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출신 가수 설리의 사망사건과 사망이유, 최진리 자필메모, 우울증

연예인 핫토픽 2019. 10. 15. 21:01

 

f(x)의 설리의 사망과 사망원인, 부검실시, 우울증과 악플

 

걸그룹 f(x) 출신의 가수 설리가 14일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돌 걸그룹 f(x)의 출신으로 영화와 드라마와 가수로서도 활동해왔던 설리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10월 14일 설리가 경기도 성남시 심곡동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는 최근 '악플의 밤'이라는 방송프로그램에서 MC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해왔지요.

 

그런데 설리가 14일날 방송에 나오지않고 일체 연락이 되지않아서, 매니저는 이상한 예감을 느끼고 설리의 집을 방문했는데, 그날 오후 3시 20분경 설리가 자기집 2층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매니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도착한 소방대원이 설리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이미 설리의 몸은 차가운 시신으로 변해있어서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제 나이 26세로 앞날이 창창한 젊은 나이에 설리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에 휩쌓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설리가 사망한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에 대해 전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설리집에 외부인이 출입한 흔적이 전혀 없고, 설리집에서 발견된 메모등과 여러 정황들을 종합해볼 때에 설리가 자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설리의 방에서 자필로 적은 메모를 발견하고 그 내용을 분석중에 있다고 합니다.

 

설리가 자필로 적은 메모지에는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메모를 미루어 짐작해보면 설리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을 밝히고 있습니다.

경찰은 설리의 자필메모는 아주 사적인 부분이라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의 경찰조사 결과, 외부인의 타살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수사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사망원인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면밀하게 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15일 성남수정경찰서는 설리의 사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 설리시신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는 12살 때에 드라마 아역배우로 데뷔하였고, 2009년도에 걸그룹 f(x)의 멤버로서 큰 인기를 끌면서 활발한 가수활동을 벌여왔습니다.

 

그런데 설리는 유독 네티즌들의 심한 악플과 악성루머에 많이 시달려왔습니다.

 

2015년에 설리는 극심한 악성댓글과 악성루머 때문에 심한 충격을 받았고, 대인기피증과 공화장애까지 생겨서 결국 걸그룹 f(x)에서 탈퇴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리는 2015년도에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최자와 열애설에 휩싸여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당시 설리는 최자와 만나서 교제를 시작했고, 두사람이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 인지 설리와 최자는 두사람이 사귄지 2년 7개월만인 2017년도에 돌연 결별하고 말았습니다.

이 당시 설리는 자신보다 14살이나 연상인 최자와 교제를 하는 것이 큰 화제가 되기도 힜습니다.

 

이 당시 최자와 교제를 했던 설리에게 네티즌들의 심한 악플과 악성 루머들이 많이 달렸고, 설리는 심한 악플에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설리는 주변사람들에게 악플과 악성루머 때문에, 무척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에, 설리는 아마도 심한 우울증과 악플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물론 지금은 경찰의 수사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무조건 자살로 단정지을 수만은 없고, 앞으로 경찰이 더욱 철저하고 정밀한 수사를 벌여나간다면, 더욱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설리는 인기걸그룹 f(x)의 멤버로서, 멤버 중 가장 예쁜 얼굴로 f(x)의 비쥬얼담당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2년도에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가장 예쁜 아이돌 순위 5위에 뽑힐 정도로, 그녀는 얼짱아이돌로도 유명하답니다.

 

설리는 2014년도에는 페미니즘논쟁에 뛰어들었는데, 여성의 탈코와 노브라권리를 주장하면서, 실제로 노브라상태의 의상을 착용하기도 하고, 그런 모습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의 이런 행동을 보고, 인터넷상에서는 그녀를 희롱하고 비방하는 등 네티즌들의 악의적이고 무차별적인 악플공격이 쇄도했습니다.

너무 심한 도넘는 악플과 악성루머로 인해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설리는 한동안 연예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설리는 다시 재기해서, 활발한 방송활동과 가수활동을 재개해 나갔답니다.

 

설리는 올해  6월 29일에 싱글앨범 '고블린'을 발표하였는데, 그 앨범에 수록된 3곡은 모두 설리가 직접 작사를 했을 정도로, 설리는 재기후에 적극적인 가수활동을 전개해나갔습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의 '악플의 밤' 등 예능프로그램의 MC를 맡는 등, 다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금년도 들어서도 아주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과 가수활동을 전개해왔던 그녀였기에, 그녀의 죽음이 더욱 석연치않고 더욱 큰 비통함이 느껴진답니다.

  

아뭏튼 분명한 것은, 설리는 과거에 악성댓글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악풀이 설리의 죽음에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요, 그렇지만 지속적이고 무차별적인 악플이 당사자의 우울증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주어서 극단의 방향으로 몰고갈 위험성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렇게 설리가 사망한 당일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설리를 죽음으로 몰아간 악플러들을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설리의 죽음을 계기로 해서, 악플러처벌과 인터넷실명제를 법제화해서 실시해달라는 국민청원과 여론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설리는 최근에 지인들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실제의 내생활은 너무 구렁텅이인데, 밖에서는 밝은 척하는게,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같아서 괴롭다고 말했답니다.

자신의 삶을 '구렁텅이'라고 표현한 것만 보아도 설리가 최근의 상태가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상태라고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설리가 걸그룹 f(x)를 탈퇴한 후에도 여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해왔고, 동시에 솔로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해왔기에, 그녀가 이젠 안정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예상치못하고 그녀가 이런 비통한 죽음을 선택했다고 하니, 너무도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천진난만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쁜 설리의 해맑은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이렇게 예쁘고 순수한 설리가 26세의 젊은 나이에 저세상으로 떠났다는 사실 자체가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서 설리의 장례식은 조문겍 취재등을 하지않고,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설리가 악플도 악성루머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자신의 못다핀 꽃을 다시 활짝 피우면서 영원히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설리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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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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