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개벤져스 대 원더우먼의 경기결과, 멤버, 개벤져스 승부차기로 3-2 승리

 

원더우먼 멤버 - 키썸, 김가영, 김희정, 요니피 홍자, 에이미

개벤져스 멤버 - 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10월 7일날 ‘골때리는 그녀들’ 챌린저리그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지난주에는 슈퍼리그 경기가 열렸는데, 이번주에는 챌리저리그 경기가 열려서, 하위리그의 개벤져스와 원더우먼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원래 슈퍼리그에 있다가 하위리그로 떨어진 개벤져스와 하위리그에 있던 원더우먼간에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져, 시청자들을 환호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먼저 챌린저리그에 대해서 잠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경기는 슈퍼리그와 챌린저리그의 두가지가 있지요. 그런데, 슈퍼리그에 있던 두 개팀인 불나방과 개벤져스가 슈퍼리그전에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져서, 두 팀 모두 하위리그인 챌린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답니다.

 

이렇게 불나방과 개벤져스가 챌린저리그로 강등되었기 때문에, 챌린저리그에서 원더우먼과 아나콘더, 그리고 불나방과 개벤져스 등 총 4팀이 각각 개별팀별로 1대1 축구경기를 벌여서 상위리그인 슈퍼리그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것입니다.

 

이 챌런저 리그전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2개팀이 추려지고, 이 중 1위팀은 슈퍼리그로 자동으로 진출하며, 2위팀은 슈퍼리그의 5,6위 결정전에서 우승한 팀과 경기를 치러서, 이길 경우 슈퍼리그로 올라가게 되는 그런 구조입니다.

 

이런 ‘골때리는 그녀들’의 챌린저리그전의 기본개념을 아시고 보셔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이번주에는 챌린저리그전 경기로, 개벤져스와 원더우먼이 경기를 치르고, 다음주에는 불나방과 아나콘다가 경기를 치르게된답니다.

 

그런데 이번 챌린저리그전부터 새롭게 바뀐 규정이 있는데요. 새롭게 바뀐 규정에 따르면, 챌리저리그전에서 꼴찌한 팀은 탈락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챌린저리그전에서 4위를 기록한 팀은 탈락해서, 한시즌 동안 ‘골때녀’ 리그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골때녀’의 리그전이 엄청 쌀벌해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목숨 걸고 경기를 하지않으면, 꼴찌가 되어 탈락하게 됨으로써, 엄청난 수모를 겪게되기 때문이지요.

 

10월 7일날에는 개벤져스 대 원더우먼간의 챌린저 리그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원더우먼팀에서는 박슬기가 둘째 임신을 위해 그만두는 바람에 그 대타로 댄서 에이미가 합류했습니다.

 

새로 합류한 댄서 출신 멤버 에이미

 

지난 시즌2 때에 개벤져스와 원더우먼이 경기를 치른 적이 있는데, 그 때에는 원더우먼이 개벤져스에 3:1로 승리한 적이 있어서, 두팀은 숙적관계라고 할 수가 있지요.

 

지난번에 패배를 맛보았기 위해서, 개벤져스팀 전원이 원더우먼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서, 강한 투지를 불태우면서 경기에 임했답니다.

 

드디어 개벤져스 대 원더우먼의 경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전반전 초반에 개벤져스의 김민경이 강력한 센터링을 때리고 김승혜가 단독드리볼로 원더우먼의 골대앞까지 진격하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골키퍼 조혜련이 멀리 차준 볼을 김민경이 받아 골대앞에 있는 오나미에게 패스했고, 오나미가 이 볼을 받아 돌진하면서 예리한 오른발슛을 때려서 골키퍼 요니피가 막아냈지만, 개벤져스의 공격력은 원더우먼팀의 간담을 싸늘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상당히 위력적이었습니다.

 

원더우먼은 노도와 같이 밀려들어오는 개벤져스의 공격을 차단한 후, 새로운 코너킥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개벤져스 골대의 오른쪽에서 김희정이 낮게 깔아서 코너킥을 찼고, 그 볼은 그대로 골대 앞에 떨어졌는데, 이 볼을 김가영이 달려들면서 오른발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조혜련이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원더우먼의 최고의 투톱선수인 김희정과 김가영이 절묘한 세트플레이를 벌여서 슛까지 때렸는데, 노련한 조혜련이 선방하면서 안타깝게도 원더우먼의 최초의 슛공격이 무워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또다시 원더우먼의 김가영이 찬 볼이 높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골대위쪽으로 튀어올랐는데, 노련한 골키퍼 조혜련이 점핑하면서 볼을 잡아냈습니다.

