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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와썹 출신 (김)지애의 프로필과 양성애자 커밍아웃, 여자친구

반헬싱 2023. 4. 7. 19:46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의 프로필과 양성애자 커밍아웃, 성소수자 여자친구

 

한 때 인기걸그룹 멤버 출신이었던 지애가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혀서 큰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걸그룹 ‘와썹’은 2013년도에 결성되어서 매력넘치는 보이스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2010년대 중반에 큰 인기를 끌었던 인기걸그룹이었지요.

걸그룹 ‘와썹’이 2013년도에 발표했던 ‘놈놈놈’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애창되고있는 와썹의 최고의 히트곡이랍니다.

 

그리고 ‘와썹’의 메인보컬로 활동하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많이 받았던 멤버가 바로 지애인데요.

 

지애는 꾀꼬리같은 목소리와 171cm의 큰 키와 매력적인 볼륨몸매로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멤버이지요.

백옥처럼 새하얀 살결에 조각처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춘 여성스럽고도 매력 넘치는 미모로, 뛰어난 비쥬얼을 자랑했던 멤버가 바로 지애였는데요.

 

그리고 지애는 2019년 와썹이 해체된 후에도 'Love is Love' 라는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등 솔로가수로도 활동해왔습니다.

 

◆ 지애의 프로필

 

본명 - 김지애

출생일 - 1995년 10월 31일생, 나이 29세

출생지 - 충청북도 충주시

학력 - 한국예술고등학교

키 - 171cm

가족 - 부모님과 언니, 여동생

그룹 - 와썹

데뷔 - 2013년도 와썹의 싱글앨범 'Wa$$up'으로 데뷔

소속사 - 마피아레코드

 

그런데, 와썹 출신의 지애가 ‘진격의 언니들’에 전격 출연해서 자신의 숨겨진 고민을 털어놓았답니다.

 

과연 와썹출신의 지애가 갖고있는 고민은 무엇이었을까요?

방송에 출연해 지애가 밝힌 고민은 놀랍게도 그녀가 남자와 여자를 모두 사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지애는 방송에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스스로 커밍아웃했는데요.

외국에서는 종종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히는 연예인들이 가끔 있지만, 아직도 보수적인 관념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여자연예인이 스스로 양성애자임을 밝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날 방송에 출연한 와썹출신의 김지애는 아무 거리낌없이 스스로 양성애자임을 밝혀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애는 자신이 남성과 여성을 모두 사랑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왜 여자와 남자를 모두 사랑하면 안되나요 라고 오히려 반문하고 있습니다.

 

지애는 특히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생겨서 너무도 행복하다'고 밝혔답니다.

정말로 놀랍고도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던 걸그룹출신의 예쁜 가수가 양성애자일 뿐만아니라, 여자친구도 있다고 밝히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애는 걸그룹 와썹이 해체된 후, 2021년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지애의 양성애자 커밍아웃은 우리나라 걸그룹 맴버중에서 최초로 커밍아웃한 것이지요.

남자연예인 중에는, 홍석천이 유일하게 동성애자 커밍아웃한을 한 적이 있습니다.

 

와썹출신 지애, 양성애자 커밍아웃과 이유

 

그렇다면 지애는 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혔던 걸까요?

 

지애는 25살 때까지 여러명의 남자들을 만났었는데, 3개월 이상 관계가 지속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지애는 그동안 여러명의 남자를 만나서 데이트를 했는데도, 그녀의 마음속이 전혀 채워지지 않았고, ‘이게 사랑이 맞나?’ ‘나는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라는 의문점이 계속 들었다고 합니다.

 

지애는 이렇게 여러 남자들과 교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랑에 실패하게되자, 그녀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지애는 발상의 전환으로 여자를 한번 만나보자고 다짐했고, 그리고 실제로 그녀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애는 그 첫 애인인 여자친구를 만난지 얼마 안되어서, 그녀와 함께 인터넷으로 성소수자 영화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성소수자영화의 댓글에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비난을 하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애는 그 엄청나게 폭주하는 댓글테러를 보고 그에 대한 홧김에 자신의 SNS에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고 합니다.

 

지애는 성소수자를 맹비난하는 댓글들을 보고, 그냥 홧김에 자신이 양상애자임을 SNS에 올려 밝혔는데, 그것이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이렇게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는 바람에, 그녀의 양성애자 자백소식이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커임아웃한 후에, 그녀는 하루에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을 3천개나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가 양성애자라는 소식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이 ‘동성애는 100% 마귀가 주는 마음입니다. 지옥갑니다!’ 등등 지애에게 엄청나게 강도높은 성적인 드립과 욕을 해댔다고 합니다. 하루에 수천개의 댓글폭탄 테러가 계속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애는 전애 사귀었던 한 여자친구와의 갈등도 털어놓았는데요.

