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아 고준희양 실종살해사건 사망원인, 친부 암매장

사랑방 이야기 2018. 1. 11. 22:36

전주 고준희양 사망사건, 시신암매장 살해범은 친부 또는 내연녀

 

전북 전주에서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5세 여아 고준희양은 친아버지의 자백으로, 4월달에 사망하였으며 군산의 야산에서 암매장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20171229일에 고준희양 친부와 계모의 어머니가 함께 고준희양 시신유기혐의로 전격 구속되었고, 31일날에는 준희양 친부의 내연녀도 구속되었답니다.

 

고준희양 친부의 내연녀가 이번에 구속된 이유는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죽은 고준희양 시신을 유기하고 암매장하는 데에, 내연녀도 함께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랍니다.

 

처음에는 준희양 친아버지와 내연녀의 어머니 두사람이 준희양 시신을 함께 유기하고 암매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속된 준희양 친부에 대해 정밀조사한 끝에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1231일날 전주지방법원은 내연녀(준희양의 계모) 이씨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이유로 내연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고, 전주 덕진경찰서는 내연녀를 전격 구속했습니다.

 

 

이로써 전주 고준희양 실종암매장사건은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 고준희양 사망과 암매장에 관련된 아버지와 의붓 외할머니, 계모 등 세사람이 모두 구속되었고, 수사에 급물살을 타게 되었답니다.

 

경찰에 구속되어 강도 높은 조사를 받던 고준희양 아버지는 당초의 진술을 번복함으로써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새롭게 드러난 사실은 이렇습니다.

 

당초 고준희양은 20171118일날 실종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준희양 아버지가 준희양이 1118일날 실종되었다고 전주 덕진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답니다.

 

그런데 이것은 시뻘건 거짓말이었습니다. 경찰이 준희양 친부를 구속하고 집중추궁한 끝에, 준희양 아버지로부터 진술번복을 이끌어냈답니다.

 

고준희양 아버지는 작년 11월이 아닌 4월달에 준희양이 사망했고, 사망한 준희양 시신을 군산의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답니다.

 

 

그러니까 준희양이 1118일 전주 우아동의 의붓 외할머니집에서 실종되었다고 하는 첫진술은 모두 거짓말임이 드러났답니다.

고준희양 아버지와 계모, 의붓 외할머니 등 세사람이 짜고서 거짓말을 꾸며낸 것이랍니다.

 

고준희양은 외할머니집이 아닌 아버지와 내연녀가 함께 살고있는 아파트집에서 숨졌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내연녀(준희양 계모)가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426일 낮부터 준희양은 몸이 아팠다고 하며,

그 다음날인 27일 아침에 준희양을 승용차에 실고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준희양은 숨졌다고 하며, 이후 숨진 준희양 시신을 차로 실고가서 군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준희양의 시신을 군산의 야산에 암매장하고 유기하는 데에 준희양 아버지와 의붓 외할머니 뿐만아니라, 내연녀도 함께 동참했다고 합니다.

 

 

고준희양 사망원인

 

그렇다면 고준희양은 어떻게 사망하게 된 것일까요?

 

경찰조사에서 고준희양 친부는 준희양을 결코 살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런데 경찰의 집중적인 추궁 끝에, 준희양 친부는 준희양을 폭행한 사실을 자백했답니다.

 

 

준희양이 사망하기 하루 전날인 426일날에 준희양 친아버지는 운다는 이유로 준희양을 발로 세차례나 밟았다고 합니다.

 

친부가 폭행한 전후로 준희양은 몸이 아팠다고 합니다. 아마도 친부가 준희양을 폭행했기 때문에 준희양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고준희양은 사망하기 하루전날에, 다리를 다쳐서 발에서 고름이 나왔다고 하는데, 친부와 계모는 전혀 치료를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6일 저녁에 준희양이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부가 준희양을 발로 밟는 등 폭해을 했다고 합니다.

 

준희양 친부가 발로 밟는 등의 폭행도 준희양을 죽음으로 이르게 만든 원인의 하나로 보입니다. 물론 준희양 아버지는 자신이 준희양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요.

