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백두산 폭발 시기와 가능성, 규모와 주기, 대비책, 폭발예측, 폼페이 화산폭발
얼마전에 마우나로아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미국 하와이에 있는 마우나로아화산은 38년만에 분화를 시작했고, 무려 60m 높이의 용암을 분출시키며 치솟아서 이곳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2022년 11월 마우나로아화산이 폭발하면서 이 곳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고, 이같은 화산폭발로 인해 우리나라 백두산의 화산폭발문제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화산폭발은 한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는 거대하고도 무서운 자연적 재난입니다. 발해가 화산폭발 때문에 멸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화산폭발은 세계의 역사까지도 바뀌놓을 수 있으며, 인류멸망을 야기할 수 있는 정말 무시무시한 재앙입니다.
전문가들은 핵폭발보다도 오히려 화산폭발의 위력이 더 크고 더욱 강하다고 합니다.
로마의 도시국가 폼페이는 화산폭발로 인해 폼페이 도시자체가 완전 멸망해버렸습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화산폭발로부터 안전할까요? 우리나라의 백두산은 언제 분화하고, 또 언제 폭발할 지가 우리대중들 사이에 큰 화두가 되고있습니다.
백두산은 100년 주기로 폭발한다고 하는데, 이제 남은 시간은 2년이라고 하는데, 2025년도에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먼저, 폼페이 화산폭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폼페이 화산폭발과 도시멸망
폼페이는 기원후 1세기경에 꽤 잘 나가는 로마의 고대도시였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나폴리 인근에 있는 폼페이는 1세기경에 큰 부흥을 이루었던 도시로서, 상업과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있던 발전된 상업도시이자, 귀족들의 휴양지로 크게 번성했던 고대도시였답니다.
그런데, 서기 79년 8월 24일, 이 폼페이에 있는 베수비오화산이 갑자기 폭발하는 바람에, 이 번성했던 도시 폼페이는 하룻만에 도시전체가 멸망하여 완전 잿더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당시, 베수비오화산의 대폭발로 인해서, 엄청난 양의 화산재와 화산분출물을 뿜어내면서 66만m2의 크기의 폼페이 도시전체가 마그마와 화산재로 뒤덮이면서 그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베수비오화산의 폭발로 인해, 날아온 화산재의 뜨거운 열과 지상을 뒤덮은 고온가스로 의해 폼페이인구의 10%에 해당하는 2,000명의 주민들이 사망하는 엄청난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이 폼페이 화산폭발로 인해서, 로마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 폼페이에 지어진
로마의 화려한 문화를 자랑하던 호화스러운 건물과 극장, 화려한 상가와 광장, 그리고 당시 최고의 설비를 자랑하던 스타비안목욕탕 등이 뜨거운 용암과 화산재에 의해서 땅속에 파묻히고 말았습니다.
그야말로 고대 로마인들이 건설해놓은 로마최전성기 시절의 거대한 도시 하나가 베수비우화산 폭발로 완전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화산폭발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폼페이도시가 1592년도에 진행된 폼페이의 고가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그 흔적이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당시 폼페이 도시의 일부가 첫발견된 것을 기점으로, 인부들의 계속된 발굴작업에 의해서 4m 두께의 화산재에 묻혀있는 폼페이 시가지와 건물들이 속속 발굴되었습니다.
계속된 발굴작업으로 인해 폼페이의 거대한 시가지가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호화로운 건물들과 극장, 사치스러운 공중목욕당과 원형경기장, 그리고 건물내부의 멋진 벽화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또한 당시 뜨거운 화산재에 목숨을 잃은 인간들의 화석도 함께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발굴현장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것은 바로 인간화석이었습니다.
당시 날아온 화산재의 뜨거운 열기에 바짝 몸을 웅크린 채 비명을 지르면서 앉아있던 사람, 화산폭발 순간 주인을 놓치고 혼자서 떨었을 반려견, 날아오는 화산재를 피해서 도망가다가 길거리에서 죽은 사람,
가족을 향해 마지막 힘을 다해 다가가다가 죽은 가장, 집안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다고 참변을 당한 남자와 여자, 화마를 피하지못하고 뜨거운 화산재와 가스에 의해서 계단에서 죽은 어린아이들 등 1500년 동안 폼페이의 땅속에 파묻혀있던 사람들의 인간화석들이 발견되면서, 그 당시 폼페이 화산폭발의 위력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충분히 실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폼페이 화산폭발은 지진과 화산폭발이 함께 일어났고, 이로써 도시 자체가 완전히 파묻힐 정도로 엄청난 대참사가 발생했던 겁니다.
