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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의붓딸 살해사건과 살해이유와 전모, 친딸살인을 도운 친모

사랑방 이야기 2019. 5. 23. 20:11

 

12살 친딸 살해사건과 살인 도운 친모가 사실상 주범

 

지난달에 계부가 10대인 의붓딸을 살해한 후, 저수지에 유기한 사건이 발생해서 엄청난 충격을 주었었죠.

 

그런데 이 사건에서 엄청난 반전이 생겼는데, 의붓딸 살해의 또다른 주범이 친모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0대 의붓딸 살인사건의 전모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어요!

 

2019427일날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도로에서 A양의 의붓아버지 31세의 김씨는 12살난 의붓딸 A양을 목을 졸라서 살해를 했고, 그리고 그다음날에 A양의 시신을 광주의 한 저수지에다 유기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김씨가 의붓딸 A양을 살해한 이유는 김씨가 성추행한 사실을 A양이 친부에게 이야기했고, 그 친부가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욱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는데, A양을 살해할 당시에 A양의 친모(39) 유씨가 범행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A양의 친모는 남편이 자신의 친딸인 A양을 살해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친딸살해에 적극 가담했다고 하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2살 의붓딸을 살해한 사건이 인지된 후 경찰이 사건을 수사했을 초기에는 남편이 A양을 주도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고, A양의 친모는 소극적으로 방관한 것으로 알려졌었지요.

 

사건을 인지한 경찰은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의붓아버지만 구속되었고, 범행에 가담한 친모 유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답니다.

법원은 사건초기에는 계부만 의붓딸 살해의 주범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계부 김씨에게만 구속영장을 발부했었답니다.

 

그리고 범행현장에 함께 있었던 친모 유씨는 친딸 살해에 적극 가담하지 않고 방조한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던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때까지만 해도 의붓딸 A양을 살해한 살인범은 의붓아버지 김씨라고 판단했었고, 친모는 어디까지나 적극 가담하지않고, 그냥 방조만 했을 것으로 생각했었답니다.

 

그런데, 계속된 경찰수사 결과 상황이 급반전되었습니다.

 

경찰의 지속적인 수사결과, 숨지기 직전 딸 A양에게 수면제를 다량 먹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답니다. 그런데 경찰은 그 수면제를 구입한 사람이 친모 유씨라는 사실을 밝혀냈답니다.

 

, 경찰탐문 수사결과,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아서 A양에게 먹였던 사람은 바로 친모 유씨라고 하는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처음에는 의붓아버지의 단독범행이라고 추정되었던 사건인데, 또다른 범인 즉 친모가 적극 가담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확보되었다고 합니다.

 

숨진 A양의 시신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A양의 위속에서 다량의 수면제가 검출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수면제는 A양의 친어머니 유씨가 A양을 만나기 며칠 전에 병원에서 처방받았던 약물이라고 합니다.

 

친모 유씨는 병원에서 자신이 우울증과 불면증이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해서, 병원에서 다량의 수면제를 처방받았던 겁니다.

 

그리고 친모 유씨와 의붓아버지 김씨는 딸 A양을 불러내었고, 친모 유씨는 미리 수면제를 넣은 박카스병을 A양에게 주어서 먹게했다고 합니다.

 

원래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서 죽이려 했는데, 수면제를 먹은 딸 A양이 죽지않고 졸기만 해서, A양의 목을 졸라서 살해를 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실인데요. 그러니까 우리는 여태까지 딸 A양은 의붓아버지가 죽였고, 친모는 그냥 곁에서 방관만 하고 있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경찰수사 결과,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친모는 소극적인 방조범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딸을 살해하는 데에 가담했다고 합니다.

 

의붓아버지 김씨는 유씨가 적극적으로 살해에 가담했다고 진술했답니다.

 

또한 살해한 A양을 저수지에 버렸는데, A양의 시신이 가라앉지 않고 물위에 계속 떠오르자, 남편 김씨와 친모는 함께 철물점에서 노끈과 마대자루를 구입해왔고,

자신의 집에서 벽돌을 가져와서 딸의 몸에 마대자루를 씌우고 벽돌을 메달아서 딸의 시신을 저수지바닥으로 가라앉게 했다고 합니다.

 

, 친모 유씨는 A양살해사건의 소극적인 방조범이 아니라, 살해에 적극 가담한 공범(공동정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경찰은 다시 친모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친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516일 친모도 남편처럼 구속되었답니다.

 

자신의 계부와 친모의 범행에 의해서 억울하게 죽은 딸 A양이 정말 가엾게 불쌍합니다.

 

A양은 친부와 친모가 이혼을 했고, 친모가 연하의 김씨와 재혼을 한 상태에서 친부와 함께 살았답니다.

그런데 친부가 수시로 A양에게 폭행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친부의 폭행이 계속 이어지자, A양은 계부 김씨와 친모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이렇게 계부, 친모와 함께 살게된 A양에게 새로운 시련이 닥치게 된답니다.

계부가 A양에게 음란 동영상을 보냈고, A양은 이같은 사실을 자신의 친부에게 알렸고, A양의 친부는 계부 김씨를 성추행혐의로 경찰에 고소를 했습니다.

 

계부는 A양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데 대한 앙심을 품었고, 그것에 대한 보복으로 의붓딸 A양을 불러내어 살해를 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A양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된 이유는 바로 계부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것에 대한 앙갚음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좀처럼 이해가 안되는 대상은 바로 A양의 친모 유씨의 행동입니다.

 

계부 김씨는 의붓딸 A양이 자신을 성추행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범행을 했다고 하지만, 유씨는 친딸 A양에게 앙심을 품을 이유도 없고, 보복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더욱이 유씨는 A양을 직접 낳은 친모인데, 그녀가 왜 무슨 이유로 김씨가 자신의 친딸을 살해하는 데 적극 가담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당시 친모 유씨는 김씨와의 사이에 두 살난 아들을 둔 상태였답니다. 유씨는 친딸이 김씨에게 살해를 당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김씨가 범행을 하지못하도록 말리는 것이 정상이랍니다.

 

그런데 친모 유씨가 김씨가 친딸을 살해하는 것을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와줬으니, 유씨가 진짜로 A양의 친모가 맞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딸의 살해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유씨는 정말 인면수심이며, 인간의 탈을 쓴 악마나 다름없다고 생각됩니다.

남도 아니고, 어떻게 친모가 자신의 친딸 살해에 적극 가담하게 되었는지, 천륜을 저버리는 유씨의 행동이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친어머니로서 자신의 친딸살해에 적극 가담한 유씨는 정말 인간이기를 포기한 짐승만도 못한 존재라고 생각되며, 12살난 딸을 처참히도 살해한 두사람 계부와 친모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런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은 법정최고형인 사형으로 다스려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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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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