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호랑이 vs 그물무늬비단뱀의 싸움 결과와 동영상

동물이야기 & 동물싸움 2018. 6. 18. 00:32

 

호랑이 대 뱀 싸움의 승자는, 인도의 그물무늬비단뱀 크기

 

인도의 깊은 숲속에서 호랑이와 그물무늬비단뱀이 만나서 싸움을 벌였다. 과연 동물의 왕 호랑이 대 그물무늬비단뱀의 대결에서 승자는 누구일까?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진 호랑이는 야생에서 그야말로 적수가 없는 동물의 제왕같은 존재감이다.

표범조차도 호랑이의 한끼 식사감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로 인도의 숲속에서 표범들이 종종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일어난다.

 

동남아시아 인도에 서식하는 뱅갈호랑이는 날렵하고 사냥기술이 뛰어난 무시무시한 사냥꾼이다.

인도의 뱅갈호랑이는 보통 야생에서 사슴과 멧돼지, 물소 등을 먹이로 잡아먹고 산다.

 

몸길이 3m에 평균 220kg의 체중을 지닌 뱅갈호랑이는 인도의 숲속에서 천적이 전혀 없는 가장 강한 개체로 알려져 왔다.

 

그동안 뱅갈호랑이에게 맞설 수 있는 맹수로서 악어가 거론되기도 했는데, 뱅갈호랑이가 가끔 거대한 악어를 물어죽이거나, 퇴치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기도 하기 때문에, 뱅갈호랑이가 악어를 능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데 이렇게 동남아시아의 야생에서 최고의 왕노릇을 하던 뱅갈호랑이에게 무서운 적수가 출현했다.

야생에서 뱅갈호랑이에게 맞설 수 있는 무서운 맹수는 다름아닌 그물무늬비단뱀이다.

 

그동안 뱀들이 호랑이나 사자 같은 맹수에 비해서, 너무 그 포스가 평가절하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제아무리 큰 대형뱀이라고 하더라도, 발도 없이 땅을 기어다니는 뱀이 아무래도 호랑이나 사자보다는 약할 것이라는 편견이 팽배해있다.

 

그렇지만 다름 뱀들은 몰라도 그물무늬비단뱀 만큼은 호랑이나 사자에 필적할 만큼의 대단한 힘과 살상력을 지닌 무시무시한 맹수이다.

 

그물무늬비단뱀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고 있고, 세계의 모든 뱀종류 중에서 가장 큰 뱀으로 알려져 있다.

 

그물무늬비단뱀과 아나콘다 간에 누가 더 큰지가 논란거리인데, 몸의 길이에서는 그물무늬비단뱀이 더 크며, 몸무게에서는 아나콘다가 좀 더 크다고 알려져있다.

 

아나콘다는 남아메리카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관계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에서 가장 큰 왕뱀은 바로 그물무늬비단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물무늬비단뱀은 성체가 되면, 몸길이 7m에 몸무게 160kg이나 나갈 정도로 엄청난 덩치와 괴력을 갖게 된다.

그물무늬비단뱀이 사슴을 잡아서 몸통으로 휘감아서 옥죄면, 사슴의 척추뼈가 부러져버린다고 한다.

 

인도에서 발견된 역대급 비단뱀이 있는데, 인도에서 발견된 비단뱀 중에서 가장 큰 개체는 몸길이 7.8m에 몸무게 190kg나 되는 그물무늬비단뱀으로서,

몸통의 두께는 작은 부분은 20cm, 큰부분은 60cm나 될 정도로 엄청나게 큰 비단뱀이 발견된 적도 있었다.

 

인도에서 발견된 가장 큰 개체는 세레베스 해안광산에서 발견된 개체로서, 몸길이가 9.8m에 몸무게 200kg나 나가는 엄청난 크기의 비단뱀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초대형급 그물무늬비단뱀은 몸길이 10m에 몸무게가 200kg이나 나간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거대한 크기와 엄청난 체중을 가진 그물무늬비단뱀이 동물을 붙잡아서 그 거대한 몸통으로 휘감아서 옥쥐면, 왠만한 동물은 목뼈와 등뼈가 부러지고, 질식해서 사망하고 만다.

