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금양 추락(살인) 사망사건의 전말과 가해자, 타살의혹과 범인?, 학폭 사건
2009년 12월 18일 새벽 5시경, 부산 K여고의 여고생이 체험학습을 떠났던 전남 화순의 한 리조트에서, 12층에서 추락해서 사망하는 끔찍한 추락사망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학교 2학년이던 정다금양이 학교에서 단체로 떠난 화순의 한 리조트의 12층에서 아래쪽으로 추락해서 사망하는 끔찍한 추락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당시 12층에서 떨어져 사망한 정다금양은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고작 18살밖에 안된 꽃다운 나이여서, 큰 안타까움을 주고있는데요.
리조트건물 12층에서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쿵’하는 엄청난 둔탁음 소리가 진동했고, 이 충격적인 소리로 인해 리조트 객실에서 자고있던 여고생들은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으며,
곧 건물 아래쪽에서 추락해서 쓰러져있는 처참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곧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의 대원들이 바닥에 쓰러져있는 그 여고생에게 응급조치를 춰했지만,
그 여고생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안타깝게도 앰블런스로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 여고생의 사인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골절 및 내부 장기손상)’이었다고 합니다. 즉, 높은 곳에서 추락하면서 발생한 골절과 장기손상의 충격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때 리조트건물 12층에서 추락해 사망한 여고생은 향년 18세의 정다금양이었습니다.
정다금양은 아버지가 피부과 의사로서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고, 학교에서도 공부를 매우 잘하는 예쁜 모범생이었습니다.
정다금양은 평소에 성격도 밝고 명랑하며, 성적도 전교에서 50등 안에 들 정도로 우수하여 부모님이 매우 자랑스러워하는 딸이었지요.
또한 정다금양은 얼굴도 예쁘고 나름 친구들에게 인기도 좋고 대인관계도 좋다고 알려진 모범생이었는데,
이같은 뜻밖의 끔찍한 추락사고가 일어나서 주변사람들에게 더욱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항상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면서 모범생이던 정다금양이 이렇게 끔찍한 사고로 18살의 어린나이에 사망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는데요.
◆정다금양의 추락 사망과 사망원인
그런데, 더욱 더 충격적인 소식은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정다금양이 스스로 12층 아래로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겁니다.
정다금양 추락사망사건이 발생하자,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얼마후 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정다금양이 리조트 객실에서 친구들과 술을 먹고난 후, 12층 베란다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합니다.
즉, 정다금양이 생을 비관해서 12층 객실에서 스스로 추락해서 자살했다는 겁니다. 이것이 당시 수사했던 경찰의 수사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경찰의 수사 결과는 전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의사인 아버지를 둔 정다금양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나서 늘 전교 상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그림을 잘 그리는 등 다방면에서 재주가 많았으며, 얼굴도 예뻐서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정다금양은 미술에 재능이 많아서 초등학생 때 미술영재로 뽑혔으며, 공부를 잘해서 상장도 수없이 많이 탔습니다.
이렇게 생활이나 환경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던 정다금양이 18세의 어린 나이에 스스로 생을 비관해서 자살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경찰 발표와는 달리, 정다금양을 죽음으로 몰아간 다른 사망원인이 있지않을까요?
주변에서는 정다금양은 자살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타살되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다금양이 정말 자살했는지, 아니면 타살되었는지, 그 당시의 상황으로 되돌아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다금양은 12층에서 떨어졌을 때, 온몸이 골절된 상태였고, 몸속의 여러 장기들도 파열된 상태였습니다.
이것은 고층에서 추락했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정다금양이 12층에서 추락해서 숨진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다금양은 머리뒤쪽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얼굴은 비교적 깨끗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추락했을 당시 정다금양의 왼쪽눈가와 입가에 시퍼런 멍자국이 나 있었습니다.
추락 당시에 뒤쪽으로 떨어지면서 얼굴에는 별다른 상처가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왼쪽눈가가 시퍼렇게 멍이 나 있었어요.