 

 

원더우먼팀, 비록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절묘한 세트피스였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개벤져스의 김승혜의 반칙으로 원더우먼팀은 프리킥찬스를 얻었고, 곧바로 홍자가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안타깝게도 그 볼은 개벤져스의 왼쪽골대 옆을 스치듯이 지나가 버렸어요.

 

그리고 또다시 원더우먼에게 기회가 찾아오는데요. 하프라인 지역에서 김희정이 찬 볼이 김혜선의 발을 맞고 튕겨져나온 볼을 키썸이 받아 그대로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습니다.

세 번째로 찾아온 원더우먼의 슛찬스였지만, 역시 능숙한 골키퍼 조혜련이 잘 막아냈답니다.

 

전반전 중반부분이 되자, 원더우먼선수들의 공격력이 눈에 띄게 살아나면서, 연속적으로 골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김희정과 홍자, 키썸의 세선수가 멋지고 강력한 중거리슛을 때리면서, 원더우먼팀의 공격력이 빛을 발휘했습니다.

반응형

그런데, 전반전 후반경 계속 몰리던 개벤져스팀이 원더우먼구역의 왼쪽부분에서 킥인킥의 찬스를 얻게됩니다. 이 킥인킥찬스가 계속 몰리기만 하던 개벤져스팀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요?

 

김승혜가 강력한 킥인킥을 찼고, 그 볼은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져나왔는데, 그 튕겨나온 세컨드볼은 골대 옆에 있던 이은형이 헤딩슛을 날렸고, 그 볼은 그대로 골대안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개벤져스의 김승혜의 절묘한 센터링킥에 이은 이은형의 곡예와도 같은 헤딩슛의 멋진 세트플레이에 의해서, 개벤져스가 첫골을 성공시켰답니다.

이렇게 전반전 후반에 개벤져스가 1-0으로 앞서는 상황이 되었지요!

 

그리고 1분도 안되어서 개벤져스의 오른쪽구역에서 원더우먼이 킥인킥을 찰 찬스를 얻게되었답니다. 개벤져스의 에어리어 지역에서, 원더우먼이 빼앗긴 골을 만회할 수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는데요.

 

김희정이 골대앞을 향해 멋진 킥인킥을 찼고, 이 볼은 그대로 골대앞으로 낮게 날아가면서 수비수 김혜선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대안으로 튕겨져 들어갔습니다.

김희정이 찬 절묘한 킥인킥이 적팀선수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인되었답니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 원더우먼이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두팀이 1-1의 동점의 상황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양팀이 1-1 동점인 상황에서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후반전이 시작이 되었고, 원더우먼의 김가영이 중거리슛을 때렸는데, 골대를 살짝 빗나가버렸네요.

 

전반전에 양팀이 1-1로 동점을 이뤘기 때문에, 후반전에 들어와서, 개벤져스와 원더우먼은 서로 먼저 골을 넣기위해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후반전 전반부분에 원더우먼팀에게 좋은 골찬스가 찾아왔습니다. 하프라인 지점에서 오나미가 패스해준 볼을 김승혜가 받았는데, 달려온 홍자가 김승혜의 볼을 재빨리 컷팅했고, 옆에 있던 김가영이 그 볼을 가로채서 그대로 날카로운 송곳슈팅을 때렸습니다.

 

개밴져스 골대 앞에서 김가영이 때린 슛은 그대로 직진해서 골키퍼 옆을 통과해 골대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적전 골대 앞에서 김가영이 워낙 빠르고 강하게 찬 볼이라, 골키퍼 조혜련도 미처 막아내지못했지요.

 

김가영은 최근 원더우먼의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떠오르면서 종횡무진 대활약을 펼쳤는데, 그녀가 드디어 멋진 골을 터뜨렸고, 이로서 원더우먼이 2-1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원더우먼의 최고의 에이스 김가영 선수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랍니까? 원더우먼이 골을 넣은 후, 개밴져스에게 킥인킥의 찬스가 찾아왔습니다.

