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모란봉악단단장 현송월의 미모와 남편, 김정은 옛애인

사랑방 이야기 2018. 1. 15. 23:53

모란봉악단의 단장 현송월의 나이와 남편, 김정은과의 관계

 

남한과 북한이 115일 판문점에 있는 북한측 통일각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자회담을 열었답니다.

  

남한측에서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자들이 회담장에 나왔고,

북한에서는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서, 실무접촉을 가졌답니다.

 

그런데 눈길을 끈 것은 북한측 참가자 중 미모의 여성 현송월이 회담에 참가하고 있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답니다.

 

현송월은 북한참가단 중에서 유일한 여성으로 남북회담에 참가했으며, 군복 대신에 네이비색상의 세련된 정장을 입고 있으며, 짙은 아이라인 화장까지 곁들여서 북한 대표단의 서열 2위로서 이번 회담에 참석했답니다.

 

현송월은 이번 회담에 시가 2,500만원하는 초록색상의 에르메스 명품백을 들고나와서 시선을 집중시켰답니다. 과거에는 중국에 또다른 명품백인 샤넬백을 갖고 가기도 했답니다.

 

 

 

남북회담에 여성이 참가한 것은 매우 이레적인 일로서, 아마도 최초가 아닐까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현송월은 김정은의 최측근이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의 진짜 의도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답니다.

 

김정은의 옛얘인? 현송월은 과거의 인기가수이자, 모란봉악단의 단장

 

현송월이 누굽니까? 한때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옛애인으로도 알려졌던 북한의 인기여가수였던 인물이죠.

 

 

현송월은 보천보 전자악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북한의 인기가수였답니다. 그런데 한동안 현송월에 대한 숙청설과 처형설이 나돌기도 했었고,

렇게 숙청설과 함께 현송월은 몇 년간 사라져버렸고,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라졌던 현송월이 2015년 갑자기 모란봉악단의 단장으로 다시 대중 앞에 나타났답니다.

거의 3년만에 북한의 걸그룹 악단이라고도 불리우는 모란봉악단의 단장으로 다시 나타난 현송월은 동시에 대좌의 게급까지 달고 나타난 것이지요.

 

또한 현송월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그 지위가 급상승했다고 합니다.

 

중앙위원회 후보는 노동당의 핵심 고위급요원들로서, 파워가 엄청나게 쎈 직책으로, 사실상 노동당을 이끌어나가는 핵심지도층이랍니다.

 

현송월이 숙청되었다는 루머를 뒤집어버리고, 몇 년 만에 파격적인 신분상승을 이루고, 모란봉악단의 단장이라는 화려한 모습으로 다시 대중들 앞에 나타난 것이랍니다.

 

그리고 현송월은 모란봉악단 단장이라는 직함 외에도 인민군 대좌라는 계급도 함께 갖고 있는데, 북한의 대좌계급은 일종의 대령계급이지만,

북한에서는 1개 사단의 책임자급이라서 우리남한의 사단장 정도 되는 계급이라고 합니다.

 

 

현송월은 한때 북한 김정은의 옛사랑이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답니다. 김정은이 2000년대 초반 스위스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후부터,

한참 인기가수로 활동했던 현송월에 필이 꽂혀서, 현송월과 한동안 사귀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나돌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김정일이 현송월과의 관계를 결사적으로 반대했다고 하며, 김정일의 지시로 김정은은 현송월과 어쩔 수 없이 헤어졌고, 지금의 부인 이설주와 결혼했다고 알려졌답니다.

 

그런데 이설주와 결혼한 김정은이 옛연인 현송월을 잊지못하고, 결혼 후에도 종종 현송월과의 만남을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 김정은과 현송월의 연인설은 어디까지나 찌라시에서 나온 내용이라서, 100% 사실이라고 믿을 수만은 없는데요.

 

그런데 북한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김정은과 현송월이 연인관계라는 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나하면 현재 현송월은 결혼해서 남편과 딸까지 있는 유부녀이고, 또한 그녀의 나이가 실제로는 1979년생 40세의 나이로, 김정은보다도 4살이나 더 많으며, 현송월의 외모도 김정은이 좋아할 스타일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현송월이 모란봉악단의 단장이자, 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라는 공식적인 직함을 갖고 대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만일 김정은과 현송월이 연인관계라고 하면,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가 절대로 그녀를 그 자리에 있게 그냥 놔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든 이설주가 압력을 행사해서, 현송월을 모든 공식직위에서 끌어내렸을 것이라는 얘기지요. 현송월은 김정은 부인 이설주의 엄청난 보복을 받아서 온전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얘기지요.

 

그리고 현송월이 김정은의 진짜 연인이라면, 김정은이 현송월을 숨겨놓고 몰래 만나는 것이 정상이지, 이렇게 공식적인 직함을 주고 대외활동을 하게끔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지요.

 

 

북한전문가들의 이런 주장이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결혼까지 한 김정은이 자신의 애인이자 정부에게 공식직함을 주어서 대외활동을 시키는 것보다는, 차라리 몰래 숨겨놓고서 남몰래 만나는 것이 더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현송월이 김정은과 연인관계라든가, 옛애인이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루머가 사실은 찌라시에서 제일 먼저 나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또다른 측면에서 살펴보면, 어쩌면 현송월이 김정은의 옛애인인 것은 사실인데, 아버지 김정일의 지시로 김정은이 이설주와 결혼한 후에, 두사람간의 연인관계를 끊어버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이후 김정은은 과거의 옛애인에 대한 두터운 신뢰의 표시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라는 높은 직함도 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모란봉악단의 단장을 맡겼다고 보여진답니다.

