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60' 스티페 미오치치 대 프란시스 은가누 헤비급타이틀전 경기 동영상, 은가누의 2회 KO승
미오치치 전적 - 24전 20승 4패
은가누 전적 - 19전 16승 3패
3월 28일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의 UFC APEX에서 열린' UFC 260' 헤비급 타이틀전경기에서,
도전자 프란시스 은가누가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를 2라운드 52초만에 통쾌한 KO으로 꺾고, 새로운 헤비급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세계 70억분의 1을 가리는 UFC 헤비급챔피언쉽 경기에서 도전자 은가누의 강력한 핵펀치가 터지면서,
그동안 완벽한 챔피언이라고 찬사를 받아왔던 챔피언 미오치치는 힘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2라운드에 허망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프란시스 은가누는 UFC헤비급의 기라성같은 선수들을 모조리 KO시켜왔던 가장 강한 핵펀치를 보유한 다크호스였고,
역대 최강의 헤비급챔피언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던 미오치치에게 맞설 수 있는 가장 뛰어난 도전자로 여겨져왔습니다.
은가누는 아프리카 카메룬출신의 파이터로서 키 193cm에 나이는 86년생으로 올해 36살입니다.
은가누가 얼마나 강력한 선수인지는 그의 커리어를 보면 충분히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은가누는 전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1회 92초만에 KO시켰고, 뿐만 아니라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커티즈 블레이즈, 케인 벨라스키즈, 주니오 도스 산토스 등 UFC헤비급의 난다긴다하는 실력자들은 모두 1라운드에 군말없이 KO시켜버렸습니다.
사실, 4년전에 은가누는 챔피언 미오치치에게 도전했으나, 아깝게 판정패당했고, 이번이 두선수간의 2차전경기였답니다.
그런데, 은가누는 4년전과는 많이 달려졌고, 단순히 펀치만 쎈 것이 아니라, 공격을 가할 타이밍을 잘 잡을 뿐 아니라, 상대선수가 공격해올 때, 적절한 카운터펀치를 날리는 등 타격능력과 테크닉이 전보다 훨씬 더 세련되졌습니다.
1차전 때에는 은가누는 무턱대고 펀치를 날리는 막장싸움 같은 무모한 행동을 했다가 결국 체력이 탈진되어서 노련한 미모치치에게 패배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은가누는 필요한 순간에만 적절한 펀치를 구사하는 등 테크닉과 경기운영 능력이 훨씬 더 좋아졌고, 완벽한 타격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펀치력과 테크닉 모두 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된 프란스시 은가누의 완벽에 가까운 뛰어난 경기운영으로,
그동안 가장 뛰어난 헤비급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챔피언 미오치치를 완벽하게 KO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제 펀치력에 있어서 역대 최강의 선수라고 불리우는 은가누가 헤비급챔피언에 올랐으니, 앞으로 헤비급경기가 더욱 재미있어질 것이며, 더욱 활기에 찰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동안 노후화된 두 파이터인 다니엘 코미어와 스티페 미오치치간의 세번에 걸친 반복경기로 인해, UFC헤비급 경기가 신선감이 떨어지고, 많이 지루해져있었던 것이 사실이랍니다.
그렇지만, 이제 최고의 핵주먹을 보유한 은가누가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으니, 앞으로 UFC헤비급 타이틀전경기가 더욱 흥미로워지게 되었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관전평 -
경기가 시작된 후 1분 60초가 흐른 뒤에,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는 도전자 프란시스 은가누의 다리를 붙잡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 입장에서는 펀치력이 엄청 강한 은가누와 입식타격 경기보다는 그라운드경기로 몰고가는 것이 훨씬 유리했기 때문에, 미오치치는 은가누를 캔버스에 쓰러뜨려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고 시도했던 겁니다.
그렇지만, 챔피언 미오치치의 테이크다운 시도는 은가누의 강력한 저항으로 실패했고, 그동안 테이크다운이나 그라운드경기에 대비를 많이 해온 은가누는 넘어지지 않고, 오히려 미오치치의 머리를 붙잡고 버텨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오히려 도전자 은가누가 미오치치의 힘을 역이용해서 미오치치를 바닥에 쓰러뜨리면서 백자세를 취하며, 미오치치에게 엄청난 파운딩세례를 퍼부었습니다.
미오치치의 백자세 전환에 성공한 은가누는 미오치치의 등뒤에 서 미오치치의 안면에 8차례의 강력한 펀치를 퍼부었고, 이 때에 미오치치는 큰 데미지를 입고서 열세의 입장에 처하게 됩니다.
또한 1라운드 중반에 은가누의 강력한 왼발하이킥이 미오치치의 턱을 가격해서 미오치치의 기세를 꺾어놓았습니다.
1차전에서 많이 노출되었던 은가누의 약점들은 2차전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은가누는 타격능력이나 경기운영이 전보다 훨씬 더 세련되어졌습니다.
이렇게 1라운드의 경기가 끝이납니다.
그리고 2라운드가 시작된 후 41초가 흐른 시점에, 두선수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링한복판에서 대치한 상태에서,
갑자기 프란시스 은가누의 전광석화와도 같은 강력한 레프트펀치가 미오치치의 안면을 강타했고, 안면을 얻어맞은 미오치치는 그대로 링바닥에 주저앉았다가 다시 일어났지만, 달려든 은가누의 강력한 파운딩펀치가 미오치치의 안면에 13방 터집니다.
