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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은하철도 999’의 줄거리와 결말 동영상, 메텔의 정체

80년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중에서 걸작품 하나를 꼽으라면, 어떤 작품이 생각나시나요?

바로 ‘은하철도 999’를 첫손가락에 꼽고 싶은데, ‘은하철도 999’는 내용이 탄탄하고 미학이 아름다워서 예술작품처럼 느껴졌던 만화영화라고 할 수 있지요.

‘은하철도 999’는 80년대에 우리나라 안방극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만화영화입니다.

‘은하철도 999’는 철이와 메텔 두주인공이 우주를 방랑하면서, 여러 모험들을 쌓아가는 공상과학 SF영화지만,

인간사회의 원초적인 본능을 되돌아보게 하는 비극적이면서 애절함을 풍기는 영화라서, 아이들 뿐만아니라 성인들도 즐겨보았던 80년대를 대표하는 매우 흥미로운 만화영화입니다.

‘은하철도 999’는 소년 철이와 신비로움과 미모를 간직한 여인 메텔이 은하열차를 함께 타고 우주를 여행하면서, 매우 다양한 우주모험을 경험하는데,

무척 신비롭고 낭만적인 내용을 그려내고 있어서, 80년대에 만들어진 신비롭고 판타지한 만화영화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은하철도 999’는1977년도 일본의 마츠모토 레이지의 만화가 원작인데, 이 만화를 바탕으로 일본 후지TV에서 ‘은하철도 999’를 제작해서 1978년도부터 2년 넘게 방영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MBC에서 82년부터 83년도까지 1년동안 방영되었는데,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도 매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는 너무 인기가 좋아서, 여러번에 걸쳐서 TV에서 재방송되기도 했답니다.

2221년 지구는 지금의 지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 전개되고 있는데요.

지구에서는 인간이 하층민취급을 받으면서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는데, 기계인간이 상층부를 형성하면서 귀족같은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고 있지요.

지구에서 가난한 하층민 인간으로 온갖학대를 받으며 살아가던 철이는 신분상승과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은하철도 999’를 타고,

기계화행성인 프로메슘행성을 향해 머나먼 여행을 떠나가게 된답니다.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의 포인트는 주인공 철이가 그의 후원자격인 메텔과 만나서, 서로 함께 의지하면서 머나먼 우주여행을 함께 떠나간다는 점과,

그리고 우주여행 과정에서 거쳐가는 수많은 행성에서 각종 신비로운 모험들을 겪게된다는 점이지요.

‘은하철도 999’의 유일한 승객인 철이와 메텔은 수많은 행성들에서 다양한 모험을 겪은 끝에, 마침내 은하철도 999의 최종도착지인 프로메슘행성에 도착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에서 가장 정체가 의문스럽고 미스테리한 존재는 바로 금발미녀 메텔입니다.

긴 속눈썹과 긴 금발머리를 가진 아름다운 여성 메텔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금발미녀 메텔은 철이와 우주여행을 함께 하면서, 철이에게는 어머니와 같은 환영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철이를 도와주고 보호해주는 보호령과도 같은 존재감이었지요.

항상 슬픔과 우수를 얼굴에 간직하고 있던 메텔이 무슨 이유로 아무 연고도 없는 철이를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있는지, 그 이유는 누구도 전혀 알 수 없는 미스테리였답니다.

사실, 철이가 기계화행성(프로메슘행성)에 가려고 했던 이유는 기계화행성에서 인간을 기계인간으로 바꿔준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인데, 그는 기계인간이 되어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신분상승을 하기 위함이었지요.

철이는 자신을 항상 보호해주는 금발미녀 메텔에게서 어머니 같은 짙은 모성애를 느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성적인 사랑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된답니다.

지구에서 기계인간들에게 쫒기면서 죽을 위기에 처했던 철이에게 ‘은하철도 999’에 탈 수 있도록 도와줬던 금발미녀 메텔에게서 철이는 따뜻함과 묘한 사랑의 감정을 함께 느끼게 되는데,

그 후 철이는 메텔에게 더욱더 깊게 의지하고 마음을 주는 사이가 되었지요.

