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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 캄보디아에서 링거 맞다가 사망과 사망원인, 프로필

반헬싱 2023. 4. 21. 00:09

개그맨 서세원 캄보디아에서 링거 맞다가 갑작스럽게 사망과 사망원인, 프로필, 재혼녀

 

2016년 서정희와 이혼한 후, 사업차 캄보디아로 떠났던 서세원이 갑자기 사망했다고 합니다.

서세원은 4월 20일날, 이주해서 살고있던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병원에서 심정지로 갑자기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한번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는 사망설이 나돌았지만, 근거없는 낭설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로 서세원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측에서도 서세원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해주었다고 합니다.

 

서세원은 4월 20일 오후 1시경, 캄보디아 포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인 ‘미래폭리클리닉’에서 링거주사를 맞던 중 갑자기 쇼크사했다고 합니다.

서세원은 68세의 나이로, 이역만일 타국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했습니다.

 

서세원은 이날 캄보디아 포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링거주사를 맞다가 오후 1시경에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이후 의료진이 응급처지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깨어나지 못한 채, 오후 2시 40분 경 최종 사망판정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망원인은 쇼크사인데, 뇌와 심장의 급격한 병변으로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않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의료진에 의한 사고사 혐의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필요시 현지 경찰에 의해 부검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현지교민들은 서세원이 며칠 전에도 한인식당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하는 등 외견상으로는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한 캄보디아 교민은 서세원을 한인식당에서 종종 보았으며, 지인들과 담배도 피우고 농담도 하는 등 외견상으로는 건강해보였는데, 이렇게 갑자기 사망한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습니다.

 

서세원의 시신은 재혼녀 김씨가 지키고있으며, 서세원의 장례식은 한국으로 이송된 후, 한국에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세원은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아왔다고 하며, 당뇨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상태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프놈펜의 미래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링거주사를 맞다가 갑자기 쇼크를 일으켜 사망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전처 서정희, 그리고 맏딸 서동주는 아버지 서세원의 부고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가 큰 슬픔에 빠졌다고 말하면서, 그의 비보를 매우 애통해했습니다.

 

서세원의 전처 서정희도 ‘얼마전에 전남편의 사망설이 나돌아 확인전화를 받으면서 많이 놀랐다. 여러차례 가짜소식들이 전해져서 그의 사망설을 믿고싶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진짜라면 이를 어떡하느냐’고 말하면서 매우 걱정스러워했습니다.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은 서세원과 호형호제할 정도로 매우 친근한 사이라고 합니다.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의 말에 따르면, 서세원은 당뇨병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식단조절을 잘 해야하는데, 캄보디아의 열약한 환경 때문에 식단조절을 제대로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병 있는 사람은 링거수액을 맞으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서세원은 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링거로 수액을 맞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 서세원의 프로필

 

출생일 - 1956년 3월 18일생, 나이 68세

사망장소 - 캄보디아 프놈펜 29스트리트 4번지 미래폴리클리닉

학력 - 대륜고등학교 졸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키 180cm, 몸무게 69kg

혈액형 O형

가족 - 전부인 서정희, 딸 서동주, 아들 서종우, 딸 서동수

종교 - 개신교

경력 - 2011년 솔라그라티아 교회 담임목사

데뷔 - 1979년 TBC 라디오

 

서세원은 80~90년대에 우리나라의 코미디계를 주름잡았던 인기 코미디언이자 만능 예능인이었습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를 통해서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그 후 서세원은 우리나라 방송의 대표적인 인기개그맨으로 큰 활약을 벌어오다가 1990년대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해서, ‘서세원쇼’의 MC로서 큰 각광을 받아왔으며, 재치있는 위트와 부드러운 유머와 맨트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외에도, 서세원은 KBS2의 ‘코미디 세상만사’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SBS의 ‘좋은 세상 만들기’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이끌면서 왕성한 방송활동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다가 서세원은 2001년도에 ‘서세원 프로덕션’을 설립하면서 영화제작에 뛰어들었고,

영화 ‘조폭마누라’를 제작해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는 등 성공한 영화인으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그러나, 2002년 무렵부터, 영화제작비 횡령 의혹과 조세포탈 의혹, 마카오 원정도박 등 숱한 논란을 일으키면서 언론으로부터 큰 비난과 질타를 받았으며,

2006년도에는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서세원은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2년동안 근신을 거친 뒤, 목사로 변신해 교회에서 목회활동에 전념했습니다.

