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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8.29 (서프라이즈) 7년의 밤, ‘상자속의 여인’ 7년동안 납치감금된 콜린 스탠의 노예의 삶 1

‘걸 인 더 박스’ 7년의 밤, 7년 동안 납치 감금된 콜린 스탠의 노예의 삶

 

1977년 미국역사상 매우 황당한 여성납치 감금사건이 발생해서 큰 충격을 주었다.

 

미국의 20세의 젊은 여성 콜린 스탠이 어느 부부납치단에 납치되어 무려 7년 동안이나 감금당한 채, 노예와도 같은 참혹한 삶을 살았는데, 그야말로 현대판 노예가 민주주의 종주국 미국에서 발생했다.

 

1977년 5월 19일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20세 여성 콜린 스탠은 이날밤 친구생일 초대장을 받고 친구의 집으로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콜린은 집앞에서 친구의 집으로 가기 위해 히치하이킹한 차가 그녀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엄청난 고통의 씨앗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

 

친구의 생일파티장에 가기위해 콜린은 도로에서 한 부부가 탄 차를 세워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진’까지 좀 태워달라고 부탁을 했고, 그 차에 타고있던 부부는 흔쾌히 승낙했다.

 

그런데, 콜린에게 친절을 베풀면서 그녀를 태워주었던 그 차의 주인 부부는 그냥 그렇게 평범한 사람들이 절대 아니었다.

 

그녀를 순순히 태운 그 차주인 남자는 여자를 전문적으로 납치하는 소위 ‘인간사냥꾼’이었으며, 순진하고 어린 콜린 스탠은 ‘인간사냥꾼’의 마수에 제발로 걸어들어간 것이다.

 

20대 여성 콜린을 태운 차에는 카메론 후커와 재니스 후커 부부와 아이가 타고있어서, 그녀는 별 의심을 하지않았다.

 

그런데, 그 차는 콜린의 목적지인 유진으로 가지않고, 전혀 엉뚱한 외딴지역으로 계속 달리고 있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콜린이 차를 세워달라고 요청했지만, 카메론과 재니스 부부는 미동도 하지않고, 계속 외딴지역으로 차를 몰고갔고, 자신들의 집 앞에서 차를 세웠다.

 

콜린을 태운 차는 콜린이 사는 오리건주에서 무려 480km나 떨어진 캘리포니아주의 레드블러프에 있는 카메론부부의 집까지 질주해왔다.

 

카메론은 콜린을 속여서 480km나 떨어진 자신의 집으로 그녀를 납치해왔고, 그의 부인 재니스도 남편의 납치행위를 동조하는 공범이었다.

콜린은 졸지에 부부납치단의 마수에 걸려서, 전혀 낮선 이상한 집에 감금당하는 처지가 됐다.

 

친구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집을 나섰던 콜린은 히치하이킹 때문에, 전혀 엉뚱한 곳으로 끌려오고 말았다.

 

그렇다면, 콜린을 납치한 이들 부부의 정체는 무엇일까?

 

◆ 콜린을 납치한 카메론부부, 그녀를 노예로 삼아 7년 동안 감금 폭행, 가혹행위 일삼아

 

콜린의 납치를 주도한 부부의 남편 카메론 후커는 여성납치 전과자이며, 1년전에도 젊은 여성을 납치해서 살해한 파렴치한 범죄자였다.

카메론의 부인 재니스 후커도 십대 때에 카메론에게 납치당했는데, 납치된 후 그에게 성폭력을 당한 후, 그에게 세뇌당해서 반강제적으로 그와 결혼을 하고, 그의 부인이 된 여성이었다.

 

그러니까, 20세 여성 콜린은 운 사납게도 전문적인 여성 납치전과자의 차를 얻어탄 것이고, 그녀는 일생일대에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이며, 이것은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의 전조나 다름없었다.

 

자신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론 후커는 악마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카메론은 콜린의 두팔을 쇠사슬로 묶어서 꼼짝 못하게했고, 그녀를 나무로 만든 가로와 세로 90*180cm 크기의 목관속에 가둬두었다.

그리고 카메론은 콜린을 가둔 목관을 지하실속에 넣어서 감금했기에, 그녀는 결코 빠져나갈 수 없었다.

 

콜린은 지하실속의 목관에 갇힌 채, 집에 보내달라고 아우성을 쳤지만, 카메론과 그의 부인은 전혀 미동도 하지않았고, 그녀의 살려달라는 아우성은 깊숙한 지하실속에 갇혀서 아무도 들을 수 없었다.

 

콜린은 하루 중 23시간을 이 나무 목관 속에 갇혀 지냈고, 하루 중 오직 1시간만 이 나무목관속에서 나올 수 있었는데, 목관에서 나왔을 때에 비로서 그녀는 밥을 먹고 볼일을 볼 수 있었다.

 

그녀를 납치감금한 카메론은 콜린이 죽지않을 만큼만 밥을 주었고, 다시 목관에 가둬두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이렇게 20세 여성 콜린 스탠을 감금한 카메론은 감금기간 동안 그녀에게 수시로 강간과 폭행을 자행했고, 심지어 전기충격기로 고문까지 서슴치 않았다.