그런데, 국과수의 검식결과, 이 왼쪽 눈의 멍자국은 추락으로 인해서 생긴 상처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감식전문가들 또한 이 왼쪽 눈 멍자국은 추락으로 인해 생긴 상처가 아니라, 추락하기 전에 무엇에 의해 얻어맞아서 생긴 멍자국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다금양은 왼쪽 눈 외에도 입안에 다수의 상처와 출혈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답니다.
즉, 정다금양은 12층에서 추락하기 전에, 이미 누군가에 의해서 심한 구타를 당해서 왼쪽눈에 시퍼런 멍자국과 입안 출혈이 생겼던 겁니다.
즉 추락하기 전에, 누군가가 정다금양에게 주먹으로 눈과 입술부분을 때려서, 이같은 멍자국을 만들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정다금양은 누군가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12층 높이의 객실에서 추락해서 사망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정다금양의 눈에 시퍼런 멍자국을 만들 정도로 폭력을 행사했던 그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만약, 정다금양이 타살되었다고 가정한다면, 바로 정다금양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그 주인공이 이번 정다금양 추락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중 한사람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처음에는 단순히 변사로만 처리했었는데, 정다금양 부모님이 강력히 재수사를 요청해서 다시 경찰은 학교와 동료학생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정다금양 동료학생들은 그 날 리조트 객실에서 함께 술을 먹으면서 안좋은 일이 있어서, 서로 옥신각신했다고 합니다.
동료학생들의 진술에 의하면, 정다금양을 주먹으로 때린 것이 아니라, 그냥 머리채를 잡고 휘둘렀다고 합니다.
그 날 정다금양의 머리채를 휘어잡았던 그 학생은 정다금양의 친구이자, 같은반 학생이었던 임가영양이라고 합니다.
그날 당시 1216호실 방안에는 정다금양을 비롯해서 학생 5명이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 새벽녘에 술을 함께 마시면서 정다금양과 임가영양 사이에 다툼이 생겨서 옥신각신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 같은방에 함께 있었던 송라현, 최다정 등 나머지 학생들은 임가영이 정다금의 머리채만 잡았을 뿐, 구타한 사실을 전혀 없었다고 경찰서에서 진술했다고 합니다.
가해자인 임가영양은 아예 자신은 정다금의 머리채를 잡은 기억이 없다고 발뺌까지 했습니다.
또한 경찰조사에서, 같은방에 함께 있었던 네명의 동료학생들은 정다금양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이구동성으로 진술했다고 합니다.
사고 당일, 1216호실 같은방에 함께 있던 네명의 학생들 모두가 정다금양이 스스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똑같이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마치 서로 입을 맞춘 듯 전부 똑같은 진술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들 동료학생의 진술을 고지 곧데로 믿은 경찰은 정다금양은 1216호실 베란다에서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정다금양의 머리채를 휘어잡았던 임가영양은 상해혐의만 인정받아서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되었고, ‘사회봉사 명령’이라는 아주 가벼운 처벌을 받았습니다.
또한 같은방에 함께 있었던 이나은, 최다정, 송라현 동료학생들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정다금양의 부모님은 이같은 사법부의 판정에 결코 동의하지않았습니다.
정다금의 부모님은 정다금이 스스로 자살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면서, 분명 누군가에 의해서 타살당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또한 이 ‘정다금 추락사망사건’에 있어서 정다금양이 자살했다는 경찰의 수사결과에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버지가 의사여서 꽤 부유한 가정환경을 가진데다, 성격도 밝고 명랑한데다, 남들이 시샘할 정도로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해서,
장래가 촉망받는 18세의 여고생 정다금양이에, 객관적으로 볼 때는 전혀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렇게 부족한 게 없이 많은 장점들을 지닌 한창 꽃피워나갈 정다금양이 신변을 비관해서 자살했다는 것은 논리상으로 결코 말이 되지않는다고 판단됩니다.
