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우드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큰 인기를 한몸에 받고있는 여배우 캐롤 롬바트, 그녀는 허리우드의 최고의 미남배우 크라크 게이블의 부인으로도 유명했다.

 

그런데 1940년대에 허리우드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캐롤 롬바트는 안타깝게도 1942년 1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여객기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때 사망 당시 캐롤 롬바트의 나이는 불과 33살의 젊고 젊은 나이여서, 그녀를 잃은 세상사람들의 안타까움은 매우 컸다.

 

캐롤 롬바트는 1930~40년대에 허리우드에서 그레타 가르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최고의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했던 당대의 톱여배우이다.

그녀는 허리우드의 미남배우 크라크 게이블과 세기적인 사랑을 하고 그의 세 번째 부인이 되어 죽을 때까지 클라크 게이블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유일한 여성이었다.

 

1908년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서 태어난 캐롤 롬바트는 12살 때에 감독의 눈에 띄어서 ‘완전범죄 1921년’에 출연을 계기로 영화계에 데뷔한 후,

‘하이볼트’ ‘노맨 오브 허 온’ ‘진실한 고백’ ‘바보같은 스캔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1941년’ 등에 출연해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면서 허리우드에서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미녀배우로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캐롤 롬바트는 ‘노맨 오브 허 온’에 함께 출연했던 미남배우 클라크 게이블과 열애스캔들에 휩쌓이면서, 나중에는 그와 결혼까지 하는 등 큰 화제를 뿌리면서 허리우드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리고 캐롤 롬바트는 영화 ‘사느냐 죽느냐, 1942년’에 출연한 후, 자신의 집이 있는 로스엔젤레스로 돌아오는 도중 비행기추락사고로 33살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만 비운의 여인이 되고 만다.

 

그런데 놀랍게도 캐롤 롬바트가 사망하기 직전에 그녀가 사망할 것을 예언한 예언자가 있어서 세상을 놀라게하고 있다.

바로 진 딕슨이라고 하는 30대 여성이 캐롤 롬바트의 비행기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을 사전에 미리 예언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크라크 게이블의 부인 캐롤 롬바트의 사망을 정확히도 예언했던 예언자 진 딕슨은 누구인가?

진 딕슨은 어릴 적에 누군가로부터 우연히 수정구슬을 받은 후부터 수정구슬을 통해서 미래의 환영을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 루스벨트대통령이 진 딕슨을 자신의 집무실로 초대하는 등 정치계인사들과 교류하면서 유명정치인들의 미래를 보면서 그녀는 더욱더 유명해졌다.

 

그러던 중 1963년 진 딕슨은 또다른 사람의 죽음의 환영을 보게된다. 진 딕슨은 바로 그 유명한 존 F. 케네디대통령의 암살을 예언한 것이다.

 

진 딕슨은 케네디대통령이 대선후보가 되기 훨씬 전인 1956년도에 잡지사 퍼레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케네디의 대통령당선을 예언했는데,

그녀는 4년 후에 치러질 대통령선거에서 푸른눈과 갈색머리, 185cm의 장신의 케네디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예언을 내놓았고, 그로부터 4년 후 그녀의 예언은 정확히 적중해서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진 딕슨은 대통령에 당선된 케네디가 암살사건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는 예언을 또다시 내놓아서 더 큰 화제가 되었다.

 

진 딕슨은 ‘케네디대통령의 암살사건은 비극이 일어나기 10년 전에 이미 제가 보였어요. 백악관에서 죽음의 시간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이 보였어요’라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다.

 

진 딕슨은 ‘케네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후, 얼마 지나지않아서 암살사건으로 사망할 것이고, 그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다’고 말한 것이다.

 

진 딕슨의 이 예언이 다시 조명되면서 그녀는 미국을 좌지우지하는 최고의 예언자로 각광받게된다.

케네디대통령의 죽음을 정확히 예언한 진 딕슨은 졸지에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었고, 자신의 미래를 알려달라고 하는 편지가 그녀에게 일주일에 3,000통씩 도착할 정도로 그녀는 미국최고의 유명인사가 된다.