 

하프라인 지점에서 김민경이 대포알 같은 킥인킥을 찼고, 골대앞에 있던 김승혜가 그 볼을 커트해서 패스해준 볼을 오나미가 그대로 오른발슛을 때렸는데, 그 볼은 그대로 골대안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골을 빼앗긴 지 1분도 채 안되어서, 개밴져스가 다시 슛을 성공시켰고, 다시 2-2의 동점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후반종료 4분을 남기고 다시 동점의 상황이 된 후, 양 팀은 서로 결승골을 넣기 위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이렇게 양팀이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지만, 결승골은 끝내 터지지않은 채, 2-2 동점의 상황에서 후반전이 끝났습니다.

 

이제 동점인 상황에서, 개밴져스 대 원더우먼간의 승부차기가 벌어졌습니다.

 

승부차기에 먼저 나온 원더우먼의 에이미와 홍자 두선수가 연속으로 골넣는데 실패한 반면, 개벤져스의 김민경과 오나미가 연속으로 슛을 성공시키면서 2-0으로 앞서나갔지요.

그런데 3번째 키커와 4번째 키커인 원더우먼의 키썸과 김희정이 골을 넣으면서, 2-2의 상황으로 반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개벤져스의 마지막 키커 김혜선이 슛을 성공시킨 반면, 원더우먼의 마지막 키커 김가영이 골 넣는데 실패하면서, 승부차기에서 개벤져스가 3 대 2로 승리하였습니다.

 

저는 승부차기로 전환되었을 때, 개벤져스가 이길 것을 확신했습니다. 왜냐하면 개벤져스는 역대 승부차기 전적 4전 4승으로, 불패의 신화를 거두었던 승부차기의 제왕이기 때문이지요.

 

승부차기에서 안타깝게 3-2로 패한 원더우먼 선수들

 

원더우먼이 제아무리 다크호스라고 하더라도 승부차기의 제왕인 개벤져스를 승부차기에서 이길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봤는데, 역시 예상했던 데로 개벤져스가 승부차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첼린저리그의 첫경기에서 노련한 개벤져스가 신흥강자 원더우먼에 1승을 거두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원더우먼은 역전에 성공해 2-1 상황을 만들며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는데, 뒷심이 부족해서 역전패당하고 말았네요. 원더우먼에겐 엄청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가 되고 말았어요

 

그렇지만, 이번 개벤져스 대 원더우먼의 경기는 첼린저리그의 첫번째 경기여서 원더우먼이 1패를 했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첼린저경기 2탄으로 불나방 대 아나콘다의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반헬싱
,

골때리는 그녀들액셔니스타 대 발라드림 경기결과, 액셔니스타 역전승

 

드디어 ‘골때리는 그녀들’의 슈퍼리그전경기가 열렸습니다. 9월 28일 슈퍼리그전 두 번째 경기로 B조 액셔니스타 대 발라드림의 경기가 열렸답니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액셔니스타와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한 무서운 신예 발라드림 사이에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액셔니스타 선수중 최여진과 골키퍼 장진희가 은퇴하였기 때문에, 그 대타로 이채영과 문지인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였어요.

그렇지만, 새롭게 합류한 이채영이 골키퍼로 훈련 도중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서, 선수로 뛸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액셔니스타는 골절상을 입은 이채영을 대신하여 최윤영을 골키퍼로 투입했지만, 훈련기간이 이틀밖에 되지않아서 발라드림의 막강한 공격수 경서와 서기를 잘 막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었답니다.

 

이렇게 막강한 우승후보였던 액셔니스타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서 새롭게 무서운 기세로 올라온 다크호스 발라드림에 과연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불리한 상황에서 두 팀간에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액셔니스타팀에 새로 들어온 멤버 이채영과 문지인

 

또한 발라드림팀에서도 골키퍼 박기영이 은퇴함에 따라서 가수 서문탁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지요.

 

액셔니스타와 발라드림은 이 경기에서 우승을 해야 4강전에 올라갈 수 있는 우선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발라드림이 새롭게 돌풍을 일으키면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온 신예이지만, 전대회에서 7연승을 기록했던 액셔니스타도 결코 만만치않은 팀입니다.

