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이자 배우 임성민의 프로필과 결혼, 학력, 남편, 현재의 근황
오늘은 전아나운서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임성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KBS 뉴스라인’과 ‘KBS 뉴스광장’에서 여성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낯익은 얼굴 임성민을 아시나요?
이처럼 90년대 중반 KBS1의 메인뉴스에 간판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임성민은 KBS의 미녀아나운서로 큰 유명세를 떨쳤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임성민은 전격적으로 연기자전업을 선언하고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애자언니 민자’같은 드라마에 출연해서 많은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지요.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한참 잘 나갔던 임성민이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아나운서직을 내팽게치고 배우로 전업해 연기활동을 시작한 것은 아마도 임성민이 최초일 것이며, 그당시에는 매우 파격적인 행보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품위와 격조를 갖춘 인텔리직업이 KBS의 미녀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 임성민이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그 좋은 아나운서직을 버리고 험한 연기자생활에 뛰어들었는지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창 잘 나가던 KBS의 인기아나운서로 활동하던 그녀가 갑자기 연기자로 전직하게된 데에는 그녀 나름대로의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 임성민의 프로필
출생일 - 1969년 7월 8일생 (나이 54세)
출생지 - 서울시 성동구
키 170cm, 혈액형 O형
학력 - 이화여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졸업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학과 석사
데뷔 -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방송활동 - 1994년 KBS 22기 공채아나운서로 데뷔.
남편 - 마이클 엉거(미국인)
임성민에게는 아나테이너 제1호라는 닉네임이 붙었답니다. '아나테이너'는 아나운서와 엔테테이너의 합성어이지요.
왜냐하면 임성민은 우리나라 최초의 아나운서출신의 탤런트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이런 닉네임이 붙었답니다.
임성민은 탤런트이자 MC, 그리고 아나운서 등 여러 직종을 두루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임성민은 이병헌, 손현주, 김정난과 함께 KBS 공채 14기탤런트로 데뷔한 연기자였답니다.
그러니까, 임성민은 1991년도에 KBS 공채텔런트로 데뷔했었는데,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던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로 연기자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방송에 대한 미련이 워낙 컸었던 임성민은 3년 뒤인 1994년도에 KBS 공채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함으로써, KBS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임성민은 KBS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아나운서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연기자가 아닌 아나운서로 입사한 임성민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굉장히 잘 나갔습니다.
임성민은 KBS뉴스라인, KBS뉴스광장 등 KBS의 간판 뉴스프로그램의 메인아나운서로 발탁되어 우아한 미모와 똑부러지는 말솜씨로 뉴스를 매끄럽게 잘 진행하면서, 대중들에게 인기아나운서로 나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KBS의 간판아나운서로 잘 나갔던 임성민이 방송 ‘마이웨이’에서 자신이 과거에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료를 내지못할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었다고 밝혀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임성민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 임성민,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의 전직 파격 선언
임성민은 KBS아나운서로 ‘뉴스라인’을 비롯하여 ‘연예가중계’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도전 지구탐험대’ 등 수많은 방송에서 아나운서이자 MC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지만, 그녀는 결코 아나운서로 만족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나운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었지만, 임성민은 마음속 깊이 새겨진 연기자에 대한 깊은 미련과 욕망을 떨쳐버릴 수 없었답니다.
결국 임성민은 2001년도에 연기자에로의 전업을 선언하고 KBS를 퇴사해버렸습니다. 그 당시 임성민은 연기자로 활동하기 위해서,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KBS를 퇴사해버린 겁니다.
임성민은 연기를 하면서 아나운서와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맛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임성민은 드라마를 하면서 자기 자신의 가슴속에 있는 잠자던 자아를 깨운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임성민은 연기를 하면서 전혀 새로운 활력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고, 더 깊이 연기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성민은 KBS 드라마 ‘학교3’를 시작으로 해서 SBS 드라마 ‘여고시절’ ‘눈사람’ ‘외과의사 봉달희’ ‘동이’ 등 몇편의 드라마에 간간히 출연하는 등 연기활동에 전념했습니다.
임성민은 이렇게 연기자로서의 길을 가고있었지만, 그녀의 연기력에 대해서 혹평이 이어졌고, 특히 ‘동이’에 출연한 그녀에게 발연기를 한다면서 연기력논란이 일어나면서, 임성민은 슬럼프에 빠지게되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이어서 그런지, 너무 뻣뻣하고 섬세한 감정연기를 못한다는 혹평이 쏟아지면서 임성민의 연기활동에 제동이 걸리게되는데요.
임성민은 나름대로 성심을 다해 연기에 몰입했지만, 아마도 그녀가 전직아나운서출신이라는 편견과 선입견이 강했던 대중들은 그녀의 연기를 어색하게 받아들인 것이 그런 혹평으로 이어진 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니까, 그때까지도 대중들은 그녀가 아나운서출신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었기 때문에, 임성민의 연기를 자연스럽지못하고 어색한 연기로 받아들인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그녀의 연기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면서 임성민의 연기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었고, 그녀는 점점 드라마출연 횟수가 줄어들게 된답니다.