 

고준희양이 사망할 당시에 친부의 내연녀도 그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하며, 준희양 시신을 암매장할 때에도 함께 도와줬다고 합니다.

고준희양 아버지는 내연녀도 준희양을 자주 폭행했다고 진술했답니다.

 

그러니까 고준희양이 사망하기 전날에 친부도 준희양을 폭행하고 계모도 준희양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고준희양 친부는 준희양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자신과 내연녀가 준희양을 구타한 사실만큼은 인정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직도 준희양 친부는 준희양은 몸에 아파서 자연사한 것처럼 진술하고 있지만, 죽기 하루전날까지 준희양은 아버지와 계모로부터 여러번 심한 구타와 폭행을 당했기 때문에, 고준희양의 사망은 아버지나 계모로부터 구타를 당한 것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답니다.

 

아직까지 고준희양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준희양 시신 검식결과, 준희양의 뒤쪽의 갈비뼈 3대가 부러져있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준희양 아버지는 준희양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자신과 계모가 준희를 폭행한 것은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준희양이 사망하기 하루전날에 계모와 아버지로부터 심한 구타를 당한 것이 준희양의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답니다.

 

준희양 사망과 관련해서, 우리가 현재 추정할 수 있는 것은 준희양은 친부와 계모로부터 심한 구타를 당해서 사망했거나, 학대로 인해서 죽었을 수도 있답니다. 어쩌면 친부나 계모가 준희양을 직접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가해자들은 부인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정황근거들을 종합해보면, 고준희양은 아버지나 계모로부터 폭행치사 또는 학대치사를 당했거나, 직접 살해당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고준희양은 절대로 자연사하거나, 단순히 병사한 것은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2017426일 고준희양이 사망할 당시의 정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426일날 준희양이 몸이 몹시 아팠다고 하며, 그 다음날에 아버지와 내연녀가 준희양을 자동차에 태우고 가고있을 때에, 준희양은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이 당시 준희양이 아팠을 때와 숨을 거두기 전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친부와 계모가 119구급대에 전화를 해서 구조를 요청하거나, 아니면 준희양을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를 받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준희양 친부나 계모는 119에 구조요청을 하지도 않았고, 병원에 데려가지도 않았지요.

그리고 준희양이 죽고난 후에 그 시신을 엉뚱하게도 내연녀의 어머니집으로 데려갔다가, 다시 군산의 야산으로 이송해서 암매장해버린 것입니다.

 

그당시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은 몸이 아픈 준희양을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받게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아픈 준희양을 그냥 방치하고 있다가,

준희양이 사망하자 서둘러 준희양을 암매장한 것은 이들이 준희양을 폭행치사 또는 학대치사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랍니다.

 

어쩌면 친부와 내연녀가 준희양을 직접 살해했을 수도 있답니다.

당시 준희양은 6개월 미숙아로 태어나서 몸이 약했다고 하며 내연녀의 아들과도 종종 다투었다고 하는데요.

 

친부와 내연녀가 함께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준희양이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하고, 두사람이 공모해서 준희양을 살해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된답니다.

 

, 고준희양의 사망원인은 다음의 3가지 중 하나라고 판단됩니다.

 

1 학대치사 또는 폭행치사

2 밥을 굶기는 등 유기치사

3 직접 살해

 

 

 

고준희양이 폭행치사 또는 살해당했을 근거들

 

고준희양의 사망원인은 아버지나 계모의 지속적인 폭행에 의한 학대치사 또는 폭행치사이거나, 아픈 준희양을 고의적으로 치료를 받지 않게 하거나, 밥을 굶겨서 죽이는 유기치사, 그리고 두사람이 준희양을 직접 죽이는 살해의 세가지 중 하나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버지와 계모가 준희양을 살해했거나, 폭행치사했다는 결정적인 근거는 아픈 준희양을 병원에 한번도 데려가지 않았다는 것과 사고 전날 준희양을 두사람이 번갈아서 폭행했다는 것이 그 근거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아버지와 계모가 준희양의 사망사실을 계속 숨겨왔다는 점도 이들의 살해나 폭해치사의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답니다.