경찰이 이 사건을 너무 부실수사를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즉, 경찰은 가해자 및 동료학생들의 진술만 믿고, 처음부터 별도의 면밀한 수사없이 섣부르게 자살이라고 결론을 내었고, 자기들 편한 방식대로 적당히 수사를 벌여서 ‘자살’이라는 섣부른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 1216호실에서 벌어진 정다금 폭행 및 사망사건의 구체적인 전말
그래서 경찰수사에 불만을 품은 정다금 부모님이 별도로 자체적인 조사를 벌였는데요.
동료학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날 정다금과 같은방에 있던 임가영양을 비롯한 네명의 학생들은 정다금에게 억지로 술(소주)을 먹여서 취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네명의 동료학생들은 술을 전혀 못하는 정다금양을 표적으로 삼고 반강제로 술을 먹여 그녀가 술에 취하게 만들었고,
그녀가 술에 취해 자고있을 때, 임가영이 그녀의 휴대폰을 몰래 열어서 문자메시지를 열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다금양의 휴대폰 문자에서 임가영을 비난하는 문자내용이 들어있었고, 이 내용을 확인한 임가영양이 크게 분노했고, 임가영은 정다금을 옆 방 1217호실로 불러내어 심하게 질타를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임가영양이 정다금양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임가영은 정다금의 머리채를 잡고서 화장실 세면대에 그녀의 얼굴을 부딪치게 하는 등 심한 폭행을 일삼았고, 이 과정에서 정다금은 왼쪽 눈꺼플과 입술부위가 멍이 드는 등 타박상과 출혈의 상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다금양에게 폭행을 휘두른 임가영은 다른 모든 학생들이 두려워하는 일진소속의 학생깡패로서, 학교에서 짱노릇하는 불량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임가영양은 그날 자신의 폭행사실에 대해 같은방에 있었던 학생들의 입을 맞추는 등 자신의 폭행사실을 숨기기위한 위장공작까지 벌였다고 합니다.
그럼, 그날의 상황을 동급생들의 증언을 토대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즉, 그날 임가영양이 술을 못먹는 정다금양에게 억지로 술을 먹였고, 정다금양의 휴대폰 문자에서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한 메시지내용을 보고 분노한 임가양이 정다금을 옆 방 1217호실로 끌고갔습니다.
그리고 임가영은 정다금에게 심한 욕설과 폭언을 한 후,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욕실로 끌고가서 세면대에 그녀의 얼굴을 여러번 부딪치게 하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이런 임가영의 정다금에 대한 폭행은 30분 넘게 지속되었습니다.
아뭏튼 1217호실에서 정다금을 폭행한 임가영은 다시 정다금을 데리고 1216호실로 돌아갔고, 잠시 후 비명소리와 함께 정다금양이 베란다에서 추락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가해자 임가영은 동료학생들에게 압박과 회유를 해서 자신의 폭행사실을 숨겼고, 임가영에게 유리하게 서로 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사실, 임가영과 정다금은 동등한 친구관계가 아니라 정다금이 임가영의 명령에 순종하고 따르는 사실상의 주종관계였고, 임가영은 모든 학생들이 두려워하는 학생깡패 '짱'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가영양은 심한 폭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에서 자신이 입막음한 동료학생들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게함으로써, 경찰로부터 무척 경미한 처벌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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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은 정다금 부모님이 직접 같은반 동급생들을 일일이 찾아가면서 탐문조사를 벌여서 밝혀낸 사실이라고 합니다.
