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파이터 최배달의 실전무술과 극진가라데, 검객과의 대결
최영의 -1923년 6월 4일 ~ 1994년 4월 26일, 키 173cm, 85kg
금세기 들어서 가장 강하고 쎈 무술인은 누구일까에 대한 주제는 모든 남자들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죠!
20세기에 들어서 가장 강한 최고의 무도가를 한명만 꼽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무도가가 한명이 있죠. 바로 최배달(최영의)입니다.
혼자서 최고의 무술인들을 찾아 나서서, 세계 각국의 무술인 200명을 쓰러뜨렸다는 최고경지의 무술인이 바로 최배달인데, 20세기 들어 그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무도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영의가 생전에 이룩한 200전 200승의 기록은 세계무도계에서 아마도 영원히 깨지지않은 신기록으로 남을 겁니다.
최배달은 일본에서 극진가라데를 창립하고, 오직 실전으로 대결하는 것이 진정한 무술인이라고 제창하면서, 세계의 내노라하는 200명의 무도가들에 도전해서 모두 승리를 일궈낸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최배달이야말로 진정한 무술인이라고 할 만 하답니다.
전세계의 최강의 파이터들과의 목숨을 건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최영의의 기록은 앞으로 100년, 200년이 지나도 영원히 깨지지 않을 기록이랍니다.
단지 입과 폼으로만 위세를 부리는 그런 허수아비 무도가들과 오직 실전대결을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낸 최배달은 전혀 차원이 다른 존재감입니다.
최영의 즉 최배달은 먼저 일본전역에 있는 가라데고수들을 찾아가 도전해서 수많은 가라데고수들을 쓰러뜨림으로서, 일본무도계의 최고의 실력자로 우뚝 솟아올랐던 입지전적인 무도가입니다.
그리고 그의 무도여행은 거기서 끝이 아닌데, 최영의는 일본의 무술계를 제압하고난 후에는 전세계의 소문난 무도가들을 찾아가서 직접 대결을 벌였고,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는 실전무도가입니다.
최영의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실전가라데의 최고실력자로 우뚝 솟아올랐지만, 그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엄연한 한국사람입니다.
최배달은 맨손으로 일본도를 들고 덤비는 일본검객 료마와의 대결을 펼쳐서, 승리를 해냈다는 대단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번만 찔리기라도 하면, 그대로 죽을 수도 있는 일본 장검을 갖고 덤비는 일본검객과 맨손으로 싸워서 이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인데도,
무술실력과 용력이 뛰어난 최배달은 칼을 든 일본검객을 쓰러뜨리는 엄청난 초능력을 손수 보여주었지요!
맨손으로 장검을 든 검객과 대결해서 승리한 이 기록은 세계에서 전무후한 신기록으로 남을 겁니다.
또한 최배달을 더욱 위대한 파이터로 만들어놓은 또다른 신기한 기록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소위 ‘1대 56의 대결’입니다.
최영의는 혼자서 한 가라데도장으로 쳐들어가서 가라데단원 100명과 대결을 펼쳤던 이 말도 안되는 대결에서, 그는 가라데단원 56명을 쓰러뜨리고, 가라데관장의 항복을 받아냈던 또 다른 엄청난 신화를 만들어냈답니다.
그리고 최배달은 그의 무도여행의 정점을 찍은 또다른 신화를 만들어내는데, 바로 ‘무사시노벌판의 대결전’으로, 혼자서 가라데, 유도, 검도 등 여러 무술계의 고단자들로 구성된 일본 최정예 무도연합 30명과도 대결을 펼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해낸답니다.
이렇게 최배달은 결코 입으로만 떠들어대는 가짜무도인이 아니라, 세계전역의 무도가들에게 도전해 실전대결을 펼쳐서 승리함으로써, 자신이 ‘최강의 무도가’임을 증명해냈습니다.
이렇게 그는 실전무술의 1인자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그의 업적은 다른 무도인들은 결코 따라할 수 없는 오직 최배달만의 업적입니다.
그래서 최배달을 실전무술의 최강자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또한 최배달은 47마리의 황소와 싸워서 이겼던 신기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최배달은 100마리의 황소들과 각각 싸움을 벌였고, 그 100마리 중 47마리의 황소들의 뿔을 잘랐다고 하며, 그 중 3마리의 황소는 죽었다고 합니다.
◆ 최배달의 무술경력, 싸움경력
최영의는 원래 전라북도 김제출신의 조선인이었는데, 1938년도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무술 가라데를 배우게 됩니다.