임성민은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연기활동에 돌입했지만, 연기력논란과 출연제의 감소 등으로 인해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게됐습니다.
임성민은 이 때에 일이 너무 없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스스로 고백했습니다. 임성민은 특히 2004년도와 2005년도에 출연제의가 하나도 없어서 연기를 전혀 못했다고 합니다.
이 때 임성민은 수입이 없어서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입이 없으니까, 자연스럽게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되더라고 그 때를 회상했습니다.
또한 임성민은 생활고 때문에 가지고 있었던 적금들도 다 깨고, 심지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도 내지못했다고 합니다.
임성민이 계속 의료보험 체납을 하니까, 그 당시 건강보험공단에서 그녀에게 전화연락이 와서 독촉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그당시 임성민은 솔직하게 자신의 처지를 실토했다고 합니다.
임성민은 ‘제가 배우 임성민인데, 돈이 없어서 건강보험료를 낼 수 없는 처지다’라고 솔직하게 해명했다고 하며, 국민연금도 일시중단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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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연기력논란으로 임성민은 일이 너무 없어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는데, 51세의 나이에 그녀는 Julia Lim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과감하게 배우로 도전했습니다.
미국으로의 진출을 시작한 임성민은 미국에서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연기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고, 실제로 그녀는 미국뮤지컬 ‘그린카드’에 출연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연기하면서 큰 각광을 받았습니다.
이런 미국활동이 기화로 새로운 활력을 얻게된 그녀는 다시 국내로 돌아와 새로운 마음으로 연기활동에 도전하게 됩니다.
◆ 임성민 결혼과 남편
임성민은 2011년 10월 5살 연상의 미국인교수와 결혼했는데, 그녀의 남편 마이클 엉거는 현재까지 서강대학교에서 13년동안 교수로 재직해온 재원입니다.
남편 마이클 엉거는 미국 브라운대학을 졸업한 후 콜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엘리트이며, 지금은 서강대학교에서 영화제작을 지도하는 교수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임성민은 2008년도에 미국에 한달동안 여행을 간 적이 있지요. 그 때 한 지인의 소개로 학교 학장이었던 남편 마이클 엉거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그 후 마이클 엉거는 스스로 한국출장을 자처해서 한국을 방문해서 임성민을 다시 만나면서 두사람간의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사실 두사람이 미국에서 처음 만났을 때, 남편 마이클 엉거는 임성민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음속에 담아놓은 임성민을 보기 위해, 마이클 엉거는 일부러 출장같은 스케줄을 만들어서 한국을 자주 방문했다고 합니다. 임성민이 영어를 워낙 잘했기 때문에, 두사람간의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는 한국과 미국을 오고가면서 장거리연애를 해왔고, 3년 동안의 기나긴 열애 끝에 두사람은 2011년도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남편 마이클 엉거는 임성민과 결혼하기 위해서 한국의 서강대학교 교수로 전직까지 했다고 하니, 그가 임성민을 얼마나 끔찍이 사랑했는지를 충분히 실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남편 마이클 엉거는 자신이 평생동안 노총각으로 살 줄 알았는데, 임성민을 만나 비로소 결혼하게 되어 이제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임성민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성민의 남편은 재벌집안 출신이라고 알려졌는데요, 남편 마이클 엉거의 어머니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포테이토칩을 만든 회사의 전신기업 '레드닷'의 창업주의 외동딸이라고 합니다. 또한 남편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이자 변호사라고 합니다.
즉, 임성민 남편 마이클 엉거는 미국의 엄청난 재력가의 아들이라는 겁니다.
임성민은 과거 한때의 슬럼프에서 벗어나서 2007년 미니시리즈 외과의사 봉달희로 다시 TV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슬럼프에서 벗어난 임성민은 그 후 KBS드라마 ‘공부의 신’ SBS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과 ‘가족을 지켜라’, MBC드라마 ‘결혼계약’과 네이버TV ‘프로의 탄생’ 등 여러편의 드라마에 출연해서 연기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2022년도에 임성민은 OBS경인TV2 방송 ‘생방송 어서옵쇼’에서 공동MC를 맡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어고 있습니다.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는 결혼한 지 11년이 지났지만,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두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지만, 방송에서 미국인 남편은 아직도 신혼같이 종종 임성민에 대한 진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흐믓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남편 마이클 엉거는 직장은 노력하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배우자는 정말 만나기 힘들다고 말했답니다. 마이클 엉거는 아내 임성민을 만난 것은 정말 하늘이 내려준 축복이라고 말하면서, 임성민에 대한 진한 애정을 숨기지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유명했던 KBS의 간편아나운서 출신인 임성민이 한 때, 방송출연 섭외가 없어서 건강보험도 내지못했을 정도로 매우 궁핍한 생활을 했다고 하니, 정말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인생 새옹지마라고 했던가요! 한 때 슬럼프에 빠져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던 임성민이 이제는 재벌가집안 출신의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고, 남편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스럽기도 하고, 흐믓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임성민이 다시 MC로 복귀해서 방송진행을 시작했다고 하니, 앞으로도 그녀가 드라마와 시사방송프로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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