 

그물무늬비단뱀은 독은 없지만, 몸통으로 휘감는 기술과 괴력이 엄청나게 쎄다. 그물무늬비단뱀은 악어도 잡아먹을 정도로 그 악력이나 몸통죄기가 무척 강하고 쎄다.

 

숲속의 수풀속에 숨어있다가 지나가는 동물에게 기습적으로 달려들어서 순식간에 물어버린 후, 자신의 몸통으로 그 동물을 휘감버리면,

그물무늬비단뱀의 그 휘감는 몸통의 힘이 엄청나게 강해서, 왠만한 동물들은 비단뱀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척추뼈가 부러져서 질식사해버리고 만다.

 

그물무늬 비단뱀은 멧돼지나 사슴, 심지어 표범이나 악어까지도 몸통으로 휘감아 꽉 조여서, 뼈를 부러뜨려서 질식사시킨다고 한다.

 

이렇게 그물무늬비단뱀의 몸통으로 조이는 기술에 한번 걸리면, 살아남을 동물은 하나도 없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그리고 그물무늬비단뱀은 질식사한 그 동물을 한입에 삼켜서 한꺼번에 잡아먹는 것이다. 그물무늬비단뱀은 이렇게 커다란 동물을 삼켜서 먹고난 후에, 수개월 동안 먹지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그물무늬비단뱀의 입장에서는 작은 동물을 여러번 작아먹는 것보다, 커다란 동물을 한번 잡아먹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다.

 

그물무늬비단뱀이 대형사슴이나 악어 같은 대형동물을 잡아먹는다면, 최소한 6개월 이상 동안 사냥하지 않고서도 버텨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물무늬비단뱀은 될 수 있으면, 커다란 동물을 사냥감으로 선택해서 잡아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리고 그물무늬비단뱀은 최근 들어서 사람도 직접 공격해서 잡아먹는 일까지 발생했다.

금년 6월 인도의 무나섬에서 그물무늬비단뱀이 50대의 여성을 습격해서 잡아먹는 끔직한 사건이 발생했다.

 

몸길이 7m나 되는 초대형 그물무늬비단뱀이 옥수수밭으로 일하러 가던 54세의 여성을 기습적으로 습격해서, 잡아먹었다고 한다.

 

100명의 마을주민들이 그 숲속을 샅샅이 추적해서 배가 크게 부풀어오른 그물무늬비단뱀을 찾아냈고, 그 비단뱀을 죽여서 배를 갈라보았더니, 실종된 그 50대 여성이 숨진 체 들어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그물무늬비단뱀이 얼마나 포악한 성향을 갖고있는지, 그리고 배가 고프면 닥치는 데로 사냥해서 잡아먹어버리는 무시무시한 포식자인지를 잘 보여주는 실례라고 할 수 있다.

 

야생의 생테계에서 최강의 맹수는 호랑이나 사자일 것으로 평가되어 왔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인 그물무늬비단뱀이 그 최강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이렇게 포악한 성격의 그물무늬비단뱀이 인도의 정글속에서 호랑이를 만나서 한판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아래의 동영상에서 인도에서 뱅갈호랑이와 그물무늬비단뱀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뱀인 그물무늬비단뱀과 세계에서 가장 강한 맹수인 뱅갈호랑이가 서로 최강의 자리를 놓고 혈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과연 뱅갈호랑이 대 그물무늬비단뱀 싸움의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가?

 

인도의 밀림속에서 그물무늬비단뱀이 수풀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사냥을 나온 뱅골호랑이가 냄새를 맡고 그물무늬비단뱀이 있는 근처로 다가온다.

 

숲속에서 그물무늬비단뱀의 냄새를 맡은 뱅갈호랑이가 먼저 비단뱀에게 압발로 치면서 공격을 가했다.

그러자 포악한 성향을 지닌 비단뱀이 숲에서 나와서 호랑이에게 응수를 하면서, 호랑이 대 그물무늬비단뱀간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벵갈호랑이는 날카로운 앞발로 치면서 비단뱀을 공격했다. 그리고 뱅갈호랑이가 먼저 그 비단뱀의 몸통을 물었다.

