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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의 프로필, 사망 원인과 자살이유, 유산, 동성애연인 당학덕
반헬싱
2022. 11. 17. 21:09
장국영의 프로필, 사망 원인과 자살이유, 유산, 동성애연인 당학덕
홍콩이 낳은 세계적인 톱스타 장국영! 그는 80~90년대에 수많은 걸작품들을 남겨놓고 안타깝게도 48살의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국영은 홍콩영화 ‘영웅본색’과 ‘아비장전’ ‘천녀유혼’에 출연해 온화하면서도 개성 짙은 연기를 선보여서, 세계의 수많은 팬들의 가슴속의 연인으로 자리잡았던 불세출의 명배우였죠!
특히 장국영은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로 인해서 한국을 6차례나 방문할 정도로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있었기에, 장국영의 예상치못한 죽음은 특히 한국팬들에게 큰 슬픔과 아쉬움을 남겨놓았답니다.
아시아의 톱스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었던 장국영이 사망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의 사망원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채, 가장 큰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80~90년대를 주름잡았던 불세출의 인기배우 장국영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장국영의 프로필
영국식 이름 - 레슬리 청
출생일 - 1956년 9월 12일
출생지 - 홍콩 구룡반도
사망일 - 2003년 4월 1일, 나이 48세로 사망
사망장소 - 홍콩섬 중서구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국적 - 캐나다
본적 - 광동성
키 - 175cm, 몸무게 70kg
혈액형 O형
직업 - 가수, 배우, 작곡가, 영화감독
학력 - 리즈대학교 섬유학과 중퇴
가족 - 4남 6녀 중 막내
종교 - 무교
취미 - 배드민턴, 요트, 독서, 골동품수집
별명 - 꺼꺼, 십자
대표작품 - ‘패왕별희’ ‘영웅본색’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데뷔일 - 1977년 앨범 ‘I Like Dreamin'’ 가수로 데뷔
장국영은 홍콩영화가 큰 인기를 끌었던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크게 유행했던 느와르영화의 상징적인 인물이자 인기스타였습니다.
장국영이 출연한 영화 ‘영웅본색’ ‘동사서독’ ‘아비정전’ ‘종횡사해’ ‘패앙별희’ ‘천녀유혼’ 등은 한국의 박스오피스에서 큰 히트를 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장국영은 아시아 최고의 톱스타반열에 오르면서 엄청난 인기와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이렇게 수많은 명작품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면서 아시아의 톱스타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장국영이었지만, 그는 아쉽게도 2003년 4월에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14층에서 떨어져 48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장국영이 사망하고난 후, 그의 팬들 중 6명이 그의 죽음을 따라 자살하는 대소동이 일어났고 그 중 5명이 죽었을 정도로, 아시아권에서 그의 사망은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낳았습니다.
그 당시 장국영의 사망원인은 투신자살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당시 당국의 발표대로 장국영은 정말로 스스로 자살한 것이 맞을까요?
그가 죽은지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장국영의 사망과 관련해서 많은 의혹이 불거지고 있으며, 그의 죽음에 뭔가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음모론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 장국영 사망의 원인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24층 80m 높이에서 추락해서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장국영이 사망한 날이 만우절이었기 때문에, 그의 사망이 전해진 그 당시 많은팬들은 그의 죽음을 만우절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사실로 믿지못하는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아뭏튼 장국영은 오리엔탈호텔 80m의 높이에서 추락했다고 알려졌는데, 이상한 것은 그의 얼굴과 상반신이 너무도 멀쩡했다는 점입니다.
호텔 24층 80m 높이에서 추락했다면, 떨어지는 추락의 엄청난 압력으로 얼굴과 상반신이 큰 파상을 입었을 텐데도, 그의 얼굴과 상반신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커다란 의혹이 일고있는 겁니다.
장국영의 사망원인은 투신에 의한 자살로 알려졌답니다. 그런데 자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부분들이 은폐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장국영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후, 자살한 것처럼 위장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장국영은 누군가에 의해 타살되었고, 타살된 후에 장국영이 스스로 자살한 것처럼 위장처리되었다는 이야기이지요.