정다금이 12층 객실에서 떨어지면서 엄청나게 큰 비명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정다금의 부모님은 투신하는 사람이 이렇게 큰 비명소리를 지르면서 투신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하면서, 정다금은 스스로 투신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베란다에서 떠밀려서 떨어졌고, 그 과정에서 이같은 커다란 비명을 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다금 추락살인사건’에 관해서 매우 중요한 증언이 나왔는데요. 정다금양은 12층에서 떨어진 후 곧바로 죽은게 아니라, 약 30분 동안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정다금은 떨어진 후, 쓰러진 상태에서 주위에 있던 학생들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정다금은 떨어진 후에도 한동안 살아있었는데, 그녀는 옆에 있었던 애들에게 ‘엄마한테 미안하다, 나 이렇게 죽으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과연, 자기 스스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자신이 죽으면 안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같이 '죽으면 안된다'는 그녀의 마지막 증언은 정다금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타살당한 것을 암시해주는 뚜렷한 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정다금 부모님의 주장 -
정다금 부모님은 임가영과 그 동료학생들은 정다금을 1217호실과 복도, 1216호실 등으로 끌고다니면서 수시간 동안 정다금을 집단으로 폭행했고, 결국 정다금을 완전 궁지로 몰아넣은 후, 베란다에서 추락시켰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정다금의 왼쪽눈에 난 시퍼런 멍자국과 입가에 난 출혈과 상처등이 정다금이 임가영일행에 의해서 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즉, 정다금의 부모님은 정다금은 자살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면서, 자신들이 조사한 여러가지 증언과 정황들로 볼 때에, 정다금은 타살당한 게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모범생 정다금, 일진 임가영과 친해진 사연
그럼, 이렇게 정다금에게 심한 폭행을 가한 임가영은 누구일까요? 임가영은 그 학교에서 소위 ‘짱’에 해당한 학생깡패로서, 학생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학생이라고 합니다.
임가영은 소위 말하는 일진 서클의 실력자이며, 주변에 그녀를 따르는 여러명의 부하학생들을 거느리고 있는 '짱'이라고 합니다.
모범생이었던 정다금양이 일진의 실력자인 임가영을 만난 것은 엄청난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미술에 재능이 뛰어난 정다금은 장차 미대에 진학할 계획을 갖고있었기에, 그녀는 방과 후에 자율학습을 하는 일반학생들과 달리 혼자서 학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다금양은 좀 외톨이처럼 보였는데, 이런 정다금에게 임가영이 접근한 것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정다금양을 자신의 서클에 포섭할 수 있다면, 자신의 서클의 위상이나 이미지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판단한 임가영은 정다금에게 접근해 그녀를 구워삶아서 자신의 서클로 들어오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연결된 두사람의 관계는 결코 수평적 관계가 아니었고, 서로 친해진 후 임가영은 정다금에게 잔심부름을 시켰을 뿐아니라 자신의 시중을 들게했고, 그녀로하여금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못하게 협박과 온갖 가스라이팅을 했습니다.
부잣집 딸인데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정다금을 임가영은 자신의 부하처럼 취급하면서, 그녀에 대한 질투심을 해소하고,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던 겁니다.
원래 정다금양은 학교에 등교할 때, 그녀의 아버지가 자가용에 태워서 30분 전에 학교앞까지 바래다주었는데,
임가영은 정다금에게 자신이 등교하기 전에 학교에 들어가지못하게 했고, 임가영이 도착했을때 그녀와 함께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정다금과 임가영간의 관계가 평등한 친구관계가 아니라, 명령·복종관계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상 늦게 오는 임가영양을 기다리는 것 때문에, 여러차례 지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정다금은 선생님으로부터 여러번 체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즉, 정다금양과 임가영양이 친해진 것은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친구관계가 아니라, 대장과 부하의 상하관계가 성립된 것입니다.
임가영양은 정다금양을 자신의 부하처럼, 여러가지 온갖 심부름을 시키고 부려먹으면서 괴롭혔던 겁니다.
그리고 같은방에 있었던 임가영 외의 나머지 학생들은 사실상 임가영의 똘마니(하수인)들로서, 이들 네명의 학생들이 함께 정다금양을 집단으로 폭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중입니다.
