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샹송번안곡 가수 이숙의 눈이 나리네노래 동영상 / 가사, 아다모의 원곡 통블라네주(tombe la neige)’

 

올해 첫눈이 언제 내렸을까요?

2021년도에는 예년보다 첫눈이 매우 늦게 내려서 많이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2021년도의 첫눈은 1210일에 내렸답니다.

자고 일어나니 창밖에 야트막히 쌓인 첫눈을 보니, 좀 아쉬움도 생기지만, 그래도 드디어 금년도에 첫눈이 내렸다는 반가움에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첫눈이 오면, 마치 개구쟁이 아이들처럼 신나고 설레는 마음이 드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데

하늘에서 내리는 첫눈이 이세상의 모든 오염된 공기와 추한 모습들을 모두 가려주고, 깨끗하게 정화해줄 것 같은 기대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산과 들을 새하얗게 물들어놓는 첫눈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낭만적이고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마력을 갖고 있어요!

 

이처럼 겨울이 다가오고 첫눈이 오면, 항상 떠오르는 노래가 하나 있지요.

바로 이숙의 노래 눈이 내리네가 첫눈이 올 때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겨울의 전주곡이지요.

 

 

70년대 중반에 나온 이숙이 불러서 크게 히트했던 노래 눈이 내리네입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눈이 오면, 항상 제일 먼저 듣게 되는 추억의 노래가 바로 눈이 내리네가 아닐까 합니다.

 

원래 이숙의 노래 눈이 내리네는 프랑스의 샹송가수 아다모가 먼저 불러서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던 명곡이지요.

 

이숙의 눈이 내리네는 아다모의 히트곡 통블라네주(tombe la neige)’를 국내가요로 번안해서 만들어 이숙이 발표하여, 70, 80년대에 크게 히트했던 대중적인 노래입니다.

 

이숙의 허스키하고 매혹적인 목소리와 눈이 내리는 낭만적인 이미지가 잘 조합이 되어서, 애절하면서도 황홀한 멜로디가 풍겨나오면서 우리들의 가슴을 적시는 70년대의 명곡이 바로 이숙의 눈이 내리네입니다.

 

가수 이숙은 정말 70,80년대를 허스키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풍미했던 전설적인 여가수이지요.

 

 

 

70년대 초반 우리가요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이숙은 길옥윤작곡가에 스카웃되어서1974년도에 샹송번안곡인 눈이 내리네를 발표해 크게 히트하면서, 전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불세출의 가수이지요.

 

이숙은 작곡가 길옥윤과 손잡고 70년대에 큰 활약상을 보였는데, ‘우정’ ‘슬픔이여 안녕’ ‘나를 잊으셨나요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면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높은 대중적인 가수였죠.

 

특히 이숙은 다른 가수들이 전혀 흉내낼 수 없는 허스키하고 우렁찬 목소리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진정 실력있는 가수로서 7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랍니다.

 

그녀의 허스키하고 우렁찬 목소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거의 국보급 목소리를 지닌 가수라는 대단한 칭송을 받았었고

거기다가 그녀의 탁월한 가창력은 그녀를 톱가수의 반열에 올라놓기에 충분했었지요.

 

특히 70년대 중반 이숙은 눈이 내리네와 또다른 곡 눈이 나리네를 발표해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허스키보이스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숙이 발표한 샹송번안곡 눈이 내리네와 순수한 국내 창작곡 눈이 나리네가 동시에 히트하면서, 이숙은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국보급 가수로 70년대를 풍미했었답니다.

 

그런데, 이숙은 70년대 후반 섹스폰 연주자와 결혼했다가 곧바로 이혼하면서, 불행이 찾아왔고

80년대 초반 가수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우리가요계를 떠나서 많은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겨놓았답니다.

 

그리고 90년대 초반 이숙은 10년 동안의 미국이민생활을 접고, 국내로 돌아왔고, 2008년 국제심판 박동안씨와 재혼해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이숙은 간간히 가요무대나 콘서트7080에 출연해서, 왕년의 히트곡 눈이 내리네우정을 다시 불러서, 많은 올드팬들로 하여금 옛 추억과 향수에 젖어들게 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이숙이 눈이 내리네는 프랑스의 인기 샹송가수 살바토레 아다모가 63년도에 발표해서 크게 히트했던 ‘tombe la neige(통블라네주)’를 번안해 발표한 곡이랍니다.

 

감미롭고 허스키한 목소리를 지닌 살바토레 아다모는 60, 70년대에 프랑스와 유럽에 여러곡의 히트곡들을 발표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설적인 미남 샹송가수랍니다.

 

허스키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아다모의 노래를 허스키하면서 우렁찬 목소리를 지닌 이숙이 번안해 불러서 크게 히트함으로써

이숙의 눈이 내리네와 함께 아다모의 원곡 ‘tombe la neige(통블라네주)’가 동시에 히트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답니다.

 

 

 

이숙의 눈이 내리네는 정말 언제 들어도 감미롭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70년대 중반에 발표되어 지금까지 우리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불리워졌고, 가장 많이 사랑을 받아왔던 애창가요는 이숙의 눈이 내리네가 아닐까 합니다.

 

겨울이 깊어가는 고요하고 적막한 12월의 겨울밤에 이숙의 눈이 내리네를 들으면서, 겨울밤의 낭만적인 정취와 향수에 푹 빠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숙의 눈이 내리네노래 동영상

 


 

 

 

 

 

 

이숙의 눈이 나리네노래 동영상

 


 

 

 

 

 

아다모의 ‘tombe la neige(통블라네주)’ 노래 동영상

 

 

 

 

 

 

 

 

 

이숙 눈이 내리네 가사

 

눈이 나리네 당신이 가 버린 지금

눈이 나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을

눈물로 지새우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 눈을 맞으며 떠나 버린 이 길에

하얀 눈만 내리네 수북 수북 쌓이네

 

하얀 눈만 내리네 수북 수북 쌓이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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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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