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우드여배우 드류 베리모어의 세 번의 결혼, 엄마와의 갈등, 마약중독

 

아역배우로 출발해 성인이 되고서도 영화, 코미디물, 토크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드류 베리모어는 미국에서 국민여동생 같은 존재감이죠!

 

드류 베리모어는 영화 ‘ET’에 아역배우로 나와 앙증맞고 깜찍한 연기를 펼쳐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면서 큰 명성을 떨쳤답니다.

 

1982년도에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만들고 드류 배리모어가 7살의 나이로 출연했던 ‘ET’는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엄청난 흥행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영화 ‘ET’로 인해서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은 천재감독이라는 명성을 얻었고, 아역배우 드류 베리모어는 대중들에게 큰사랑을 받는 전세계인의 여동생 같은 존재감이 되었답니다.

 

7살의 어린 나이에 드류 베리모어는 천재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만난 것을 계기로 해서, 영화 ‘ET’에 출연할 기회를 잡았고, 결국 세계적인 톱스타로 우뚝 솟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 드류 베리모어의 프로필

 

출생 - 1975년 2월 22일생 48세

출생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

키 - 163cm

직업 - 배우겸 감독, 작가, 토크쇼진행자

배우자 - 제레미 토머스, 톰 그린, 윌 코펠먼

자녀 - 2녀 (첫째딸 올리브 배리모어 코펠먼)

(둘째딸 프랭키 배리모어 코펠먼)

데뷔 - 1978년도

 

그런데, 드류 베리모어가 영화 ‘ET’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

 

한 영화시사회에서 드류 베리모아는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을 처음 만났는데, 드류 베리모어는 자신을 크게 부각시키기 위해서 스필버그감독에게 자신을 ‘로큰롤밴드 드러머’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말을 들은 스필버그감독은 ‘너는 영화쪽에는 자질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그말을 들은 그녀는 크게 낙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후 스필버그감독은 그녀에게 ‘내가 곧 새로운 영화제작에 착수하는데, 그 때 너를 부를 수도 있다’라는 말을 건넸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정말로 스필버그감독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바로 그 영화가 ‘ET’였으며, 드류 베리모어는 이 영화에 출연해 깜찍한 연기를 펼치면서, 영화의 흥행성공을 이끈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하였고, 결국 그녀는 미국의 최고의 아역배우로 등극할 수 있었답니다.

 

영화 ‘ET’에서 큰 명성을 떨친 드류 베리모어는 그 후 영화 ‘보이스 온 더 사이드’ ‘미녀삼총사’ ‘첫 키스만 50번째’ ‘위핏’ 같은 인기작품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연기활동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또한 성인이 되고난 후, 여러편의 코미디물에 출연해 로맨틱 코미디물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고, 최근에는 토크쇼 진행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현재 드류 베리모어는 배우이자 감독, 토크쇼진행자, 작가 등 매우 다양한 다방면의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승승장구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류 베리모어이지만, 그녀의 과거사에는 그녀만의 고통스러운 흑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드류 베리모어가 어릴 때에 겪었던 엄마와의 갈등, 그리고 정신병원 감금 등 그녀가 숨기고싶었던 그녀만의 흑역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드류 베리모어 출연작품, 엄마와의 갈등 

 

드류 베리모어의 엄마는 한 때 그녀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시키기도 했습니다. 그 사연은 이렇습니다!

 

드류 베리모어의 엄마는 헝거리출신의 무명배우 제이드였습니다. 그녀는 헝가리에서 유명한 여배우가 되는 것을 꿈꾸면서, 미국으로 이주해 왔었지요.

 

드류 베리모어는 1975년 캘리포니아에서 테어났는데, 그녀의 가문은 19세기부터 이어져온 유서깊은 연기자가문이었습니다.

 

증조할아버지인 모리스 베리모어, 할아버지 존 베리모어, 그리고 아버지인 존 드류 베리모어까지 집안의 3대가 유명배우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특히 할아버지 존 베리모어와 아버지 존 드류 베리모어는 허리우드에서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대단한 미남배우였답니다.

 

그리고 드류 베리모어의 어머니 제이드도 젊었을 때에 유명배우를 꿈꾸었지만, 그녀가 헝거리출신이라는 한계점 때문에 배우로서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답니다.

 

엄마 제이드는 드류 베리모어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집안은 유명한 배우집안이니 너는 반드시 배우로서 성공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녀를 배우로 성공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여러 일들을 벌여나가게됩니다.

 

그런데, 그 때 드류 베리모어의 아버지가 갑자기 집을 가출해버렸는데, 엄마는 드류 베리모어가 가풍을 이어 유명한 배우로 성공하는 길만이 자신의 집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 더욱 더 드류 베리모어를 명배우로 만들고자 하는 작업을 몰두합니다.

 

엄마 제이드는 드류 베리모어가 생후 11개월부터 광고에 출연시키는 등 극성을 부렸습니다. 촬영 당시 드류 베리모어는 강아지한테 코를 긁혔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웃음을 보이면서 연기하는 등 타고난 끼를 선보였답니다.

