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그룹, 울릉도 보물선 돈스코이호 발견과 금괴

사랑방 이야기 2018. 7. 17. 21:35

 

신일그룹,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 발견과 150조 금괴의 소유권

 

보물선에 대한 이야기는 동화책에나 나올 법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이지요.

과거 한 때 TV에서 보물섬을 찾아가는 매우 흥미진진한 내용의 만화영화가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그런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동해의 울릉도 앞바다의 깊숙한 곳에 보물선이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714일 우리나라의 신일그룹이 울릉도 앞 바닷속에서 침몰된 보물선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신일그룹은 오래전부터 울릉도 앞 바닷속에 과거에 침몰했던 러시아소속의 보물선 돈스코이호가 침몰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울릉도 앞 바닷속을 대대적으로 탐색해왔다고 합니다.

 

714일날 신일그룹은 2대의 유인 잠수정을 바닷속 430m 지점까지 잠수시켜 조사한 결과,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한 보물선이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번에 신일그룹이 발견한 돈스코이호에는 상당한 양의 금괴와 보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돈스코이호에는 금괴 및 금화가 200톤이나 들어있을 것으로 신일그룹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금괴 200톤은 돈으로 환산하면 약 150조원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랍니다.

 

신일그룹은 714일날 울릉도 울릉읍의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바닷속에서 침몰되어 있던 돈스코이호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신일그룹은 유인잠수정을 두 대를 바닷속으로 침투시켜서, 표면으로부터 수심 434m 되는 지점에 침몰되어 있던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해서, 카메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 동해안 울릉도에는 오래전부터 침몰된 보물선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답니다.

 

1905년 러일전쟁 때, 일본과의 전쟁을 벌이던 러시아함선에 막대한 양의 금괴가 실려 있었는데, 이 함선이 일본과의 교전 끝에 울릉도 앞 바닷속으로 침몰하면서, 막대한 양의 금괴와 보물도 함께 바닷속으로 수장되어 버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과거에도 수많은 보물사냥꾼들이 울릉도로 모여들었고, 울릉도 앞 바닷가를 탐사해왔지만, 대부분 보물선을 찾는 데에는 실패하고 말았지요.

 

그 이유는 보물선 돈스코이호가 수장된 곳은 수심이 400m나 되는 엄청나게 깊은 바닷속이어서, 첨단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으면, 그 보물선을 탐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신일그룹이 오래전부터 돈스코이호가 수장되어 있는 울릉도 앞 해역부근을 정밀하게 탐사해왔고

오랜 노력 끝에 이번에 두 대의 잠수정을 투입해서 저동리 앞바다에서 돈스코이호를 발견하는 데에 성공했답니다.

 

이번에 울릉도 앞바다속에서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신일그룹은 중견 종합건설회사로서, 엔터테인먼트 사업, 바이오 산업, 중국과 e스포츠 합작산업 등을 하는 회사로, 최근에는 제일제강을 인수하는 등 사업분야를 크게 확장해나가고 있는 회사랍니다.

 

과거에 해양연구원이 이 울릉도 앞 바닷속에 돈스코이호가 수장되어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답니다.

그리고 2003년도 경에는 동아건설이 이 울릉도 앞 바닷속을 탐사해서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함선의 잔해들을 찾아낸 적이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동아건설이 찾아낸 그 함선이 돈스코이호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찾지는 못했답니다.

 

그냥 그 함선은 울릉도 앞 바닷속에 침몰한 함선인 것은 맞지만, 그 함선이 보물선 돈스코이호라는 것을 증명할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고, 그래서 그 때는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상황이 전혀 다르답니다.

신일그룹이 바닷속에서 잠수정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명확히 ‘DONSKO '라는 이름이 뚜렷히 새겨져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신일그룹이 울릉도 앞 바다속에서 찾아낸 그 배가 러일전쟁 때 침몰한 러시아함선 돈스코이호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것이랍니다.

 

그리고 그 돈스코이호는 금괴와 금화가 5.500상자 즉, 200만톤이 들어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서, 엄청난 노다지를 얻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엄청난 양의 금괴가 들어있는 보물선 돈스코이호가 어떻게 해서 울릉도 앞 바닷속에 수장되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어요!

 

 

러일전쟁 때 바닷속으로 침몰된 돈스코이호

 

1905년도 대륙침략의 야욕을 갖고있던 일본과 남진정책을 추진했던 러시아간의 이해관계가 충돌해서 마침내 러일전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일본은 잽싸게 선제공격을 시도해서 러시아의 뤼순항을 폭격해서 러시아에게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그러자, 러시아는 그당시 최강의 함대로 알려진 발틱함대를 일본쪽으로 발진시켰는데, 발틱함대 소속의 러시아전함 38대가 일본의 쓰시마해역 부근으로 출전해서, 일본전함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이렇게해서 일본과 러시아간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는데, 그 결과 러시아함대는 일본전함과의 전쟁에서 17대의 함선들이 침몰하는 등 크게 대패하고 맙니다.

