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초고도의 문명, 수메르문명의 탄생과 외계인 개입설, 수메르신화, 아눈나키와 엔키

  

수메르문명은 비옥한 초승달모양의 지역인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부근의 지역에서 수메르인들이 발달시킨 고대문명을 말한다.

지금의 이라크에 있는 지역에서 기원전 4,000년경에 초고도의 문명이 일어났는데, 이 문명이 수메르문명이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알려져 있다.

 

수메르인들은 사실 기원전 6,000년경에부터 이 비옥한 초승달지역에서 살기 시작했고, 초기왕조 시대(BC 2900~2350), 아카드왕조 시대(BC 2350~2150), 우르 제3왕조 시대(BC 2150~2000)의 세시대를 걸치면서 융성했던 문명인데

BC 2,000년경 서쪽에서 침입해 들어온 아모리인이 세운 바빌론제국에 의해서 수메르왕조는 멸망하게 된다.

 

세계 4대문명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메소포타미아문명이 발흥한 곳이 이 수메르인들이 살고있던 이 지역이며, 수메르인들은 메소포타미아문명 지역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살던 원주민이었고

사실상 수메르인들은 메소포타미아문명의 선주민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을 메소포타미아문명 또는 수메르문명이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수메르문명은 B.C. 4000년경에 일어난 문명일 뿐만 아니라, 

수메르인들이 최초에 살기 시작했던 시기는 B.C. 6,000년경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문명은 바로 수메르문명이다.

 

사실상 메소포타미아문명 안에 수메르문명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두문명은 같이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수메르문명의 주인공인 수메르인들은 기원전 6,000년경부터 지금의 이라크남부 지역에 정착해 살아오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초고도의 문명을 이룩한 위대한 문명인들었다.

 

 이집트문명이나 황하문명보다도 더 오래된 문명이 수메르문명인 것이다.

 

수메르문명의 특징 중 하나는 수메르인들이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는 점인데, 이들은 분명히 아시아에 속하는 인종임에 틀림없다.

 

수메르인들이 자신들을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 기록 때문에, 우리나라의 국수주의자들 중에는, 수메르인들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중국과 일본, 대만, 그리고 태국 말레이시아 등 모든 동남아시아사람과 아랍사람들 모두 검은 머리의 사람들인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과만 결부시키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수메르인들은 최초의 문자를 발명했고, 최초의 기록을 남겨놓았으며, 현대의 달력을 최초로 만들었고, 그외 수많은 놀라운 문명을 창조했던 초고도문명을 이룩한 사람들이었다.

  

수메르인들은 가장 오래된 시기에, 운하와 제방, 그리고 저수지 등을 만드는 등 선진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고

수메르지방에서는 선진농경을 실시해서, 풍족한 농산물을 얻어서 태평성대를 이룩했고, 그 시대에 풍부한 물자를 수확해내면서 수천년 동안 커다란 번영을 누렸다.

 

수메르문명이 번성하기 시작했던 시기는 기원전 4,000년경부터인데, 이 시기에 수메르지역에는 10개의 도시국가들이 출현해서, 고도의 문명을 이룩하면서 발전해갔다.

 

 수메르문명의 중심지역이었던 우르지역은 성경에서 나오는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출생한 지역이기도 하다

아브라함이 출생하기 훨씬 전에, 수메르인들은 우르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이집트남부지역에 정착해서 우수한 선진문물을 개발하고, 향유했던 종족이다.

  

수메르문명인들이 이룩한 초고도문명과 유물, 유적들

 

세계문명은 수메르문명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정도로, 수메르지역에서는 세계 최초로 매우 뛰어난 문명이 시작되었다.

수메르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전에, 그리고 가장 먼저 최초의 문명을 이룩했기 때문에, 학자들은 수메르문명을 세계의 기원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수메르의 도시들에는 번듯한 수로가 있었으며, 하수도시설과 상수도시설이 설치되어 있던 엄청 발달된 도시형태를 이루고 있었고

도시의 중앙에는 수호신을 모시는 거대한 사원들이 세워져 있었고, 도시에는 나라를 통치하는 왕이 있었고, 별도로 종교행사를 주관하는 신관이 따로 존재했다.

 

수메르인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으로는 점토판과 지구라트가 있는데, 이러한 유물과 유적들은 지금의 이라크지역에서 지금까지도 많이 남아있다.

