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짓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07.05 건축비 1억원으로 내 집짓기, 휴먼다큐 협소주택

건축비 1억원으로 내 집짓기, 휴먼다큐 협소주택

사랑방 이야기 2018. 7. 5. 18:41

 

1억원으로 지은 집, 협소주택 건축비

 

여러분, 놀랍게도 건축비 1억원으로 집을 지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한다면, 단 돈 8,000만원으로 집한 채를 지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구의 시내에 사는 47세의 나씨는 대구의 시내 주택가에 자신의 집을 지었는데, 놀랍게도 건축비가 1억도 안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내와 두 자녀 등 총 네가족이 사는 집을 1억 정도의 비용을 들여서 지었다고 하니,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 수가 없답니다.

 

더욱이 나씨가 지은 집은 3층구조로 되어 있으며, 아이들 방 2개를 포함해 작은 옥상까지 갖추고있을 정도로, 있을 건 다 있는 집이랍니다.

 

그럼 나씨가 어떻게 1억여원의 작은비용으로 집을 지을 수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어요!

 

나씨가 대구에 지은 집은 집체만한 커다란 집은 아니랍니다. 나씨가 1억원으로 지은 집의 1층 대지의 면적은 48m2 , 평수가 14.5평밖에 안되는 소규의 협소주택이랍니다.

나씨가 소유하고 있던 땅 자체가 워낙 협소했는데, 나씨는 이 협소한 대지에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서 자신의 집을 짓기로 결정했답니다.

 

나씨는 원래 용접학원을 운영하는 용접기술자였답니다. 그래서 나씨는 자신의 기본기술을 활용해서 자신이 직접 집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물론 부인도 함께 거들어주었다고 합니다.

 

나씨 가족은 원래 작은 전셋집에서 4가족이 모두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부엌 하나에 방 하나밖에 없는 전셋집에서 4가족이 함께 살았고, 그때부터 내집 갖는 것이 소망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대구 시내 주택가에 조금만 자투리땅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 땅을 대뜸 구입해버렸답니다.

 

그때 나씨가 구입한 자투리땅은 고작 14.5평에 불과한 자그만 땅이었답니다.

그런데 나씨가 이 14.5평의 작은 땅에 자신의 집을 짓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그 기초위에 3층 구조로 집을 짓기로 설계를 했고, 콘크리이트타설과 형틀을 세워서 집의 뼈대를 완성했답니다.

 

 

자신이 직접 집을 짓는 방법

 

사실 집짓는 것이 무척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집짓는 데에 몇사람의 전문가만 확보한다면 집짓기가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랍니다.

 

집짓는 데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설계도이지요. 이 설계도는 전문 건축설계사에 의뢰해서 설계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축설계사나 건제상회를 통해서 집의 기본구조가 되는 형틀을 만들 수 있는 형틀목수 반장 한사람을 소개받으면, 집의 기본구조는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 형틀목수 반장이 목수와 콘트리이트 일꾼들을 모아서, 집의 기초와 뼈대가 되는 형틀과 콘트리이트 타설을 다 알아서 해줍니다.

이 형틀목수 반장에게 일당을 주고, 그에 얹혀서 술값 정도 더 얹어주면, 이사람이 집의 기초와 골격이 되는 뼈대를 알아서 다 만들어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설비인데요.

 

이 형틀을 하면서 동시에 건제상회에서 설비기술자 한사람을 소개받아서, 형틀과 동시에 집의 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수도시설 및 상수도관과 하수도관 같은 설비작업을 함께 평행해야 한답니다.

 

, 이렇게 형틀목수와 설비기술자를 고용해서, 집안의 기초와 기본뼈대가 모두 만들어졌답니다.

 

여기까지 작업으로, 내 집의 기본 구조와 형태는 갖춰진 겁니다. 이제 집의 골격은 다 만들어졌으니, 집의 안쪽과 바깥쪽을 예쁘게 꾸미는 일만 남았네요. 바로 인테리어작업이 남은 겁니다.

 

이제는 내집을 예쁘게 꾸며줄 수 있는 인테리어와 외관공사만 남은 셈인데요.

역시 건재상회나 형틀목수로부터 유능한 인테리어업자 한사람만 소개받으면 된답니다.

