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킨스마을의 괴물 출현사건, 그 괴물은 고블린인가 외계인인가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발생한 괴물출현 이야기가 그것인데, 우리나라의 도깨비이야기와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정체불명의 괴물을 실제로 목격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이 이야기는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괴수출현 목격담 이야기인데 실화사건이다.
1955년도에 미국 캔터기주에는 홉킨스빌 마을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괴상하게 생긴 괴물을 목격했고, 실제로 총격전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이 홉킨스빌마을 괴수출현 사건은 그냥 이야기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그런 전설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그 괴물과 사람이 실제로 전투까지 벌였던 사건이며,
그 지역 경찰서에 등록된 사건이기 때문에, 실제로 발생했던 실화사건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둔다.
여러분들은 이 홉킨스빌 괴수출현사건을 우리나라의 도깨비이야기 같은 허무맹랑한 꾸며낸 이야기로 치부해서는 안될 것이다.
경찰들이 직접 출동했던 사건이기 때문에, 실제로 홉킨스빌마을에 무언가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출현했다는 것 자체는 사실로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
단 홉킨스빌지역에 나타난 그 괴생명체의 정체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어서, 영원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을 뿐이다.
◆ 홉킨스빌마을에 괴수 15마리가 출현한 사건
1955년 8월 미국 캔터키주의 외딴 마을 홉킨스빌에서 때아닌 괴물출현 대소동이 벌어졌다.
1955년 8월 21일 저녁시간 때에, 엘머 서튼과 빌리 테일러 등 다섯명의 마을주민들이 마을 외곽지역에서 농사일을 하고 돌아오던 중이었다.
그런데, 이들 일행이 마을입구로 들어섰을 때에, 갑자기 공중에서 커다란 발광체가 나타났다.
그 시간은 저녁 때라서 주위가 온통 어두컴컴한 상태였는데, 갑자기 환한 빛을 발광하는 발광체가 그들 상공에 나타났기 때문에, 다섯명의 마을주민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벌어졌다.
공중에 발광체가 나타난 후, 매우 괴이하게 생긴 괴생명체들이 그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세상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괴상하게 생간 괴생명체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그들 일행의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그 당시 5명의 농부들이 목격한 바에 따르면, 그 괴생명체들은 키가 1m 정도로 키가 작았으며,
뽀쪽하게 생긴 귀, 밝은빛을 내는 노란색의 눈, 길게 뻗은 바짝 마른 팔과 얇고 깡마른 다리를 갖고있었다고 한다.
그 괴생명체들의 모습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모습이 전혀 아니었고, 세상에서 처음 보는 존재들이었다고 한다.
또한 그 괴생명체들은 하얀색의 겉옷을 입고 있었고, 그들의 둘레에는 초록색의 빛이 감싸고 있었다고 한다.
총 15마리의 그 괴생명체는 주민들의 주변을 돌면서 주민들을 회롱하는 듯한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
5명의 주민들은 너무 놀랐고 큰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그곳에서 도망쳐서 자신들의 집안으로 뛰어 들어갔고, 문을 굳게 걸어 잠궜다.
그런데, 그 괴생명체들은 도망치는 주민들을 끝까지 쫒아왔고, 밖에서 주민들의 집을 포위한 채로, 주민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더욱이 그 괴물들은 주민들의 집밖에서 문을 쾅쾅 두들기기도 했고, 창문으로 집안을 들여다보면서 험악한 표정으로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15마리나 되는 괴수들이 계속해서 집을 포위한 채로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난동을 부리자,
엘머 서튼과 빌리 테일러는 급기야 총을 꺼내어서 괴수들이 있는 창밖으로 총을 쏘면서, 양측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그런데 주민들이 총을 여러번 쏘았지만, 그 괴수들의 몸은 강철을 입혀놓은 것처럼 총알이 그냥 몸에서 튕겨져 나갔고, 총격에도 전혀 데미지를 입지않았다고 한다.
주민들이 쏜 수십발의 총탄은 모두 그냥 튕겨져나갔을 뿐이며, 괴생명체의 몸은 마치 단단한 강철을 입혀놓은 것처럼 엄청 단단했다고 한다.
이렇게 주민들과 그 괴수들 간에 총격전이 한시간 동안 전개된 후, 밖이 조용해졌고, 엘머 서튼과 빌리 테일러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았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그 괴수들은 집의 지붕위에 올라가 앉아있었고, 엘머 서튼이 총으로 한 마리의 괴생명체를 쏘아 맞췄지만, 총에 맞은 그 괴물은 다른 나무위로 날아가 앉았다.
다시 엘머 서튼이 나무위에 있는 그 괴생명체에게 총을 쏘아 맞췄고, 그 괴물은 땅으로 떨어졌다.
나무위에서 떨어진 그 괴물을 향해 또다시 총을 쏘았지만, 그 총탄은 괴생명체의 몸에서 그냥 튕겨져 나갔고, 그 괴생명체는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않고 멀쩡했다.
마을주민들이 여러차례 총을 쏘았지만, 그 괴물들은 아무리 총에 맞아도 죽지않았고,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계속해서 주민들을 위협했다.