 

이렇게 먼저 비단뱀을 문 호랑이가 우세한 싸움을 벌여나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성질이 급한 호랑이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만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그물무늬비단뱀의 강점은 거대한 몸통으로 상대를 휘감아 조이는 기술인데, 이 휘감는 기술에 한번 걸리면 왠만한 동물은 절대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호랑이는 그 비단뱀을 물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있었는데, 이때 바로 그 비단뱀이 반격을 시도했다.

물린 상태에서도 괴력이 쎈 그물무늬비단뱀이 그 호랑이의 몸통을 휘감아버린 것이다.

 

뱅갈호랑이는 비단뱀을 문 상태에서 주저앉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호랑이가 주저않는 바람에, 그 비단뱀은 손쉽게 자신의 몸통으로 그 호랑이를 휘감을 수가 있었다.

 

그 뱅갈호랑이는 그 비단뱀이 휘감은 상태에서 한번은 빠져나왔지만, 그 호랑이는 또다시 주저앉은 상태에서 그 그물무늬비단뱀을 물어버렸다.

 

그리고 그 그물무늬비단뱀이 두 번째로 호랑이의 몸통을 휘어 감았는데, 이번에는 호랑이의 몸을 3중으로 휘감아버렸고, 이번에는 비단뱀이 워낙 강력하게 휘감아버렸기 때문에, 호랑이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 커다란 뱅갈호랑이가 비단뱀의 휘어감은 몸통에서 빠져나오려고 발악을 했지만, 비단뱀의 휘어감아 조이는 압력이 너무도 강해서, 성체 뱅갈호랑이가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물무늬비단뱀이 한번 휘어감아 조이면, 왠만한 사슴이나 멧돼지의 척추뼈가 부러진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쎄며, 그 조이는 압력이 너무나도 강해서, 왠만한 동물들은 결코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동남아시아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던 뱅갈호랑이가 그물무늬비단뱀에게 휘어감겨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희한하고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만일 이 상태에서, 끝내 뱅갈호랑이가 그물무늬 비단뱀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이 뱅갈호랑이는 등뼈가 부러져서 질식사하고 말 것이다.

 

과연 호랑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호랑이는 비단뱀에게 휘감긴 상태에서 이러 뒹글고 저리 뒹글고 하면서, 빠져나오기 위해 발악을 했다.

그리고 4분 정도 경과 후에 호랑이는 그물무늬 비단뱀의 휘감은 몸통에서 간신히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그런데 호랑이가 빠져나왔다기 보다는 그물무늬 비단뱀이 풀어준 것처럼 보인다.

 

잠시만 더 시간이 경과되었다면, 뱅갈호랑이가 질식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물무늬비단뱀은 왜 호랑이를 풀어준 것일까?

아마도 그물무늬비단뱀의 입장에서는 호랑이를 죽여도 너무 커서 삼킬 수가 없으니까, 풀어준 것으로 보인다.

 

호랑이는 그물무늬비단뱀과의 싸움에서, 몸전체가 비단뱀에게 휘어감겨서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극적으로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그물무늬비단뱀에게 호되게 당한 그 뱅갈호랑이는 곧바로 달아나버렸다.

 

외견상으로는 뱅갈호랑이와 그물무늬비단뱀의 싸움에서 무승부가 되었지만, 엄밀히 말한다면 그물무늬비단뱀이 뱅갈호랑이에게 완전한 판정승을 거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아시아대륙에서 동물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호랑이가 그물무늬비단뱀의 허리감기에 걸려서, 죽기직전에 간신히 살아났다는 치욕스러운 패배를 당했다고 할 수 있다.

 

동물의 역사를 새롭게 써야할 것 같다. 앞으로 동물의 제왕 타이틀은 그물무늬비단뱀에게 돌아가야 할 것 같다.

 

호랑이 대 대형뱀 싸움 동영상

 

 

 

 

 

 

 

 

 

 

 

 

 

 

반응형
Posted by 반헬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