 

이후에도 드류 베리모어는 그녀의 끼가 인정받으면서 여러편의 광고와 영화에도 출연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드류 베리모어는 1982년도에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에 의해서 영화 ‘ET’에 스카웃되어서 귀여운 꼬마역을 연기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그녀의 연기에 힘입어 ‘ET’는 제작비의 35배나 되는 굉장히 수익을 얻게된답니다.

 

‘ET’의 흥행성공으로 최고의 아역스타로 등극한 드류 베리모어는 각종 토크쇼에 최연소 게스트로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백악관의 초청으로 레이건대통령을 만나는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해나갔답니다.

 

ET’의 흥행성공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은 세계적인 명감독의 반열에 오르고, 드류 베리모어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이렇게 인기스타로 급부상한 드류 베리모어의 옆에는 매니저이자 엄마인 제이드가 항상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드류 베리모어는 유명세 때문에 주변 학생들로부터 심한 시기와 질투를 받았는데, 이러한 주변의 시샘 때문에 그녀는 학창생활 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 제이드는 돈과 명예를 얻을 목적으로 연기생활과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는 드류 베리모어를 매물차게 촬영장으로 내몰았고, 드류 베리모어를 가혹하게 혹사시켰습니다.

 

또한 엄마 제이드는 어린 드류 베리모어를 밤에는 화장까지 시켜서 파티장을 데리고다녔지요.

엄마 제이드는 어린 베리모어를 명사들이 모이는 파티장에 데리고 다니면서, 관계자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어린 딸의 웃음을 팔고다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함께 파티장에 끌려다녔던 드류 베리모어는 늘 방탕한 환경속에 노출되었는데, 그녀는 불과 9살 때에 술과 담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드류 베리모어는 명사들이 오는 사교클럽에서 남자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관계자들의 담배에 불을 부쳐주기도 하고, 함께 술을 마시는 행동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두 극성맞은 엄마 제이드가 시켜서 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엄마 제이드는 마치 룸쌀롱에서 술집 호스티스가 하는 것과 비슷한 행동을 나이 어린 드류 베리모어에게 강요했던 겁니다.

 

돈과 명예를 얻을 목적으로, 그리고 딸을 스타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저명인사들과의 인맥을 넓히기 위한 엄마 제이드의 치밀한 전략이었던 겁니다.

반응형

그런데 어머니 제이드의 딸에 대한 행동은 무척 가관이었습니다. 어머니 제이드는 헝가리에서 이민을 온 배우지망생이었는데, 미국에 이민온 후, 그녀는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지만, 번번히 캐스팅이 좌절되면서 결국 무명배우로 남게되었답니다.

 

엄마 제이드는 딸 드류 베리모어를 배우로서 성공시키고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그런데, 뜻밖에도 딸이 너무 쉽게 스타로 등극해버리자, 엄마 제이드는 딸에 대한 심술과 변덕이 생겼습니다.

 

엄마 제이드는 실패만 거듭해온 자신과 달리 너무 쉽게 스타가 된 딸을 보며 매우 심한 질투심을 느꼈고, 그러한 악감정을 그대로 딸에게 표현해 딸에게 심한 정신적인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엄마가 자신의 친딸의 성공을 질투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펼쳐졌고, 제이드는 수시로 친딸 베리모어에게 심한 욕설과 모욕적인 언사를 구사함으로써, 베리모어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주었습니다.

 

자신이 의도적으로 딸 베리모어를 스타로 만들어놓고, 동시에 자기가 스타가된 딸을 질투하고 시기해서, 모욕주는 행동을 해서 딸에게 상처를 안겨주다니! 정말 웃지못할 일이 발생한 겁니다!

 

◆ 드류 베리모어, 정신병원에 감금한 엄마와의 단절 선언! 재기 성공

 

엄마의 모욕적인 언사와 난폭한 행동으로 상처를 받은 드류 베리모어는 이 후 방황을 거듭하다가 알콜중독과 약물중독에 빠지는 등 방탕한 생활을 빠지게됩니다.

불과 10살의 나이에, 그녀는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서 급기야 마약에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던 겁니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 드류 베리모어는 술과 담배, 마약에 찌들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매우 황폐화되어버렸습니다.

 

거기다가, 그녀의 부모님이 이혼해 버리자, 그녀는 자살시도까지 했습니다.

13살 때에, 드류 베리모어는 부모님이 이혼해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자살을 시도한 것인데요!

 

엄마 제이드는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딸 베리모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거려주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딸 베리모어를 매몰차게 정신병원에 감금시켜버렸다고 합니다.

 

엄마가 자신의 13살 난 친딸에게 전혀 알리지도 않고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시킨 건데요.