철이와 ‘은하철도 999’를 함께 타고 우주여행을 하는 동안, 슬픔과 공허한 표정을 간직하고 있던 메텔에게서 많은 남성들은 묘한 연민의 정과 신비로운 매력을 동시에 느꼈을 겁니다.

그런데, ‘은하철도 999’의 결말부분에서 드디어 신비로운 존재감 메텔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며, 대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그토록 철이를 감싸주었던 착한 메텔이 기계화행성의 여왕인 프로메슘의 딸이자 공주였던 겁니다.

그렇게 예쁘고 착했던 메텔은 실은 지구의 젊은이들을 기계화행성으로 유인해 데려가서 기계인간으로 만들어서, 그들을 영원히 기계화행성의 부품으로 살아가도록 족쇄를 채우는 역할을 담당했던 프로메슘의 스파이였던 겁니다.

결국 그녀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기계화행성으로 이동해왔던 젊은이들은 기계화행성에서 영원히 자유를 박탈당하고 노예처럼 혹사당하면서 살아가야만 한답니다.

메텔은 젊은이들을 노예처럼 혹사시키는 사악한 통치자 프로메슘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그녀는 순진한 청소년들을 유혹해 기계화행성으로 데려가서, 기계화행성의 노예로 만드는 엄청난 음모를 간직하고 있는 여인이었답니다.

그렇지만, 철이를 만나서 철이에게서 묘한 연민의 감정을 갖게된 메텔은 결국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고,

자신의 어머니인 프로메슘여왕을 배신하면서, 포로메슘의 포로로 붙잡힌 철이를 구출해주고, 기계화행성을 폭파시켜버렸습니다.

‘은하철도 999’ 방송 내내 많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낼 정도로 신비롭고 미스테리한 인물이었던 메텔이 사악한 통치자 프로메슘여왕의 딸이라는 것도 놀랍거니와,

그녀의 반전으로 포로메슘행성이 파괴되는 상황도 흥미와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답니다.

‘은하철도 999’는 매회 볼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신선감을 안겨다주었던 80년대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7080세대들의 가슴속에 가장 신비롭고 흥미로운 애니메이션으로 남아있는 ‘은하철도 999’는 그 누구도 다시는 이와같은 작품을 다시 만들어낼 수 없다고 느껴질 정도의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은하철도 999의 주제가 동영상

은하철도 999 마지막회 결말부분 동영상

80년대 신비로운 우주만화영화 ‘은하철도999’ 동영상과 줄거리 메텔의 정체

은하철도999는 80년대 우리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추억의 만화영화입니다.

광활하고 드넓은 우주세계를 ‘은하철도999’라고 하는 우주열차를 타고 떠나는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우주모험 에이메이쎤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80년대 대표적인 만화영화랍니다.

주인공 철이와 금발미녀인 메텔이 함께 은하열차 999를 타고 우주의 여러 행성들을 방문하면서 겪게되는 신비로운 모험이야기로 우리들의 상상을 크게 자극하며 우주여행의 꿈과 환상을 심어줬던 꽤 재미있고 신비로운 만화영화였죠.

만화영화 ‘은하철도999’는 원래 일본의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松本零士)가 제작한 소년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일본 소년만화잡지 ‘소년킹’에 연재되었던 만화가 상당한 인기를 끌자,

곧바로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만들어, 78년부터 81년까지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흥미진진한 SF공상과학 만화영화입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끈 ‘은화철도999’는 한국에서도 방영되었는데, 1982년부터 1983년까지 1년동안 MBC에서 총 113회가 방영되었으며, 90년대에도 다시 리바이벌되어 방송되었던 생명력이 꽤 길었던 애니메이션으로 기억되고 있죠.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999’는 기계문명을 이룩했던 미래의 지구의 모습, 즉 2021년의 지구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모든 것이 기계화되고 자동화된 기계문명 속에서 인간마저도 기계화된 기계인간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데, 물질만능주의를 추구하는 기계인간들의 탐욕과 모순된 사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요.

