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구좌읍 세화포구의 30대 주부 최씨 실종사건의 전모
제주도의 세화항 해안가에서 30대 여성이 갑자기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서 충격을 주고있는데요.
제주도 구좌읍 세화항 부근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왔던 30대의 주부가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갔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했답니다.
사건의 전모는 이렇습니다.
38세의 주부 최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편, 그리고 아들과 딸 등 가족과 함께 제주도 구좌읍 세화항에 놀러와, 캠핑카에서 야영캠핑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7월 25일날 저녁 11시 5분경에 주부 최씨는 편의점에 술을 사러간다고 혼자 나갔는데, 그 후에 주부 최씨는 가족이 있는 카라반으로 영영 돌아오지 않았고, 완전 실종되어 버렸답니다.
7월 25일 저녁 11시 5분경에 편의점에 술 등 몇가지 물품을 산 주부 최씨는 가족에게 전혀 연락도 없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족들과 함께 있던 캠핑카를 나와서, 단지 물건을 사러 편의점에 갔던 주부 최씨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고, 지금까지 6일이 지났지만 아무런 연락도 해오지않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최씨의 남편은 최씨가 실종된 것은 인지하고 그 다음날인 26일 오후 3시 21분경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이 그녀가 사라진 세화항 부근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화항 편의점의 동쪽지점에서 최씨의 슬리퍼 한쪽이 발견되었고, 경찰은 수중잠수사까지 동원해서 대대적인 수중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혼자서 물건을 사러간다며 나갔던 주부 최씨는 과연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요?
주부 최씨는 당시 술에 좀 취해있던 상태라고 하는데, 그녀는 혹시 혼자 세화항의 방파제를 걷다가 실족해서, 바다에 빠져버린 것일까요?
아니면 술에 취해서 저항능력을 상실한 주부 최씨를 누군가 괴한이 납치하거나, 살해한 것은 아닐까요?
경찰은 경찰병력 230명을 투입해서 세화항 부근과 바다속까지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부 최씨의 흔적조차 찾지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경찰은 주부 최씨 실종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해서 최씨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부 최씨의 실종에 대한 단서를 전혀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랍니다.
그런데 최근 주부 최씨에 대한 추가적인 흔적과 단서가 포착되었다고 하네요.
실종 당일날 최씨에 대한 CCTV 동영상이 확보되었고, 당일날 오후 11시 이후에 최씨가 사라지기 직전의 흔적들이 일부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세화항 편의점에서 캠핑카로 돌아오는 길목애 있는 방파제 부근의 공중화장실 앞에서, 최씨의 휴대폰과 신용카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씨의 휴대폰을 통해서 주부 최씨가 25일날 오후 11시 38분경에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던 흔적이 나왔답니다.
그러니까, 주부 최씨는 7월 25일 오후 11시 5분경 편의점으로 갔다가, 물건을 사고 돌아오는 방파제길목에서, 오후 11시 38분까지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미화원이 세화항 방파제 위에서 최씨가 구입한 소주병과 종이컵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주부 최씨는 25일 오후 11시 5분경에 편의점에서 소주와 종이컴 10개, 김밥과 커피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새벽 환경미화원이 최씨가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종이컵과 소주병을 방파제 위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소주병은 말끔히 비워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주부 최씨는 편의점에서 소주 등 물품을 구입한 후, 카라반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있는 방파제 위에 앉아서 혼자서 소주 한병을 마신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방파제 위헤서 소주를 혼자서 마신 주부 최씨는 그날 오후 11시 38분경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언니와 통화를 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 주부 최씨는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겁니다.
새로 밝혀진 사실을 주부 최씨가 편의점에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목에서 방파제 위에 앉아서 혼자 소주 한병을 마셨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소주를 마신 주부 최씨는 곧바로 감쪽같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답니다.
한편 그녀의 남편은 캠핑카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26일 새벽 0시 10분경 아내가 없어진 것을 알고는 그때부터 아내를 찾아나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주부 최씨는 25일 오후 11시 38분에서 26일 오전 0시 10분 사이에 사라져버린 것이랍니다.
혹시 그녀가 가출해버린 것은 아닐까요? 그런데 주부 최씨의 슬리퍼가 세화항 포구에서 발견된 점으로 보아서 그녀가 가출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가출을 시도하는 사람이 신발을 벋고서 가출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최씨가 그 당시 술에 좀 취해 있었기 때문에, 최씨가 바닷물 속으로 빠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답니다.
그런데 경찰이 지금까지 6일 동안 세화포구 인근 바닷물 속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아직까지 그녀를 찾지못하고 있답니다.
보통 사람이 바닷물 속에 빠져서 숨지면, 이틀 안에 그 시신이 바다표면으로 떠오르게 된답니다. 그렇지만 6일이 지났지만 그녀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 술에 만취해있던 최씨를 누군가가 납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술에 취한 여성은 외부사람의 위력에 항거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괴한으로부터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누군가가 방파제 위에서 술에 취해있던 그녀를 순식간에 납치해서 어디론가 끌고가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즉, 누군가 괴한이 자신의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술에 취해서 방파제 위에 앉아있던 최씨를 범죄의 대상으로 삼았을 것이고, 그녀를 강제로 차에 태워서 어디론가 납치해갔고, 그 후 그녀에게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경찰 수백명을 동원해서 그녀가 사라진 세화항 방파제 일대를 샅샅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녀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현재 경찰은 주부 최씨가 바닷물 속에 실족해 빠졌을 가능성과 누군가에 납치되었을 가능성 등 두가지를 모두 상정하고, 수사를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최씨가 사라진 지 많은 나날이 흘렀는데도, 경찰이 그녀를 찾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주부 최씨가 괴한에 의해 납치되었을 가능성에 점점 더 무게감이 실리고 있답니다.
주부 최씨는 7월 10일부터 제주도 세화항 방파제 끝에 있는 캠핑카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실종된 25일날 저녁때에, 인근 음식점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고, 다시 캠핑카에 돌아와 술을 마신 후, 외출했다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겁니다.
과연 최씨는 새화항의 바닷물속에 빠져버린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괴한에 의해서 납치당한 것인지, 현재로서는 전혀 단서를 찾지못하고 있는 상태랍니다.
만약 주부 최씨가 현재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상태라면, 그녀는 아직도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녀가 납치당해서 괴한에 의해 성범죄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그녀가 살아만 있으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겁니다.
실종된 최씨 사진
세화항 방파제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주부 최씨가 다시 사랑하는 가족들 품으로 살아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아직 주부 최씨가 살아있다는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경찰은 ‘세화항 주부 최씨 실종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주부 최씨에 대해 인적사항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실종된 주부 최씨의 인적사항을 다음과 같습니다.
◆ 최씨의 인적사항
최씨 나이 - 38세
키 155cm, 계란형 얼굴에 마른 체형, 머리는 긴 생머리 형태
어깨가 파인 회색티와 회색 반바지를 입고 있음.
7월 25일 오후 11시 38분경에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에서 실종됨.
주부 최씨를 보신 분은 제주동부경찰서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 세화항 실종 주부 cctv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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