 

그리고 현송월의 남편에 대한 예기인데요. 현송월의 남편은 군의 고위군관이라고 합니다.

 

이 현송월의 남편은 과거에 김정은과 아주 친밀한 관계였다고 하는데요.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지명하기 훨씬 전에, 김정일은 김정은을 인민군 군대에 계급이 제일 낮은 하전사로 입대시킨 적이 있답니다.

 

 

 

김정일은 외국의 유학생활을 많이 해서 국내사정을 전혀 모르는 김정은이 인민군의 실태에 대해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를 신분을 전혀 노출시키지 않은 체 인민군 군대로 입대시킨 것이랍니다.

 

그렇게 자신의 신분을 숨긴 체, 인민군 군대에서 하전사로 힘들게 생활했던 김정은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잘 돌봐주었던 군장교가 바로 현송월의 남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가 되고, 정권을 잡은 후에 김정은은 과거에 자신에게 도움을 주었던 그 군장교를 잊지않고, 그를 고속승진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김정은은 과거 군입대 시절에 핍박을 받았던 자신을 여러모로 돌봐주었던 그 직속상관의 은혜를 잊지 않고,

군고위직 간부로 승진시켜주었다고 하며, 또한 그 장교에게 인기가수 현송월과의 결혼도 주선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김정은이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된 이후에, 자신에게 도움을 준 군장교와 현송월의 결혼을 주선해주었는데,

자신이 결혼까지 주선해준 현송월과 연인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예기라고 할 수 있답니다.

 

 

어쨌건 김정은이 현송월과의 연인관계는 차치하고 라도, 김정은이 현송월에 대해 큰 신임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한갓 가수에 불과했던 현송월을 김정은은 작년 10월달에 230명밖에 들어가지 못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임명한 것과 북한에서 가장 인기있는 악단인 모란봉악단의 단장의 지위까지 부여한 것을 보면,

연인관계를 떠나서 김정은이 현송월에 대해 절대적인 신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답니다.

 

모란봉악단은 김정은위원장이 직접 챙기는 여자걸그룹 형태의 악단이랍니다. 모란봉악단은 남한의 인기걸그룹을 모방해서 만들었는데,

기존의 악단과는 달리 세련된 이미지와 발랄한 댄스까지 보여주는 현재 북한에서 가장 인기좋은 악단이랍니다.

 

이렇게 김정은의 절대적인 신임과 총애를 받고있는 현송월이 이번 남북 평창올림픽 실무회담에 전격 참석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현송월은 북한의 관현악단 단장의 자격으로 회담장에 나왔다고 하며, 북한측 대표단의 부대표의 지위로 참석했다고 합니다.

 

즉 현송월은 모란봉악단의 단장이 아닌, 관현악단 단장의 자격으로 이번 회담에 참석한 것이랍니다.

 

현송월이 모란봉악단의 단장의 지위를 바꾼 것은 모란봉악단은 온통 김정은을 찬양하는 일색의 노래들만 부르는 악단이라서, 이런 유형의 악단이 남한에서 공연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래서 현송월에게 모란봉악단이 아닌 관현악단의 단장의 직함을 붙여서 이번 회담에 참석한 것이랍니다.

 

현송월은 김정은의 정치적 멘토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실세 중의 실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북한측 참석자 중에서 사실상 현송월이 제1인자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현송월이 작년에 30대 후반의 나이에 노동당의 최고권력기구인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은, 김정은의 절대적인 신임이 없으면 불가능했던 일이랍니다.

 

현송월이 30대 후반의 나이에 파격적으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올랐다는 것은 그녀가 김정은의 최측근이라는 것을 나타내 준다고 할 수 있지요.

 

 

비록 북한의 단장은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장이지만, 이번 실무회담을 뒤에서 진두지휘하는 인물은 현송월이라고 합니다.

김정은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있는 현송월이 사실상 이번회담의 키를 쥐고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북한은 세명의 실세 여성들이 김정은의 최측근으로서, 김정은과 함께 북한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설주, 김여정, 현송월 이 세명의 여성들이 김정은정권의 가장 큰 실세로서, 북한정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남북 실무자회담에 참석한 현송월의 미모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현송월은 이목구비가 크고 시원시원한 게, 여성적이면서도 선굵은 미모를 갖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설주가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미모를 갖고 있는데 반해, 현송월은 후덕한 인상에 육감적이고 요염한 매력을 풍기는 전형적인 동양미녀라고 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북한전문가들은 현송월의 미모는 김정일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현송월은 김정은의 연인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멘토 내지는 정치적 조언자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김정은과 현송월의 관계는 연인관계가 아니라, 정치적 결연관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현송월은 김정은 권력의 지지기반의 한 축이라고 보여진답니다.

   

참 그리고 15일 통일각에서 열인 남북 평창올림픽 실무자회담에서, 남북은 5개항을 합의해서 공동보도문 발표했답니다.

 

공동보도문에서 북한측은 모란봉악단이 아닌 북한의 삼지연관현악단의 140여명으로 구성된 올림픽예술단을 파견한다고 하며, 북측 예술단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 강릉과 서울에서 각각 1회씩 공연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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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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