폼페이 도시 전체가 베수비오화산 폭발로 인해 날아온 마그마와 화산재에 묻히면서 거대한 도시 폼페이가 완전 사라져버렸는데요.
처음에는 폼페이도시가 18시간 동안에 걸쳐 날아온 화산재가 4m 두께로 쌓이면서, 도시 전체가 파묻혀버렸다는 진단이 내려졌는데요.
그런데, 폼페이 화산폭발 당시에 무려 2,00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화산재에 파묻혀 사망했는데,
이들은 화산재가 날아와 쌓이던 18시간 동안 왜 도망가지 않았는지 의혹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8시간 동안 화산재가 날아와 쌓이는 동안, 그 중간 중간에 충분히 달아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일본학자의 조사에 의해서 폼페이참사에 대한 정확한 시간이 밝혀졌습니다.
과거의 학설과 다르게, 폼페이 화산폭발로 인해서, 폼페이도시에 화산재가 쌓였던 시간은 단 15분이었다고 합니다.
즉, 화산이 폭발하고난 다음에, 4m 두께의 화산재가 쌓였던 시간은 불과 15분이었다고 하며, 15분의 짧은 시간에 화산재가 쌓이면서 2,000명의 사람들은 미처 대피할 시간도 없이 그 자리에 매몰된 것이랍니다.
이 당시 베수비오화산이 폭발하면서 함께 고농도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면서 도시 주민들에게 퍼져나갔고, 미처 폼페이시가지를 빠져나가지못한 일부주민들은 이산화탄소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중독되면서, 이같은 많은 사망자를 낳았다고 합니다.
만일 사람이 고농도의 이산화탄소에 노출되면, 불과 40초에서 1분만에 질식사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폼페이 화산폭발 때에 뜨거운 화산재와 열기에 의해서 사망한 사람들보다 오히려 고농도의 이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질식사한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금도 건물화재가 발생했을 때, 뜨거운 열기에 타서 죽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유독가스에 중독되어 질식사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습니까?
똑같은 논리입니다. 서기 79년경에 발생한 폼페이 화산폭발 당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화산폭발로 방출된 고농도의 유독가스(이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질식사한 것입니다.
고농도의 유독가스(이산화탄소)에 중독되면, 단 1분만에 죽기 때문에, 죽는 사람은 자신이 죽는 것도 의식하지 못하면서 순식간에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폼페이 발굴사업으로 인해서 발굴된 인간화석의 얼굴표정은 별로 고통스럽지않고 평범한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 화산폭발의 위력과 규모, 영향과 피해
만일, 화산폭발이 일어났을 때, 화산재가 어느 정도 쌓였을 때 도시가 마비될까요?
무서운 점은 화산폭발이 일어났을 때, 화산재가 고작 1cm 정도만 쌓이는 것만으로도 그 도시의 기능이 마비된다고 합니다.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날아온 화산재가 단 1cm만 쌓여도 자동차와 지하철, 항공기 등 교통수단이 마비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교통수단이 마비되면, 사람들은 회사에 출퇴근할 수 없게되고, 그 도시의 경제활동이나 산업활동이 마비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화산폭발 때에 발생한 화산재는 돌가루인데, 이 화산재는 전기를 띠고있어서 전파를 방해하고, 전력마비를 유발시킨답니다.
그러므로 이 화산재로 인해 교통수단이 마비될 수 있고 전력이 끊어질 수도 있으며, 또한 날아온 돌가루가 항공기엔진에 들어가면서 항공기가 고장나면서 항공기가 운항할 수 없게됩니다.
