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백작

나트륨 과다섭취 문제점과 부족현상의 문제점, 칼륨의 효능과 심혈관질환 예방

우리는 오랫동안 소금 즉, 나트륨의 과다섭취는 건강에 해롭다고 교육받으면서 살아왔는데요, 과연 나트륨 과다섭취가 몸에 해로울까요? 우리의 입맛대로 소금을 많이 넣어서 먹으면 안될까요?

그런데, 얼마 전에, 나트륨섭취와 건강 및 사망률간에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의 이지원 가정의학과교수 연구팀이 금년 1월경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내놓은 연구결과 내용은, 어느정도의 나트륨 과다섭취는 건강에 해롭지않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들한테 많이 알려진 것처럼,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나트륨이 심혈관질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나트륨섭취와는 별개로,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32% 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칼륨섭취가 가장 낮은 그룹과 칼륨섭취가 가장 높은 그룹으로 나눠서 추적 관찰한 결과, 칼륨섭취가 가장 높은 그룹의 경우,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32%나 낮았다고 합니다.

지금 나트륨섭취에 대한 전혀 새로운 학설이 우리나라 세브란스대학 연구진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g이고, 한국인의 평균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3,3g인데요.

지금 의학계의 추세는, 나트륨섭취가 더 이상 건강에 해롭지않다는 쪽으로 학설이 바뀌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종래에는 ‘싱겁게 먹어야한다’, ‘나트륨섭취를 적게 해야한다’고 우리들은 수십년동안 세뇌교육을 받고 살아왔는데요.

그러나, 실제 실험한 결과, 나트륨 섭취가 별로 건강에 해롭지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세브란스병원측이 10년동안 한국사람 14만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및 칼류섭취와 심혈관질환 간의 상관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나트륨 과잉섭취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의 연관성은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트륨 섭취와 일반 사망률과의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사결과, 칼륨섭취가 부족했을 때, 사망과의 연관성은 매우 크다는 조사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국사람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해서 심혈관질환에 걸려 사망하는 게 아니라, 칼륨부족으로 인해서 사망하는 비율이 훨씬 더 높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인들은 칼륨을 적게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한국인들은 보통 칼륨의 하루 권장량의 50%밖에 섭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륨을 적게 섭취한 사람이 칼륨을 많이 섭취한 사람보다 평균수명이 더 낮았다고 합니다.

결론,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나트륨의 과잉섭취 때문이 아니라, 칼륨부족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칼륨부족 때문에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것인데, 그게 마치 나트륨 과잉섭취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오해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이것은 세브란스병원측이 10년 동안 한국인 14만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음식섭취를 정밀 추적조사한 끝에 나온 임상실험 결과입니다.

과거부터 오랫동안 고혈압 등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소금 즉 나트륨을 적게 먹고 싱겁게 먹어야한다고 세뇌교육을 받고 살아왔는데요.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이 있다고 해서, 자기 입맛에 맞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싱겁게 먹는 것은 옳지않다고 합니다.

그냥 원래의 자기 입맛대로 어느정도 나트륨을 섭취해도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치지않는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나트륨의 하루섭취량은 2g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나트륨 하루섭취량은 3.3g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 조사결과에서 보면, WHO에서 권장하는 나트륨 하루섭취량 2g을 넘어서는 나트륨을 섭취해도 건강에 해롭지않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루에 나트륨 2.5~3g 정도 섭취해도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지않는다고 합니다.

심혈관질환은 우리 혈관의 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고 좁아져서 생기는 병이지요.

오히려 소금 즉,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면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느라고 소금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냉증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소금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일등공신입니다. 우리 몸과 오장육보가 차가워지면, 오장육보가 제기능을 발휘하기 힘들어지며, 우리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각종 질병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에 걸리지않기 위해서는 우리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고, 우리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금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소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나트륨을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인 과거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기나 젓갈류를 상하지않게 하기 위해서 소금을 뿌리고 염장해서 먹고살았어요. 그런데도 그 당시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거의 전무했다고 합니다.

그 사례를 보더라도, 심혈관질환은 나트륨 섭취 때문이 아니라, 다른 요인 때문에 걸리게된다고 합니다.

◆ 칼륨의 효능과 권장섭취량

오히려 탄수화물의 과잉섭취나 칼륨부족 때문에, 심혈관질환이 발병해서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칼륨은 혈압조절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하며, 또한 칼륨은 나트륨을 조절해주는 조절자역할을 합니다.

나트륨을 과하게 먹었어도,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면, 나트륨양을 조절해줄 수 있습니다. 칼륨은 우리몸에 과다하게 섭취된 나트륨을 소변을 통해서 배출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칼륨은 혈압을 낮춰주고 조절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칼륨은 뇌속의 피가 굳고 응고되는 것을 방지해주며, 뇌졸중의 위험을 낮춰주는 작용을 합니다. -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예방

칼륨은 우리몸에 꼭 필요한 전해질성분으로. 몸속의 세포와 조직, 기관들이 적절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네랄입니다.

또한 칼륨은 근력과 신경기능, 심장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륨이 부족해지면, 피로감과 근육경련, 심장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고, 혈압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우리몸에서 칼륨이 부족해지면, 혈관확장이 잘 안될 수도 있고, 그러니까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에 걸릴 수도 있고, 빈맥성 부정맥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근육경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심장은 칼륨수치에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칼륨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심장은 부정맥을 일으키게됩니다.

이렇게, 칼륨은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는 미네랄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사람은 하루 칼륨 권장량의 1/2밖에 섭취하지않는다고 합니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의 연구조사 결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나트륨 과다섭취가 원인이 아니라, 칼륨부족이 원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 결론 -

오히려 소금의 섭취가 부족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혈압을 올리고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은 나트륨이 아니라고 합니다. 짜게먹는 것은 고혈압, 심혈관질환과 무관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느정도 짜게 먹어도 상관없다는 겁니다. 자기 입맛대로 먹어도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칼륨 부족이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하니, 평소에 칼륨을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건강에 더 좋겠습니다.

칼륨은 채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칼륨은 강낭콩, 비트, 토마토, 바나나, 근대, 고구마, 감자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성인의 하루 칼륨섭취 권장량은 4,700mg입니다.

그렇지만, 칼륨이 몸에 좋다고해서 칼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칼륨을 하루 권장량에 맞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칼륨을 너무 과잉섭취하면 우리 몸에 불균형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칼륨을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해주는 등 칼륨-마그네슘의 균형잡힌 섭취가 좋습니다!

- 칼륨의 부작용 -

신장이 안좋은 사람은 칼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칼륨은 칼슘이나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위해서 신장으로 보내는데, 신장에 칼슘이나 나트륨이 많이 모이게되면, 신장에 딱딱한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이 안좋은 사람은 칼륨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