 

자신의 자식이 죽었는데, 사망신고도 하지않고, 죽은 사실을 8개월 이상 계속 숨겨왔다는 사실과 이미 죽은 아이에 대해 실종신고를 했다는 점은 살해 가능성을 높여놓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준희양의 죽음을 숨겼다는 것은 자신들에게 뭔가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준희양 죽음에 자신들이 어떤식으로든 연루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서 준희양 죽음을 숨겨올 수밖에 없는 것이랍니다.

 

또한 친부와 계모와 함께 살았던 아파트에서 혈흔이 발견되었는데, 이 혈흔에서 준희양과 친부, 계모의 DNA가 함께 검출되었다고 하는데요.

 

 

 

어것은 준희양이 피를 흘리는 과정에서 친부와 계모의 어떤 행동이 있었다는 근거라고 할 수 있답니다이것도 준희양이 폭행치사나 살해되었다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한 고준희양의 감식결과, 준희양의 갈비뼈가 3대가 부러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것은 누군가의 외력이나 구타에 의해서 갈비뼈가 부러진 것을 의미하므로, 이것도 준희양이 폭행치사나 살해되었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근거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근거는 또 있습니다. 준희양이 사망하기 전인 3월달에 아버지와 계모와 함께 살고있을 때에 준희양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린이집 교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319일날 어린이집에 왔던 준희양은 얼굴에 상처가 있어서 교사들이 치료를 해줬다고 합니다.

또한 그당시 준희양은 식사를 하지못할 정도로 혀가 부어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도 준희양은 머리에 봉합수술을 받았던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흔적들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요? 이당시는 고준희양이 친부와 계모와 함께 살고있을 때인데, 이들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학대를 받았다는 또다른 근거가 될 수 있답니다.

 

, 준희양은 친부와 계모의 아파트에 함께 살고있는 동안에, 친부와 계모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등 학대를 계속 받았다는 것이며, 이런 지속적인 학대와 폭행들이 준희양을 죽음으로 몰고간 근본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준희양의 친부와 계모는 준희양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이러한 여러가지 정황증거들을 종합해서 판단해보면, 친부와 계모가 준희양을 어떤 방법으로든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답니다.

 

만일 친부와 계모가 준희양을 폭행치사 또는 살해했다면 그 살해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준희양은 20171월달까지 친모와 함께 살았는데, 친모가 준희와 2명의 아들을 포함해서 3명의 자녀를 혼자 키웠다고 합니다.

 

준희양 친부는 옆집에 사는 지금의 내연녀와 눈이 맞아서, 준희양 친모를 버렸다고 하는데요.

 

준희양 친모는 준희양 친부로부터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하였고, 겅제적으로 너무 열약한 상태라서 혼자서 자식 3명을 키우기가 힘들어서 준희양을 아버지집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 3월달부터 준희양은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계모, 그리고 계모의 아들과 함께 살게되었지요.

그런데 준희양은 미숙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몸이 약해서 갑상샘 기능 저하증에 걸렸다고 합니다.

 

준희양이 몸이 약하고 병치레를 자주 하고, 또한 한 살 많은 계모의 아들과 종종 다투었기 때문에, 아마도 친부와 계모는 두사람의 결혼생활에 준희양이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한 끝에, 준희양을 사망게 이르게한 것으로 판단된답니다.

 

5살베기 어린 고준희양을 친아버지와 계모가 공모해서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하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으며, 준희양이 너무도 불쌍하고 가엾기만 합니다.

 

자기방어 능력이 전혀 없는 어린아이를 돌보아주기는 커녕, 폭행치사나 학대치사로 사망에 이르게 한 행동은 인간으로서 결코 해서는 안될 아주 잔악스러운 악행이 아닐 수 없답니다.

 

더욱이 친아버지라는 사람이 자신의 나이 어린 친딸을 이렇게 잔안하게 폭행해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 친아버지라는 사람은 자신의 딸이 죽은 이후에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연극까지 꾸몄다고 하니, 이 아버지라는 사람은 인간말종이 아닐 수 없으며, 사이코패스로 보입니다.

 

전주 고준희양 사건은 경찰이 더욱 치말한 수사를 벌여 이들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내서, 이들이 범행이 들어날 경우 반드시 법정최고형으로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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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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