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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4·15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180석 확보로 승리, 미래통합당 참패

3월 9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 달라진 현재의 정당별 국회의원수는 게시글 맨 하단에 표시되어 있으니, 맨 하단을 참조하세요!

이번 4월 15일 치러진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162석을 차지하는 등 국회 과반수의석을 확보하는 대승을 거뒀습니다.

반대로 미래통합당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포함해 총 103석을 얻는 등 이번선거에서 참패를 했습니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의석을 확보해 제1당이 되었고, 지역구에서 84석을 차지한 미래한국당은 제2당으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년만에 단독으로 과반수의석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국회의 모든 입법활동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번 21대 총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거의 투표율보다 8%가 늘어난 66.2%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의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선전해서, 총 28석 중 27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미래통합당은 자신들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56석을 얻었지만, 이 지역에서 7석을 민주당에게 빼앗겼습니다.

반면 민생당은 단 한 개의 의석도 확보하지 못했고, 정의당은 지역구에서 오직 심상정의원 한명만 당선되어서, 비례대표 5석을 포함해 총 6석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지역구에 단 한명의 후보자도 내지않은 국민의 당은 비례대표에서만 3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이번 21대 총선거에서는 군소정당들이 참패를 당하는 등 군소정당의 존재가치가 거의 사라져버렸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양당체제가 더욱 굳혀지게 되었습니다.

4·15 총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은 금년 7월에 실시할 고위공수처수사법의 이행과 검경수사권독립 등 검찰개혁법 이행을 더욱 힘차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결과, 각 정당별 의원수

이번 제21대 총선결과,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을 포함해서 총 180석을 확보하는 큰 승리를 거뒀고, 반면 미래통합당은 비례정당을 포함해서 총 103석을 확보함으로써, 제 2당의 지위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이번에는 각 정당별로 지역별로 확보한 의석수를 살펴보겠어요!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 163석

미래통합당 (지역구) - 84석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 19석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 17석

정의당 (지+비) - 6석

국민의당 (비례대표) - 3석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 3석

무소속 - 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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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서울지역에서 총 41개의 의석을 확보했고, 미래통합당은 서울지역에서 8개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지역에서 민주당은 51석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고, 미래통합당은 7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답니다.

그리고 인천지역에서는 민주당은 11석을 확보했지만, 미래통합당은 1석을 얻었답니다.

이로써, 수도권지역에서 민주당은 총 103석을 확보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16석을 얻어서, 민주당과의 격차가 87석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미래통합당은 20대 총선거에서 수도권에서 35석을 확보했는데, 이번 21대 총선거에서는 19석이나 줄어든 고작 16석을 얻는 등 아주 부진한 성과를 거뒀답니다.

총 25석이 있는 TK(대구경북)지역에서는 미래통합당은 24석을 확보하는 큰성과를 거뒀고, 

민주당은 이지역에서 한석도 얻지못했고, 무소속의 홍준표의원이 당선되었답니다.

총 40석이 걸려있는 PK(부산경남)지역에서는 미래통합당은 32석을 확보했고, 민주당은 이지역에서 7석을 얻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무소속의 김태호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미래통합당에서 컷오프되었던 홍준표의원과 김태호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영남지역에서 모두 당선되는 수훈을 세웠답니다.

충청권에서는 미래통합당은 8석을 얻는데 그쳤지만, 더불어민주당은 20석을 얻는 큰 성과를 거두면서, 미래통합당을 크게 제쳤습니다.

총 8석이 걸린 강원도에서는 미래통합당은 4석을 얻은 반면, 민주당은 3석을 얻었고, 무소속 한명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관심을 모았던 광진을지역에서는 50.3%를 얻은 고민정후보가 47.8%를 얻은 오세훈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되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후보는 58.3%를 얻어서, 39.9%를 얻은 황교안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답니다.

또한 관심을 모았던 동작을 지역에서는 52.1%를 얻은 이수진후보가 45%를 얻은 나경원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되었답니다.

◆ 제21대 선거 평가

이번 제21대 총선거에서는 총 180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과반수의석을 넘어서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는 180석을 얻었기 때문에, 앞으로 4년 동안 국회를 완전히 장악할 있게 되었고, 모든 입법활동을 자신들의 뜻대로 끌고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 20대 총선거 때의 122석보다도 훨씬 못한 총 103석의 매우 부진한 성과를 얻은 미래통합당은 한마디로 말해 이번 선거에서 비참한 참패를 당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어쩌다가 이런 참패를 당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참패를 당한 이유는 총 121석이 걸린 수도권지역에서 고작 16석밖에 얻지못하는 부진한 성과를 거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수도권지역에서 과반수는 못 얻더라도 최소한 50석 정도는 얻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제1야당으로서 체면이 서는 것입니다.

또 호남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은 단 한석도 얻지 못한 반면, 민주당은 영남지역에서 7석을 얻는 큰성과를 거둔 것도 21대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선거에서 중립지역이었던 충청권지역에서도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에 크게 뒤진 점도 선거패배의 또다른 요인이 되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선거 직전에 공천문제로 크게 분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과 세월호막말 논란을 빚어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줌으로써, 

특히 수도권지역의 민심을 얻지 못한 점이 이번 선거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였던 한선교의 반란사태와 국민들에게 가장 예민한 사항이었던 세월호사건에 대한 차명진후보의 막말이 

유권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 점도 많은 유권자들이 미래통합당에게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고 판단됩니다.

작년에도 세월호막말파동을 일으킨 적이 있는 차명진후보를 왜 이번 선거에서 공천을 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심심하면 한번씩 의원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세월호막말을 해서 여론을 악화시켜왔습니다.

그런데, 미래통합당에서는 그렇게 세월호막말을 하는 의원들을 전혀 거리낌없이 최고위원이나 국회의원 후보자로 내세워서, 미래통합당의 이미지를 실추시켜왔습니다.

결국 미래통합당의 이번선거 참패는 미래통합당의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래통합당 자신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은 꼴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홍준표와 김태호의원

미래통합당이 세월호막말을 하는 사람을 국회의원후보로 선임했다는 것은 아직도 미래통합당이 정신을 못차렸다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세월호사태는 무고한 학생 304명이 사망했던 우리국민들에게 가장 가슴 아프게 만들었던 한스러운 사건입니다.

이렇게 국민들에게 가장 예민한 세월호사건을 왜 뜬금없이 국회의원선거유세에서 막말을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미래통합당이 세월호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미래통합당은 영원히 국회 제1당이 될 수 없습니다.

최근 4번이나 중요한 선거에게 연속으로 패배를 한 미래통합당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미래통합당은 이번 선거에서 특별한, 선명한 이슈와 정책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도 선거패배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막연히 문재인정권 심판이라는 구호만 외쳤을 뿐, 국민을 위한 뚜렷한 정책을 발표하지도 않았다는 점도 선거패배의 큰 요인입니다.

♥ 2022년 3월 9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 현재 정당별 국회의원수

2022년 3월 9일 서울 서초갑 등 다섯 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보궐선거 실시 후 국민의 힘이 4개의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이 당선되었고, 한개의 지역구에서는 무소속이 당선되었어요.

아래는 3월 9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 달라진 각 정당별 국회의원 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