이 때 은가누가 퍼부은 강력한 파운딩펀치가 미오치치에게 엄청나게 큰 데미지를 주었고, 이때의 데미지로 인해 미오치치는 체력이 거의 탈진하다시피한 상태에 빠져들게됩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챔피언 미오치치가 마지막 전력을 다해서 레프트펀치를 뻗어보지만, 오히려 은가누의 레프트펀치가 먼저 미오치치의 안면을 정확히 강타했고, 이 레프트한방에 스트페 미오치치는 그대로 링바닥에 고꾸라지고 맙니다.
그리고 이어진 은가누의 파운딩 한방에 챔피언 미오치치는 그대로 실신 KO패당하고 맙니다.
2라운드 52초만에 프란시스 은가누는 강력한 핵펀치로 챔피언 미오치치를 완벽하게 KO시키고, 새로운 헤비급챔피언에 등극하게 됩니다.
이처럼 프란시스 은가누가 챔피언 미오치치를 2라운드에 KO시킬 수 있었던 것은 2라운드 41초에 터진 은가누의 강력한 레프트펀치의 적중 때문이었고, 그 뒤에 이어진 은가누의 6방의 파운딩펀치의 충격때문이었지요.
역대 UFC헤비급 챔피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챔피언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던 스티페 미오치치였지만, 신성 프란시스 은가누의 막강한 핵펀치 앞에서는 전혀 힘도 쓰지못하고, 허망하게 무너져버렸습니다.
프란시스 은가누의 펀치는 그야말로 핵펀치였고, 그의 한방을 정통으로 얻어맞은 선수는 누구라도 그대로 KO패하고 맙니다.
프란시스 은가누의 펀치는 역대 UFC무대에서 최강의 핵펀치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 UFC에서 은가누의 강력한 핵펀치를 능가하는 선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미오치치와 은가누는 2018년 1월 21일 1차전경기를 치룬 적이 있는데, 이 때에는 은가누가 경력도 짧고 테크닉이 다듬어지지않은 시절이라서, 은가누는 어설픈 경기운영으로 미오치치에게 판정패당하고 말았지요.
그렇지만, 그때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프란스시 은가누는 오랫동안 강도높은 레슬링훈련을 해왔고, 타격기술도 많이 보강해서 타격능력도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강도높은 훈련으로 한층 더 타격능력이 좋아진 은가누는 그 후 UFC헤비급의 가장 강력한 유망주인 커티스 블레이즈를 1회전에 단 한방의 주먹으로 KO시켰고,
이후 최고의 테크니션인 케인 벨라스케즈와 전 헤비급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 등 기라성같은 UFC의 강자들을 모조리 1라운드 초반에 실신 KO시키면서,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은가누는 UFC헤비급의 모든 강자들을 대부분 쓰러뜨렸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그의 적수는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뿐이었고, 오늘 드디어 은가누는 강력한 챔피언 미오치치와의 한판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고, 군말없는 KO승을 거두면서 대망의 헤비급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은가누는 역대 UFC선수 중 최강의 파이터이자 최고의 핵주먹을 보유한 챔피언입니다.
예상해보건데, 앞으로 10년간 은가누의 펀치력을 능가하는 선수는 결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은가누의 펀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쎕니다.
UFC헤비급챔피언에 오른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은가누는 존 존스와의 경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은가누는 '내 생각에 존 존스는 UFC에서 최강의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존 존스와의 맞대결은 내가 받아들여야하는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존 존스가 체급을 올려서 헤비급타이틀에 도전하기를 바라며, 나는 기꺼이 그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답니다.
프란시스 은가누는 금년 7월이나 8월 경에 존 존스와 싸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은가누가 UFC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직후, 그동안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최강의 챔피언으로 군림해온 존 존스도 은가누와 대결을 갖고싶다고 밝혀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현재로서는 UFC 헤비급챔피언에 오른 프란시스 은가누에 맞설 수 있는 선수는 아무리 살펴봐도 존 존스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UFC헤비급의 기라성 같은 강자들은 모조리 은가누에게 KO당했기 때문입니다.
라이트 헤비급에서 더이상 적수가 찾지못하는 존 존스가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서, 헤비급챔피언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미오치치와 은가누의 경기 직후, 존 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돈을 보여줘!'라는 글을 올려서, UFC측에서 돈을 충분히 많이 준다면 챔피언 은가누에게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그렇지만, UFC의 화이트대표는 존 존스가 아직까지 은가누와 타이틀전을 치루겠다는 정식 제안을 해오지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즉, 화이트회장은 존 존스가 말로만 은가누와 싸우겠다고 허풍을 떨 뿐, 진짜로 은가누와 겨룰 생각이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직까지 존 존스가 UFC측에 은가누와 경기를 갖겠다는 공식적인 의사를 표시하지 않고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UFC 화이트회장은 새로운 챔피언에 오른 은가누의 도전상대로 헤비급 2위인 데릭 루이스를 꼽고 있습니다. 데릭 루이스는 은가누에게 판정패를 안겨준 장본인이지요.
그렇지만, UFC팬들의 입장에서는 데릭 루이스보다는 UFC 라이트헤비급의 최강인 존 존스가 은가누와 대결을 펼치는 것을 더 많이 원할 겁니다.
앞으로 UFC의 두 최강자인 최고의 핵주먹 은가누와 최고의 실력자인 존 존스가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하루빨리 볼 수 있기를 강력히 기대해봅니다.
UFC역사상 전대미문의 최강의 핵주먹을 가진 은가누가 헤비급챔피언에 올랐기 때문에, 앞으로 UFC헤비급경기가 더욱 박진감있고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큰 기대감을 갖고 챔피언 은가누의 경기를 지켜보겠습니다.
프란시스 은가누 VS 스티페 미오치치 헤비급타이틀전 경기동영상
은가누 VS 미오치치 헤비급타이틀전 경기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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