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핫토픽

후배 강제 성추행사건 국가대표 피겨선수는 누구, 이해인의 해명, 자격정지 징계

반헬싱 2024. 6. 27. 20:11

후배 강제 성추행한 국가대표 피겨선수는 누구, 이해인의 해명, 자격정지 징계

 

5월 15~28일 이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난 우리 피겨대표팀 선수들 간에 성추행논란이 발생했습니다.

 

해외 전지훈련 동안 합숙소에서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에게 강제성추행한 일이 발각되어서 여자피겨 국가대표선수 두명이 자격정지를 받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두 여자 피겨 국가대표선수들은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숙소에서 술을 먹은 사실이 들어나면서 즉각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되었지요.

 

음주는 경기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훈련기간 동안 음주는 금지되는 행위이지요.

 

그런데,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조사하는 도중, 성적 가해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성적 추행을 일삼은 두 여자 피겨대표선수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는데요.

 

그 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선수 중 한명이 바로 이해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해인 스스로 자신의 SNS에 이같은 사실을 시인하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지요.

 

이 당시 이해인은 강제추행 혐의로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다른 또한명의 여자 피겨선수는 1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해인선수는 자신의 성추행혐의에 대해 전면 부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해인은 ‘음주를 한 행위는 인정하지만, 강제추행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해인은 ‘강제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후배 A씨와는 연인사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인은 ‘전지훈련 도중 술을 마신 것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남자 후배에 대한 강제 성추행혐의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했습니다.

 

이해인은 ‘후배 A씨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던 연인관계로 A씨와 애칭을 담아 주고받은 메시지도 여러개 간직하고 있다. 그 일을 성추행이라고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괴로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A씨와은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를 시작했기 때문에 경각심이 부족했다. 그렇지만, A씨에 대해 성적 가해행위나 성추행은 전혀 없었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해인은 ‘후배 A씨와는 연인관계였으나, 이러한 사실을 대한빙상연맹에 알리지않았고, 연맹은 두사람이 연인관계라는 사실을 알지못했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오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해인은 ‘다가오는 밀라노 올림픽이 정말 너무나도 간절하게 바라던 경기였는데, 이번 자격정지 처분으로 사실상 도전해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이 많이 슬프고 절망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인은 자신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 ‘후배 A씨와 연인관계에서 있었던 가벼운 스킨쉽이었다. 이 행위는 연인사이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이 사실을 충분히 다시 소명하고 잘못된 음주부분에 대해서는 선처를 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빙상연맹은 자체조사를 벌여서 이해인선수에게는 3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고,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있는 여자선수 B씨에게는 1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한 미성년자 선수 A씨에게는 이성선수 숙소를 방문한 것은 강화훈련 규정위반이라는 판단아래 견책처분을 내렸답니다.

 

이렇게 후배 선수에게 성추행과 불법 촬영 혐의로 중징계를 받았던 이해인과 또다른 여자선수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강제추행 혐의로 중징계를 받은 이해인은 국제빙상경기연맹의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따낸 우리나라 피겨의 간판급 선수입니다.

 

그렇지만, 이해인선수는 이번에 후배선수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로 인해서 3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