괴생명체들의 위협을 받은 엘머 서튼과 빌리 테일러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고, 문을 걸어 잠근 채, 숨어버렸다.
엘머 서튼과 빌리 테일러의 가족들은 너무 무서워서 2층에 있는 다락방으로 올라가서 숨었는데, 그 괴수가 그 다락방의 창문으로 자신의 얼굴을 내보이면서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엘머 서튼은 그 창문으로 총을 몇발 쏘았고, 창문틀에 있던 괴수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한참 동안의 시간이 지난 후, 집밖이 쥐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더 이상 괴생명체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고 밖이 잠잠해지자, 엘머 서튼은 뒷문을 통해 몰래 집을 빠져나와서, 경찰서로 뛰어가서 신고를 했다.
마침 홉킨스빌 마을 근처에서는 캠프를 치고 훈련을 진행하던 군인들이 있었는데,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 군인들을 대동하고 엘머 서튼의 집으로 출동했다.
그렇지만, 경찰과 군인들이 출동하였을 때에는, 이미 그 괴생명체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는 상태였다.
그 괴생명체는 사라졌지만, 그 집밖에는 무언가 커다란 소동이 벌어졌던 흔적들이 분명히 남아있었다.
그 집의 창고문이 온통 부쉬져 있었고, 집밖에 있는 의자들이 부러진 채 나동그라져 있었고, 밖에 있던 많은 집기들이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그리고 무언가와 총격전을 벌였던 총탄의 흔적들을 집안팍의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 엘머 서튼 집의 창문과 문, 벽에 총탄자국이 여러 군데 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경찰과 군인이 그 집에 도착한 후에, 하늘에서 갑자기 커다란 굉음소리와 함께 엄청난 빛을 발산하는 발광체가 다시 나타났다.
눈이 부실 정도로 엄청난 빛을 발산하는 그 발광체는 공중에서 몇분 동안 떠돌다가, 이내 머나먼 밤하늘로 사라져 버렸다.
결국, 괴생명체를 찾지못한 경찰과 군인들은 모두 철수해버렸고, 그 집에는 엘머 서튼과 빌리 테일러 가족들만 남아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었고, 경찰이 돌아가자 마자, 또다른 괴이한 상황이 발생했다.
새벽 3시 30분경이 되자, 집밖에서 그 괴생명체들이 또다시 나타나서 소란을 피우고 난동을 부렸다.
또다시 마을주민들과 괴생명체 간의 총격전이 벌어졌는데, 무려 1시간 30분 동안 교전이 계속됐다.
그렇게 계속된 총격전 끝에 밖에 있던 괴생명체들은 다시 사라져 버렸다.
이것이 1955년도에 홉킨스빌마을에서 일어난 괴수출현 사건의 전말이다.
이 ‘홉킨스빌의 괴수출현 사건’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며, 그 당시 미국의 메이저신문에서도 크게 보도되었던 사건으로,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으로 유명하다.
◆ 홉킨스빌마을의 괴수의 정체
그 홉킨스빌마을에 출현했던 괴수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그 홉킨스빌마을에서는 성인 5명과 어린이 7명 등 총 12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괴생명체를 목격했다고 한다.
혹시 주민들이 환각이나 환시로 헛것을 보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12명이나 되는 마을주민들이 전부 헛것을 보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출동한 경찰은 비록 그 괴생명체를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지만, 그 집 부근의 하늘에 떠있는 엄청난 빛을 발광하는 발광체를 목격했던 것은 사실이다.
홉킨스빌에 나타났던 괴생명체의 정체에 대해 여러가지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다.
첫 번째 가설, 괴생명체는 수리부엉이라는 가설이다.
수리부엉이 중에서 덩치가 가장 큰 게체는 날개길이가 무려 70cm에 이를 정도로 크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수리부엉이가 인간을 먼저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사람이 수리부엉이의 둥지 부근에 나타난다면,
어미 수리부엉이는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주민들 집 부근에 둥지를 마련한 어미 수리부엉이가 자신의 새끼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인 사람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한 것인데,
너무도 놀란 사람들이 어두운 밤에 수리부엉이를 괴생명체로 오인했다는 것이다.
이 가설은 설득력이 가장 떨어지는 가설이다. 아무리 어두컴컴한 밤이라곤 하지만, 그 곳에 나타난 괴생명체의 모습과 수리부엉이의 외모는 확연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두 존재를 분간하지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두 번째 가설, 그 괴생명체는 원숭이라는 가설이다.
서커스단의 우리에서 탈출한 원숭이들이 무리지어서 돌아다니다가 홉킨스빌마을의 그 집 부근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 원숭이들은 서커스단을 탈출할 때에, 은색의 페인트통을 엎질러 버렸고, 그 은색의 페인트를 온통 뒤짚어 쓰는 바람에, 은빛의 괴생명체로 오인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홉킨스빌 괴수출연 사건’이 터지고 난 후, 미국정부는 홉킨스빌에 출연한 괴생명체는 서커스단을 탈출한 원숭이들 무리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처럼 미국정부가 홉킨스빌에 출연한 괴생명체는 원숭이들이라고 공식 발표했지만, 이같은 미국정부의 발표를 믿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주민들은 무려 4시간 동안이나 괴생명체들과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다. 실제로 괴생명체에게 쏜 총탄이 괴생명체의 몸에 맞는 순간 튕겨져 나왔다고 하는데,
그 괴생명체는 총을 맞고도 전혀 아무런 상해를 입지 않았다고 하는데, 세상에 총을 맞고 죽지않을 원숭이가 어디 있겠는가!