 

지구라트는 수메르의 도시 특히 우르지역에 많이 있는데, 지구라트의 꼭대기에는 제사를 지내는 재단과 신전이 존재한다.

수메르인들이 이 지구라트에서 하늘에 있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숭배의식을 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메르지역에 신관이 존재했었는데, 신관은 주민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지혜를 가르켜주는 스승의 역할을 하기도 했고

하늘의 천체를 보면서 나라의 운세나 사람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역할도 했기에, 신관은 지금의 점성술사였다고도 할 수 있고, 동시에 천체를 연구하는 천문학자였다.

 

그렇지만, 수메르시대의 신관은 지금의 점성술사보다는, 훨씬 더 권력이 큰 권력가였고, 나라의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으로서 막강한 권력을 했사했다.

 

수메르지역의 제사장 중에서 권력이 큰 자는 국왕이 되었는데, 수메르의 왕은 신을 모시고 제사를 주관하는 신의 대리인역할을 했다.

 

수메르지역은 천문학이 많이 발달했고,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의 비옥한 토지에서 보리와 밀, 대추와 야자 같은 다양한 농산물을 경작해서, 매우 풍부한 곡물을 얻어 풍요로운 생활을 누렸다.

 

또한 수메르인들은 금속가공과 돌세공기술이 뛰어났고, 직물제조기술도 매우 뛰어났다.

수메르문명 시기에 이뤄졌던 금세공기술은 매우 섬세하고 뛰어나서, 지금의 기술로도 이 시기의 금세공기술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수메르인들은 다양한 도기들도 제작했고, 갑옷과 무기들을 제작하는 기술이 뛰어났다.

다른 나라에서는 가죽옷을 입고다닐 때에, 수메르인들은 직조물을 사용해서 만든 고급의복을 입고있었다.

 

수메르인들은 교육이 매우 발달했는데, 학교에서 대수학과 기하학, 의학을 가르쳤다고 하며,

1년을 12개월로 나누는 지금과 비슷한 시간개념과 달력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수메르인들은 25,000개나 되는 점토판을 만들었는데, 25,000개나 되는 점토판에는 수메르인의 정치와 경제, 역사, 그리고 사회문화와 종교에 관한 생생한 내용들이 쐐기문자로 빽빽히 기록되어 있다.

또한 수메르점토판에는 그들이 믿었던 신 아누나키에 관련된 신화내용도 함께 기록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문명인 수메르문명이 얼마나 뛰어난 문명인가는 그들이 이룩한 문명을 다른 나라의 문명과 비교해보면 명확해진다.

 

수메르문명의 전성기인 BC 4,000년전~BC 3000년전 경, 수메르인들은 이미 청동기를 사용했으며, 각종 금속들을 대량으로 생산해낼 수 있었으며

그 금속들을 혼합해서 갑옷과 투구, 생활도구들를 대량으로 만들어냈을 뿐만아니라, 금을 섬세하게 세공해서 금장식구와 도구를 생산해내었다.

 

이렇게 수메르인들이 금속세공 기술을 발휘했던 BC 4,000년 시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며, 우리나라는 이 시기에 국가조차 건국하지 못한 석기시대에 불과했다.

 

청동기조차도 만들 줄 몰랐던 신석기시대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돌로 만든 도구와 돌무기를 갖고 원시적인 씨족생활을 했었는데 반해

바로 그 같은 시기에 수메르인들은 10개의 도시국가를 만들었고, 다양한 금속도구와 금속무기들을 대량으로 만들어 보급했고, 정밀도가 높은 금은세공 기술과 최초의 달력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초고도문명을 이룩하고 있었다.

 

또한 이 이른 시기에 수메르인들은 60진법을 개발해서 사용했고, 이미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를 만들어 사용했다.

 

지금의 시간단위의 기본인 60진법은 60초가 모여 1분이 되고, 60분이 모여서 1시간이 되는 시간단위의 기본원리인데, 이러한 시간의 기본원리인 60진법을 수메르인들은 지금으로부터 이미 6,000년전에 만들어 사용했던 것이다.

 

다른 나라들은 원시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던 기원전 4,000년경의 시기에, 수메르인들은 이미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이 쐐기문자는 사람의 말소리를 기호로 나타내는 표음문자로서, 매우 실용성이 높은 과학적인 원리를 가진 문자였다.

 

그리고 수메르인들은 맥주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그러니까, 수메르인들은 최초로 맥주를 만들어 마신 민족이기도 하다.