액셔니스타는 전대회에서 준우승까지 올라갔는데 문턱에서 우승을 놓쳐버렸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컵을 거머쥔다는 굳은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액셔니스타가 발라드림을 꺾으려면, 먼저 발라드림의 뛰어난 공격수 서기와 경서를 효과적으로 마크해야 합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액셔니스타는 정혜인과 이영진이 차례로 강력한 중거리슛을 때리면서 발라드림팀의 간담을 싸늘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두선수가 때린 장거리슛이 골인으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전반전 내내 액셔니스타가 주도권을 갖고, 경기를 리드하면서 우세한 경기를 벌여나갔습니다.

 

액셔니스타의 최대의 장점은 큰 키와 강력한 체력이지요, 액셔니스타는 발라드림 선수들보다 더 큰 신장을 활용해서 수비수 이혜정이 서기를 밀착방어하고, 이영진이 강력한 맨투맨 마크를 담당하는 등 탄탄한 방어벽을 구축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전반전 중반에 정혜인이 센터링해준 볼을 수비수 이영진이 강력한 논스톱슛을 때렸는데, 발라드림의 골키퍼 민서가 잽싸게 발로 차서 막아냈습니다. 수비수 이영진의 이 중거리슛은 비록 실패했지만, 무척 강했고, 매우 위협적이었어요.

 

그런데, 전반전 후반 무렵, 경서가 센터영역의 오른쪽에서 차준 절묘한 킥인킥이 골대안으로 그대로 휘어들어갔습니다.

발라드림의 최고의 공격수인 경서가 강력하고도 절묘한 킥인킥을 차서 그대로 골인으로 연결시켰답니다.

 

경서의 골성공으로 발라드림이 먼저 첫골을 터뜨렸답니다. 이 후 발라드림은 여새를 몰아서 계속 공세를 이어나갔는데, 경서가 여러번 슛을 때리면서 액셔니스타의 골문을 위협했고, 결국 발라드림이 1-0으로 리드한 상태로 전반전이 끝이 났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었고 액셔니스타는 대반격을 개시했답니다. 후반전 시작되자 마자, 액셔니스타팀에게 킥인킥을 찰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정혜인이 센터지점에서 강력하고도 날카로운 킥인킥을 찼는데, 그녀가 찬 볼은 날카롭게 바람을 가르면서 공중으로 날아갔고, 발라드림 골키퍼의 두손을 살짝 스치면서 절묘하게 골대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곡예와도 같은 정예인의 절묘한 골성공으로 1-1 동점골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액셔니스타팀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이혜정이 넘어지면서 공이 손에 닿는 핸드볼반칙이 일어났고, 발라드림의 경서가 패널티킥을 성공시킴으로써, 다시 발라드림이 2-1로 리드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제 단 5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의외의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이번에는 액셔니스타가 코너킥을 차게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정혜인이 골대앞으로 낮게찬 공을 골대 앞에 있던 문지인이 받아 왼발로 슛을 때렸는데, 그 볼이 서기의 얼굴을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대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반응형

새롭게 액셔니스타에 들어온 문지인이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연찮게도 골을 성공시켰답니다.

 

문지인은 자신이 골을 넣었음에도,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답니다.

 

이로써 액셔니스타 대 발라드림은 2-2의 동점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발라드림팀의 구역안에서 액셔니스타가 킥인킥을 차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혜인이 센터링해준 공이 골대 앞쪽으로 낮게 날아갔고, 골대앞에 있던 이혜정이 세명의 수비수 사이로 살짝 차넣은 공이 그대로 골대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혜정이 재빠르게 찬 볼이 그대로 골인되면서, 액셔니스타가 3-2 스코어로 역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분 뒤에 후반전이 종료되었고, 결국 스코어 3-2로 액셔니스타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액셔니스타 대 발라드림의 경기는 지금까지 진행된 그 어떤 경기보다도 가장 치열했고,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막상막하의 다이나믹한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지난대회에서 7연승을 했던 화려한 전적을 가진 액셔니스타는 무서운 신예 발라드림팀과 격렬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3-2로 역전승하는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오늘 액셔니스타팀이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이영진과 이혜정의 튼튼한 수비를 바탕으로한 철벽방어가 큰 몫을 했으며, 무엇보다도 발라드림의 최고의 공격수인 경서-서기의 콤비플레이를 차단하는 전법이 성공하면서, 액셔니스타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액셔니스타의 최고의 공격수인 정혜인의 지속적인 압박공격과 절묘한 중거리슛도 액셔니스타의 승리를 가져오는데,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B조리그전에서 1승을 거둔 액셔니스타는 4강전에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놓았습니다.

