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야기 & 동물싸움

일본의 말하는 참새 치비짱, 사진 동영상

반헬싱 2018. 3. 5. 14:19

 

‘TV특종말하는 참새 치비 이야기, 사진 동영상

 

여러분 말하는 참새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참새가 말을 한다!‘

 

지구상에서는 총 8,600종의 새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많은 새들 중에서 말하는 새를 꼽으라면 앵무새와 구관조를 꼽을 수가 있지요.

그렇다고 모든 앵무새와 구관조가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중에서도 소수의 앵무새와 구관조만이 말을 할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여기 매우 놀라운 일이 발생했답니다. 앵무새나 구관조가 아닌 일반 새가 말을 할 줄 안다고 합니다.

이 말하는 새는 참새라고 해서 더욱 큰 놀라움을 주고 있답니다.

 

그래도 앵무새가 말을 할 줄 안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세상에 참새가 말을 할 줄 안다니, 정말 기도 안차는 일인데요!

 

이 말하는 참새는 우리나라에 있는 참새가 아니라, 일본에 한 가정집에서 키우는 참새라고 하네요.

 

‘TV특종에서 제작진이 이 말하는 새를 찾아서 일본에까지 가서 취재를 했답니다.

 

그런데 조류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참새는 구강구조가 말을 하기에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참새는 짹짹하는 단음만 낼 뿐 말을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앵무새의 구강구조는 사람의 것과 닮아있어서 말을 할 수 있지만, 참새의 구강구조는 말을 하기에는 불가능한 그런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원래 참새가 말을 한다는 것은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한 가정집에 말하는 참새가 있다는 소문이 퍼졌고, 제작진이 곧바로 일본으로 말하는 참새를 찾으러 나섰답니다.

 

 

 

일본 중부의 미에현 기타무로군에 있는 한 가정집에 그 참새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요.

 

이 집의 주인할머니 나카노 야에씨는 몇 년 전부터 참새 한 마리를 얻어서 집에서 키워왔다고 합니다.

 

나카노 야에씨의 집의 조그마한 새장이 하나 놓여져 있었고, 그 새장안에는 조그맣고 깜찍한 참새 한 마리가 있었답니다.

이 참새가 바로 말하는 참새라고 하며, 할머니가 이름까지 지어줬는데, 이 참새의 이름은 치비짱이라고 합니다.

 

할머니가 제작진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그 참새에게 말을 걸어 보았지만, 그 참새는 오랫동안 말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한참 시간이 지나고난 후 그 참새는 어느순간 갑자기 일본말로 안녕하세요라는 말이 들려왔답니다.

말하는 참새 치비짱이 얼본말로 말을 했답니다.

 

그래서 주인할머니는 그 참새 치비짱이 가장 좋아하는 사과등 간식을 넣어주어서 그 참새의 기분을 좋게 해주었지요.

 

그리고 난후 할머니가 치비짱이라고 말하자, 그 참새는 따라서 치비짱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그 참새는 연속해서 치비짱을 말했답니다.

제작진도 분명히 그 참새가 치비짱을 말하는 것을 포착했답니다.

 

그리고 그 참새가 두 번째로 치비짱, 가와이오!’라고 말했답니다. 이 말은 치비는 귀여워요!’라는 뜻이랍니다.

 

그 참새는 계속해서 치비짱, 가와이오라는 말을 연발했답니다.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아니 세상에! 참새가 말을 할 줄 안다니!, 정말 믿어지지않는 일이 벌어졌답니다.

 

그 참새는 분명히 또렷한 말투로 사람의 말을 했습니다. 그 참새의 말은 누가 들어도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또렷한 말이었답니다.

 

참새 치비짱의 소문을 듣고서 사람들이 방문을 하면, 이 참새는 어서오세요! 제가 치비예요!’라고 말을 한답니다.

또한 할머니의 손자가 학교에 갔다오면, 그 참새는 학교에 다녀왔어!’라고 말을 건다고 합니다.

 

아담하고 귀엽게 생긴 참새가 이렇게 또렷이 말을 할 줄 안다니, 너무나도 귀엽고 깜찍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주인할머니가 평소에 한말을 이 참새 치비짱이 듣고서, 그 말을 기억해두었다고 자신이 직접 말을 한 것이랍니다.

 

참새는 보통 수명이 4년 정도라고 하는데, 이 참새는 현재 6살이나 된다고 합니다. 주인할머니가 이 참새를 지극정성으로 잘 돌봐주고 사랑해주어서 이 참새의 수명이 늘어난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이 참새 치비짱은 몇 년 전에 한 아이가 길가에서 주워서 할머니에게 갖다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이 참새는 왼쪽다리가 부러져 있었다고 해요!

 

새들을 무척 좋아했던 할머니가 이 참새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줘서 참새는 부상에서 회복되었고, 그후 외롭고 적적했던 할머니에게 이 참새가 많이 위안이 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이 참새를 친자식처럼 돌봐주었고, 이 참새는 주인할머니를 많이 의지히는 그런 돈독한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참새가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참새가 주인할머니를 무척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또한 할머니가 그 참새를 오랫동안 끔직히 아껴주고 돌봐주었고,

이렇게 할머니와 참새간에 돈독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평가됩니다.

 

주인할머니도 이 참새를 친자식처럼 사랑해주었고, 이 참새도 할머니를 친부모처럼 신뢰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할머니는 참새를 항상 옆에 두고서 생활했는데, 이 참새는 할머니의 말투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가, 이윽고 할머니의 말을 따라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것이 불가능한 참새가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인할머니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아니었을까요?

 

어쩌면 참새 치비짱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할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말을 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말하는 참새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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