◆ 대반전, 정다금 사망사건의 새로운 목격자, 새로운 증언 등장
그런데, 그날 리조트의 같은 건물에 묵었던 한 남성이 1216호실의 베란다에 있는 여학생들의 모습을 목격했고, 다음과 같은 제보를 했습니다.
그 남성목격자의 제보에 의하면, 그 날 새벽 5시경에 그 건물 옥상의 아래층 객실(1216호로 추정됨)에서 5명 정도의 여학생들이 베란다에 나와,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5분이 지난 후, 그 남성이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갑자기 박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꿍’하고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이 남성목격자는 그 건물 윗층쪽 베란다에서 5명의 여학생들이 떠드는 소리를 들었으며, 그리고 5분 후에 ‘쿵’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 바닥에 한 여학생이 떨어져 누워있는 모습이 보였다고 합니다.
이 남성목격자의 목격에 따르면, 5명의 여학생들이 베란다에서 떠들다가 한 5분 후에 그 중 한 여학생이 건물 아래로 추락해서 아래 바닥에 쓰러져있었다고 하니,
그 때 떨어진 여학생이 바로 정다금양이었고, 이 목격담 또한 정다금양이 타살되었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남성목격자의 목격담과 증언은 임가영과 그 일행이 진술했던 내용과는 서로 배치되는 내용으로서 매우 주목할 만한 내용이라고 보여집니다.
임가영양과 같은 방에 있었던 네명의 학생들은 정다금이 베란다에서 뛰어내릴 때, 1216호실에는 정다금과 최다정 두명만이 있었고, 임가영과 다른 학생들은 옆방인 1217호에 있었다고 증언했는데요.
이 남성목격자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다른 방에 있었다는 임가영과 그 일행의 증언은 거짓말이 되는 것이며,
그 당시 정다금을 포함한 임가영 등 총 다섯명의 일행은 같은 방 즉, 1216호의 베란다에 함께 있었다는 것이 됩니다.
이 남성목격자의 목격과 증언을 토대로, 그 사고당시의 상황은 다음과 같이 묘사할습니다.
사고 당일날 새벽 5시경, 정다금과 그녀를 둘러싸고 임가영 등 네명의 일행이 1216호의 베란다에 함께 있었고, 다섯명의 여학생들은 베란다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있었는데,
그런데 5분 후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다금양이 갑자기 그 베란다에서 건물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그녀가 추락하기 직전까지, 정다금이 베란다에서 용의자로 의심받는 임가영등 네명의 일행과 함께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나오면서,
기존의 동료학생들의 증언과는 달리, 정다금이 타살되었을 가능성이 한결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즉, 정다금양이 베란다에서 네명의 임가영 일행과 서로 옥신각신하다가, 갑자기 베란다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또한 체험학습을 떠나기 하루 전날, 정다금의 싸이월드에 ‘니 술먹고 꼬장부리면 12층에서 떨군다’는 댓글이 달렸는데, 이 글을 쓴 주인공이 임가영양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 댓글이 정다금 추락살인을 암시하는 글이 아닐까 추정할 수 있습니다.
정다금양의 눈가와 입가에 난 시퍼런 멍자국과 출혈자국 또한 정다금양이 누군가에 의해서 심하게 폭행을 당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폭행과 정다금의 추락과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정다금양이 누군가로부터 상당히 심한 폭행을 당한 뒤, 베란다에서 떼밀려서 추락했을 가능성, 또는 누군가의 강요와 협박을 받고 스스로 뛰어내렸을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고있는 상황입니다.
결론 - 새로운 목격자의 목격과 증언, 그리고 정다금양의 눈과 입가에 난 시퍼런 폭행자국, 그리고 죽기 직전에 정다금양이 다른 학생들에게 ‘나 이렇게 죽으면 안된다!’라고 말한 그녀의 마지막 언행 등을 근거로 판단해 본다면,
정다금양은 자살보다는 누군가에 의해서 타살당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추정됩니다.