왜냐하면, 80m 높이에서 추락한 장국영의 얼굴과 상부가 너무도 멀쩡했고, 그가 죽기 직전에 있었던 호텔 24층의 객실이 아래로 떨어지기가 곤란한 3단케이크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장국영은 호텔 24층에서 추락한 후, 30분 동안 죽지않고 의식이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이 점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장국영이 죽었을 때, 이러한 여러 가지 의혹점들로 인해서 장국영은 자살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서 타살된 후, 자살한 것처럼 위장처리되었다는 음모론이 퍼지게된 것입니다.
그럼, 장국영의 사망 당일날의 구체적인 그의 행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장국영은 사망 당일 오후 4시 30분, 호텔안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객실 테라스에서 홍콩의 아름다움 전망을 감상합니다.
그리고 장국영은 매니저 진숙번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호텔앞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그리고 장국영은 직원에게 자신이 묵고있는 24층 방으로 커피를 주문하고, 펜과 종이를 갖다달라고 요구합니다.
그 후 장국영은 특별한 행적을 보이지 않다가, 오후 6시 43분경 호텔앞에서 ‘쿵’하는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고, 그 호텔 정문앞 택시승강장에서 쓰러져있는 장국영이 발견됩니다.
이것이 장국영이 사망 당일날 밝혀진 그의 구체적인 행적입니다.
추락한 장국영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23분 후인 저녁 7시 6분에 사망했습니다.
당시 경찰당국은 장국영의 사망원인을 투신으로 인한 ‘자살’로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렇지만, 경찰의 자살발표에도 불구하고, 장국영의 자살과 관련해서 석연치않은 많은 의혹점들이 존재하며, 여러가지 루머들이 퍼져나왔습니다.
장국영은 자살하기 전에, 헬스장에서 운동도 하고 여유롭게 커피도 마십니다. 그리고 그는 죽기 전에 자신의 매니저와 만날 약속까지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행동들은 사람이 자살하기 전에 취하는 행동과는 거리가 먼 행동들입니다. 사람이 자살하기 전에 운동을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죽기 직전에 지인과 만날 약속을 한다는 것 또한 엄청난 모순입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장국영은 24층에서 추락했을 당시 하반신의 골절이 심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장국영의 얼굴과 상반신은 멀쩡했고, 손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24층이라는 엄청난 높이의 고층에서 추락했는데, 얼굴과 상반신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점도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고층에서 떨어지게 되면 무거운 부분인 얼굴이 먼저 땅에 떨어지면서 얼굴이나 목뼈가 골절되는 게 정상이라고 판단되는데요.
그런데, 장국영의 얼굴과 상반신에 전혀 골절이나 손상이 없었다는 점은 커다란 의문점이 아닐 수 없는데요.
또한 장국영이 투숙했던 만다린호텔의 구조를 보면, 또다른 의혹점이 생기게됩니다.
만다린호텔은 3단 케이크 같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 만다린호텔에서 장국영이 투숙했던 객실 24층은 맨 꼭대기층이고, 24층 아래부분에 두군데나 앞으로 튀어나온 돌출부분이 존재합니다.
즉, 장국영의 객실이 있는 24층 아래쪽에 있는 22층과 3층 천장부분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습니다.
장국영이 투숙했던 객실 아래에 두군데나 앞으로 튀어나온 돌출부분이 있기 때문에, 만일 장국영이 자신의 객실에서 뛰어내릴 경우, 튀어나온 돌출부분에 떨어지는 게 정상이며, 호텔정문 앞에 떨어질 수 없는 구조입니다.
장국영이 투신자살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장국영이 24층에서 뛰어내리면서 아래쪽의 두곳의 돌출부분을 앞으로 건너뛰어서 떨어졌다는 얘기이지요.
