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백작

70년대 재미있고 로봇애니메이션 만화영화, ‘마징가제트’(마징가Z), 일본 로봇만화 추천

마징가Z는 70중반 우리TV 안방극장에서 가장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만화영화로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무척 인기가 좋았던 대표적인 만화영화랍니다.

마징가제트의 원작자는 일본의 나가이 고이고, 원래 마징가제트(마징가Z)는 일본의 장편 만화영화로 먼저 만들어졌답니다.

그런데 먼저 제작되었던 만화영화가 예상외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히트하게 되자, 1972년 TV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방송되어서 큰 인기를 끌게되었고, 

총92회가 제작되었을 정도로 안방극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랫동안 장수했던 만화프로그램입니다.

마징가제트는 일본에서 무려 2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그리고 마징가Z는 제 68회때부터 시청률이 30%를 기록하며 더욱더 상승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마징가제트가 높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이전에 방영된 ‘철인 28호’보다 한 단계 높아진 콘텐츠의 질적 수준과 높은 제작기술 덕분으로 더욱 세련된 만화영화가 제작되었기 때문이랍니다. 

마징가Z는 매회마다 새로운 내용이 첨가되고, 새로운 로봇들이 출연함으로써 만화영화의 보는 재미와 흥미를 크게 배가시켜나갔던 것이 흥행성공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마징가제트는 당연히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었고, MBC 문화방송에서 1975년 8월부터 1976년 2월까지 인기리에 방영되었는데, 

높은 인기에 힘입어 78년~80까지 재방송되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수입애니메이션 중에 마징가Z는 가장 큰 메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오랫동안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답니다.

마징가제트의 높은 인기로 인해서 우리 토착 한국만화영화인 ‘로보트태권V’가 만들어지게 된답니다.

◆ 마징가제트의 줄거리

순수한 한국기술로 만들어졌던 재미있는 토종만화영화 ‘로보트태권V’의 모태가 된 로봇공상과학영화 ‘마징가Z’은 기계로봇군단을 앞세워서 세계를 정복할 야욕을 갖고있는 헬박사와 아수라백작 일행의 야욕에 맞서서, 

광자력연구소의 강원일박사가 초합금으로 된 단단한 광석으로 재료를 삼아서 마징가제트를 만들었고, 이후 슈퍼로봇들간의 엄청난 결투가 벌어지게 된다. 

‘마징가Z'에서 가장 인상깊은 캐릭터가 있는데, 반쪽은 남성이고 반쪽은 여성인 아수라백작이 그 주인공인데, 

때때로 목소리도 남성과 여성의 목소리로 번갈아 들려주는 마수라백작의 캐릭터가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머리와 몸이 분리된 브로켄백작과 대규모 기계로봇 군단을 앞세운 헬박사가 세계를 손아귀에 넣기위해 대규모 로봇전쟁을 시도하며 세계를 파괴해나가지만, 

이에 맞선 강원일박사가 특수합금 재료로 특별히 제작한 마징가제트가 출현함으로써, 적의 사악한 로봇군단을 통쾌하게 파괴시켜 나가게 된다.

‘마징가Z’의 마지막회에서는 안타깝게도 우리의 영웅 마징가제트가 파괴되어버리지만, 극비리에 개발된 또다른 로봇이 새롭게 출현하는데, 바로 ‘그레이트 마징가’로서, 

마징가제트는 종영하는 대신 속편 애니메이션 ‘그레이트 마징가’가 로봇만화영화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게 된다.

 ‘마징가제트’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마징가 Z와 암흑제왕의 대결’로도 만들어졌으며, 프랑스와 미국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에 수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세계적인 로봇공상과학 애니메이션의 붐을 오랫동안 유행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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