 

길거리에서 만난 아무런 원한도 없는 20세 여성을 납치해와서 오랫동안 감금한 것도 모자라, 그녀를 수시로 강간하고 폭행하는 등 파렴치한 범죄행위를 일삼았다, 그것도 부부가 함께 ~!

 

그렇게, 콜린은 카메론부부로부터 각종 학대행위를 당하면서 감금당한지 2년이 되던 해에, 카메론으로부터 새로운 제안을 받게된다.

2년이 지난 어느날 카메론은 그녀에게 한 계약서를 건네면서 거기에 서명날인할 것을 강요했는데, 카메론이 건넨 것은 바로 ‘노예계약서’였다.

 

그 노예계약서에는 앞으로 카메론부부는 주인이 되고, 콜린은 노예가 되며, 노예인 콜린은 주인인 카메론부부에게 그 어떤 명령이나 지시도 무조건 따르고 복종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카메론은 그녀에게 목관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노예계약서에 싸인하라는 제안을 받았는데, 한시라도 나무상자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콜린은 어쩔 수 없이 그 노예계약서에 싸인하고 말았다.

 

노예계약서에 싸인을 한 후, 카메론부부는 콜린을 밤낮을 가리지않고 엄청나게 부려먹었고, 콜린은 집안의 청소는 물론 빨레, 밥짓기, 장작패기 등 모든 허드렛일을 해야만 했고, 콜린이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가혹한 벌차례가 가해졌다.

 

콜린은 카메론집에서 무보수로 온갖 힘든 중노동에 시달려야만 했고, 그 후로도 카메론의 무자비한 폭행과 구타, 착취가 계속 이어졌다.

 

한마디로 말해, 콜린은 카메론부부에 의해 감금된 기간 동안 중세의 노예와 똑같은 비참한 삶을 살아가야 했다.

 

그리고 그녀가 감금당한 지 3년째인 1979년도에 카메론부부는 새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 집에는 지하실이 없었다.

그 새집에 지하실이 없자, 카메론은 침실방에 있는 부부의 침대밑의 서랍에 콜린을 다시 감금시켰다.

 

카메론부부는 침대위에서 관계를 맺고, 콜린은 그 침대 밑 서랍에서 누워지내야하는 비참한 생활이 또다시 시작됐다.

 

그리고, 1981년 감금당한 지 5년째가 되던 해에, 갑자기 카메론은 콜린을 그녀의 집으로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했다.

무슨 꿍꿈이인지 카메론은 그녀가 꿈에도 그리던 그녀의 집으로 그녀를 데리고 가겠다고 제안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로, 카메론은 콜린 스탠을 그녀의 집으로 데려갔고, 그녀는 5년만에 다시 그녀의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콜린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카메론을 자신의 애인이라고 소개했고, 실제로 콜린은 카메론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까지 찍었고, 카메론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연출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콜린이 실제 애인처럼 카메론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던 이유는 카메론의 협박때문이었다.

 

카메론은 자신을 어둠의 지하갱단조직인 ‘더 컴퍼니’의 핵심조직원이라고 소개했다.

 

‘더 컴퍼니’는 게임에 나오는 악명높은 지하 무장테러조직인데, 카메론은 콜린에게 ‘더 컴퍼니’를 실재하는 무서운 갱단조직인 것처럼 설명했고, 또한 자신을 ‘더 컴퍼니’의 핵심조직원이라고 말하면서, 콜린에게 협박과 공갈을 쳤다.

 

만일 그녀가 자신의 요구대로 행하지 않으면, ‘더 컴퍼니’가 그녀는 물론 그녀의 가족들까지 모두 몰살시킬 것이라고 ~

 

바로 카메론의 이런 협박 때문에, 콜린은 탈출을 시도하지도 못하고, 가족에게 진실을 말하지도 못하고, 오직 카메론이 시키는데 행하는 꼭두각시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또한 카메론은 콜린에게 노예계약을 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그녀가 노예계약을 위반하면, ‘더 컴퍼니’가 그녀를 살해할 것이라고 공갈협박했다.

 

콜린이 이때까지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이유는 ‘더 컴퍼니’가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을 모두 살해할 것이라는 그의 협박을 진짜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더 컴퍼니’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게임에 나오는 가상의 군사조직일 뿐이다.

 

무슨 일인지, 카메론은 그녀가 감금당한지 5년째가 되던 해부터 콜린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카메론은 콜린의 다리에 걸어둔 쇠사슬을 풀어주었고, 그녀에게 하루 한시간동안 밖에서 운동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주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에는 카메론은 콜린에게 크리스마스를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그녀의 집에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다.

이렇게, 카메론이 갑자기 콜린에게 친철을 베풀자, 그에 감동받은 콜린은 카메론에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카메론은 그녀의 집에서 콜린이 자신과 애인관계인 것처럼 연기를 잘해주었다고 칭찬을 했는데, 콜린에게서 놀라운 반응이 나왔다.