 

쓰시마해역에서 러시아전함들이 연거푸 파괴되고 침몰하는 가운데, 러시아전함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는 일본과의 전쟁에 사용될 막대한 양의 군자금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그 군자금은 금괴와 금화 형태로 수천개의 상자곽에 들어있는 상태로 돈스코이호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당시 러시아가 일본과의 해전에서 패퇴하게 되자, 막대한 군자금이 들어있는 돈스코이호를 동해를 따라 북쪽으로 후퇴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동해쪽으로 달아나는 돈스코이호를 일본전함들이 그 뒤를 바짝 쫒아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일본해군들도 항복한 러시아수병들에게 전해듣고 돈스코이호에 막대한 보물이 숨겨져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일본전함들은 악착같이 달아다는 돈스코이호를 뒤를 쫒아갔고,달아나던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앞바다에서 그만 일본함대에 완전 포위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그런데 돈스코이호의 선장은 자신들이 보유한 엄청난 양의 금괴를 일본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수병들을 모두 울릉도의 바위섬에 내리게 한 후, 돈스코이호를 스스로 폭파시켜 버렸답니다.

 

이렇게 해서 엄청난 보물과 금괴를 싣고있던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앞 바닷속 깊은 곳에 수장되고 만 것이랍니다.

 

그리고 그 때 돈스코이호에서 내렸던 러시아수병들은 울릉도의 주민들에게 금덩어리를 보여주었다고 하며, 그들은 을릉도 주민들에게 바닷속에 침몰된 돈스코이호에 엄청난 양의 보물과 금괴가 들어있다고 얘기해주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울릉도의 일부 주민들 사이에는. 아버지나 할아버지에게서 러시아선원으로부터 전해들은 돈스코이호의 보물이야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몇 년 전만해도 그 당시 러시아수병으로부터 보물이야기를 직접 전해들은 노인이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돈스코이호의 보물이야기는 러시아선원으로부터 전해들은 울릉도 주민들 사이에 전혀져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양연구원에서도 러시아의 극비문서를 찾아서 조사한 끝에, ‘돈스코이호에 막대한 양의 군자금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신일그룹이 울릉도 앞 바닷속에 발견한 돈스코이호에 정말로 150조원에 해당한 엄청난 양의 금괴가 들어있는 것이 사실일까요?

 

신일그룹은 자신들이 찾아낸 돈스코이호에 분명히 막대한 양의 금괴와 보물들이 들어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돈스코이호의 금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신일그룹이 발견한 배가 돈스코이호가 맞다고 하더라도, 그 배에 엄청난 양의 금괴가 들어있는지는 결코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 돈스코이호를 조사해보기 전까지는, 그 많은 양의 금괴가 들어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것을 사실이지만, 아직 돈스코이호를 인양한 것은 아니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돈스코이호를 인양해서 그 내부를 조사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배에 엄청난 보물이 들어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는 것이랍니다.

 

백여년 동안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왔던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울릉도 앞 바닷속에서 찾아내었으니, 이제 빨리 그배를 인양해서 소문처럼 엄청난 금괴가 들어있는지 확인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원래 국가의 영토 안에서 보물을 인양 또는 발굴해낼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국가소유가 됩니다.

그렇지만, 그 보물을 찾아내고 발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발굴자에게 국가에서 일정한 양의 보상을 해주는 것이 관행입니다.

 

과거 한 때 정부는 보물선 돈스코이호에서 정말로 엄청난 보물을 발굴해낼 경우, 그 발굴자에게 1/2~1/4 장도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답니다.

 

이 정도의 보상금이라고 해도 돈스코이호에 금괴의 가치가 150조라고 하면, 엄청난 액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 민간기업이 돈스코이호에서 금괴를 발굴해낸다면, 러시아에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딴지를 걸 수도 있습니다. 원래 돈스코이호는 러시아 소유의 함대였으니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발견하였을 때, 러시아에서는 별다른 제동을 걸지않았다고 하며, 오히려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과연 돈스코이호에 신일그룹이 주장하는 금괴와 금화 200톤이 정말로 들어있는지 궁금하답니다. 빨리 인양해서 궁금증을 풀어줬으면 합니다.

 

그런데 신일그룹에서 이 돈스코이호를 인양 발굴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또한 발굴 매장물 추정가의 10%에 해당하는 발굴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답니다.

 

돈스코이호에 매장되어있을 금괴가액을 150조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신일그룹은 해양수산청에 15조원의 발굴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답니다.

그만한 돈이 과연 신일그룹에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역안에서 발굴되는 보물들은 모두 국유재산이기 때문에, 민간기업이 그 매장보물을 마음대로 발굴할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국가의 허가를 받고 정식 법적 절차에 따라야만 합니다.

 

이번에 돈스코이호를 발견해낸 신일그룹이 국가의 허가를 받아서, 하루빨리 돈스코이호를 인양해내서 그 배 안에 들어있는 엄청난 양의 보물들을 국민들에게 모두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전세계적인 톱뉴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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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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