 

뿐만아니라, 각종 방송사로부터 출연문의가 빗발쳤고, 세계의 400개 신문사에 그녀의 운세칼럼이 실릴 정도로 그녀의 유명세는 대단했다.

 

그 후, 진 딕슨은 자신의 예언을 집대성한 예언서 ‘예언의 선물: 경이로운 진 딕슨’을 출간하기까지 한다.

 

루스벨트대통령의 사망, 원스턴 처칠영국총리의 총선패배,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의 암살, 마릴린 몬로의 사망 등을 미리 보았다는 내용의 이 책은 미국에서 300만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진 딕슨을 은인처럼 생각했던 정치인이 있었는데, 바로 리처드 닉슨전대통령이었다.

닉슨대통령은 진 딕슨의 열렬한 팬이었고, 그녀에게 정치현안 등 여러 가지 미래의 일들에 대한 예언과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

 

부통령시절부터 진 딕슨을 잘알고 있었던 닉슨은 그녀에게 앞으로의 정치일정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예언을 물어보았고, 대통령이 된 후에도 진 딕슨으로부터 정치적인 문제에 대한 상의까지 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한순간부터 닉슨대통령은 진 딕슨과 철천지 원수지간이 되었다.

백악관으로 불려간 진 딕슨은 닉슨대통령 앞에서 다음과 같은 예언을 했다. 진 딕슨은 닉슨대통령에게 ‘앞으로 엄청난 테러가 일어날 것이다. 서둘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예언한 것이다.

 

진 딕슨은 얼마전에 끔찍한 테러사건을 수정구슬에서 보았다고 예언했고 테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닉슨에게 주문했다.

그런데, 그 후 그 어떤 테러사건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그로인해 테러사건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힌 닉슨대통령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되었을 뿐만아니라, 그의 지지율이 크게 추락하게 됐다.

 

그리고 진 딕슨은 1967년도에 암치료제가 개발되어서 암이 정복될 것이라는 예언을 내놓았다. 그렇지만, 암치료제는 전혀 개발되지 않았고, 그녀의 예언은 크게 빗나갔다.

 

또한 진 딕슨은 달에 최초의 사람을 보낼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소련이라고 예언했는데, 이 예언 또한 크게 빗나가 버렸다. 최초의 달착륙한 나라는 소련이 아니라 미국이었던 것이다.

 

또한 그녀는 1958년도에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예언했고, 1980년대에 미국에서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당선될 것이라고 예언했으며,

1980년대에는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해서 지구에 엄청난 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진 딕슨의 대부분의 예언들이 크게 빗나가버렸다.

 

진 딕슨은 1년에 20개 이상의 예언들을 발표했지만, 그 중 적중한 예언은 고작 1~2개 정도일 뿐이었다. 그녀의 예언 적중률은 고작 10%에 지나지않았다.

 

이렇게 진 딕슨의 예언들이 빗나가버리면서 그녀에 대한 사람들의 존경심이 사라졌고, 그 후에는 더 이상 그녀의 예언을 믿으려하지않았고,

이렇게 예언의 신통력이 사라지면서 진 딕슨은 더 이상 쓸모없는 가짜예언자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렇다면 과거 그녀가 예언해서 적중한 사건들은 어떻게 된 것일까?

특히 캐롤 롬바트의 죽음은 어떻게 알아맞췄을까?

 

진 딕슨이 미용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캐롤 롬바트에게 비행기추락사고로 사망한다고 예언한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다.

 

1942년도만해도 지금처럼 기술이 발전했던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비행기추락사고가 빈번히 일어났고, 진 딕슨은 자신이 유명세를 사기위해서 우연히 마주친 여배우 캐롤 롬바트에게 비행기추락사고를 사망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한 것이었을 뿐인데, 그 말이 우연히 적중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녀가 미래의 환영을 본다고 수정구슬도 비행기추락사고가 일어나기 오래전에 이미 잃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케네디의 대통령당선을 예언한 후, 나중에 그녀는 말을 바꿔서 닉슨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새로운 예언을 내놓기까지 했다.

그런데, 많은 언론에서 진 딕슨의 적중한 예언들만을 골라서 신문에 실었고, 또 그녀가 케네디대통령의 암살까지 예언했다는 조작보도까지 했다.