 

B조에는 액셔니스타 외에도 발라드림, 월드클라쓰의 3개의 팀이 있으며, 이 중에서 성적순으로 상위 2개팀이 4강전에 진출하게 된답니다. 그렇지만, 경기에 진 발라드림은 4강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제가 볼 때에는 선수들의 실력이나 골결정력등을 볼 때에, 액셔니스타가 어렵지않게 4강전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4강뿐만 아니라, 이번대회에서 액셔니스타팀이 최종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감히 예상합니다.

 

지난 대회의 우승팀인 국대패밀리팀은 이정은선수가 하차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고, 이미 지난번 경기에서 구척장신팀에게 1패를 하였기 때문에, 국대패밀리는 우승에서 멀어진 상태입니다.

국대패밀리팀을 뺀 남은 팀들 중에서, 가장 전력이 뛰어난 팀은 누가 뭐라고해도 액셔니스타를 꼽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반헬싱
,

골때리는 그녀들의 불나방 대 액셔니스타의 경기결과, 불나방팀 패배

 

5월 11일 방송된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불나방과 액셔니스타의 축구경기가 열렸는데, 예상을 뒤엎고 액셔니스타가 불나방에게 2-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결과인데요. 과거 전시즌에 두 번이나 우승을 한 넘사벽의 불나방팀을 상대로 신흥강팀인 액셔니스타가 2-0의 완승을 거두었으니, 이제 ‘골때녀’ 출전팀들 간에 세력판도가 완전 뒤바뀌게 되었어요.

 

이제, 세력판도가 완전 뒤바뀐 ‘골때녀’에서 과거 넘사벽이었던 불나방팀은 안타깝게도 쇠락해가는 팀이자 과거의 전설로만 남게되었고, 액셔니스타팀은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새로운 강팀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답니다.

 

특히 액셔니스타의 팀선수들의 전력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액셔니스타의 킥능력과 세트피스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

액셔니스타팀의 에이스 정혜인의 킥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이번 경기로 정혜인의 킥능력이 박선영의 킥능력보다 한 수위에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답니다.

 

결국 정혜인의 이러한 뛰어난 킥능력과 볼 컨트롤능력 때문에, 액셔니스타가 불나방팀에서 2-0으로 우승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번에 액셔니스타팀에게 패배한 불나방팀은 안타깝게도 2패를 기록하면서, 4강 토너머트에의 진출이 불가능하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개막된 슈퍼리그전에서는 A조와 B조의 두 개조로 나누고, A조에서 1위, 2위팀과 B조에서의 1위, 2위팀이 함께 4강전에 올라서 4강 토너먼트경기를 치러서, 최종 우승을 가리게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조에서 2위안에 들어야만 4강전에 오를 수 있는데요. 그런데 불나방팀은 지난주에 구척장신팀에게 패배한 이후, 또다시 이번에 액셔니스타팀에게 패배하면서 더 이상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A조의 3개팀 중에서 2연패를 함으로써 가장 나쁜 성적을 보유하게된 불나방팀은 4강전에 오르지못하고 예선탈락하게 되었답니다.

불나방은 B조 3위팀과 치르는 5-6위전으로 밀려나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반면, 1승을 기록한 액셔니스타는 역시 1승을 기록한 구척장신과 함께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답니다.

 

- 관전평 -

 

불나방팀은 처음 전반전에는 여러차례 액셔니스타의 골문을 위협하는 등 순조로운 경기운영을 했습니다.

반면 액셔니스타는 불나방의 계속되는 공격에 당황해하면서도 침착하게 골문을 지켜내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구척장신팀에게 1패를 당한 불나방팀은 액셔니스타팀과의 경기에서는 전혀 색다른 전술을 갖고나왔답니다.

 

박선영과 함께 신효범을 전방공격수 투톱체제로 구성해 공격에 나서도록 했으며, 원래 공격수였던 조하나는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꾸었습니다.

 

전반전 시작부터 박선영과 서동주선수가 연달아 슛을 날리는 등 강력한 공격으로 액셔니스타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전반전 액셔니스타진영에서 서동주가 차준 코너킥이 최여진의 몸을 맞고 튕겨나온 볼을 뒤에 있던 송은영이 그대로 논스톱으로 슛을 날렸고, 이 슛은 아깝게도 오른쪽 골포스트 옆 외곽으로 빗나가버렸습니다.

