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터핀부부 13명의 자녀 쇠사슬로 감금 학대한 엽기사건

사랑방 이야기 2018. 1. 19. 16:16

터핀부부, 부모가 13명 자녀를 쇠사슬로 묶어 감금 학대한 엽기사건

 

최근 미국에서 한 부부의 엽기적인 자녀학대 사건이 발생해서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답니다.

남도 아니고 친부모가 자신의 13명이나 되는 자녀를 매우 잔악한 방법으로 학대한 사건이라서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평범해보이는 가정집에서 2살부터 29세까지의 13명 자녀들을 집안에 감금해두고, 짐승처럼 쇠사슬로 묶어서 학대를 일삼은 백인 중년 부부가 체포되는 일이 발생하여, 미국전체가 엄청난 충격에 빠졌답니다.

 

118일 캘리포니아주의 리버사이드검찰청은 13명의 친자식들을 학대한 혐의로 56세의 데이비드 터핀과 49세의 루이즈 터핀 부부를 기소했다고 합니다.

 

터핀부부는 현재 캘리포니아주의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살고 있는 평범해 보이는 가정의 부부인데요.

터핀부부는 2010년 텍사스주에서 이곳 캘리포니아주로 이사오기 전부터, 13명의 자녀들을 구타하고 감금하는 등의 학대를 저질러왔다고 합니다.

 

터핀부부는 자녀들을 몇개월씩 침대와 가구에 묶어두거나, 쇠사슬로 채워두는 매우 엽기적인 방법으로 자녀들을 학대하기도 했답니다.

 

 

114일 마침내 터핀부부의 17살 되는 딸이 집에서 몰래 탈출해서 경찰에 신고함으로서, 터핀부부의 오랜 학대사실이 세상에 밝혀지게 되었답니다.

 

집에서 몰래 탈출해서 119에 신고한 17세 소녀는 밥을 오랫동안 굶어서 심한 영양실조에 걸린 상태였고, 10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키와 몸이 작았고 성장상태가 매우 지체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터핀부부의 자녀는 2살의 유아부터 29세의 성인까지 총 13명이었는데, 이들 자녀중 6명은 미성년자이고, 7명은 성년자들이랍니다.

 

터핀부부는 이들 13명의 자녀들에게 종종 밥을 굶기고 구타를 했으며, 심지어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밧줄이나 쇠사슬로 묶어서 감금했다고 합니다.

 

 

터핀부부가 텍사스에 살 때에는 부부가 아이들과 다른집에 따로 살면서 아이들에게 음식만을 던져줬고, 자주 아이들을 구타하고 호흡을 막는 방법으로 체벌과 학대를 가했다고 합니다.

 

이들을 조사한 담당검사의 설명에 따르면, 터핀부부는 결코 부모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가혹하고 끔찍한 방법으로 자녀들을 학대했다고 합니다.

 

터핀부부는 처음에는 아이들을 그냥 방치하는 방법으로 학대를 해오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자녀들을 점점 잔인하고 사악한 방법으로 학대해왔다고 합니다.

 

13명의 자녀들은 터핀부부로부터 너무 심한 학대를 받은 나머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상당히 피폐해져서, 저항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터핀부부의 자녀에 대한 학대방법은 상당히 처참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졌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방치하거나, 밥을 굶기기, 욕설을 하고 구타하기, 수개월동안 가구나 침대에 묶어두기, 그리고 쇠사슬에 채워서 꼼짝 못하게 하기 등의 매우 가혹한 방법으로 학대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뿐만 아니라 또다른 끔찍한 방법으로 자녀들을 학대했는데, 1년에 한 번 이상 몸을 씻도록 허용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화장실사용도 못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터핀부부는 학대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위해서, 자녀들을 밧줄에 묶어두었다가, 아이들이 탈출을 시도하자 그 때부터는 쇠사슬로 아이들을 묶어 감금했습니다.

 

자녀들의 일부가 탈출해서 외부에 폭로하거나 경찰에 알린다면, 자신들이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이처럼 아이들을 쇠사슬로 꽁꽁 묶어서 감금하는 끔직한 짓을 저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최소한 4년 동안 의료진의 진찰을 전혀 받지못했다고 합니다.

 

 

 

더욱 엽기적인 것은 터핀부부는 아이들의 화장실 사용도 못하도록 막았다는 것인데요.