비록 만화영화라고는 하지만 기계화되고 오염된 사회체제를 비판하는 심오한 사상이 깃들여져 있어서 성인에니메이션으로서 더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지요.

 아동들이 보기에는 다소 수준과 격이 높은 만화영화이지만 전투장면이나 액션장면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동이나 성인이 함께 즐겨 보았던 영화이지요.

‘은하철도999’에서 재미있는 설정은 주인공 철이와 함께 동행하는 신비로운 여인 메텔의 설정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항상 신비로움과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여인 메텔은 은하여행을 하는 철이와 오랫동안 동행하면서 철이를 많이 도와주는 수호신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그런데 이 신비로운 미녀 메텔의 정체는 바로 우주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악덕폭군 프로메슘의 딸이었음이 나중에 밝혀지게 되지요.

‘은하철도999’의 결말 부분에서는 철이와 폭군 프로메슘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게 되지요.

은하계의 전 행성의 소년들을 기계인간으로 만들어 자신의 기계왕국으로 하여금 전 은하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독재자 프로메슘과 맛서게 되는 철이와의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어머니 프로메슘과 철이 사이에서 방황하던 메텔은 결국 철이 편에 서게 되고, 자신의 어머니를 배신해서, 감옥에 갇힌 철이를 구출해주고, 철이와 함께 프로메슘을 탈출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지요.

그리고 메텔은 자신의 부모가 있는 프로메슘 행성을 폭파시키고 말았답니다.

도구화되고 인간성이 상실되어가는 현대의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우리들에게 시사해주는 나름데로의 교훈과 깨달음을 안겨주었던 만화영화였지만,

그 당시 에니메이션 중에서도, 매우 수준이 높고 심오한 애니메이션으로 기억되는 작품이랍니다.

애니메이션 '은하철도999' 주제가 노래 동영상

'은하철도999' 마지막회 동영상

80년대 일본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의 줄거리, 철이와 메텔의 관계, 동영상

어느날 문뜩 우리가 어렸을 때 즐겨보았던 추억의 만화영화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추억의 만화영화라고 하면, 70년대의 애니메이션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80년대에 나온 일본 만화영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80년대 초반에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만화영화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은하철도999’랍니다.

김국환의 구슬프면서도 힘차고 강렬한 멜로디의 주제가도 인상적이지만, 하늘과 우주를 날아가는 우주기차라고 하는 ‘은하철도 999’의 설정과 내용 자체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은하철도999'의 주인공이자 슬픈 사연을 갖고있는 철이, 그리고 항상 철이의 곁에서 수호신처럼 철이를 보살펴주는 키 큰 금발의 미녀 메텔 등 두 인물도 매우 인상적이고 흥미롭게 다가왔답니다.

80년대 에니메이션 '은하철도 999'는 내용이나 분위기 자체가 매우 신비로웠으며, 또한 판타지하고 애절한 분위기를 풍기는 만화영화라는 특징을 갖고있지요.

다른 애니메이션들은 그내용이 대부분 전투나 전쟁을 치르거나, 소년, 소녀가 모험을 즐기는 매우 스릴 넘치고 통쾌한 활극을 보여주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반해,

'은하철도 999'는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애절하면서도 슬픈 분위기에다, 인간의 원초적인 고독과 번뇌라고 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를 소재로 하고 있어서 어린이들 뿐만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은하철도 999'에서 매우 흥미를 끄는 요소는 바로 금발의 미녀 메텔이라는 여성이지요.

샤프하게 생긴 미인에다 마치 모델을 빰칠 정도로 키가 크고 잘빠진 몸매의 여인 메텔은 어느날 문득 철이 앞에 나타나서 그와 함께 '은하철도'에 올라탄 이후,

오랫동안 철이를 떠나지 않고 항상 그의 곁에서 마치 수호신처럼 철이를 보호해주고 동행하게 됩니다.

정체불명의 미녀, 메텔의 정체는 무엇인지 항상 '은하철도 999'를 보면서 그녀의 정체가 궁금했답니다.

