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왕비 샤를린 위트스톡의 결혼과 미모, 도망간 사연

 

오늘은 모나코의 왕비 샤를린 위트스톡에 대해서 소개볼까 합니다. 유럽의 많은 여성들은 동화책에나 나올법한 백마탄 왕자님을 꿈꾸워왔죠!

 

백마탄 멋진 왕자님을 만나 결혼해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신데렐라같은 여인이 되는 것을 꿈꾸는 것은 유럽 뿐만아니라, 동서양의 모든 여성의 공통된 소망이죠!

 

여기 백마탄 왕자님과의 황홀한 결혼식을 실현시켰던 두명의 여성들이 있답니다.

 

바로 모나코의 왕비 샤를린 위트스톡과 그녀의 시어버니인 그레이스 켈리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백마탄 왕자님을 만나 꿈같은 결혼식을 올리고 모나코왕국의 왕비가 된 두 여성은 별로 행복한 삶을 살았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샤를린 위트스톡은 결혼식전에 도망갔다가 붙잡혔고, 그레이스 켈리는 만년에 알콜중독과 약물중독에 걸리는 등 무절제한 방탕생활을 한 끝에, 불의의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답니다.

 

그레이스 켈리는 많이 알려졌으니까 생략하기로 하고, 이번 게시글에서는 모나코공국의 군주인 알베르 2세의 왕비인 샤를린 그리말디의 사연을 소개해드리겠어요.

 

참,  모나코왕비의 원래이름은 샤를린 위트스톡인데, 결혼 후에는 남편가문의 성씨를 따라야  하므로, 샤를린 그리말디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모나코왕비가 된 샤를린 위트스톡은 전형적인 금발의 독일계 미인이랍니다.

 

177cm의 늘씬한 몸매와 멋진 금발웨이브의 머리, 오똑한 콧날과 황홀한 눈을 가진 우아한 미녀 샤를린 위트스톡은 남아공아국에 살던 독일계 여성이었지요.

 

샤를린 위트스톡은 멋진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를 지니고 있어서, 허리우드 여배우출신인 그녀의 시어머니 그레이스 켈리 못지않은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고있습니다.

 

샤를린 위트스톡이 모나코공국의 군주인 알베르왕자를 만나게된 계기는 모나코에서 열린 수영대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수영선수 출신인 어머니의 뛰어난 유전자를 물려받은 샤를린 위트스톡은 어려서부터 수영을 잘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영선수로 활동했고,

2000년도에는 시드니올릭픽에 출전해서 400m 릴레이경기에서 5위에 오르는 수훈을 세우게 된답니다.

 

샤를린 위트스톡은 2000년도에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수영대회에 출전했을 때, 수영에 관심이 많았던 모나코의 알베르왕자와 만나서 알게 되었고, 그 이후 두사람은 교제를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답니다.

 

2000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샤를린 위트스톡과 알베르왕자는 서로의 나라를 왔다갔다하면서, 열애를 이어왔고, 결국 2011년도에 모나코왕궁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답니다.

 

그런데, 신부 샤를린 위트스톡과 신랑 알베르왕자는 나이가 무려 20년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심한 탈모로 대머리가 된 알베르왕자보다  20년이 어린 샤를린 위트스톡은 연인이라기 보다는 부녀사이처럼 보이는 등 두사람의 관계가 외형적으로는 무척 부조화스럽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그런데, 결혼식 직전에 두사람 사이에 엄청난 사건이 터집니다.

 

알베르왕자는 원래 소문난 난봉꾼이랍니다. 알베르왕자는 결혼전에 여러명의 여자들과 문란한 성생활을 즐겨왔다고 하며, 남성편력이 뛰어났던 어머니 그레이스 켈리를 닮아서 그런지, 여성편력이 무척 화려하답니다.

 

여러명의 모델들과 교제를 했으며, 부동산중계인여성을 내연녀로 두기도 했으며, 여러명의 스튜어디스와도 염문을 뿌렸을 뿐 아니라, 혼외자녀까지 낳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알베르왕자는 결혼 전에 이미 복수의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고, 혼전 자녀까지 두었던 것이며, 정식결혼만 하지않은 상태였답니다.

 

실제로 알베르왕자는 혼외정사를 통해서 딸과 아들을 두고 있었는데, 알베르왕자는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고 발뺌을 했지만,

상대여성의 주장으로 DNA검사를 통해서 친자임이 확인되어서, 양육비까지 지급해줬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단한 난봉꾼이었던 알베르왕자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처녀인 샤를린 위트스톡은 결혼식날짜까지 정하고, 모나코왕궁에서 함께 지냈는데요.

 

결혼식을 앞두고 10여일 전, 모나코에 있던 샤를린 위트스톡은 알베르왕자가 소문난 난봉꾼이라는 사실과 혼외자녀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엄청난 충격을 받은 끝에 그녀는 도망치게 됩니다.

 

천하의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샤를린 위트스톡은 결혼식 전 도망치다가, 공항에서 모나코경찰에게 붙잡혔고, 다시 모나코왕궁으로 귀환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을 올린 샤를린과 알베르 2세

 

결혼식이 71일이었는데, 621일날 그녀는 모나코왕궁에서 경호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곧바로 차를 타고 니스공항으로 도망쳤지만, 뒤따라온 경찰에 의해서 꼼짝없이 붙잡혔고, 다시 모나코왕궁으로 끌여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샤를린 위트스톡은 또다시 도망쳤는데, 또다시 공항에서 붙잡혀서 뒤돌아왔다고 합니다.

 

샤를린 위트스톡은 한번도 아니고, 여러차례에 걸쳐서 자신의 고향으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모나코경찰에게 붙잡혀서 다시 모나코왕궁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알베르왕자의 손아귀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했던 샤를린 위트스톡은 201171일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알베르왕자와 눈물의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샤를린 위트스톡은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어야할 결혼식날에 서글픈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억지결혼식을 올린 후, 남편의 성씨에 따라 샤를린 그리말디로 이름이 바뀐 그녀는 더 이상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도주를 포기한 채, 그냥 모나코왕궁에서 알베르왕자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 그녀는 쌍둥이자녀를 낳음으로써, 비로서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모나코왕비 샤를렌은 결혼식후 이젠 모나코의 군주가 된 알베르 2세와 찍은 사진에서

항상 슬픈 표정이나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녀가 마음의 상실감이나 좌절감이 얼마나 큰지, 남편이자 모나코왕인 알베르와 찍은 사진에서 웃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모나코왕비 샤를린이 비로소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아들과 딸 등 쌍둥이자녀를 낳은 2014년 이후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쌍둥이자녀를 낳고, 이 중 아들인 자크가 왕세자로 책봉된 후에, 그녀는 비로소 과거의 아픔을 잊고 입가에 행복한 웃음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모나코왕궁은 음모가 많은 곳입니다. 알베르 2세의 어머니 그레이스 켈리가 53세의 젊은 나이에 의문의 죽음을 당했는데,

그녀의 죽음에 대해 모나코왕실의 음모가 개입되어 있다는 소문이 자자했답니다.

 

 정말 허리우드스타 못지않은 빼어난 미모를 지닌 모나코왕비 샤를린 그리말디가 결혼식전 도망치다가 붙잡혀와 억지결혼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쌍둥이자녀를 낳고 비로소 행복한 미소를 짖고 있는 샤를린이, 바람둥이남편 알베르 2세와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쌍둥이자녀를 낳고 모처럼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모나코왕비 샤를린이 시어머니였던 절세의 미인 그레이스 켈리처럼 약물중독에 빠져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불행을 겪지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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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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