 

이렇게 진 딕슨은 언론의 후원을 얻어서 자신이 유명해지고난 후, 매일 신문에 기고한 운세칼럼과 부적인 척 판매한 사인사진으로부터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고,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엄청난 부를 축척해나갔다.

 

또한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돕겠다면 ‘칠드런 투 칠드런’이라는 자선단체까지 설립해서 세계인들로부터 엄청난 기부금을 받았을 정도다.

그리고 자신의 예언이 틀릴 경우, 자신이 번 돈을 로비자금으로 활용해서 언론사에 대대적인 로비를 벌여서 자신의 빗나간 예언들을 싫지못하게 하는 등 자신의 이미지홍보에 엄청난 돈을 쓰기도 했다.

 

덕분에 예언적중률이 고작 5%밖에 되지않았던 진 딕슨은 여자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희대의 최고예언자라는 타이틀을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었다.

 

그래서 후대에는 어쩌다 한번 맞춘 것을 두고 모두 맞춘 것처럼 과대포장하는 현상을 ‘진 딕슨 효과’라고 불리우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진 딕슨 효과’는 가짜예언자 진 딕슨을 비판하고 풍자하기 위해서 생겨난 용어인 것이다.

 

그런데, 진 딕슨은 1997년 마지막으로 또다른 예언을 내놓는데, 언젠가 내가 죽을 것이다라는 아주 당연한 예언이었다.

그녀는 마지막까지도 나이가 들어서 죽는 것을 마치 대단한 예언인 것처럼 포장한 것이다.

 

진 딕슨은 93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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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여행하기 관광코스와 명소, 나로도해수욕장, 팔영산오토캠핑장 이용료, 남열해수욕장

 

전라남도 끝자락에 위치한 고흥군은 거의 4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곳으로 한반도 남쪽 끝자락의 아름다운 해양도시이며, 애머랄드빛 드넓은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서 한반도의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대표적인 여름휴양지이다.

 

또한 고흥은 봄에는 유채와 벚꽃 감상하기, 여름에는 시원한 해수욕으로 피서를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유자의 풍경을 감상하고, 겨울에는 철새도래지 관광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테마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관광도시이다.

 

고흥의 아름다운 명산으로 소문난 팔영산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고 팔영산 바로 아래에 있는 팔영산오토캠핑장에서 여장을 풀고 한적한 숙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고흥반도의 남쪽 끝에 위치한 나로도항에 가서 싱싱한 삼치회와 산낙지회로 먹는 즐거움의 정수를 느낄 수 있고 유람선관광도 즐길 수 있다.

 

♣ 고흥 명소별 관광코스

 

▶ 유자공원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에 있는 유자공원은 녹동항 가는 27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특산품 전시판매장과 유자공원이 나뉜다. 늦가을, 유자공원이라는 팻말을 따라 유자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사방에 펼쳐진 유자밭을 만난다. 유자밭 사이사이로 석류를 심어 노란 유자와 붉디붉은 석류, 감까지 뒤섞여 나름대로 운치 있는 유자 산책로이며 사진찍기에도 좋은 배경을 얻을 수 있다.

 

▶ 나로도항 유람선

 

유람선을 타려면 나로도항으로 간다. 이 항구는 오래전에는 삼치 파시(삼치 어장의 중심지)로 유명했다. 일제강점기에 전기와 수돗물이 들어갈 정도로 부자 마을이었으며, 한때는 고흥군 세수의 3분의 1을 충당했다고 한다. 오전 8시가 되면 해산물과 산낙지 경매가 시작된다. 나로도항에는 횟집이 많아 맛있는 산낙지회를 즐길 수 있으며 횟감만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나로도항에 있는 유람선을 타고 해안구경, 바다구경으로 관광의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불쑥 솟은 바위와 벌렁 드러누운 바위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꼭두여, 카멜레온바위, 사자바위, 용굴, 쌍굴 등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나로도유람선상에 실컷 감상할 수 있다.

하반마을에 들어선 우주센터를 배 안에 서 볼 수 있다. 유람선은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관광유람선이므로 예약이 필요하다. 2시간 소요, 1만5000원.