 

그런데, 서세원은 2014년도에 부인 서정희에 대한 폭행사건이 불거지면서, 또다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서세원은 1982년도에 광고모델로 인기를 끌던 미녀모델 서정희와 결혼했고, 그 후 서동주와 서종우 등 2자녀를 낳아 기르면서 원만하게 가정을 이끌어왔습니다.

 

2014년 5월경, 서세원은 자신이 살던 오피스텔 복도에서 부인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에 폭력을 휘둘러서 서정희를 크게 다치게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으며,

이 당시 서세원이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이 오피스텔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고스란히 공개되면서, 대중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서 서세원과 서정희는 금슬좋은 잉꼬부부로 소문나 있었는데, 이같은 서세원과 서정희의 잉꼬부부의 이미지는 모두 인위적으로 연출된 것이었으며,

사실은 결혼생활 내내 아내 서정희가 오랫동안 서세원으로부터 지속적인 폭력과 욕설에 시달려왔음이 이 폭행사건을 통해서 만천하에 노출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결국, 서세원은 폭행혐의로 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처지가 되었고, 동시에 서정희와 서세원은 이혼소송에 돌입했으며,

결국 2015년도에 서세원은 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동시에 두 사람은 합의이혼이 성립되어서, 서로 남남이 되었습니다.

 

 

◆ 서세원, 23세 연하의 김씨와 재혼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

 

그런데,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한 지, 1년 후인 2016년도에 해금연주자인 23세 연하의 김씨와 재혼하면서 캄보디아로 사업차 이주했습니다.

 

서세원은 재혼녀 김씨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방송사(국영 스포츠TV) 운영 및 부동산사업을 벌여오면서, 동시에 목사로도 활동해왔습니다.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미디어사업을 비롯해 호텔과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그리고 종합병원 등 약 25억 달러(약 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사업을 수주해 건설사업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캄보디아에서 건설사업을 벌여왔던 서세원은 몇 년 전부터 캄보디아의 한 교회에서 설교도 하고, 교인들에게 안수기도도 하는 등 목사로도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서세원은 후처 김씨와의 사이에 딸을 낳았으며, 그 딸은 2015년생 9살로, 배다른 언니 서동주보다 32살 가량 어리다고 합니다.

 

서세원과 재혼하면서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한 그의 재혼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서세원의 재혼녀는 1980년생의 44살로, 서세원의 딸 서동주와는 고작 3살 차이밖에 나지않는 해금을 연주하는 음악가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7년 전에 캄보디아로 이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일구면서 왕성한 부동산사업을 벌여왔던 서세원이 돌연 병원에서 링거주사를 맞다가, 갑자기 쇼크를 일으켜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부동산 개발사업과 국영 스포츠TV사를 설립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오면서, 최근에는 자금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합니다.

 

아마도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지나친 사업확장으로 인한 자금조달 문제의 어려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않았나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상 어려움이 그의 지병 악화와 사망에 어떤 영향을 주지않았을까 하는 추정도 해볼 수 있습니다.

 

정말,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네요, 한국에서 전부인 서정희 폭행사건으로 큰 사회적 질타를 받으면서 퇴출되었던 서세원이 캄보디아로 떠나면서 캄보디아에서 건설사업을 일으켜서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또한 재혼녀와의 사이에 딸까지 낳으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68세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하고 말았으니, 참 알다가도 모를 것이 인생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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