 

또한 수메르인들은 일식과 월식도 계산해냈으며, 25920년 주기의 세차운동도 계산해냈다.

 

그리고 수메르인들은 백내장수술을 실시할 정도로 높은 의학수준을 지니고 있었고

거대한 크기의 수많은 지구라트와 대신전, 화려한 궁전과 대규모 도시를 개발할 정도로 상당히 수준 높은 토목공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기원전 4,000~3.000년 경에, 도시 하나에 5만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할 정도의 도시를 10개 이상 세웠고, 이러한 수메르 도시에서는 규범을 세워서 매우 질서있고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했다.

 

또한 수메르인들은 우리 태양계의 행성들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그들은 점토판에 우리 태양계에 12개의 별들이 존재한다고 기록해놓았다고 한다.

 

원래 우리태양계의 행성은 9개이지만(명왕성이 퇴출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8), 여기에 태양과 달, 그리고 니비루행성까지 포함하면, 우리태양계는 총 12개의 별이 존재하는게 맞다.

수메르인들은 우리태양계에 총 12개의 별이 있다고 기록해 놓았는데, 그들은 우리태양계에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의 존재까지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수메르점토판에 태양계의 12번째행성으로 명명된 행성이 니비루행성이다.

 

니비루행성은 태양계 외곽에서 태양계로 안으로 수천년을 주기로 해서 돌고있는 행성으로, 약 3600년의 공전주기로 태양계로 들어와 지구와 접촉하게 되는 행성인데,

이 니비루행성에 있던 일단의 외계인들이 지구로 찾아와서, 인류창조에 관여했다고 제카리아 시친은 주장하고 있다.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의 발명, 25,000개나 되는 점토판의 기록물, 최초의 맥주 개발, 60진법의 최초개발과 사용, 천문학과 점성술의 발달, 백내장수술 발달, 지금의 기술로서도 따라갈 수 없는 정밀한 금속세공기술의 발달, 완벽한 상수도와 하수도시설, 거대한 신전과 수많은 웅장한 지구라트의 건설 등 수메르인들은 다른 나라들은 전부 원시생활을 하던 시기인 기원전 4,000년경의 시대에, 너무나 앞선 초고도의 문명을 이룩해서 생활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수메르문명은 외계인의 도움을 받아서 개발된 문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메르왕국의 멸망

 

이렇게 고도의 문명을 갖고 있었던 수메르인들의 왕국은 아카드인들이 침략을 받으면서 쇠퇴해갔고, 아카드인들이 세운 아카드왕국으로 교체되었으며

아카드왕국 또한 서쪽의 아모리인들이 침입해 들어와서 망하면서 아모르인인 세운 바빌론왕국으로 교체된다.

 

이후 바빌론왕국에서는 그 유명한 함무라비법전을 만든 함무라비왕이 출현하면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맞이한다.

 

이처럼 수메르지역은 여러번에 걸쳐서 왕조가 교체되면서 큰 혼란을 겪었는데

수메르왕국은 BC 2,000년경 서쪽에서 쳐들어온 아모리인들의 침략에 의해서 멸망하였고

아모리인들은 수메르인들이 살던 수메르지역(지금의 이집트지역)에다 거대한 바빌론제국을 건국해서 새로운 제국시대를 열어나갔다.

 

수메르문명은 외계인들이 전수해준 초고도문명, 제카리아 시친

 

아주 오래 전에, 외계에서 날아온 일단의 외계인들이 수메르인지역에 착륙했고, 그들은 수메르인들에게 선진화된 지식과 고도의 과학기술을 전수해주었다고 한다.

 

미국의 유명한 인류학자 제카리아 시친은 수메르의 수많은 점토판들을 25년간 연구하고 판독한 끝에, 12개의 점토판을 판독해냈다고 하는데

점토판 판독결과, 시친은 외계인들의 도움으로 수메르의 초고도문명이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니비루행성에서 날아온 외계인들은 수메르인들에게 초고도문명을 전수해주었는데

그들은 그 대가로 지구에서 금광을 찾아내고, 금을 채굴하는 데에 수메르인들을 이용했다고 한다.

 

수메르점토판에는 아눈나키라는 신들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데, 수메르점토판에 수메르신화가 묘사되어 있고, 이들은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 수메르인들은 여러명의 신들을 믿는 다신교사회였고, 수메르의 신들은 총 3,600명이나 되었으며, 이 중에서 가장 권력이 쎘던 신들은 50명의 신들이었는데, 혈연으로 엮어진 이들 50명의 신들이 바로 아눈나키이다.