 

송은영이 날린 슛은 비록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지만, 액셔니스타의 장진희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만큼 위력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전반전에 불나방팀의 집중적인 공격을 당해 당황해하던 액셔니스타팀이었지만, 전반전 중반에 하프라인지점에서 킥인킥 기회를 잡았습니다.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정혜인은 하프라인지점에서 강력한 킥인킥을 찼고, 정혜인이 찬 그 볼은 십 수미터를 날아갔을 정도로 강했는데, 불나방팀 골대 옆을 날카롭게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정혜인의 중거리슛은 비록 골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엄청나게 위력적이었답니다.

 

그리고 전반전 후반 무렵, 불나방팀 에어리어에서 정혜인이 서동주가 찬 볼을 낚아챈 후 최여진에게 패스해주었고, 볼을 받은 최여진은 골대 앞에서 그대로 오른발슛을 날렸는데, 안타깝게도 그 볼은 골포스트 왼쪽으로 살짝 빗가나고 말았답니다.

 

이 후 불나방팀은 여러차례 센터링찬스를 얻었고, 서동주가 여러차례 센터링킥을 찼지만, 서동주가 찬 볼은 상대팀 골대쪽으로 날아가지 않고, 너무 짧게 날아가다 떨어져서 액셔니스타의 최여진과 정혜인에게 빼앗기기 일쑤였습니다.

 

센터링킥을 차는 서동주와 송은영의 볼은 강도도 약하고 너무 짧게 날아가는 바람에, 슛기회를 만들지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액셔니스타선수들에게 빼앗겨서 역습기회만 허용했답니다.

 

정혜인의 센터링킥과 서동주의 센터링킥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 현격하게 실력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다, 전반전 후반 무렵, 액셔니스타 에어리어에서 정혜인이 찬볼을 잽싸게 낚아챈 박선영이 그대로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그볼을 장진희 골키퍼가 두손 버팅으로 가까스레 막아냈습니다.

 

이 박선영이 날린 슛은 전반전에 불나방팀 선수들이 날린 슛 중 가장 강력하고 멋진 슛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골로 연결되진 못했답니다.

 

후반전 끝날 무렵, 하프라인에서 이영진이 강력한 장거리슛을 날렸고, 그 볼은 그대로 불나방팀의 골대를 맞고 튕겨져나오면서 골로 연결되지 못했지만, 

이 슛이 5cm만 낮게 날아왔다면, 골인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주 위협적인 슛이었습니다.

 

또 후반전 말미에 액셔니스타 진영에서 불나방팀이 킥인킥을 찰 수 있는 파울을 얻어냈답니다.

반응형

킥커로 나선 박선영이 골대로부터 10m 떨어진 사이드지점에서 아주 날카로운 킥인킥을 찼고, 그 볼은 낮게 날아가 골대를 맞고 튕겨져나갔습니다.

 

박선영이 찬 이 슛은 비록 골로 연결되지 못했지만, 골포스트를 맞을 정도로 엄청 위협적인 슛이었고, 만일 10cm만 우측으로 쐈더라면, 그대로 골인될 수 있었는데, 무척 아쉬운 킥이었습니다.

이 킥이야말로 박선영이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슛이었는데, 성공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왔습니다.

 

이후에도 박선영이 차준 센터링 볼이 상대편 골대 에어리어에 있는 서동주 앞으로 날아갔는데, 서동주의 느린 대응으로 골 넣는데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처럼, 박선영이 상대방 골대 부근에서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못하는 바람에, 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많이 놓쳐버렸답니다.

 

이렇게 전반전은 불나방팀이 좀 더 우세한 경기를 선보이면서, 골득점 없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후반전에도, 불나방팀과 액셔니스타팀이 서로 공방전을 주고받으면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답니다.

그런데, 후반전이 끝나기 1분 전, 두 팀간의 팽팽했던 균형이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불나방팀 골대 앞에서 양팀 선수들간에 혼전이 벌어졌는데, 그만 서동주의 손에 볼이 닿았고, 그대로 핸드링반칙이 선언되었어요.

 

액셔니스타팀은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패널티킥을 찰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최여진이 강력하고 날카로운 패널티킥을 날렸고, 그 볼은 정확히 골대안으로 들어갔습니다.