메텔은 한편으로는 철이를 마치 엄마처럼 아낌없이 돌봐주었고, 또한편으로는 철이와 밀땅을 즐기는 연인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실제로 메텔은 철이의 엄마와 모습이 무척 닮아서, 혹시 죽은 철이 엄마가 환생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은하철도 999'가 계속 진행되는 동안에 많은 시청자분들도 메텔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를 궁금해했을 겁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은하철도'에서 동거동락을 했던 철이와 메텔은 나중에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무척 궁금했답니다.

그런데 이런 궁금증은 '은하철도 999' 시리즈의 끝부분까지 보아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이라서 그런 궁금증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았지요.

'은하철도 999'는 1년에 걸쳐서 총 113화가 방영될 정도로 엄청난 분량의 대작이었답니다.

'은하철도 999'는 일본의 마츠모토가 1977년 일본 소년잡지에 연재한 만화를 그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78년 일본 후지TV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서 2년 6개월 동안 상영했답니다.

그리고 이것을 수입한 우리나라의 문화방송이 82년부터 83년까지 총 113화를 방영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끌게 되었지요.

철이와 메텔이 '은하철도 999'를 타고서 우주에 있는 화성, 금성, 목성 등 수많은 천체들을 방문해서,

온갖 모험을 즐기는 매우 신비스럽고 판타지한 내용을 담고있어서,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전연령층에서 즐겨보았던 80년대의 대표적인 추억의 애니메이션입니다.

화성, 금성, 토성 같은 우리은하계 뿐만아니라 우주에 떠있는 많은 행성들을 방문하고 그 곳 행성에서 온갖 생물들을 만나고, 여러 가지 신기한 모험을 경험하는 기상천외한 내용들이 들어있는 ‘은하철도 999’는 시청자들에게 매우 이국적인 정취와 신비감을 안겨주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 않았나 사료된답니다.

그당시 그 어떤 만화영화도 ‘은하철도 999’처럼 신비롭고 판타지한 내용을 다루는 작품은 없었지요.

외계의 행성을 사실적으로 탐험해가는 그런 신비롭고 탄타지한 내용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했던 것이 ‘은하철도 999’의 인기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금발미녀 메텔의 신비로움도 또하나의 즐거움 볼거리였답니다.

극 초반부터 철이를 만나서 은하여행을 함께 했던 철이의 로망의 대상이었던 메텔은 후반부에서야 그 정체가 밝혀지게 된답니다.

메텔은 기계화행성의 여왕 프로메슘의 딸이었답니다.

즉 메텔은 인간들과 기계인간들을 노예처럼 부려먹고, 온갖 탄압을 일삼는 기계화행성의 사악한 통치자 프로메슘의 딸이었답니다.

메텔은 기계인간이 되길 원하는 인간들을 기계화행성으로 데려가는 역할을 했으며, 그녀가 데려갔던 인간들은 기계인간이 될 수는 있었지만, 그 기계화행성에서 프로메슘에게 포로가 되어서 노예처럼 혹사를 당하면서 살아가게 된답니다.

그렇기에 메텔은 자신의 어머니 프로메슘의 사악한 독재통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렇지만 메텔은 철이를 만나고 난 후에는 생각을 바꾸지요.

기계화행성에서 프로메슘에게 붙잡혀 죽을 뻔한 위기에 빠진 철이를 목숨 걸고서 구출해 내었고, 철이와 협력해서 마침내 기게화행성을 파괴시켜 버렸답니다.

메텔도 자신의 어머니이자 기계화행성의 통지차인 프로메슘의 탄압통치에 반대해왔는데, 마침내 철이를 만나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반기를 들었고, 인간탄압의 상징과도 같은 기계화행성을 폭파해버린 겁니다.

◆ '은하철도 999' 줄거리

2221년도 지구는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집니다.

기계의 몸에 인간의 정신이 들어간 기계인간이 인간사회의 상류층귀족이 되어 인간들 위에 군림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기계인간은 자신의 고장난 부품만 바꾸면 2000년을 살 수 있는 존재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서 자신의 몸을 기계인간으로 바꾸기를 원합니다.

돈많은 사람들은 기계인간이 되어 최첨단 도시인 메갈로폴리스에 살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답니다.