아이들이 화장실 사용도 못하게 해서 화장실바닥에는 오물들이 넘쳐났고, 이 때문에 집안전체에서 엄청난 악취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아니, 자녀들의 화장실 사용을 못하게 한 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와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는데, 터핀부부 자신들도 그 지독한 악취에 상당히 고통스러웠을 텐데도 이런 말도 되지 않은 엽기적인 행동을 한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답니다.

 

신고를 받고 터핀부부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이집에서 11세 아이와 14세 아이, 그리고 22살 자녀가 각각 침대에 묶어있는 것을 직접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런 터핀부부의 학대를 견디다 못한 자녀들 중 일부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차례에 걸쳐서 탈출을 시도했다고 하는데,

그 때마다 번번히 부모에게 붙잡혔다고 하며, 그 이후부터 탈출을 시도한 아이들에게는 쇠사슬과 자물쇠로 감금했다고 합니다.

 

 

이들 자녀중에는 가장 나이가 연장자인 29세 처녀도 있었는데, 몸무게가 고작

39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야위었고, 체중이 고작 12세 소녀의 상태와 같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이가 많은 쳐녀조차도 부모에게 저항하지도 못하고, 탈출을 하지 못했다는 것 자체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데요.

 

그만큼 터핀부부가 자녀들을 학대하면서도, 외부와 완전 단절시키고 철처하게 감시통제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수년간 지속적인 학대가 행해진 로스앤젤레스 동쪽의 리버사이드에 있는 터핀부부의 페리스주택을 고문하우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터핀부부는 자녀들을 굶기고 학대를 하면서도, 자신들은 배불리 먹고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터핀부부는 라스베이거스의 유원지나 디즈니랜드로 자녀 모두를 데려가서, 가족사진을 함께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려서, 남들한테는 자녀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처럼 연기까지 벌였다고 하니, 더욱 놀랍기만 합니다.

 

터핀부부가 자녀들을 이렇게까지 가혹하게 학대한 이유로 아버지 데이비드 터핀의 사업실패를 들기도 하지만, 자식들을 이렇게까지 잔인하고 끔찍하게 학대한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짓이랍니다.

 

아버지 데이비드 터핀이 7년전에 사업을 하다가 파산했다고 하는데, 그 때부터 자녀들에 대한 학대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쩌면 그보다 훨씬 전부터 자녀들에 대한 학대가 시작되었을 수도 있답니다.

 

이 터핀부부는 경찰조사에서 자녀들을  학대한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들 부부는 자신들은 잘못한 게 전혀 없고, 왜 남의 집안에 일에 간섭하느냐고 오히려 큰소리로 따졌다고 합니다.

 

이들 터핀부부는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비인격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터핀부부의 직업은 사설학교 운영허가를 받아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놀랍기만 합니다.

 

검찰로부터 이들 터핀부부애개 적용된 혐의는 고문, 아동 및 부양성년 학대, 아동 방치, 불법구금 등 무려 12가지의 혐의나 되며, 이번에 기소가 되어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언론에서는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될 경우에는, 터핀부부는 94년의 징역형이나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말 놀랍고 충격적인 일이랍니다. 어떻게 부모가 자신의 친자녀들에게 이렇게 말도 되지 않는 학대를 가할 수가 있는지, 이들 부부의 정신에 큰 이상이 있는지, 정신병자가 아닌지 의혹스럽습니다.

 

물론 이들 부부는 정신병자가 아닌 맨정신으로 이같은 짐승만도 못한 짓을 저질렀다고 하는 사실에 더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자식을 키우고 돌볼 만한 능력이나 자질을 갖지못한 사람들이 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자식을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이들 터핀부부는 자식을 키울 의지가 전혀 없는 무책임하고 사악한 사이코패스가 분명해 보입니다.

 

자식들은 자신의 노리개가 아닌 우리사회의 소중한 인격체인데, 자녀들에게 이렇게 참혹한 학대행위를 가한 이들 터핀부부애개 법의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이 터핀부부는 이미 인격을 포기한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로 보입니다.

살인범도 자기자식만큼은 끔찍이 사랑하는 법인데, 천륜을 저버리고 끔찍한 패륜범죄를 저지른 이들 사이코패스 부부가 어떤 처벌을 받을지 궁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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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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