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황제 송대관의 노래와 인생이야기, 부인 이씨, 히트곡 ‘네박자’
지금 우리나라에서 트롯트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있습니다.
방송 TV조선에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대중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끌면서, 제2의 트로트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트로트의 대부 같은 가수가 있는데, 바로 송대관이 그 주인공입니다.
가수 송대관은 나훈아와 함께 우리가요계에서 ‘트로트의 레전드’라고 불리울만큼 트로트가수로서 큰 명성과 인기를 누려왔던 가요계의 큰 별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트롯가수 송대관이 몇 년 전에 부인과 관련된 부동산투자문제로 인해서 재판까지 받는 큰 불행을 겪으면서,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송대관은 부인의 잘못된 부동산투자 때문에, 무려 166억원의 빚을 짊어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도 나왔던 원로가수 송대관의 인생역정과 가수활동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어요!
◆ 우리나라 트로트의 황제 송대관
현재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구고있는 트로트열풍의 기초를 다졌던 원조가 따로 있는데, 바로 송대관이랍니다.
송대관은 이미 70년대 중반부터 스타덤에 올라 큰 명성과 인기를 떨쳤던 장본인이랍니다.
1976년 송대관이 발표한 노래 ‘해뜰날’로 TBC와 MBC 등 방송국3사의 가수대상을 모두 수상하였고, 가수왕의 자리까지 올랐던 대단히 인기높은 가수가 송대관이었지요.
그런데, 80년대 접어들면서, 우리가요계에 발라드가 인기를 끌면서, 그토록 뜨거웠던 트로트의 인기가 점차 식어들면서 침체기를 맞이했지요,
트로트가 침체기를 겪으면서, 인기도가 떨어진 송대관은 부인과 함께 미국이민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미국이민 생활동안 송대관의 부인 이씨가 부동산중계사로 활동하면서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여 큰돈을 벌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한국이 꿈에 그립도록 그리웠던 송대관은 이민간 지 8년만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였고, 귀국한 후 송대관은 자신의 천직인 가수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데, 1989년도에 트로트 ‘정 때문에’를 발표하면서 재기에 성공합니다.
송대관의 ‘정 때문에’는 라디오차트에서 3개월동안 1위자리를 유지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송대관은 트로트가수로서 화려하게 컴백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1990년대에 발표한 ‘차표 한 장’은 그야말로 트로트의 역사를 다시 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미국에서 다시 돌아온 송대관은 ‘국민가수’로 발돋움하게 된답니다.
90년대 당시 우리나라의 노래방들은 송대관의 노래 ‘차표 한 장’이 가장 많이 불리울 정도로 특히 중년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답니다.
그리고 1998년도에 송대관이 발표한 노래 ‘네박자’가 또다시 크게 히트쳤는데, 송대관의 ‘네박자’는 KBS 가요대상 본상과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모두 휩쓸면서,
송대관은 이제 중년층만의 가수가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세대가 좋아하는 대중적인 가수로 큰 인기를 끌게 된답니다.
‘네박자’ 외에도 송대관은 ‘유행가’가 크게 히트하면서 계속 인기를 끌어나갔답니다.
송대관은 80년대 이후 식어버렸던 우리나라의 트로트를 다시 부활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랍니다.
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우리고유의 트로트를 다시 복원하고 부활시키는데 그 중심적 역할을 했던 송대관, 그리고 같은 시기에 태진아와 현철, 설운도도 송대관과 함께 우리나라의 트로트를 부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들이랍니다.
특히 송대관은 자신과 미국이민생활을 같이 했던 태진아와 콤비를 이루어서, 전국을 돌면서 ‘투어콘서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트로트의 붐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송대관은 노래실력도 출중하지만, 작사실력도 상당한 걸로 알려졌는데, 그의 히트곡 ‘세월이 약이겠지요’ ‘해뜰날’ '사랑해서 미안해' 등의 여러곡들을 자신이 직접 작사를 했다고 합니다.
가수 나훈아와 더불어 송대관은 우리나라 트로트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큰 주역이자 동시에 살아있는 트로트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8년 미국이민생활 후에 돌아와 트로트가수로서 재기에 성공해서 성공가도를 달리고있는 송대관이 뜻하지 않은 불미스러운 사기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큰고비를 맞게된답니다.