그에 반해 돈 없는 사람들은 기계인간이 되지못한 채, 빈민굴에 모여살면서 온갖 천대와 멸시를 다 받는 등 비참한 삶을 살아갑니다.

철이와 어머니도 가난한 집안형편 때문에, 빈민굴에서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데요.

철이는 기계인간이 되길 간절히 원하는 평범한 소년이랍니다.

그런데 포악한 기계공작에 의해서 철이의 어머니가 살해를 당하고, 철이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좌절감에 빠지지만, 결국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리고 철이와 기계인간 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철이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기계인간들을 죽여 복수한 후,

철이는 경찰들에 쫒기는 위급한 상황에 처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금발미녀 메텔이 철이를 구해줍니다.

금발미녀 메텔은 철이를 은하철도 999로 데려가 탑승시킵니다. 이 은하철도 999를 타면, 무료로 기계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안드로메다의 행성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금발미녀 메텔은 철이에게 은하철도 999의 무료탑승권을 주는 대신, 종점에 갈 때까지 자신과 함께 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메텔에게 호감을 갖고있었던 철이는 메텔의 제안에 흔쾌히 승낙하고, 이후 철이와 메텔은 은하철도 999를 타고 은하여행을 함께 하게 됩니다.

철이와 메텔은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태양계 행성과 태양계 밖에 있는 수많은 행성들을 방문하면서, 매우 다양하고 진기한 생명체들을 만났고,  온갖 희한한 모험들을 함께 겪습니다.

그리고 철이는 자신의 엄마처럼 자신을 친절하게 보살펴보는 메텔에게서 한편으로는 엄마의 정을 느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두사람은 온갖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안드로메다에 있는 기계화행성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기게화행성에는 프로메슘여왕이라고 하는 매우 잔인하고 포악한 통치자가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프로메슘여왕은 수많은 인간들을 그곳으로 유인해서 그들을 기게인간으로 만들고는 그들의 자유를 박탈하고 노예처럼 부려먹고 있습니다.

한번 기계화행성에 들어오면, 자유와 인권이 박탈당한 체, 트로메슘의 명령과 뜻에 복종하면서 노예처럼 살아가야만 합니다.

프로메슘여왕은 악의 화신으로서, 기계화행성에서 모든 기계인간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학대하면서 철권통치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곳의 기계인간들은 프로메슘여왕의 노예로 전락해서, 매우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철이는 메텔이 사악한 통치자 프로메슘여왕의 딸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프로메슘여왕의 딸인 메텔은  지구의 청년들을 이곳 프로메슘행성으로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렇지만 메텔은 철이에게 자신의 진짜 목적을 말해줍니다. 자신은 인간들을 탄압하는 프로메슘여왕과 프로메슘행성을 파괴할 목적을 갖고있다고 ~

철이는 지구를 포함해 온 우주를 자신의 노예행성으로 만들고자 하는 프로메슘여왕의 야욕을 눈치채고는 기계인간이 되기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이같은 철이의 변심을 눈치챈 프로메슘여왕은 철이를 은하철도 999애 태워 블랙홀로 떨어뜨리려고 시도하는데요.

결국 메텔의 도움으로 철이는 간신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인간들에게 온갖 잔악한 학대를 일삼는 어머니 프로메슘여왕에게 환멸을 느꼈던 메텔은 프로메슘행성의 파괴를 꿈꾸고 있었던 겁니다.

결국 오해가 풀린 철이와 메텔은 화해를 하게되고, 두사람은 힘을 합해 프롬메슘행성의 중심부에 있는 용광로를 폭파시킴으로써, 프로메슘행성을 파괴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철이와 메털은 극적으로 은하철도 999에 승차함으로써,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프로메슘행성을 폭파시킨 후에, 철이와 함께 있었던 메텔은 '은하철도 777'로 갈아타면서 철이와 이별을 하게됩니다.

정신적으로 점점 성숙해가는 철이는 메텔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메텔은 다른열차에 탑승하면서 철이와 이별을 고하게 됩니다.

은하철도 999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