 

▶ 나로도해수욕장, 상록수림

 

고흥반도의 남쪽 끝자락에 또하나의 작은 섬이 붙어있는데 이곳이 나로도이다. 나로도해수욕장은 은빛의 눈이 찬란한 백사장과 그림같은 노송들이 즐비해서 그 자체로도 하나의 예술품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나로도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는 기분은 마치 남태평양이 하와이도 부럽지 않다.

 

나로도해수욕장에 있는 운치있는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길게 뻗은 백사장의 한쪽부분에 운치있는 서있는 상록수림에는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70여 종이 어우러져 있는데 봉긋 솟아오른 젖무덤 같다.

숲에 들어서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해서 피서하기에 그만이다.

 

 

▶ 남열해수욕장, 용암마을

 

나로도 여행을 마친 다음 영남면으로 이동하면 남열해수욕장이나 용암마을 등 아름다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어차피 고흥은 거의 사면이 바다에 둘러쳐져 있어서 어디를 가도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어서 여름 휴양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남열해수욕장은 파도가 높아 어린이는 주의가 필요하다. 해안길을 따라 조금 더 가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용암마을을 만난다.

용바위는 제주도의 용바위 해안이나 고성의 상족암을 연상케 한다. 용이 바다에서 용바위를 발판삼아 등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곳은 전국에 널리 알려진 바다 낚시터이기도 하다.

 

▶ 팔영산 능가사

 

마지막으로 팔영산 능가사를 답사한다. 능가사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혔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22년(1644)에 정현대사가 다시 세운 후 능가사라고 했다.

 

고흥반도를 떠나기 직전, 해가 질 무렵이라면 중산리나 남양리의 낙조를 감상해보자. 반나절 정도 시간을 잡아 녹동항 맞은편의 소록도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 팔영산오토캠핑장

 

고흥 10경 중 하나인 경치좋은 팔영산 숲속에 펼쳐져있는 팔영산오토캠핑장이 있어서 고흥여행에 장기 체류할 때는 팔영산오토캠핑장에서 숙박을 하면 편안하게 휴식도 하고 관광도 즐길 수 있다.

 

팔영산오캠핑장은 현대식 시설로 지어져서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 공동취사실과 화장실, 샤워실, 전기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치 북유럽 관광지에 온 것처럼 조경시설도 잘 꾸며져 있어서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으로 숙박과 관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천연잔디를 깔아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축구장과 운동장이 있어서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다.

근처에 어린이놀이터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동반에도 좋고, 가까운 곳에 내천이 흐르고 바로 앞에는 팔영산이 멋들어지게 펼쳐져 있어서, 산과 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이다.

 

팔영산 안쪽에 팔영산장이 있어서 이곳에서 파전을 안주삼아 동동주 한 잔 하는 것도 운치를 더해준다.

 

- 오토캠핑장 이용료 -

주중 15,000원 주말 19,000원 전기사용료는 별도로 4,000원 추가요금을 지불해야함.

 

팔영산 오토캠핑장 주소 - 전남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130-4

 

♣ 축제∙행사 정보

 

고흥우주항공체험전 매년 7월 말~8월 초 고 흥군 공설운동장 일원. 녹동바다불꽃축제 매년 5월 중순 녹동항 특 설 무대. 녹동청년회의소 나로도 수산물축제 매년 10월 중순 봉래면 나로도항 물양장. 도화헌미술관 연 염색 체험이 가능하다.

 

 

♣ 숙박 정보

 

팔영산자연휴양림 - 영남면 우천리. 

빅토리아호텔 - 도화면 발포리.

하얀노을 - 동일면 봉영리. 

프라자모텔 - 봉래면 신금리. 

동백장 - 봉래면 신금리.

진보각 - 봉래면 신금리. 

 

♣ 고흥 맛집, 식당 정보

 

포두식당 - 한정식 1만~2만원 선.

감미횟집 - 두원면 대진리. 붕장어 1만5000원.

진미회관 - 봉래면 신금리. 회와 매운탕.

순천횟집 - 봉래면 신금리. 회와 매운탕.

광주식당 - 도양읍 봉암리.