또는 기본 설계도를 만들어줬던 건축설계사에게 문의해도 인테리어업자를 소개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집안의 인테리어나 구조 설계도를 제시하면, 소개받은 인테리어업자가 다 알아서 목수들이나 기술자를 불러와서, 필요한 인테리어작업을 해준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공사에 필요한 지재들인데요. 자신이 미리 만들어놓은 집의 설계도를 건재상회에 제시하면, 그 건재상회에서 필요한 건축자재들을 추천해주거나, 공급을 해줍니다.

 

그리고 형틀목수 반장이나 인테리어목수 사장에게 자문을 구하면, 그 분들이 어떤 자재들이 필요하며, 그 자재들이 얼마의 양이 필요한지를 알려준답니다.

 

이렇게 내가 직접 집을 지을 때에는, 기본 설계도만 있으면, 오랫동안 건축경험을 쌓아온 형틀목수 반장이나 인테리어목수 반장이 그 집을 짓는데 필요한 조치들을 알아서 처리해준답니다.

 

그러니까, 내가 직접 내 집을 지을 때에는, 기본설계도와 형틀목수 반장, 인테리어목수 반장(또는 사장), 설비기술자 등 세사람만 확보하면, 비전문가인 나도 얼마든지 집을 지을 수가 있습니다.

 

대구에 14.5평의 협소주택을 지은 나씨는 자신이 직접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나씨는 자신이 직접 집을 지음으로써, 건축비를 무려 6천만원이나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나씨가 지은 집의 구조와 형태를 살펴볼까요?

 

1층의 대지는 한쪽 끝에는 불과 1m에 불과하며, 다른쪽 끝은 4m 밖에 안됩니다.

그러니까, 나씨의 집은 삼각형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1층의 면적은 14.5평밖에 안됩니다.

 

이렇게 협소한 땅이지만, 나씨는 공간을 적극 활용했는데요.

 

2층에도 방 두 개를 만들었는데, 1층의 협소함을 2층의 공간을 확보해서 면적을 2배 이상으로 확장시켰답니다.

 

1층은 주방이 달린 거실 및 화장실로 되어있고, 2층에는 아들방과 딸방 등 2개의 방을 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3층에는 부부침실을 만들었고 그옆에는 전망좋은 테라스도 만들었답니다.

 

1층이 14.5평이었던 협소한 공간을 3층으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본래 면적보다 거의 3배 이상 더 크게 확장시킨 겁니다.

그러니까, 나씨집은 114.5평이 3층까지 공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40평까지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나씨의 집 내부는 모두 하얀색의 페인트로 마감처리되어 있어 무척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 나씨부부가 같이 1층부터 3층까지 직접 페인트로 칠했답니다.

 

 

 

이렇게 왠만한 작업은 부부가 직접 함으로써, 건축비를 많이 아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나씨의 협소주택 구조

1- 주방이 달린 거실

2- 아이들 방 2, 화장실

3- 부부방, 테라스

 

대구 협소주택의 총 건축비용

 

그럼 나씨가 3층까지 올려지은 주택의 총비용은 얼마나 들어갔을까요?

 

대구 시내 주택가에 위치한 집 - 대지크기 14.5 평규모 48m2

순수건축비 - 자가건축 8,000만원

토지구입비 - 3.000만원

총비용 - 12천만원

 

나씨가 대구 주택가에 직접 지은 집의 건축비용은 8,000만원밖에 안들어갔다고 합니다.

 

만일 집주인이 직접 건축하지 않고 시공사가 건축할 경우에는 건축비가 14천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며, 나씨는 직접 건축했기 때문에, 6,000만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토지구입비 3,000만원을 포함해서 건축 총비용은 12천만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토지비용까지 합쳐서 총 건축비용이 12천만원밖에 안들어갔다고 하니, 정말 기적같은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여러분, 내집이 없어서 내집 갖는 것이 소망이신 분들, 단돈 1억원여원으로 내집 짓는 일에 도전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서울 변두리에 값싼 짜투리땅 15~20평 정도만 갖고있다면, 나씨처럼 자신이 직접 집짓는 일에 참여해서 직접 집을 짓는다면, 건축비를 훨씬 더 줄일 수 있답니다,.

 

단돈 1억원으로 내집 짓기 성공담은 내집 없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꿈에 그리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답니다.

 

 

 

 

 

반응형
Posted by 반헬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