콜린은 카메론을 무척 신뢰한다고 말하면서 그의 가슴팍에 스스럼없이 안겼다.

 

콜린은 그동안 자신에게 가혹하게 학대해왔던 카메론이 갑자기 뜻밖의 친절을 보이자, 카메론과의 관계에서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지게된 것이다.

 

카메론의 품에 안긴 콜린

 

‘스톡홀름 신드롬’이란, 공포심으로 인해 극한상황에 빠지게 되면, 인질된 사람이 그 인질범에게 동화되면서, 심리적으로 공감, 연민의 감정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즉, 콜린이 카메론의 행위로 인해 오랫동안 극도의 공포감을 느껴오면서, 카메론의 사상과 행위에 동화되어 버렸고, 그로인해 그녀는 카메론에 대해 심리적으로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된 것이다.

 

이렇게 카메론과 콜린이 서로 주종관계를 넘어 신뢰관계가 형성되자, 카메론은 콜린의 전면 외출을 허락했고, 근처에 있는 모텔청소부로 일할 수 있게 했다.

 

이때부터 콜린은 한편으로는 카메론에게 예속된 상태였지만, 매일같이 바깥 외출도 하고, 직장생활도 하는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그러던 어느날, 카메론의 부인 재니스가 콜린이 일하는 모텔로 그녀를 찾아왔다. 콜린을 찾아온 재니스는 콜린에게 지금 바로 도망치라고 권유했다.

 

사실, 콜린은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었지만, 그녀가 탈출하면 갱단조직 ‘더 컴퍼니’가 그녀와 가족들을 전부 살해할 것이라는 말을 믿고, 보복이 두려워해서 경찰에 신고도, 탈출도 하지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카메론의 부인 재니스는 카메론이 말한 갱단조직 ‘더 컴퍼니’는 거짓이며, 실제 존재하지않는 조직이라고 말하면서, 그녀에게 안심하고 탈출하라고 권유했다.

 

그랬다. ‘더 컴퍼니’는 게임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갱단조직일 뿐, 현실적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가짜 조직일 뿐이다.

 

그런데, 수년동안 남편 카메론과 함께 콜린을 무참히도 학대해왔던 부인 재니스가 이렇게 갑자기 그녀에게 친절을 배푸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로는, 최근 들어 카메론이 콜린에 대해 심경의 변화가 일으켰기 때문이다.

콜린은 자신의 명령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따르며 복종하는 콜린에 대해서 묘한 이성적 감정을 느끼게 됐고, 이참에 그녀를 자신의 두번째 부인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실재로 카메론은 콜린을 두번째부인으로 삼겠다고 부인 재니스에게도 말했다.

이에 대해 재니스는 엄청난 질투심을 느꼈고, 두사람관계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콜린에게 탈출을 권했던 것이다.

 

갱단조직 ‘더 컴퍼니’가 실존하지 않는 단체라는 사실을 알게된 콜린은 납치된 지 7년 만에 탈출을 시도했다.

 

그런데, 콜린은 탈출하는 상황에서도, 카메론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그의 곁을 떠나겠다는 사실을 알렸고,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까지 건넸다.

그러자, 카메론은 콜린에게 너 없으면 못산다면서 콜린을 간곡하게 말렸다.

 

결국 콜린은 탈출해서 자신의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그런데, 콜린은 탈출해 집에 돌아온 후에도 카메론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자신을 강제로 납치해서 나무상자에 가둬두고, 7년동안 강간과 폭행, 착취 등 온갖 학대를 일삼아왔던 파렴치범 카메론을 그녀가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가 석연치가 않다.

 

그녀는 카메론과 7년이라는 긴기간 같이 사는 동안, 카메론과 정이 들어서 그를 사모하는 연인관계가 되었던 것인가?

 

콜린은 끝까지 카메론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카메론의 부인 재니스가 카메론을 경찰에 신고했고, 그로써 카메론은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

 

경찰에 체포된 카메론은 콜린을 납치한 것 외에도, 1976년도에 ‘마리’라는 19세 소녀를 납치해 살해한 후,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카메론의 부인 재니스도 15살 때에 카메론에게 납치당한 후, 카메론이 함께 데리고 살면서, 강제로 그의 아내가 된 사실이 드러났다. 카메론의 부인 재니스도 카메론의 납치 피해자 중 한사람이었던 것이다.

 

즉, 카메론은 콜린을 포함해 세명의 여자를 납치 감금했으며, 그 중 한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했던 희대의 파렴치범이었던 것이다.

 

그 후, 카메론은 납치 감금 폭행 살인죄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고, 법원으로부터 10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카메론의 부인 재니스는 카메론이 범한 모든 범죄를 자백하는 조건으로 사면을 받았다고 한다.

 

이 충격적인 이야기는 2016년도에 ‘상자속의 소녀’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극장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스톡홀름 증후군에서 벗어난 콜린은 자신이 당한 악몽같은 충격을 극복하고, 서서히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갔고, 이 후 그녀는 폭행당한 여성들을 위해 일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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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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