 

 

♣ 고흥 장소별 교통코스

 

호남고속도로 주암 IC - 27번 국도 - 송광사 입구 - 벌교 - 고흥읍 - 유자공원∙특산품 전시 판매장 - 읍내로 나와 15번 국도 - 나로1대교 - 외나로도 상록수림 - 나로도항(유람선, 우주센터) - 77번 국도

 

- 영남면 - 남열해수욕장 - 용암마을 - 능가사 - 호남고속도로 순천 IC

 

연계 코스 : 순천만의 갈대밭이나 낙안읍성, 보성 차밭 등을 연계하면 주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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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지리산 여행하기

 

전라남도 구례는 명산 지리산과 청류 섬진강을 동시에 품고 있어서 산과 강을 동시에 유람하기에 최적지이며 지리산에 오르기 전 거쳐가는 코스로서 구례는 지리산관광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성삼재~노고단~질매재~피아골계곡을 연계하면 트레킹코스로서 아주 적합하다.

 

산행 기점이 해발 1100m의 성삼재이므로 수월하게 지리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 구례 장소별 관광코스 소개

 

▶ 지리산 노고단 트레킹 코스

 

우리나라 4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절경이 아름다운 산, 지리산은 가장 넗은 산으로 명성이 높은데 사시사철 아름다운 수목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지리산은 산 애호가라면 누구나 밟아보고 싶은 명산이다.

 

지리산의 경계는 워낙 넓어서 등산 코스도 수십 개 있다. 코스마다 독특한 개성과 특색이 있어서 계절에 따라 코스의 선택을 다르게 하면 늘 새로운 기분으로 새로운 경치를 즐기면서 오를 수 있는 명산이다.

 

성삼재에서 출발해 노고단을 거쳐 피아골로 하산하는 코스는 오색 단풍이 물든 지리산의 만추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가을 트레킹 코스다.

 

전체 소요 시간도 4~5시간에 불과하고, 등산 기점이 해발 1100m 지점의 성삼재여서 어려운 구간이 거의 없다. 가급적 성삼재 주차장에서 도보로 40여 분 거리인 노고단에서 일출을 맞이하도록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돌탑이 서 있는 노고단고개에서는 멀리 천왕봉 위로 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볼 수 있고,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지리산 8경 중 하나인 ‘노고단의 운해’까지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 피아골

 

예부터 삼홍(三紅)의 경승지로 꼽혀온 피아골은 단풍 빛깔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중순~11월 초순에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을 이룬다. 특히 피아골 버스종점에서 도보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삼홍소 부근의 단풍이 장관이다.

 

성삼재~노고단~피아골 트레킹 코스가 부담스럽다면 버스로 직전마을까지 진입한 다음 걸어서 약 2km 거리의 삼홍소까지만 구경하는 것도 괜찮다.

 

공중배미논(계단식 논)도 단풍 못지않게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피아골 명물이다. 계곡 양쪽의 비탈진 산자락에 층층이 들어선 천수답은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주변의 자연 풍광과도 썩 잘 어울린다. 특히 추수 직전에 누런 벼로 가득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 연곡사

 

피아골 초입에 자리한 연곡사는 통일신라 때 연기조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하지만 절집 자체보다 부도가 눈여겨볼 만하다. 연곡사 동부도(국보 제53호)는 화순 쌍봉사의 철감선사부도와 함께 통일신라의 부도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우아한 자태와 단아한 기품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원형도 매우 잘 보존되었다. 약 150m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동부도와 북부도(국보 제54호)의 미묘한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연곡사 답사 여행의 묘미다.

 

 

▶ 지리산오토캠핑장

 

구례 10경 중의 하나인 지리산 수락폭포에 위치한 지리산오토캠핑장은 주변에 수락폭포, 화엄사, 천은사, 남원광한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적합한 오토캠핑장이다.

 

더욱이 지리산 오토캠핑장은 부근에 유명한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곳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산수유의 고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구례산수유꽃축제’의 정취도 함께 느껴볼수 있다.

 

지리산오토캠핑장은 폐교를 이용해서 만든 곳이어서 어릴 적 향수를 느겨볼 수도 있고 주변에 큰 저수지가 있어서 낚시를 함께 즐기면서 캠핑할 수 있는 정말 아늑하고 낭만적인 곳이다.