그러므로 화산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단 1cm만 쌓인다고 하더라도, 자동차와 지하철, 항공기 등 모든 교통수단이 마비되면서, 그 도시의 산업활동은 멈춰서게 된답니다. 사실 자동차는 화산재 돌가루가 1cm만 쌓여도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바퀴가 터지고 맙니다.
◆ 인류역사상 최대규모의 탐보라화산 폭발
1815년 4월 인도네시아 숨바와섬에서 엄청난 화산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숨바와섬에 있는 탐보라화산 폭발로 인해 피어오른 화산분출물이 43km 높이로 치솟았고, 발생한 이산화황 분출량은 100메가톤이며, 인도네시아 숨바와섬 화산폭발은 인류역사상 최대규모의 화산폭발이었다고 합니다.
이 탐보라화산 폭발로 인해 흘러내린 용암은 반경 40km 일대를 덮쳤고, 9만명의 주민들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때 탐보라화산 폭발로 발생한 화산의 분출물이 삽시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탐보라화산 폭발 이후 매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전세계의 여러지역에서 눈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맺히는 등 냉기가 휘몰아쳤다고 합니다.
이 시기가 초여름이었는데, 여름철인데도 불구하고 눈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등 기상이변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때에 지구의 평균기온이 5도나 떨어지면서 세계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왜 이런 말도안되는 기상이변현상이 일어난 것일까요?
탐보라화산 폭발 때에 분출물이 100메가톤이라고 하는데, 이 엄청난 양의 분출물이 하늘로 올라가 태양빛을 가라면서 태양열을 차단해서 지구의 전세계의 기온을 급강하시킨 것이랍니다.
숨바와섬의 탐보라화산 폭발로 인한 기후변화에 의해서 전지구적인 한파가 발생하면서 유럽대륙과 아시아에서 기근과 식량부족사태가 발생했고, 많은사람들이 굶어죽었다고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때에 유럽과 아시아에서 발진티푸스와 콜레라 등 각종 전염병이 창궐해서 많은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또한, 그 이듬해인 1816년에는 북반구에서 여름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한 나라의 화산폭발이 지구의 기후까지도 바꿔놓을 정도로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즉, 1816년도 발생한 인도네시아의 탐보라화산 폭발로 여름이 사라지고 일시적인 빙하기가 발생했고, 전염병이 발생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탐보라화산폭발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17만배나 되는 엄청난 위력을 발생시켰다고 합니다.
한지역에서 발생한 화산폭발이 핵폭탄보다도 더 큰 위력을 지녔다고 하니, 정말 놀랍고도 소름끼칠 정도입니다.
이렇게 대규모의 화산폭발은 기후를 바꾸어놓고 엄청난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등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키는데, 만일 우리나라의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백두산 폭발 가능성과 예측, 위력과 피해규모
백두산은 언젠가는 분화할 수 있는 활화산입니다. 언제 분화하는지가 문제이지 반드시 분화한다고 합니다.
천년 전인 946년도에 백두산에서 최고규모의 화산폭발이 일어났는데, 그 당시 백두산 화산폭발의 영향권은 150입방미터이며, 폭발지수는 7로 상당히 큰 대규모 화산폭발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백두산폭발로 발생한 화산재가 한반도 전역을 1m 두께로 뒤덮을 만큼 엄청난 양의 분출물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지구상에 다섯 번밖에 없었던 슈퍼화산폭발 중의 하나가 바로 백두산 화산폭발입니다.
그 당시 백두산폭발로 봉우리 1,000m 정도가 사라졌는데, 지금의 백두산높이 2,593m는 화산폭발 전보다 1,000m 정도 낮아진 높이라고 합니다.
그 때의 화산폭발로 백두산천지가 생겨난 것이며, 백두산천지의 둘레는 13.1km이고 직경은 5km, 면적은 9.8㎢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깊은 칼데라천지가 바로 백두산천지이며, 이 백두산천지는 바로 화산폭발의 흔적입니다.
지금, 백두산천지에는 화산폭발로 인해 분출된 마그마가 변해서 생긴 현무암 부석이 다량으로 남아있습니다.