 

- 수메르신화의 주요내용 -

 

45만년 전에 하늘에서 신들이 내려왔고, 이들을 아눈나키라고 불렀다.

이 신들 중에 최고의 신은 아누라고 하는데, 그는 하늘에 머무르면서 지상을 통제했다.

 

최고의 신 아누에게는 두아들 엔키와 엔릴이 있었는데, 이 두명의 아들은 서로 경쟁하는 관계에 있었다.

아버지 아누의 지시에 의해서, 엔키와 엔릴이 땅을 다스렸다.

 

먼저 엔키가 지상으로 내려와서, 아눈나키들과 함께 노동을 하면서 지상에 거대한 문명을 이룩해냈는데, 그 후 아누의 또다른 아들 엔릴이 내려와서 지상을 다스렸고, 엔키는 바다와 하계의 신이 되었다.

 

그런데, 땅에서 문명건설에 동원되었던 아눈나키신들은 과도한 노동에 불만을 품고 대규모 폭동과 반란을 일으켰다.

아눈나키 노동자들의 반란을 진압한 엔키는 이들의 노동력을 줄여주기 위해서, 문명건설에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노동자로서 인간들을 창조했다.

 

엔키는 호모에릭투스의 유전자와 자신의 유전자를 혼합해서, 인간을 창조한 것이다.

이렇게 엔키에 의해서 인간이 창조되었는데, 그 때 엔키는 최초로 창조한 인간에게 아다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그런데, 새롭게 창조된 인간들이 크게 번성해나가면서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더이상 불어난 인간들에 대한 신들의 통제가 힘들어졌다.

 

그리고 일부 아눈나키신들은 인간과 교접해서 혼혈인종까지 태어나는 등 신과 인간사이의 성생활이 매우 문란해지고 풍기가 무너졌다.

그리고 문명창조와 개발의 핵심기술들이 인간들에게 유출되어 나갔다.

 

그러자, 엔릴은 과도하게 증가한 인간들의 숫자를 감축할 계획은 세웠다.

그는 처음에는 기근을 일으켜서 인간들의 수를 감축했고, 두 번째로 지상에 대홍수를 일으켜서 많은 인간들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이 두 번의 대재앙을 겪은 후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서로 조직을 만들지도 못하고, 단결하지 못하고, 세상 곳곳으로 뿔뿔히 흩어졌다.

 

여기까지가 점토판에 나오는 수메르신화의 핵심내용이다. 이 수메르신화의 내용들을 보면, 다른 종교 즉 성경의 내용과 상통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눈길을 끈다.

 

수메르신화는 다른 민족들의 신화나 종교속으로 많이 스며들어갔고, 특히 수메르신화는 유대교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수메르신화 속의 내용을 살펴보면, 흙을 재료로 한 인간창조나 대홍수를 일으켜 문란한 인간들을 파멸시켰다는 내용

그리고 세상사람들이 대재앙을 겪고, 세상곳곳으로 뿔뿔히 흩어졌다는 내용 등은 성경의 내용과 매우 유사한 내용인데, 일부 종교학자들은 이 수메르신화의 내용이 유대교의 성립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특히 신들이 최초로 창조한 인간을 아다무라고 불렀다고 수메르점토판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 '아다무'는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인간 아담과 같은 존재라고 보여지는데, 성경상의 최초의 인간 '아담'이 수메르신화에서 먼저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 신기한 일이다.

 

또한 두 번째의 여자인간인 티아맛은 엔키와 닌마의 갈비뼈에서 생명수를 뽑아서 몸에 주입해 탄생시켰다고 하는데, 이 티아맛은 성경의 이브와 너무나도 흡사하다.

  

그리고 최초의 창조된 아다모와 티아맛은 수메르의 '에딘동산'에서 살아갔다가 나중에, 신들의 질투로 그 에딘동산에서 추방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아다모와 티아맛이 살았던 '에딘동산'도 구약성경의 에덴동산과 발음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구약성경이 작성된 시기는 기원전 500년 경이고, 수메르 점토판이 만들어진 시기는 그보다 훨씬 앞선 기원전 수천년경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간창조 이야기는 수메르신화가 오랫동안 전수되어 내려오면서, 구약성경 작성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최고의 신 아누의 장자 엔키가 최초의 인간을 창조한 방법

 

- 엔키의 꼬리뼈에서 빼낸 유전자와 호모에릭투스의 난자를 결합해 체외수정시켜서, 그것을 닌마(엔키 부인의 여동생)의 자궁속에 넣고 배양시켜서, 최초의 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지구의 최초의 인간은 호모에릭투스와 신(니비루언)의 혼합에 의해서 태어난 하이브리드인간이다.