 

엄마의 이런 난폭한 행동 때문에 딸 베리모어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엄마에 대해 엄청난 환멸과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드루 베리모어가 힘들어하던 시기에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그녀를 찾아왔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은 방황하는 그녀에게 다시 갱생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고, 그녀가 다시 일어설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사실, 드류 베리모어를 처음 배우로 발굴한 사람이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었고, 스필버그감독의 도움으로 드류 베리모어는 스타가 될 수 있었으니, 베리모어에게 스필버그감독은 최고의 후원자이자, 고마운 은인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은 자신이 스타로 만들어준 드류 베리모어가 이렇게 망가지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었고, 그녀가 다시 갱생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던 겁니다.

 

사실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은 드류 베리모어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 매꾸어준 고마운 존재감이지요.

 

드류 베리모어의 아버지가 그녀와 가족을 버리고 가출하자,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은 베리모어의 아버지를 자처해서 그녀에게 때론 아버지처럼, 때론 친구처럼 따뜻하게 보듬어주었습니다.

 

드류 베리모어는 1년 동안의 재활치료를 받은 끝에, 자신의 잘못된 일탈행위를 모두 끊고 퇴원하게되는데요.

 

퇴원한 드류 베리모어는 엄마와 모녀관계를 끊겠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16살에 성인으로 인정받고 법적으로 어머니로부터 독립하게 됩니다.

 

어머니로부터의 독립을 쟁취한 드류 베리모어는 이 후 엄마와 완전히 단절한 채, 독립된 생활을 해나갔고, 다시 연기활동에 매진하게됩니다.

 

그러던 드류 베리모아는 19살이 되던 1993년도에 영화 ‘도플갱어’에 주인공으로 스카웃되었고, 이 영화에서 그녀는 그녀의 친엄마 제이드가 함께 출연하게 되었답니다.

 

영화 ‘도플갱어’에서 엄마와 함께 출연하게된 드류 베리모어는 이 영화출연을 계기로 엄마와 그동안의 묵은 감정들을 씻어버리고, 엄마와 극적인 화해를 하게됩니다.

 

이 때부터 드류 베리모어는 화해한 엄마와의 교류를 조금씩 늘려나갔는데요.

그런데, 2012년 드류 베리모어는 자신의 세번째 결혼식 때에 끝내 엄마 제이드를 초청하지 않았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드류 베리모어는 유년기에 겪은 서로운 기억들을 완전 떨쳐내지 못했던 겁니다.

 

그런데, 결혼 후 드류 베리모어는 두명의 딸을 낳았는데, 그녀는 자기자신이 어머니가 되면서 엄마 제이드의 마음을 비로서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엄마 제이드와 진심으로 화해를 했습니다.

 

나중에 한 방송에서 드류 베리모어는 다음과 같이 술회했습니다.

‘엄마는 한 괴물을 만들어냈고, 그 괴물을 어떻게 할지 몰랐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난 후, 저는 엄마가 그런 선택을 한 걸 용서합니다’라고!

 

이렇게 드류 베리모어는 엄마와 완전 화해를 한 후, 자신의 어린 시절의 아픈 상처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드류 베리모어는 2020년도에 CBS방송국에서 토크쇼인 ‘더 드류 베리모어 쇼’의 진행자를 맡아 쇼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드류 베리모어의 결혼과 남편

 

드류 베리모어는 총 세 번의 결혼을 했는데요. 20살때인 1994년도 3월에 LA의 술집주인 제레미 토마스와 첫번째 결혼한 후 불과 2개월만에 이혼을 했답니다.

그리고 27살때인 2001년도에 캐나다출신의 코미디언 톰 그린과 두번째 결혼을 한 후, 역시 1년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38세때인 2012년도에 3살 연하인 윌 코펠먼과 세 번째 결혼을 했고, 슬하에 두명의 딸을 두고 있습니다. 세 번째남편 윌 코펠먼은 샤넬의 전 CEO 아리 코펠먼의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두사람은 2016년도에 결혼 4년만에 전격 이혼하고 말았답니다. 두사람의 이혼사유는 성격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드류 베리모어는 2017년 5월부터 글로벌 기업인 Messa Group의 부회장인 데이비드 허친슨과 교제해오고 있는 중입니다. 두사람이 앞으로 결혼을 할 지, 그냥 연인으로만 지낼 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답니다.

 

드류 베리모어 사례는 철없는 부모의 탐욕 때문에, 너무 이른 나이에 갑자기 스타가 되었을 경우,

그 사람이 겪게되는 현실과 정신 사이에 나타나는 괴리감과 갈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스타가 되었을 경우, 스타가 될 만큼 그사람의 정신적인 성숙과 지혜도 함께 따라줘야만 자기관리를 잘 할 수 있고, 또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좋은 교훈을 준 사례입니다.

 

또한, 부모의 과도한 욕심 때문에, 이른 나이에 갑자기 스타가 되었을 경우, 그것을 감당할 만한 정신적인 능력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오히려 불행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평범한 교훈도 함께 주고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국민여동생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던 여배우 드류 베리모어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반헬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