천지에 현무암부석이 다량 남아있는 것만 보더라도 과거에 백두산이 대규모로 폭발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현무암부석 - 화산분하로 마그마가 대기 중에 방출될 때, 휘발성성분이 빠져나가면서 기공이 생긴 암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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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쪽에 위치한 아오모리현 쿠로이시 발굴현장에서는 과거 백두산으로부터 날아온 화산재 덩어리 즉, 화산의 흔적이 발굴되어서 큰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이 쿠로이시 발굴현장은 일본 헤이안시대의 유물유적을 발굴하는 현장인데, 그 발굴현장에서 백두산 화산재가 다량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백두산 화산재가 날아온 시기는 헤이안시대인데, 대략 기원후 946년경으로 백두산지역에 발해가 존재했던 시기라고 합니다.
이것은 발해시대에 백두산에서 대규모 화산폭발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명백한 증거가 되고있습니다.
즉, 기원후 946년경에 백두산이 폭발했으며, 그 백두산폭발 때 생긴 화산재가 편서풍을 타고서 일본의 서부지역까지 날아왔으며, 그 당시 백두산폭발은 엄청나게 그 규모가 거대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백두산에서 일본 아오모리현까지의 거리가 1,060km인데, 이 때 백두산폭발로 인해 생긴 화산재가 편서풍을 타고 1000km가 넘는 일본 아오모리현까지 날아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이 당시 백두산폭발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 거대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역사기록인 ‘흥복사 연대기’에는 ‘일본나라 지역에 화산재가 마치 눈과 같이 내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려사 세가(946년, 고려정종 원년)’에는 ‘이 해에 하늘의 북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서 대사면령을 내렸다’고 백두산폭발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발해의 멸망원인은 백두산 화산폭발 때문 -
발해가 멸망한 것도 백두산폭발이 그 원인이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발해가 존재했던 시기인 946년도에 대규모의 백두산폭발이 일어났고, 백두산폭발로 인해서 엄청난 화산재와 분출물들이 백두산 주변의 만주와 함경도일대를 뒤덮으면서 엄청난 인명피해를 발생시켰고,
화산폭발로 발생한 다량의 화산재가 수년동안 하늘을 뒤덮으면서 평균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이로인해 한파와 냉해가 발생하면서 농작물생산물이 급격히 감소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이 기근으로 사망하게 되었고, 이러한 기근과 질병, 전염병의 발생으로 삶이 피폐해진 주민들에 의해 대규모 봉기가 일어났고, 이로인해 발해가 분열하면서 멸망했다는 가설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2010년 10월, 인도네시아의 므라피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민 389명이 사망하고 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는데, 이 므라피화산 폭발은 화산폭발지수 4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산폭발은 그 폭발정도에 따라 1~8까지 분류하며 숫자가 클수록 그 화산폭발의 규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므라피화산폭발 때에 화산재는 0.1㎦까지 날아갔고 그 화산폭발지수는 4이지만, 천년 전에 발생한 백두산화산폭발 때에 그 화산재는 150㎦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화산폭발지수가 7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나다고 합니다.
즉, 천여년 전에 발생한 백두산 화산폭발은 10만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므라피 화산폭발의 1,500배나 되는 엄청나게 큰 슈퍼대폭발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백두산 화산폭발은 기원후에 발생한 화산폭발 중에서, 1위 2위를 다툴 정도로 엄청나게 큰 대규모 폭발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엄청나게 규모가 큰 백두산폭발이 지금 시점에서 또다시 발생한다면 얼마나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될까요?
백두산의 화산폭발이 천년 전에 일어난 것이 마지막이었을까요? 결코 아닙니다.
천년 전에 백두산폭발이 일어난 후에도, 백두산은 백년에 한번씩 크고작은 분화가 계속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 백두산폭발의 전조현상들
현재 전세계의 과학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있는 곳이 바로 백두산입니다.
