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히트팝송, 진추하의 히트곡 One Summer Night ‘우연노래듣기, 사랑의 스잔나 OST

 

70년대 아시아의 최고의 아이돌스타로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던 홍콩스타 진추하가 있다.

 

진추하는 한홍합작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여주인공으로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면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원썸머나잇을 불러 우리나라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70년대의 최고의 인기아이돌스타였다.

 

진추하가 불러서 70년대후반 크게 히트했던 사랑의 스잔나의 주제가 ‘One Summer Night’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 노래 말고도 영화의 또다른 삽입곡 우연도 정말 아름답고 분위기있는 또다른 OST이다.

 

1976년 홍콩의 진추하와 아비, 그리고 한국의 이승룡이 출연해서 크게 히트했던 영화 사랑의 스잔나OST우연은 서정성이 풍부하고, 애절한 멜로디의 감미로운 곡이다.

 

홍콩가수 출신인 진추하가 처음으로 출연했던 처녀작품 사랑의 스잔나에는 진추하가 작곡했던 삽입곡들이 5곡이나 수록되어 있다.

 

그 유명한 ‘One Summer Night’을 비롯해 생명지광’ ‘우연’ ‘토미톰톰’ ‘졸업의 눈물등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수록곡 모두가 진추하가 직접 작곡한 곡들로서 7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서 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히트했던 노래들이다.

   

아래 동영상은 싱어송 라이터인 진추하가 처음 출연했던 영화 사랑의 스잔나에서 진추하가 졸업을 축하해주는 선상파티에서 기타를 치며 부르는 한 장면으로 사랑의 스잔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기타를 치며 우연을 구성지게 부르는 진추하의 청순함과 풋풋함이 묻어나오는 장면으로 우연의 아름다운 선율과 진추하의 청순한 미모가 교차되면서 아름다움의 상승효과로 더욱 멋과 낭만이 느껴지는 명장면이다.

 

 이때의 진추하의 나이가 20(18)로서 진추하의 풋풋한 설레임이 풍겨나오는 모습에서 세월의 무상함마저 느껴지게 한다.

 

진추하는 81년도에 백성그룹의 대표 종점삼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하였고, 그 후 세명의 딸을 키우면서 주부로서의 삶을 살아갔는데,

2006년 한국의 진추하 팬클럽의 초청을 받고 전격 한국을 방문해서, 은퇴한 지 25년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서 노래를 부름으로써, 한국올드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진추하의 최근 근황이 전해지고 있다.

 

진추하는 2016년도에 갑자기 유방암에 걸려서 암투병생활을 해왔지만, 2018년 암수술에 성공하여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한국과 유별나게 끈끈한 인연을 갖고있는 진추하는 암을 극복하고난 후, 작년도에 한국으로 와서 건국대학교 강당에서 특별강연회를 가졌는데,

그녀는 암투병 극복과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는 특별강연회를 열어서 한국팬들과의 또다른 만남을 이어갔다.

 

그럼, '원썸머나잇'으로 오랫동안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70년대 아이돌스타 진추하의 히트곡 '우연'과 '원썸머나잇'을 함께 들어보도록 하자!

 

 

진추하의 우연노래 동영상

 

 

 

 

 

 

진추하의 '원썸머나잇' 노래 동영상

 

 

 

 

 

 

 

 

 

 

 

 

 

One summer night / 가사와 해석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One summer dream

made with fancy whims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어느 여름밤 별님은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의 꿈 공상의 날개를 활짝 편

그 여름 밤 당신이 아니었더라면 모든 세상은 무너져 내리고

난 죽어버렸을지도 몰라요

 

Each time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don't shine again since you've gone

Each night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당신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울부짖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태양은 다시 떠오르지 않습니다

매일 밤 당신을 생각하고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립니다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습니다

 

Set me free

like the sparrows up the tree

Give a sign

so I would ease my mind

Just say a word

and I'll come running wild

Give me a chance to live again.