장국영이 슈퍼맨이라면 이렇게 떨어지는 게 가능하겠지만, 슈퍼맨도 아닌 평범한 인간인 장국영이 뛰어내리면서 이처럼 돌출된 두곳을 건너뛰어서 호텔 정문앞에 떨어진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또한 장국영은 자살하기 10분전, 주차장에서 지인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엘리베이터 CCTV에는 장국영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전혀 찍히지않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장국영이 주차장에서 전화통화를 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서 자신의 객실이 있는 24층까지 걸어올라갔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10분후에 그가 사망했으니까, 주차장에 있던 장국영이 10분 만에 24층까지 계단을 통해서 걸어올라갔다는 이야기인데, 사람이 24층까지 10분 안에 걸어올라가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 그 주차장은 만다린호텔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 주차장에서 만다린호텔 로비까지 걸어오는데만 9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호텔 1층로비에서 24층까지 1분 만에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1분만에 24층까지 갈 수 없는데, 계단으로 걸어서 1분만에 24층까지 가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장국영이 굳이 엘리베이터를 놔두고 힘들게 계단으로 24층까지 올라갈 필요가 있었을까요? 이것은 장국영이 24층으로 올라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즉, 장국영은 24층에서 투신해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 호텔 밖에서 누군가에 의한 테러공격을 받고 사망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방증이 아닐까요?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런 음모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장국영은 다른 곳에서 누군가에 의해서 치명적인 공격을 받고 쓰러진 후, 차를 이용해서 호텔 앞에 버려졌다는 것입니다.
마치 그가 묵고있던 호텔 24층에서 추락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장국영사망과 관련해서 가장 의심받는 사람은 다름아닌 그의 동성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입니다.
왜냐하면, 장국영이 죽고난 후, 그의 엄청난 금액의 유산이 대부분 동성연인 당학덕에게 상속되었기 때문이지요.
즉, 장국영이 죽음으로써 가장 큰 이득을 보게될 사람이 피상속자인 당학덕이기 때문에, 동성연인 당학덕이 장국영을 살해한 범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게된 것입니다.
당학덕은 원래 은행임원이었는데, 장국영을 알게된 후 두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당학덕은 은행을 그만둔 후, 장국영의 공연이나 영화촬영장을 동행해주는 매니저 같은 존재감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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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이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매스컴으로부터 두사람의 관계가 동성연인이라는 소문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당학덕은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면서까지 장국영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장국영을 서포트하는 데 헌신해왔던 인물입니다.
장국영이 유서에서 고맙다고 언급한 ‘탕탕’이라는 인물이 바로 당학덕입니다.
그럼, 장국영의 재산은 얼마일까요? 장국영이 남긴 유산은 무려 790억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재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790억의 재산을 보유한 장국영, 가히 주변사람들이 탐낼만한 막대한 액수의 재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국영의 동성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이 장국영의 재산 상속을 노리고, 그를 살해한 후 자살로 위장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또한 장국영죽음과 관련해서 홍콩 최대의 조폭조직 삼합회가 연관되어 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마피아, 일본에 야쿠자, 또한 중화권에는 최대규모의 조폭조직 삼합회가 있는데, 이 삼합회에 장국영의 동성연인 당학덕이 자주 드나들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즉, 장국영의 동성연인 당학덕과 삼합회가 장국영의 재산을 노리고 함께 음모를 꾸미고 공작을 벌여 장국영을 죽였다는 이야기지요.
동성연인 당학덕은 장국영이 죽은 후, 그의 유산 중 무려 460억원을 상속받았다고 합니다.
장국영은 양성애자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나도 그를 좋아한다면, 그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중요치않다, 만일 남녀 모두 OK라면, 기회는 두배가 되는데 뭐가 안좋다는 말인가!’
그리고 장국영은 2000년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양성적이다’라고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직접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발언들을 종합해볼 때, 장국영이 스스로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학덕 스스로 자신이 장국영의 동성연인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당학덕은 1983년 1월부터 장국영과 연인관계가 시작되었다고 장국영 추도사에서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답니다.
그렇지만, 장국영은 생전에 당학덕을 동성연인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두사람의 이야기가 서로 다릅니다.
장국영은 당학덕을 동성연인으로 인정하지 않은데 반해, 당학덕은 장국영을 자신의 오랜 동성연인으로 인정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장국영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은 홍콩여배우 모순균이지요. 장국영은 1977년 TV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모순균을 첫눈에 보고 사랑에 빠졌고, 그녀에게 결혼프로포즈를 했다가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말았답니다.