그는 일본에서 ‘송도관 가라데’에 입문해서 무술수련을 쌓았는데, 이것이 그가 평생을 실전무도가로서 살아가게 되는 인생의 대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된답니다.
일본에서 가라데에 한참 심취했던 최영의는 오랜 수련끝에 가라데의 고수가 되었고, 1947년 ‘전일본가라데대회’에 참가해서 가라데챔피언에 올랐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기요즈미산에 입산해 1년 6개월 동안 혹독한 무술수련을 거친 끝에, 그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실전가라데를 완성시켰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가라데시합이라는 것이, 실제로 대결하는 것이 아닌 단지 폼만으로 가짜대결을 펼치는 형식주의시합에 불과했는데,
이러한 형식주의에 환멸을 느꼈던 최영의는 일본 최초로 실전으로 싸우는 가라데를 만들어낸 겁니다. 이것이 바로 최배달이 개발하고 창립한 극진가라데인 것입니다.
산속에서 1년 6개월 동안 혹독한 수련을 쌓았던 최영의는 실전대결을 통한 최고의 무도가가 되기 위해서 실전무도여행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그의 첫 번째 도전상대는 교토 니조도장의 ‘니조십걸’이라는 10명의 가라데 실력자와의 대결이었지요.
최배달은 이 ‘니조십걸’에 도전해서 무제한적인 실전대결을 벌였는데, 마쓰야마를 먼저 정권과 발차기로 두들겨패서 쓰러뜨린 후,
그는 니조도장의 부관장 마쓰이의 복부를 강력한 미들킥으로 강타해서, 마쓰이에게 중상을 입혀서 들 것에 실려나가게 만들었답니다.
이렇게 최배달은 그의 첫번째 도전상대인 교토 니조도장의 ‘니조십걸’들을 전부 때려눕히고는 니조도장을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았답니다.
이것은 이소룡의 영화 ‘정무문’에서 이소룡이 혼자서 일본 유도도장으로 쳐들어가서, 일본 유도단원들 수십명을 쓰러뜨린 것과 몹시도 흡사한 상황이랍니다.
혹시 이소룡이 최배달의 전기문을 읽고서 영화에서 그대로 재현해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인데요.
그리고 그 후에도 최영의는 관장 마쓰이, 사카하라, 모리 등 일본 가라데의 최고수라고 큰 명성을 떨쳤던 강자들에게 도전했고, 그들 모두를 쓰러뜨러뜨리는 등 연전연승을 거두게 됨으로써, 일본무도계에 엄청난 파란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최배달이 이룩한 실전대결은 바로 칼을 든 검객과의 목숨을 건 한판 승부입니다.
◆ 최배달과 검객 료마와의 대결
최배달과 검객 료마와의 대결은 기존의 맨손무술싸움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싸움입니다.
료마는 검도 7단의 공인받은 검도실력자이며, 검도실력자인 그가 칼을 한번만이라도 정확히 찔러대면 상대방은 죽을 수도 있는 대결이랍니다.
그런데 최배달은 이 말도 안되는 대결에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해서, 맨손으로 장검에 맞서서 싸워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일궈냅니다.
이 대결을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매우 신기로운 대결이었답니다.
1950년대 초반 최영의가 일본가라데 고수들을 연거푸 쓰러뜨리면서 실전가라뎨의 강자로 급부상하자, 검도 7단의 고단자 료마에게서 도전장을 받게됩니다.
료마는 ‘검귀’라는 별명을 가진 일본검도계의 실력자였는데, 그는 최영의와 일대일 대결을 제안했던 겁니다.
자신은 일본도를 갖고 싸우고, 최영의는 맨손으로 싸우자는 이런 말도 안되는 대결을 제안한 겁니다.
그런데, 최배달은 이러한 료마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결국 두사람은 싸우게 되었습니다.
제아무리 최배달이 신출귀몰한 무술실력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일본도를 휘두르는 검도실력자와 싸운다는 것은 너무 무모하다고 생각되는데, 놀랍게도 최배달은 전혀 물러섬 없이 대결을 펼쳤던 겁니다.
산속에서 싸움이 시작되자, 료마는 인정사정도 없이 최배달에게 칼을 휘두르면서 공격해왔습니다.
이미 싸움 초반전에 일본도를 사정없이 휘드르면서 공격해오는 료마의 기세에 눌린 최배달은 완전 수세에 몰리게 됩니다.
료마는 최배달에게 칼을 휘두르면서 한번 스치고 지나갔는데, 순간적으로 료마의 칼이 스치고 지나간 최배달의 옆구리에서 시뻘건 선혈이 낭자했습니다.