 

날 자유롭게 해 주세요 나무 위 새들처럼

한가닥의 표시라도 해 주세요 내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한 마디만 해 주세요 그러면 거침없어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새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Each time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don't shine again since you've gone

Each night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당신을 위해 기도 할 때마다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울부짖습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르지 않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매일 밤 당신을 생각하고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립니다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는 걸요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One summer dream

made with fancy whims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어느 여름밤 별님은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의 꿈 공상의 날개를 활짝 편

그 여름 밤 당신이 아니었더라면 모든 세상은 무너져 내리고

난 죽어버렸을지도 몰라요

 

Each time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don't shine again since you've gone

Each night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당신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울부짖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태양은 다시 떠오르지 않습니다

매일 밤 당신을 생각하고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립니다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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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추하의 히트곡 graduation tears 노래듣기, 영화 사랑의 스잔나배경음악, 70년대 추억의 팝송

 

1970년대 중반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홍합작영화가 바로 사랑의 스잔나였는데, ‘사랑의 스잔나의 여주인공 진추하가 부른 명곡 ‘graduation tears’ , ‘졸업의 눈물을 아시나요?

 

1976년도에 허리우드극장에서 한국과 홍콩의 합작영화가 한편 개봉되었는데요. ‘사랑의 스잔나라는 제목의 슬픈 홍콩판 러브스토리 영화입니다.

 

그런데 제목의 앞글자 사랑의만 빼버리면, 그 유명한 71년도의 영화 리칭의 스잔나가 연상되어서, 개봉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랍니다.

 

그 이유는 71년 개봉되었던 홍콩의 인기배우 리칭이 출연해서 최다 흥행을 기록한 리칭의 스잔나와 영화 제목이 비슷하기 때문에, 당시에 무명이었던 진추하는 자기나라 선배였던 리칭의 후광을 어느정도 받았다고 할 수 있지요.

 

당시 진추하가 출연한 사랑의 스잔나리칭의 스잔나의 속편이라고 생각하고, 영화관에 찾아간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아뭏튼 영화 사랑의 스잔나는 리칭과는 전혀 상관없는 영화로, 그 당시 신인가수였던 청순가련형의 진추하가 첫출연한 사랑의 스잔나76년도에 허리우드극장에서 개봉되어,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답니다.

 

71년도 영화 리칭의 스잔나29만명의 관객동원으로 흥행 1위를 한 것과 마찬가지로, 76년도 영화 진추하의 사랑의 스잔나또한 17만명의 관객동원으로 그 해 최다 관객동원의 기록을 세우고,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고, 여주인공 진추하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지금 수준으로 판단해 보면 그깟 17만 명과 29만 명으로 흥행 성공이라고 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지만,

 당시는 1970년대 중반의 시기로, 영화 한편 만들어서 3~4만 명 동원하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기 때문에, 7만명의 관객만 동원해도 흥행에 성공하던 시대였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뭏튼 리칭인 줄 알고 구경갔던 영화 사랑의 스잔나는 리칭이 아니라, 청순가련형의 홍콩미녀가수 진추하라는 뛰어난 싱어송 라이터였습니다.

 

청순하기 그지없는 미모와 맑고 고운 음색으로, ‘one summer night’‘graduation tears(졸업의 눈물)’을 부르는 진추하의 청순한 아름다움과 매력은 수많은 한국젊은이들의 가슴을 한없이 설레이게 만들었답니다.

 

76년도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여주인공은 홍콩출신의 고작 20세에 불과한 크고 아름다운 눈을 가진 진추하라는 신인급 여가수겸 배우였는데,

그녀는 그 후 30여 년 간 한국 남성들의 가슴을 온통 사로잡았던 ‘one summer night’의 작곡가 겸 가수로서, 아시아의 톱스타로 군림하게 되었지요.

 

홍콩팝스타 진추하는 1976년 한·홍 합작영화 사랑의 스잔나로 아시아의 톱스타로 급부상하였고, 7080세대 한국남성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마음속 연인으로 오랫동안 남아있습니다.