 

화장실시설도 잘 되어 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갖추어져 있으며 운동장의 넓은 공간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놀러와서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주변에 구례 10경으로 유명한 관광지 수락폭포와 화엄사가 있어서 눈요기를 실컷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휴식을 원한다면 저수지에서 낚시로 소일해도 되고 관광을 원한다면 근처에 있는 수락폭포, 화엄사, 그리고 구례산수유축제 마을에 방문해서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시설들을 둘러볼 수도 있다.

 

또한 춘향이의 고장 남원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낚시하다가 무료감을 느낄 경우에는 남원에 들러 유명한 광한루를 방문해서 ‘판소리’와 ‘마당극’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관광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지리산오토캠핑장 이용요금

 

지리산오토캠핑장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내산리 463-2번지

 

▶ 구례산수유꽃축제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3월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산수유로 가득차 있는 정경이 정말 아름답다.

 

구례에서 또하나 유명한 명물은 전국에서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구례의 산수유로서 구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매년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구례의 산수유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해마다 개최하는 ‘구례산수유꽃축제’에는 산수유꽃 축제기간 동안 전국에서 무려 3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서 유명하다.

 

축제기간 동안 ‘산수유 내사랑’ 마당극, 지리산온천수를 이용한 ‘산수유족욕체험’ ‘전국 어린이․학생 사생대회’, ‘산수유막걸리체험’ ‘산수유음식체험’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행사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전남 구례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로 꼽히고 있다.

 

’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구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부근에는 산수유사랑공원과 산수유문화관 등의 볼거리 시설들도 많이 갖추어져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수유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 정보

 

피아골 단풍축제 - 매년 10월 말~11월초 피아 골 일원. 토지면사무소 섬진강변 벚꽃축제 - 매년 3월 말~4월 초 문 척면 섬진강변 벚꽃길.

 

지리산 남악제 - 매년 곡우(4월 20일경) 전후 화엄사 시설지구 및 동편제판소리전수관 등.

 

▶ 구례·지리산 숙박정보

 

송원리조트 -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특구에 있어서 지리산 성삼재와 만복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객실 210개. 온천사우나, 수영장, 식당, 노래방 등의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지리산 한화콘도 - 마산면 황전리 화엄사 입구에 자리 잡은 콘도로 한식당, 양식당, 오락실, 슈퍼마켓, 사우나 등의 편의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 구례 및 지리산 맛집, 식당 정보

 

지리산 2대순두부 -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특구에 위치함. 국산콩만 사용해 직접 만드는 모두부와 순두부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우리밀식당 - 화엄사 입구 삼거리의 구례특산물 판매장내에 위치함. 구례에서 우리밀을 경작하는 60여 가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팥칼국수, 칼국수, 콩국수, 수제비 등을 주된 메뉴로 우리 밀을 사용해 천연양념으로만 맛을 내는데도 국물이 진하고 구수하다.

 

그옛날산채식당 - 지리산 일대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조리한 산채 요리가 40여가지나 나오는 맛집으로 다양하고 입맛 땡기는 산나물요리를 실컷 즐길 수 있다.

 

 

♣ 구례 장소별 교통코스

 

88올림픽고속도로 지리산 IC - 뱀사골 입구 - 달궁 - 성삼재(여기서부터 연곡사까지는 5시간 내외의 트레킹코스) - 노고단 - 질매재(혹은 임걸령) - 피아골 - 삼홍소 - 연곡사 - 피아골 공중배미논(계단 식 논) - 865번 지방도 - 외곡 삼거리 우회전 - 19번 국도(남원 방면) - 운조루 - 구례 교차로 - 밤재터널 - 남 원 고죽 교차로 직진 - 17번 국도 - 춘향터널 - 전주우회도로 - 호남고속도로 전주 IC

 

연계 코스 - 구례 가는 길목에 위치한 남원시의 명소나 059(하동) 코스와 연계하면 알찬 1박 2일 코스가 된다. 매화 피는 철이라면 097(광양) 코스와 연계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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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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