◆ 부동산투자 사기사건으로 법정에서 재판받게된 송대관과 부인 이씨
송대관의 부인 이씨가 추진해온 부동산개발투자가 크게 잘못되면서, 부인과 송대관은 졸지에 사기죄로 형사피고인이 되어 법정에서 재판까지 받게되는 처지에 내몰리게 됩니다.
2014년 송대관부인 이씨가 추진해온 부동산개발사업이 잘못되어 투자사기사건으로 낙인찍히면서, 사기혐의로 재판을 받게되었고,
부인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송대관은 대법원에서 무죄의 최종판결을 받았습니다.
원래 1심재판에서는 송대관도 부동산투자 사기혐의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자신의 결백을 끝까지 주장했던 송대관은 항소심과 대법원 최종심재판에서 결국 무죄를 선고받음으로써, 사기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 1심재판에서 송대관은 유죄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KBS와 MBC에서 방송출연 정지처분을 받아서, 오랫동안 방송활동을 할 수 없었답니다.
이 부동사투자 사기사건은 원래 부동산중계사였던 부인 이씨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투자사업이었는데, 부인 이씨가 특정한 개발예정지역에다 대행사를 선정해 부동산개발을 추진하도록 맡겼고,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막대한 투자금을 모아서 그 시행사에 주어서 개발을 추진하게 한 것입니다.
부인 이씨가 부동산개발투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지도가 높은 남편 송대관의 이름을 이용해서, 투자금을 손쉽게 모을 수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송대관은 유명연예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덤테기를 쓴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개발투자가 잘못되면서, 송대관과 부인 이씨는 엄청난 빛을 짊어지게 되었는데, 송대관부인의 빚은 무려 166억원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송대관 아내가 진 빚을 갚기위해서 송대관이 살고있던 33억원짜리 집과 6억 1천만 원짜리 토지까지 경매에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 당시 집이 넘어가고 송대관과 가족은 이사를 했는데, 지하월세방에서 몇 년동안 월세생활을 했습니다.
2015년 송대관은 대법원에서 무죄로 판결이 남으로써, 다시 방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송대관은 남은 빚을 갚기위해서 전국을 오가면서 수많은 행사를 뛰었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수년 동안 닥치는 데로 공연활동을 펼쳐나갔습니다.
아내가 부동산투자를 잘못해서 진 빚을 남편인 송대관이 자존심을 버리고 매일같이 공연을 뛰면서 대신 갚아나갔던 겁니다.
송대관은 하루 행사를 뛰는데, 1,000만원을 받았는데, 이렇게 모은 돈은 모두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하며, 자신은 차안에서 삼각김밥을 먹으면서 전국의 공연장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송대관은 방송에 출연해서, ‘아내의 희생없이는 저는 이 자리까지 오지못했다.
저는 그냥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를 불렀지만, 제 아내는 혼자 외롭고 긴 세월을 고통속에서 보낸 날이 많았을거다.
저사람은 저한테 보상받아야할 일이 많다’고 자신이 이혼을 하지않고, 아내의 빚을 모두 갚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송대관은 ‘아내가 돈을 잃어버려서 속상했지만, 재산을 잃어버렸다고 아내까지 잃어버릴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이 모든 상황이 아내관리를 못한 내탓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송대관은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75세이며, 송대관부인 이정심씨는 송대관보다 7년 연하입니다.
송대관부인 이씨는 이화여대 무용과출신이며, 일본의 동경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70년대 중반 송대관이 일본에 갔을 때, 일본에서 무용공부를 하고있던 이씨를 만나서 첫눈에 홀딱 반했던 송대관은 이씨에게 여러차례에 걸쳐 데이트신청을 했고,
이씨와 뜨거운 열애끝에 결혼에 골인했답니다. 그리고 두사람 사이에는 두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거액의 빚을 짊어지게된 것이 아내의 잘못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송대관은 너그럽게 아내의 잘못을 용서했고, 이혼을 하지않고 끝까지 가정을 지켰답니다.
결국 송대관은 4년만에 160억원의 빚의 90%를 갚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대관은 지하방 월세생활을 청산하고, 은행대출을 받아서 강남구에 새집을 장만해서, 이사를 했답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잘되고, 널따란 거실을 가진 멋진 하우스를 장만하고 새로운 인생역전을 이룩한 송대관은 앞으로 제2의 트로트가수의 삶을 활기차게 살아갈 것입니다.
송대관의 히트곡 ‘네박자’ 노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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