료마의 칼에 한번이라도 공격당하면 큰 치명상을 입을 수 있었기 때문에, 최영의는 신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영의는 산속의 나무들 사이를 돌면서, 료마의 예리한 칼공격을 피해다녔습니다.
최영의는 숲속의 지형지물을 최대한으로 사용해서, 날카로운 칼공격을 피해다녔는데요. 그렇지만 료마는 더욱더 집요하게 칼을 휘두르면서, 공격해들어왔지요.
결국 최영의는 더 이상 피할 데가 없는 공터로 밀려나고 말았고, 그렇게 최배달 등 뒤에 언덕만을 등지고 서있게 되었지요.
공터로 밀려난 최배달의 주변에는 그가 피할만한 아무런 지형지물이 없었지요.
그리고 더욱 기고만장한 료마는 더욱 가열차게 일본도를 휘두르면서 대쉬해들어왔는데, 이제 최배달은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고, 그렇다고 도망칠 수도 없는 막다른 상황일 되고 말았지요.
그리고 마침내 검객 료마가 칼을 높이 쳐드는 순간, 그 칼이 햇빛이 비추어 섬광이 반짝이는 순간, 최배달은 다음과 같은 전술을 순간적으로 포착해냅니다.
계속해서 칼을 휘두르고 있는 료마의 맹렬한 칼공격에, 더이상 물러설 수도 없고, 도망갈 데도 없는 막다른 상황에서, 최배달은 마지막 전술을 구상해냅니다.
칼잡이와의 싸움에서, 이대로 밀린다면 어차피 나는 죽고말 것이다.
어차피 죽을 바에는, 차라리 더욱 적극적으로 장렬하게 싸우다가 죽는 것이 낫다.
차라리 내 한쪽팔을 그의 칼에 내어주고, 다른팔의 주먹으로 그의 명치를 가격해서 승기를 잡아야겠다.
즉, 최배달은 자신의 왼쪽팔을 그의 칼에 베이도록 내어주고, 오른팔 주먹으로 료마의 급소를 가격해서 그에게 치명타를 안겨주자는 전술을 증흥적으로 생각해낸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료마의 날카로운 칼날이 섬광을 일으키면서 날아들었고, 그 순간 최배달은 몸을 뒤로 눕는 자세를 취하면서 동시에 두손으로 그 칼날을 합장하듯 잡았습니다.
그결과 료마의 칼날은 최영의의 왼쪽어깨에 찍혔고, 동시에 최영의 두손바닥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즉, 최배달의 두손에 잡히면서 동시에 칼 상위부분이 그의 어깨에 찍힌 겁니다.
최배달의 어깨에선 선혈이 낭자했지만, 그래도 최배달이 두손으로 칼을 잡는 바람에 충격을 크게 완화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그 다음 순간 최배달은 왼손으로만 칼을 잡은 채, 강력한 오른손 주먹으로 료마의 비어있는 명치를 그대로 가격했습니다.
왼편어깨에 박힌 칼을 최배달이 왼손으로 잡고있었기 때문에, 료마는 곧바로 칼을 빼내지 못했고, 그 순간을 놓치지않은 최배달은 신속하게 자신의 오른손 정권치기로 료마의 복부를 가격했습니다.
최배달의 강력한 주먹 한방을 명치에 얻어맞은 료마는 엄청난 충격을 받고,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는데, 그는 내장이 파열되어 죽고말았지요.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도 충격적인 대결이 벌어졌던 겁니다.
칼을 가진 검객 료마와 최영의의 대결에서 많은 사람들은 분명 최배달이 죽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싸움결과는 거꾸로 검객 료마가 죽었던 겁니다.
최배달과 검객 료마와의 대결에서 최배달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칼가진 자와의 싸움에서의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고, 세계 격투기사상 최고의 업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불가능한 싸움에서 승리한 최배달은 오늘날 가라데계의 전설로 추앙받게된 것입니다.
장검을 지닌 검도고단자가 맨손으로 덤빈 사람에게 복부를 얻어맞아 사망했다는 것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만큼 엄청난 비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목숨 걸고 검객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최배달은 일본에서는 더 이상 도전할 만한 상대가 없자, 세계로 눈을 돌려서 그 후부터는 세계의 무술고단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세계의 수많은 강자들을 쓰러뜨리는 업적을 쌓았답니다.
최배달의 주먹은 엄청난 파워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지요.
