤상엽에게 세번째 살해를 시도합니다.

 

두번째 살해시도 3개월후인 2019년 5월 이은해는 윤상엽, 그리고 여러명의 일행들과 함께 용인낚시터에 놀러갔는데, 이곳에서 이은해는 윤상엽을 3m 깊이의 저수지에 고의로 밀어서 빠뜨렸습니다.

물에 빠진 윤상엽의 비명으로 함께 놀러갔던 일행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이 윤상엽을 구조하면서 이은해의 세번째 살해시도도 실패하고 맙니다.

 

이 당시 이은해는 낚시터 저수지 속으로 윤상엽을 고의적으로 밀었으며, 조현수는 물에 빠진 윤상엽의 어깨를 누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함께 동행했던 일행들에 의해 윤상엽은 구조될 수 있었고, 구조된 후 윤상엽은 이은해에게 ‘은해야! 네가 나를 물속으로 밀었잖아! 나는 다 알고있어!’라고 힐책했고, 이은해는 ‘내가 언제 밀었냐!’라고 말하면서 시치미를 뗐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 번에 걸쳐서 이은해의 윤상엽에 대한 살해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자, 이은해는 남친 조현수와 함께 네 번째의 살해시도를 하게됩니다.

 

그 네번째 살해시도는 세 번째 살해시도가 있은지 한달 뒤인 2019년 6월에 벌어진 ‘가평계곡 익사사건’이며, 이은해의 네 번째 시도 끝에 윤상엽은 가평계곡에서 3m나 되는 계곡물속에 빠져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이 네차례의 살해시도 모두 이은해가 남편 윤상엽 앞으로 들어놓은 8억원의 사망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했던 계획범죄입니다.

 

정말 놀랍고도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자신이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야할 배우자를 거액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한번도 아니고, 네번씩이나 살해시도를 했다고 하니, 정말 이은해는 돈을 목적으로 배우자를 살해한 인류역사상 최고 악질의 패륜범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전남편을 수면제를 먹여서 토막살해한 고유정과 함께 우리나라 형사역사상 최악의 패륜녀이면서, 동시에 최악의 남편살해범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은해가 남편 윤상엽을 직접 살해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재판부로부터 살인죄에 준하는 무기지역형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은 이유는, 그녀가 이미 이 사건 전부터 세차례에 걸쳐서 윤상엽에 대한 살해시도를 한 점이 많이 참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이은해가 가평계곡사건에서 남편 윤상엽을 살해하지 못했더라면, 그녀는 또다시 자신의 남편에 대한 살해시도를 계속해서 반복했을 것입니다.

 

이은해가 2019년 5월 용인낚시터에서 윤상엽에 대한 살해시도를 한 후, 미수에 그치니까,

곧바로 한달뒤인 6월달에 가평계곡으로 윤상엽을 유인해 데려가서 또다시 살해를 시도한 것을 보더라도, 이은해는 남편 윤상엽이 죽을 때까지 살해시도를 계속해나갔을 겁니다.

 

아뭏튼 이번 지방법원의 이은해에 대한 1심판결에서 그녀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것은 아주 적절하고, 타당한 판결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은해가 1심판결에 불복해서 제2심 재판을 청구했다고 하니, 앞으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제2심 재판이 열릴 예정이며, 그녀가 또다시 2심판결에 불복한다면,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3심재판이 열리게될 것입니다.

 

대법원 최종심에서 최고의 악질녀 이은해에게 과연 어떤 판결을 내릴 지 자못 궁금한데요. 저는 이은해의 죄질이 너무 패악무도해서 2심과 3심에서도 무기징역형을 선고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자신을 순수하고 사랑했고, 끝없는 사랑으로 대해줬던 배우자의 은덕을 내팽개치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네 번씩이나 살해시도한 끝에, 3m 깊이의 계곡물에 빠뜨려 사망하게 만들었던 최고악질의 패륜녀 이은해가 다시는 이 세상을 볼 수 없도록 영원히 우리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번에 남편을 살해한 이은해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또다른 남편살해범 고유정도 얼마전에 제2심재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어요.

 

그런데, 이 두 살인범들이 최종심에서 무기징역형이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교도소에서 모범수로 인정받는다면, 감형되거나, 광복절특사로 석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렇게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파렴치범들은 다시는 사회에 복귀할 수 없도록 강제수용소같은 종신범수용소를 별도로 만들어 수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강제수용소 같은 것을 몇개  만들어서, 이렇게 자신의 소중한 배우자나 존비속을 살해하는 패륜범죄자들을 영원히 격리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네티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