사건 당일 새벽 5시경, 술을 먹고 여학생들 간에 다툼이 생긴 후, 정다금양은 1216호 객실 베란다에서 같은방의 네명의 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고,
곧이어 그녀는 자발적 또는 누군가에 의해 12층에서 떼밀려서 추락해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한 여고생의 단순 자살사건으로 결론지었지만, 사실 여러가지 정황들로 볼 때에 정다금양은 자살이 아닌 타살당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추정됩니다.
이 ‘정다금 추락사망(살인)사건’은 이미 오래전에 재판이 열러서 정다금이 스스로 자살한 것으로 판정이 내려졌고,
가해자로 의심받는 임가영양은 상해혐의만 인정받아서 ‘사회봉사’명령만 내려지는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09년도에 벌어진 ‘정다금 추락사망사건’은 단순한 자살사건인가요, 또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타살사건인가요?
◆ 형법 253조 ‘위력에 의한 살인죄’ 적용 가능성
법률전문가들은 만약 임가영양이 정다금양을 죽음에 이르게한 '어떤 행위'가 밝혀진다면, 지금이라도 임가영에게 형사처벌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형법 253조 ‘위력에 의한 살인죄’가 14년이 지난 지금에도 임가영에게 적용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위력에 의한 살인죄’도 살인죄와 마찬가지로 공소시효가 없기 때문입니다.
형법 253조 ‘위계위력에 의한 살인죄’는 위계나 위력으로 촉탁 또는 승낙하게 하여 살해하거나, 스스로 자살하게 하는 범죄를 말합니다.
이 ‘위계위력에 의한 살인죄’는 일반살인죄와 똑같은 형량으로 처벌하게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가해자가 위력을 과시함으로써 피해자의 승낙을 받고, 그 피해자가 스스로 자살하도록 사주한 경우인데요.
이 경우, 외형적으로는 비록 피해자가 스스로 자살한 것이며, 가해자는 직접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그 가해자가 피해자가 자살을 하도록 위력을 가한 것이어서, ‘살인죄’와 똑같이 살인죄로써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즉, 가해자가 위력으로 압박을 가해서 피해자가 스스로 자살하도록 사주한 것이어서, 이 경우에도 살인죄와 동일하게 처벌을 받게된다고 합니다.
정다금양의 경우, 비록 정다금양이 스스로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하더라도, 그 전에 임가영과 그 하수인들이 폭행과 협박 같은 위력을 과시해서 정다금양이 스스로 자살하도록 압력을 가하거나 사주를 했다면,
형법 253조 ‘위계위력에 의한 살인죄’가 적용되어서 ‘살인죄’와 동일한 형량으로 처벌받게된다고 합니다.
임가영과 그 추종학생들이 정다금양을 폭행하고 협박을 가해서 정다금양이 그 압력에 못이겨서 스스로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다면,
이 경우는 형법 253조에 규정된 ‘위계위력에 의한 살인죄’에 잘 들어맞는다고 판단됩니다.
참고로, 그날 1216호실에 함께 있으면서 정다금을 괴롭혔던 4인방의 최근 근황이 알려졌는데요.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4인방 모두 여행을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4인방 모두 성형을 해서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정다금 추락사망사건'의 가해자들의 대부분은 그 후 얼굴을 못알아볼 정도로 성형을 했고, 임가영의 행동대장 역할을 했던 이나은은 이름까지 개명한 후, 최근 결혼까지 해서 잘 살고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동자로 알려진 임가명은 그녀의 소재를 전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는 동네에서 이사를 한 후, 일체의 연락을 끊은 상태라고 합니다.
경찰이 다시 재수사를 해서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을 낱낱이 밝혀서,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저세상으로 떠난 정다금양의 억울한 죽음의 한을 풀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쁘디 예쁜 딸을 잃고 엄청난 절망감에 빠진 정다금양의 부모님은 지금도 경찰이 다시 재수사를 해서, 그날의 숨겨진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줄 것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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