 

그 여자친구는 지애에게 ‘그냥 레즈비언이라고 하면 되지않겠느냐? 굳이 남자들에게 여지를 주려고, 양성애자라고 하는 거냐!’라고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지애는 그 여자친구에게 ‘나는 양성애자인데, 왜 레즈비언이라고 이야기해야 해?’라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지애는 굳이 여자든 남자든 가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단지 지애는 자신을 끔찍이 사랑해주고 자신과 맘이 잘 맞는 사람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애는 상대방의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 특별히 남자냐 여자냐를 가리는 어떤 특정한 편견을 갖고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이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나 알게되었는데, 그녀가 그냥 마음에 들면서 곧 사랑에 빠지는 것이지, 특별히 남자 여자를 가리면서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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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는 세상사람들이 양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무척 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양성애자는 언제든지 남성과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편견과 시선이 있다고 합니다.

여자하고는 연애만 하고 결혼은 남자와 한다는 것이지요. 여자가 같은 여자와는 앤조이로만 상대하고, 결국 결혼은 남자와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지애는 이와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지애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동거하면서, 평생 그녀와 같이 살 생각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여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고있기 때문에,

지애는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만난다면, 그 여자와 동거하면서 평생을 함께 살 생각까지 갖고있다고 합니다.

 

단지 여자친구와 일시적으로 엔조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지애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평생을 함께 살 생각을 하고있다니, 정말 놀랍고도 파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지애는 일시적인 양성애자가 아니라, 정말 뼛속까지 진심인 양성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양성애자인 지애가 양성애자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걸그룹 와썹이 해체되고난 후, 지애에게 한 매니지먼트회사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제의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애는 솔로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매니지먼트회사로 면접을 보러갔다고 합니다.

그 기획사임원진과 면접을 보면서 이야기가 상당히 잘 진행되었고, 그녀의 스카우트가 거의 확정될 무렵, 마지막으로 그 기획사임원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회사임원으로부터 ‘우리는 기독교정신으로 일하는 회사다! 우리는 따뜻한 한마음으로 서로를 위해주면서 일하자!’ 라는 말을 들은 지애는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것에 대해 큰 자격지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지애가 양성애자라는 것이 세상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을 무렵인데, 그녀는 기독교정신으로 무장한 그 회사에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것을 숨기고 입사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고, 그 회사입사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 한 방송사로부터 그녀에게 방송출연 제의가 들어왔는데, 그 때에도 지애는 자신이 방송에 출연할 경우,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것이 크게 부각될 것이 두려워서, 결국 그 방송출연도 스스로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지애는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것을 세상에 커밍아웃한 이후, 양성애자라는 꼬리표 때문에 사회생활이나 방송활동하는 데에 적지않은 타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애의 가족들은 그녀가 동성연애를 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얼마전에 지애는 자신이 애인으로 여자친구를 사귀고있다는 사실을 그녀의 가족들에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지애는 어머니에게 ‘내가 지금 여자를 만나고 있다’라고 얘기했더니, 그녀의 어머니는 ‘그래서 네가 남자를 못만났구나?’라고 그냥 쿨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즉,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동성과 교제하는 것을 알면서도 별로 대수롭지않게 여기시면서 그냥 지나갔다고 합니다.

 

지애와 함께 찍은 여자친구

 

그리고 지애는 자신과 언니와 여동생 등 세커플이 함께 만나서 자연스럽게 더블데이트까지 했다고 합니다.

즉, 언니와 남자친구, 여동생과 남자친구, 그리고 지애와 여자친구 이렇게 세커플이 함께 만나서 유원지에 놀러가서 재미있게 단체데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미 지애의 가족들은 지애의 동성연애 자체를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애는 걸그룹이 해체된 후, 수입이 끊어지자, 여러 가지 알바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도 일해 보았고, 옷가게에서도 알바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애는 보컬트레이너를 하면서, 유튜브채널도 운영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있습니다.

 

21년도 1월 11일, 지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나는 남자와 여자를 모두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는가?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생겨서 정말 행복하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전격 커밍아웃했답니다.

 

지애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여자친구가 과연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기 그지없습니다!

 

지애는 자신이 성소수자로서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삶의 고충과 애환을 토로하면서도, 앞으로도 양성애자로서 자신있고 당당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  홍석천에 이어서 두번째로 동성애자 즉, 양성애자임을 스스로 밝힌 지애의 선택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때 잘 나갔던 인기걸그룹 와썹 출신의 지애가 스스로 양성애자의 길을 걷고있어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민주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다양성의 사회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애가 양성애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놓고, 무작정 찬사를 보낼 수도, 그렇다고 비난만 할 수만도 없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네요!

 

지애가 본인 스스로 좋아서 양성애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자기 인생은 자기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재능이 많고 예쁜 연예인이 뭐가 부족해서, 남들로부터 지탄을 받을 만한 그렇게 힘들고 불편한 길을 스스로 자초해서 걸어가고 있으니,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의 양성애자 커밍아웃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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