 

, 최초의 인간의 유전자의 반은 신이고, 나머지 반은 호오메릭투스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진화론에서 호모에릭투스는 원숭이와 인간의 공통조상이며, 이 호모에릭투스로부터 원숭이와 인간이 갈려져 나왔다고 한다.

  

제카리아 시친은 이 수메르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은 다름아닌 외계에서온 외계인종족이라고 주장한다.

 

지구 인류보다 문명이 수천년 이상 앞선 선진문명을 갖고있는 외계인집단이 우주선을 타고서 지구로 찾아왔고

그들은 원시상태의 지구에 최초로 문명화된 도시를 건설해나갔는데, 자신들이 원하는 문명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노동력에 동원하기 위해서 외계인들이 인간들을 창조했다는 것이다.

 

또한 외계인들은 자신들이 필요로하는 금을 채굴하기 위해서도, 인간이 필요했고, 인간을 만들어서 금을 채굴하는 광부로도 이용했다.

   

제카리아 시친의 주장에 의하면,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한 이유는 그들의 주요자원인 금이 고갈되자, 그 외계인들은 금을 찾기 위해서 우주밖의 지구로 찾아왔다고 한다.

 

이 외계인들은 원시상태의 지구로 찾아온 후, 지구에서 금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결국 외계인들이 인간을 창조해서 번성시켜서, 금을 찾고 채굴하는 데에 그 인간들을 동원했다고 한다.

 

전도성과 연성이 뛰어난 물질인 금은 미세한 테크놀러지 활용에 필요한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산업적인 이유 때문에 꼭 필요한 금을 얻기 위해서 지구를 방문했던 것이다.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을 당시, 지구에는 지능이 낮은 호모 에릭투스와 네안데르탈인이 있었지만, 그들보다 한 단계 더 지능이 높은 존재인 호모사피엔스가 필요했기 때문에

외계인들은 유전자조작으로 최초의 인간 즉, 호모사피엔스를 창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제카리아 시친이 주장하는 외계지적설계론이다.

 

이렇게 창조된 인류는 당시 외계인방문자들을 위해서 노동자로 선택되어 그들을 위해 일했으며, 인류는 자신보다 훨씬 우월적인 존재인 그 외계인들을 신으로 여기고 섬겨왔다는 것이다.

 

수메르점토판에도 금은 신의 물건으로 신을 기쁘게 하는 물건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인간을 창조한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원하던 금을 채굴한 후, 자신들의 행성으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제카리아 시친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기원전 550년 경에 아눈나키종족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행성인 니비루행성으로 돌아갔고, 일부 남은 종족들은 지구에서 죽어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한다.

 

  제카리아 시친은 이와같은 수메르인과 신과의 내용이 수메르점토판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으며, 자신은 점토판들을 수십년 간 연구분석한 끝에, 이같은 내용을 판독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신과 인간창조, 그리고 초고도문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관한 수많은 비밀코드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수메르점토판인데,

수메르점토판은 총 25,000개가 존재한다고 하며, 현재 판독한 점토판은 고작 1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아직 판독되지 않은 나머지 수많은 점토판들이 모두 판독된다면, 

인류의 창조와 기원과 외계인에 관한 새로운 비밀, 우리문명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비밀등이 드러날 것이며, 

아마도 인류의 세계사를 다시 써야될 것 같다.  

 

수메르신화를 신봉하는 일부 사람들은 3,600년의 주기가 곧 다시 시작되어서, 니비루행성이 우리 지구곁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며

이때에 다시 아눈나키가 돌아와서 자신들이 만든 인간들에 대한 지배력을 다시 회복하고, 통제권을 복원할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과연 니비루행성이 지구 곁으로 돌아올까요? 그리고 인간을 창조했다는 아눈나키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와서, 인간들을 다시 지배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수메르점토판에 기록된 수메르신화의 내용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그냥 재미로 보시고, 각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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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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