최배달이 십수년간 정권단련을 집중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그 파워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대단하며, 최배달이 검객 료마와 싸울 때 료마를 쓰러뜨린 것은 바로 그의 강력한 주먹이었으며,
최배달의 정권을 복부에 얻어맞은 검객 료마는 심장과 내장이 파열되면서, 즉사했답니다.
또한 최배달이 일본의 수많은 고수들과 싸울 때도 최후의 피니쉬는 바로 정권치기였다고 합니다.
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멋지고 화려한 발차기기술보다는 주먹으로 상대를 쓰러뜨린 적이 더욱 많았다고 최배달이 직접 술회하였지요.
실전에서는 화려한 발차기보다 주먹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배달은 일본에서 더 이상 적수가 없자 세계 최강자와 대결하기 위해 세계투어에 나섰으며,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무도계의 강자들과 피를 부르는 대결을 펼쳤고, 모두 승리했다고 합니다.
1950년대에 최배달이 싸워서 이겼던 상대에는 뉴욕의 갱단들도 포함되어 있고, 미국의 프로레슬러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역도산을 때려눕힌 미국의 프로레슬러 톰 라이스도 포함되어 있는데, 톰 라이스는 '붉은 전갈' '살인주먹'이라는 별명을 가진 링위에서 주먹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악명높은 철권출신의 프로레슬러입니다.
역도산에게 엄청난 핵펀치를 휘둘러서 역도산을 실신 KO시켰던 톰 라이스와 최배달이 대결을 벌였는데,
최배달은 로프를 이용한 삼단차기로 톰 라이스를 KO시켜서, 역도산의 복수를 해줬다고 합니다.
최배달의 아들 최광범씨가 쓴 책에서는 전세계의 100명의 강자들과 싸웠다고 나오는데 반해, 최배달 자신이 90년대에 한국에 와서 ‘주병진쇼’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200명과 싸워서 이겼다고 직접 증언한 적이 있습니다.
최배달은 아들 세명을 두고 있으며, 최배달의 장남 최광범씨는 현재 한국에서 의과대학병원의 의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는 몇 년 전에 부친인 최배달의 일대기를 그린 책 ‘This is 최배달’이라는 책을 출간한 적이 있답니다.
최영의의 아들 최광범도 싸움을 아주 잘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최광범은 고등학교 1학년 때에 학교에서 세명의 학생들과 싸움을 벌인 적이 있는데, 최광범이 3명 모두를 때려눕혔다고 합니다,
중국 태극권의 대가인 진노인은 특히 장풍의 위력이 대단해서 중국에서 존경받는 무술고수라고 하는데요.
최영의와 중국 진노인이 대결을 벌였는데, 마치 학이 날개짓 하듯이 유연한 몸놀림을 보인 진노인에게 이상하게도 최배달의 공격이 거의 먹혀들지 않았다고 하며, 그가 공격하는 족족 진노인은 유연하게 피해버리곤 해서, 최배달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곤 했답니다.
수십분 간의 최영의와 진노인과의 대결에서 승부가 나지 않자, 두사람은 결국 싸움을 중지했다고 합니다.
항간에서는 이 진노인과의 싸움에서 최배달이 졌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것은 최배달이 스스로 패배했다고 생각했던 것일 뿐이며, 두사람의 대결은 사실상 무승부를 기록한 대결이었고,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최배달은 세계의 무도고수 200인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는 있었지만, 결코 패배는 한번도 없는 셈입니다.
이렇게 실전대결을 통해서 초인적인 업적을 이룩한 최배달을 일본에서는 ‘제2의 미야모토 무사시’ ‘불패의 무신(武神)’으로 추앙받고 있고,
1994년 권위있는 무도전문 매거진 "BLACK BELT"지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최영의의 실력이 세계적으로 공인되었답니다.
최배달이 설립한 "극진가라데"는 현재 전세계 120여개국에 지부를 두고있으며, 약 500만 명의 단원들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참고로 최배달은 일본과 한국에서 두번의 결혼을 했습니다.
최영의는 1946년에 일본인 오야마 치야코와 결혼해서 세명의 딸을 두었고, 70년대에는 한국여성 홍순호와 결혼해서 3명의 아들을 두었답니다.
최영의는 주로 극진회관이 있는 일본에서 활동했지만, 한국인처와 아들들이 있는 한국에 한달에 한번씩은 찾아와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영의는 관절염이 심해진 90년대에는 주로 한국에 있는 큰아들집에 의탁해서 생활했고, 94년도에 폐암으로 70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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