 

지금 신세대들은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당시 스잔나 신드롬진추하 신드롬을 일으켰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진추하!

그리고 진추하가 직접 작곡해서 불렀던 원썸머나잇졸업의 눈물70년대 젊은이들 사이에는 최고의 팝송명곡으로 남아있습니다.

 

진추하는 영화 사랑의 스잔나에 나오는 OST를 모두 자신이 직접 작곡해서 불렀는데, 영화의 OST원썸머나잇졸업의 눈물’ ‘생명지광’ ‘우연등의 노래가 모두 다 한국에서 크게 히트했었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아왔던 곡은 뭐니뭐니해도 원썸머나잇졸업의 눈물이 아닐까 해요!

 

'원썸머나잇'은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고, '졸업의 눈물'은 대만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답니다.

 

그런데, 최근 진추하의 근황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진추하는 81년도에 은퇴해서, 말레이시아화교 출신의 백성그룹 회장과 결혼해서 세명의 딸을 낳고 살아왔습니다. 진추하남편은 계열사 100개를 거느린 백성그룹의 회장이자 엄청난 재벌입니다.

 

그런 진추하가 2005년도와 2006년에 한국의 진추하팬클럽의 초청을 받고 한국에 두번이나 방문해서,  7080콘서트에 출연해 노래를 불러서, 그녀의 올드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지요.

 

그런데, 진추하는 2016년도에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아서 암과 투병생활을 해왔고, 그녀는 2018년도에 암수술에  성공해서, 암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추하 나이는 1957년생으로 올해 63입니다. 암을 이겨낸 진추하는 2018년에 건강한 몸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했는데,

건국대학교 강당에서, 자신의 연예계생활과 암을 극복한 자신의 체험담을 소재로 강연회를 가졌답니다.

 

진추하가 이렇듯 한국을 자주 찾아오는 이유는, 그녀의 첫영화데뷔작 '사랑의 스잔나'를 한국에서 촬영했을 뿐 아니라,  한국팬들이 유별나게 많다는 점 등 한국과의 끈끈한 인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70년대 한국젊은이들 사이에 가장 핫한 아이콘이자 최고의 아이돌스타였던 진추하의 대표적인 히트곡 원썸머나잇졸업의 눈물을 연속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어요!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 노래 동영상

 

 

 

 

 

진추하의 '졸업의 눈물' 노래 동영상

 

 

 

 

 

원썸머나잇 가사와 해석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One summer dream

made with fancy whims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어느 여름 밤

별님은 밝게 빛나고 있었어요

공상의 날개를 활짝 편

어느 여름날의 꿈

그 여름 밤 당신이 아니었더라면

내 모든 세상은 무너져 내리고

난 죽어 버렸을 지도 몰라요

 

Each time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don't shine again

since you've gone

Each night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당신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울부짖어요

당신이 떠난 후

태양은 다시 떠오르지 않아요

매일 밤 당신을 생각하고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려요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는걸요

 

Set me free

like the sparrows up the tree

Give a sign

so I would ease my mind

Just say a word

And I'll come running wild

Give me a chance to live again

 

나무 위 새들처럼

날 자유롭게 해주세요

내 마음이 편안해 지도록

한 가닥의 표시라도 해보세요

한마디만 해주세요

그러면 거침없어 바로 달려가겠어요

새 삶을 살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Each time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don't shine again

since you've gone

Each night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당신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울부짖어요

당신이 떠난 후

태양은 다시 떠오르지 않아요

매일 밤 당신을 생각하고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려요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는걸요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One summer dream

made with fancy whims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어느 여름 밤

별님은 밝게 빛나고 있었어요

공상의 날개를 활짝 편

어느 여름날의 꿈

그 여름 밤 당신이 아니었더라면

내 모든 세상은 무너져 내리고

난 죽어 버렸을 지도 몰라요

 

Each time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don't shine again

since you've gone

Each night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당신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울부짖어요

당신이 떠난 후

태양은 다시 떠오르지 않아요

매일 밤 당신을 생각하고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려요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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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명곡) 진추하의 생명지광노래듣기, 동영상

 

오랜만에 70년대 팝송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70년대에는 팝송이 크게 유행했던 시대랍니다.