백두산은 100년을 주기로 크고작은 분화가 계속 일어난다고 하며, 100여년 전인 1925년에도 백두산에서 분화가 일어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때로부터 100년이 되는 2025년도에 백두산에서 또다시 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지질과학자들 곧 머지않아 백두산의 화산폭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지금 백두산주변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징후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큰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백두산정상의 나무들이 말라가고 있다고 하며, 백두산 주변에서 펄펄끓는 온천수가 나타나고 있는데, 백두산천지 주변의 온천에서는 원래 67도였던 수온이 최근 갑자기 상승해서 83도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또한 백두산 일대에서 작은 지진파가 계속해서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도에 국제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백두산 아래의 5~10km 지점에 서울면적의 2배 정도 되는 많은양의 마그마가 적재해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또한 2018년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산화탄소의 기포가 천지주변으로 올라오는 것이 관측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백두산천지가 다시 끓고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화산폭발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현상으로, 화산폭발이 곧 일어날 것을 암시하는 사전 징후들이라고 합니다.
백두산정상의 나무들이 말라가는 것은 화산가스 때문이라고 하며, 천지주변 온천수의 수온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은 천지아래에 땅속으로부터 뜨거운 마그마가 차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화산폭발은 산 밑에까지 차오른 엄청난 양의 마그마가 대규모로 분출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랍니다.
즉, 백두산천지의 밑부분까지 펄펄 끓는 마그마가 꽉 차올랐으며, 여차하면 이 엄청난 양의 마그마가 천지를 뚫고 공중으로 분화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게 바로 백두산폭발입니다.
과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백두산폭발이 일어나는 것은 분명한데, 그 게 언제 일어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100년 주기로 일어나는 백두산화산폭발이 마지막 분화된 때로부터 100년이 되는 2025년도가 100년 주기에 딱 맞는 시점이어서, 많은 사람들은 2025년도에 백두산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과연 2025년도에 백두산폭발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1815년도에 발생한 인도네시아의 탐보라화산의 폭발로 인해서, 9만명의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43km로 높이로 치솟은 화산재가 하늘로 퍼지는 바람에 태양빛을 차단해 평균기온이 5도나 낮아지고, 여름이 사라지는 엄청난 기상이변을 발생시키면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만일 실제로 백두산폭발이 일어난다면, 그 화산폭발의 규모나 영향력이 인도네시아의 탐보라화산폭발과 비교해서 어떤 규모가 될 지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백두산 화산폭발은 단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에 크나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지구적 재앙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 백두산 화산폭발의 발생원인
원래, 화산폭발이나 지진은 태평양 ‘불의 고리’지역에서 발생하는게 원칙인데, 백두산은 전혀 ‘불의 고리’지역이 아닌데도 이곳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난다는 게 의문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래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점에서 지진이 일어나거나, 화산이 발달해서 그 화산에서 주기적으로 폭발이 일어나는게 일반적입니다.
즉,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경계면에 있는 일본에서 지진이나 화산폭발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두판의 경계가 부딪치면서 그 경계면에 있는 지질이 일그러지면서, 그 충격에 의해서 지진과 화산폭발이 일어나게 되는 원리이지요.
일본의 후지산은 그 유라시아판과 태평양판이 만나는 경계면의 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두판이 부딪치는 충격과 마찰로 인해 마그마가 공급되고 마그마가 위로 올라가면서 후지산 화산폭발이 일어나게 된답니다.
그런데, 백두산은 두 판의 경계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경계면으로부터 한참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판의 경계면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백두산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평양의 해양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쭉 들어가는 과정에서, 그 들어가는 물길을 따라 함께 밀려들어간 물을 먹은 암석층이 지표면위쪽으로 녹아나오면서 마그마를 형성하게 되며, 그 마그마가 백두산 아래쪽에서 백두산 천지쪽으로 계속 올라가면서, 백두산 아래부분에 여러개의 펄펄 끓는 마그마층이 형성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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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백두산 천지의 아래쪽에서 펄펄 끓고있던 마그마가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면 그 때 갑자기 지표면을 뚫고 공중으로 분출하는데, 그 때 백두산 화산폭발이 일어나게되는 겁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백두산 천지의 아래부분에 엄청난 규모의 마그마방이 채워지고 있는 중이며,
그렇게 대규모로 채워진 마그마방들이 더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포화상태에 이르게되면, 어느 순간 갑자기 지표면을 뚫고 공중으로 치솟게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백두산 화산폭발입니다.