8

최여진의 슛성공으로, 후반전 종료 1분을 남기고 액셔니스타팀의 1-0으로 앞서는 대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곧 끝나기 직전, 박선영이 코너킥을 차게되는 마지막 기회가 생겼습니다.

 

불나방팀은 골키퍼 안혜경까지 최전방에 투입되어 공격을 이어나가던 찰라, 재빨리 공을 가로챈 정혜인이 불나방 에어리어지역으로 단독 드리볼해 들어갔고,

정혜인은 골키퍼가 없는 불나방의 골대로 회심의 슛을 날려 골인에 성공했답니다. 이렇게해서 후반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이렇게 액셔니스타팀이 불나방팀에 2-0의 완승을 거두었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축구대회에서 두 번씩이나 우승을 거뒀던 무적의 불나방팀이 시즌3에서는 단 한골도 못넣고, 예선탈락하는 엄청난 망신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느님의 처사는 정말 공정한 것 같습니다. 결코 한팀에게 모든 영광을 독점하게 하지않고, 다른팀에게도 골고루 나눠주시기 때문이지요.

 

내가 그동안 응원해왔던 불나방팀이 두 번의 연속 패배로 예선탈락함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때 최강으로 알려졌던 불나방팀의 패배원인은 무엇 때문일까요?

 

◆ 불나방팀의 패배원인, 박선영 혼자만의 축구라는 한계점

 

불나방팀의 에이스 박선영이 열심히 뛰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의 부진한 플레이로 인해, 불나방팀은 여러번의 골 찬스를 얻었는데도, 후속플레이가 이어지지 못해 단 한 개의 골도 성공시키지못했습니다.

 

박선영선수는 정말 잘했지만, 불나방의 다른 선수들은 전혀 킥능력도 없고, 개인기도 없고, 스피드나 돌파력도 없기 때문에, 불나방팀이 최여진과 정혜인 같은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많은 액셔니스타팀에게 이긴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박선영 혼자서만 열심히 뛰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나 세트피스를 맞출 수 없었기 때문에, 득점을 얻을 수 없었다는 점이 불나방팀의 한계점이라고 지적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불나방팀에서 기량을 갖춘 선수는 박선영선수 한명 뿐이며, 조하나, 서동주, 송은영 등 다른 선수들은 특기나 기량이 전혀 없는 구멍들입니다.

 

전에 조하나와 서동주가 몇번 골을 넣었던 것은 행운 즉, 운이 좋았기 때문이지, 그녀들의 실력이 좋았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운은 자주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반면, 액셔니스타팀의 정혜인과 최여진은 초창기와는 다르게 실력이나 기량이 엄청나게 향상되었고,

스피드나 돌파력은 ‘골때녀’에서 최고레벨의 수준이기 때문에, 불나방팀이 액셔니스타팀을 이긴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박선영을 제외하고는 킥능력이나 스피드, 돌파력, 개인기가 형편없는 선수들이 주전 맴버로 뛰었기 때문에, 불나방팀은 처음부터 경기를 치르는데 한계를 갖고있었답니다.

 

불나바의 주전선수들인 서동주, 조하나, 송은영, 신효범 선수들은 기본적인 개인기량을 갖추지못했기에,

킥능력과 스피드, 돌파력, 개인기등이 월등히 앞선 정혜인, 최여정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포진한 액셔니스타팀을 불나방팀이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골은 커녕 센터링 하나도 제대로 띄우지못하는 서동주, 송은영 등 이런 선수들을 왜 불나방의 주전선수로 기용하고 있는지, 그것부터 잘못된 일입니다.

이렇게 축구의 기본적 기량을 갖추지못하는 선수들을 불나방팀이 계속 데리고간다면, 앞으로 불나방팀은 ‘골때녀’에서 최악의 팀으로 남게될 겁니다.

 

정혜인과 최여진 등은 초창기와 비교해서 기량이 엄청 향상되었는데, 조하나, 서동주, 송은영 등 불나방 선수들은 초창기 때와 비교해서 기량이 조금도 나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나방팀의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불나방팀은 축구의 기본 기량도 갖추지못하는 서동주, 송은영, 조하나 같은 선수들을 빨리 다른 선수로 교체해야하며, 과감한 선수교체만이 앞으로 불나방팀이 살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최강의 선수’는 박선영에서 정혜인으로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반헬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