그리고 허리우드영화가 우리나라에서 큰 붐을 일으켰던 시기랍니다.

 

그런데 70년대에는 허리우드영화 뿐만아니라, 홍콩영화들도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시기였지요.

 

제가 오늘 소개하려는 인물은 바로 진추하인데, 진추하는 70년대 홍콩에서 신데렐라 같은 존재감이었으며, 그녀는 자작곡 ‘Dark side of your mind’으로 홍콩유행창작가요제에서 그랑프리를 휩쓸었던 여가수랍니다.

 

진추하는 1976년대에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한홍합작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타이틀롤로서 우리들에게 잘 알려졌던 홍콩배우 겸 홍콩팝스타랍니다.

 

76년도에 진추하가 주연을 맡은 한홍합작영화 사랑의 스잔나가 우리나라의 허리우드극장에서 개봉되면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답니다.

 

76사랑의 스잔나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던 진추하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요정처럼 청순하고 아름다웠지요.

진추하의 청순하고도 신선한 미모에 한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푹 빠져버렸답니다.

 

또한 영화에서 백혈병이라는 불치의 병에 걸려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야만 하는 여주인공의 가련하고도 애절한 삶을 느낌있고 절실하게 잘 연기했던 진추하의 청순한 매력에 많은 한국인들이 크게 매료되면서,

영화 사랑의 스잔나1976년도를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그 시대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여주인공 진추하는 미모와 연기만 뛰어났던 것이 아닌데요. 진추하는 미모와 연기 뿐만아니라, 대단한 음악실력을 갖고 있었던 최고의 뮤지션이었답니다.

 

그 당시 진추하는 이 영화의 O.S.T를 모두 직접 작곡하고, 직접 불러서 더욱 커다란 관심을 끌었답니다.

 

연기와 작곡, 노래 이 세가지 재능을 동시에 보여줬던 진추하는 당시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가수인 진추하가 처음으로 출연한 영화 사랑의 스잔나는 한국에서 크게 히트했는데, 당시 허리우드 개봉관에서만 17만명이나 되는 최고의 관객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당시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3만명이었답니다.

 

홍콩스타 진추하는 영화 사랑의 스잔나로 하루아침에 아시아 톱스타로 우뚝 솟아올랐답니다.

영화 뿐만아니라 사랑의 스잔나에서 진추하가 직접 불렀던 노래 ‘One summer night’은 영화보다도 한국에서 더 크게 히트하는 진기록을 보여주었답니다.

 

, 진추하는 그녀가 처음으로 출연한 영화 사랑의 스잔나를 통해서 영화와 주제가가 동시에 동반 히트하는 매우 진기한 기록을 세웠지요.

그렇게 진추하는 한국 젊은이들의 히어로로 급부상하였고, 그녀가 불렀던 노래들은 음악다방이나 레코드점들을 온통 점령하다시피 했답니다.

 

그야말로 1970년대 후반은 아시아 최고의 스타 진추하의 신드롬이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진추하가 부른 노래 ‘One summer night’이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주제가라고 알고있는데요.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진추하가 불렀던 노래 중에서 ‘One summer night’이 가장 크게 히트했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은 ‘One summer night’을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주제가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진짜 주제가는 바로 생명지광이랍니다.