◆ 백두산폭발의 피해규모와 대책
만일, 백두산폭발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실제로 백두산폭발이 일어난다면, 그 폭발규모에 따라서 피해규모도 크게 달라질 겁니다.
일반적으로 백두산폭발이 일어난다면, 백두산 반경 50km 지점까지 화산재와 분출물들이 날아와 덮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백두산폭발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반경 50km 지점까지로 보고있는데, 이 지점에 있는 주민들과 건물들은 분출물에 뒤덮이는 등 그야말로 쑥대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백두산폭발이 일어나서 그 분출물이 40km 이상 공중으로 치솟을 정도로 엄청난 대규모로 발생했을 때는,
분출된 화산재가 상층권으로 올라가서 50km보다 훨씬 더 먼 수백km 또는 1천km까지 날아가서 큰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대규모의 백두산폭발이 일어나게되면, 50km 지점을 넘어 한반도 전역에 큰 피해를 끼칠 수 있으며, 북한은 물론 한국과 일본, 중국에까지 피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한 보고서에 의하면, 백두산폭발이 일어나면, 그 화산재가 남한으로 날아오는 데는 불과 9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화산폭발이 겨울에 일어나느냐, 여름에 일어나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에 미치는 피해규모는 크게 달라지게됩니다.
만일, 백두산폭발이 겨울에 일어나게되면, 겨울에는 북서계절풍이 불기 때문에, 그 화산재가 남한쪽으로 물밑듯이 들이닥치게 되며, 한반도 전역에 큰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백두산폭발이 여름에 일어나게되면, 여름에는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나 피해나 별로 크지않고 제한적일 확률이 높습니다.
남동풍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남쪽에 있는 한국에는 별로 피해를 입지않게 되며, 반면 만주쪽으로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몰려가게 되므로 만주에 사는 중국인들이 큰 피해를 입게됩니다.
화산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산재가 1cm만 쌓여도 자동차나 지하철, 항공기운항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대규모의 백두산폭발은 우리나라의 교통체계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산재가 공장지대에 퍼지게될 경우, 정밀을 요하는 반도체공장의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며,
화산재는 각종 기계와 각종 전자기기를 망가뜨릴 수 있고, 물을 오염시켜서 어류를 패사시키는 등, 백두산폭발은 우리산업계와 자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날아온 화산재가 쌓인 농작물을 먹을 수가 없게되므로, 농산물품귀현상과 농산물의 수입이 급증하게 되며, 농산물가격이 급등 등 물가상승으로 우리나라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주게됩니다.
무엇보다도 백두산폭발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면, 탐보라화산 폭발 때처럼 화산재가 태양을 가려서 지구의 평균기온 2도 정도 떨어뜨려서 일시적인 빙하기가 도래할 수 있으며, 이로인해 한파와 냉해로 인해 농산물생산 저하로 인한 기아와 식량부족사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피해상황은 대규모의 백두산폭발이 일어났을 때를 상정한 것이며, 북서풍이 부는 겨울에 일어났을 때를 상정한 예측에 불과합니다.
백두산폭발이 남동풍이 부는 여름에 일어나거나, 100년 전처럼 소규모의 백두산분화가 일어나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입게되는 피해는 아주 적을 수 있고,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입니다.
백두산폭발에 대한 대책으로는 백두산 반경 50km 지점에 있는 주택과 건물들에 사는 주민들을 훨씬 더 먼 지역으로 미리 소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백두산은 북한과 중국땅에 있으므로, 우리나라가 그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화산폭발에 대비해서 평소에 마스크와 생수, 의약품등을 미리 많이 준비해두는 것이 좋으며, 유통기한이 길고 오래 먹을 수 있는 통조림이나 라면류, 건조된 식량 등을 충분히 비축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파나 통신수단이 차단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외부의 상황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충전기용 라디오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두산 화산폭발이 여름에 일어날지, 겨울에 일어날지, 1000년 전처럼 대규모로 일어날지, 소규모로 일어날지 그 여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금세기안에 백두산폭발은 반드시 일어난다고 합니다.
부디, 백두산폭발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남동풍이 부는 여름에 일어났으면 좋겠으며, 소규모로 일어나서 국민들이 받는 피해가 최소한에 그쳤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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