아뭏튼 홍콩에서는 장국영이 장학덕과 연인관계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고, 장국영이 자신의 막대한 유산 460억원을 장학덕에게 남겨주었다는 것만 보아도 두사람이 보통관계 이상의 관계였음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당신이라면,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 사람에게 460억원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겠습니까?
장국영은 삼합회가 영화계에 뛰어드는 것을 거쎄게 반대했던 인물입니다. 장국영은 아주 공공연히 삼합회가 영화계에 진출하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이처럼 장국영이 삼합회의 영화계진출을 극렬히 반대했던 이유는 과거에 장국영이 삼합회의 횡포 때문에 많은 피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장국영은 원래 가수로 데뷔했는데, 삼합회의 협박을 받아서 원치도 않게 ‘홍루춘상춘’이라는 에로영화에 출연하게 됩니다.
장국영의 데뷔작이 되었던 ‘홍루춘상춘’은 중국 고전에로영화 ‘홍루몽’의 현대적 에로버전으로서 영화가 매우 조잡하고 유치하기 그지없는 삼류 저질영화였는데,
삼합회의 강요 때문에 원치도 않은 장국영은 이 영화에 강제로 출연하게 되었고, 나중에 이 영화출연을 엄청 후회했다고 합니다.
또한 장국영이 은퇴 번복 후에 출연한 영화 ‘가유희사’의 필름을 삼합회가 탈취해간 적도 있습니다.
삼합회는 장국영에게 자신들이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할 것을 강요하기 위해서, 그의 영화필름을 탈취해간 것입니다.
이렇게 장국영은 연예계생활 중에 여러차례에 걸쳐서 홍콩마피아조직 삼합회의 횡포와 방해를 받아서 큰 피해를 입게되었는데, 그 때문에 장국영은 삼합회라면 치를 떨게 되었고, 여러차례에 걸쳐서 삼합회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을 가했습니다.
자신들의 영화계진출을 공개비판하는 등 자신들을 욕보이는 장국영을 눈에 가시같은 존재가 여겼던 삼합회가 몰래 음모를 꾸며서 장국영을 살해한 후, 자살로 위장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국영의 동성연인 당학덕이 삼합회와 친연관계를 맺고 있을 뿐만아니라, 삼합회의 여러 행사에 자주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장국영을 못마땅하게 여겨왔던 삼합회와 그의 재산을 탐내던 당학덕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떨어지면서, 삼합회와 당학덕이 함께 음모를 꾸며서 장국영을 살해했다는 겁니다.
물론 당학덕과 삼합회가 서로 연합해서 장국영을 살해했다는 이야기는 확인된 사실은 아니고, 현재까지는 시중에 떠도는 루머일 뿐입니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장국영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서 타살되었다는 타살설이 유력해보입니다.
참, 그런데,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장국영이 남긴 유서입니다.
장국영이 죽기 전에 남긴 유서가 있는데, 유서내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어요!
- 유서내용 -
우울증, 나의 모든 친구들 감사합니다.
저는 일년간 너무 힘들었습니다.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어요.
탕탕 너무 고맙고, 가족들도 고맙습니다.
일생동안 잘못하거나, 나쁜짓을 한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된 것일까요?
- 장국영 -
이것이 죽기 전에 장국영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의 내용이랍니다.
이 유서내용을 보면 장국영이 오랫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 우울증을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장국영은 자신을 오랫동안 괴롭혀왔던 우울증 때문에 자살한 것일까요?
과연 장국영은 자살한 것일까요?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타살된 것일까요? 여전히 그의 죽음은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뭏튼 장국영의 사망에 관해서 납득할 수 없는 의혹점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홍콩경찰은 이런 의혹점들을 수사를 통해 명확하게 규명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장국영이 사망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죽음에 관한 여러 의혹점들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있으며,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장국영의 죽음에 관해서 큰 의혹점이 제기되고 논쟁까지 벌어지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만큼 홍콩배우 장국영을 마음속으로 흠모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모순균과 장국영
그런데, 만일 장국영이 최초로 결혼프로포즈를 했던 여배우 모순균과의 결혼에 성공했더라면,
장국영이 동성연인 당학덕과 사귀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더욱이 장국영이 투신자살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게만 느껴진답니다.
오늘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사망한 80~90년대 느와르 최고의 홍콩스타 장국영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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