진추하가 영화 사랑의 스잔나O.S.T로 작곡해서 영화에 삽입되었던 노래는 ‘One summer night’ ‘졸업의 눈물’ ‘우연’ ‘토미톰톰’ ‘생명지광5개의 노래들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들 중에서 ‘One summer night’이 가장 크게 히트하는 바람에 마치 ‘One summer night’이 영화의 주제가로 오인받았던 것이지요.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진정한 주제가는 ‘One summer night’이 아닌 생명지광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영화 사랑의 스잔나를 처음부터 잘 감상해보시면, 영화가 시작되면서 노래 생명지광이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영화 사랑의 스잔나가 끝나는 마지막 엔딩장면을 찬찬히 살펴보면, 진추하가 스키를 타다가 죽었을 때에, 역시 노래 생명지광이 잔잔하게 퍼져나오는 것을 알 수가 있답니다.

 

영화의 처음과 끝에 울려퍼지는 것이 바로 주제가가 아니겠습니까? , ‘사랑의 스잔나의 진정한 주제가는 바로 생명지광이었던 겁니다.

1970년대 중후반 영화 사랑의 스잔나가 우리나라에서 크게 히트하면서, 진추하가 불렀던 OST 중에서 3곡이 크게 히트했었는데요.

 

그당시 영화와 함께 ‘One summer night’우연’ ‘생명지광3곡이 동시에 히트했습니다.

모두 진추하가 작곡했고, 진추하가 직접 불렀던 아름다운 곡들이지요.

 

어느날 집으로 퇴근하는 길에서 우연히 흘러나오는 노래가 너무 경쾌하고도 아름다웠지요.

그래서 그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의 레코드점을 들어가서 물어본 결과, 이 곡은 진추하가 부른 생명지광이라는 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추하의 노래는 ‘One summer night’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 외에도 생명지광같은 아름다운 곡들이 또 있었답니다.

 

진추하의 생명지광을 처음 들었을 때, 엄청난 황홀경을 느꼈을 정도로 정말로 감미롭고 아름다운 곡이었답니다.

 

진추하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특히 돗보이는 경쾌하면서도 아름다운 노래 생명지광이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진정한 주제가입니다.

 

진추하의 최대의 히트곡 ‘One summer night’과는 분위기가 많이 차이가 나는 생명지광은 동양풍의 정감과 애절함이 묻어나오는 경쾌하면서도 감미로운 발라드풍의 노래이지요.

생명지광은 진추하의 또다른 히트곡인데, 대만과 우리나라에서 70년대 후반에 많이 애창되었던 노래랍니다.

 

진추하는 1976년도에 홍콩영화계에 입문한 이후,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했고, 10편이 넘는 영화들에 출연하는 등 노래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가, 1981년 화교출신 말레이시아재벌 종점삼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답니다.

 

진추하는 말레이시아에서 슬하에 딸 세명을 두고 라이온스클럽 회장의 부인으로서 잘 지내고 있는데, 2005년도와 2006년도에 한국팬클럽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서,

한국팬들과 28년만에 극적인 상봉을 하면서 한국의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답니다.

 

진추하는 한국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의 열렬한 팬임을 밝혀서 화제가 되었답니다. 진추하 뿐만아니라 세명의 딸들이 모두 의 열렬한 팬이라고 하며 한국의 K-POP을 무척 좋아한다고 밝혔답니다.

 

정말 진기하고 신선하지 않습니까? 70년대 중후반에 홍콩팝을 아시아전역에 히트시켰던 진추하가 세월이 흘러 50대가 된 나이에,

국을 다시 방문해서 자기 스스로가 한국의 K-POP의 열성적인 팬이라고 자처하고 있다니 말입니다!

 

70년대 후반 홍콩의 최고의 디바이자 아시아의 톱스타가 28년이 지난 후에 한국을 방문해서, 한국의 K-POP을 크게 찬양하고 열광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감개무량하답니다.

 

그럼 70년대의 진추하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상기하면서, 오랜만에 생명지광을 다시 들어보도록 합시다!

 

 

진추하의 생명지광노래 동영상 (배경영상은 사랑의 스잔나의 하이라이트장면)

 

 

 

 

 

 

 

2005년도 한국팬클럽의 초정으로 한국방문 시 가진 기자회견 동영상

 

 

 

 

 

진추하 생명지광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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