이 가설은 괴생명체의 존재를 숨기기 위한 미국정부의 연막작전의 일환이라고 본다.
세 번째 가설, 그 괴생명체는 외계인이라는 가설이다.
출동한 경찰도 홉킨스빌마을의 집 부근에서 우주선 비슷한 발광체를 목격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있고, 이것은 경찰조서에도 남아있는 기록이다.
그리고 그 괴생명체와 직접 총격전까지 벌였던 마을주민들은 그곳에 나타난 괴생명체를 경찰서에 가서 외계인으로 신고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 괴생명체를 목격하고 경찰서에 신고를 할 당시에, 마을주민들은 ‘우주선을 타고온 키 작은 외계인들이 자신들의 농가를 습격했고,
우리들은 4시간 동안 외계인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경찰서에서 진술했다고 한다.
이같은 홉킨스빌마을의 주민들의 증언으로 미루어보면, 그 당시 하늘에 떠있었던 빛나는 발광체는 ‘UFO'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보여지며, 그 키작은 괴생명체는 키작은 외계인 즉 그레이 외계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한명도 아니고, 12명이나 되는 주민들이 동시에 목격했던 사건이기 때문에, 그 주민들의 증언은 신빙성이 매우 높다고 하겠다.
그 주민들은 분명히 자신들을 위협하는 그 어떤 존재를 본 것이 분명하며, 그 위협적인 존재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또다른 괴이한 생명체인 것이다.
괴생명체들은 공중을 자유자재로 붕붕 날아다녔고, 총으로 쏘아도 전혀 죽지않고, 생생했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여러발의 총탄에 맞아도 죽지않는 생물은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홉킨스빌에 나타났던 총에 맞고 죽지않았던 그 불사신 같은 생물체는 외계인 외에는 설명할 길이 전혀 없다.
엘머 서튼과 빌리 테일러 등 주민들이 목격담에 의하면, 그 괴생명체는 키가 1m 정도로 작고, 하얀색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귀가 뽀쪽하고 길쭉하게 생긴 팔과 깡마른 다리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과 가장 비슷하게 생긴 존재는 바로 그레이 외계인이다.
그레이 외계인 외모의 특징은 키가 1m 정도로 작다는 점이고, 두팔과 두다리가 앙상하게 말랐고, 두팔이 몸통에 비해서 길게 뻗어있는데,
홉킨스빌 주민들이 보았던 괴생명체와 그레이 외계인의 모습이 쌍둥이처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마을주민들 앞 공중에 환한 빛을 발광하는 발광체가 나타났었다고 하는데, 이 발광체의 모습도 UFO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이 발광체가 하늘을 떠있다가 날아가는 것을 경찰도 함께 보았기 때문에, UFO가 나타났었다는 것도 영락없는 사실이다.
1955년도에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홉킨스빌마을의 외딴 농가에 UFO를 타고온 일단의 외계인들이 나타났었는데,
그들 외계인들은 특수한 목적을 갖고 마을주민들에게 다가갔는데, 사람들이 도망을 치자 위협적인 행동을 했고, 다시 사라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미국정부는 홉킨스빌 마을에 나타난 외계인들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외계인들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서, 서커스단에서 탈출한 원숭이들이라고 엉뚱한 발표를 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네 번째 가설, 그 괴생명체는 고블린이라는 가설이다.
유럽에서 오랫동안 전해져내려오는 괴물 같은 전설적인 동물이 있는데, 바로 ‘고블린’이다.
일단 마을주민들의 설명에 의하면, 그 괴생명체의 모습이 전설적인 동물 ‘고블린’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
중세시기부터 영국,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민간에 전해져내려오는 전설적인 괴물 ‘고블린’이 있는데, 이 ‘고블린’은 작은 덩치의 괴물이라고도 불리우며, 한편으로는 악마를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고블린은 유럽의 깊은 숲속에 숨어 살고있는 요정 같은 악마이다.
고블린은 장난기 많은 작은 악동 같은 괴물인데, 사람집에 몰래 들어와 지하실이나 창고같은 곳에 숨어서 지내다가,
한 밤중에 몰래 나타나서 가구의 위치를 바꾸어놓기도 하고, 잠자는 사람의 잠옷이나 모자를 뱃기는 등 심술궂고 못된 짓을 행하는 악동 같은 괴물이다.
고블린은 사람이 사는 저텍이나 창고에 몰래 들어와 숨어 있다가, 갑자기 사람앞에 나타나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하는 것을 좋아하는 심술꾸러기 스타일의 악한 요정인데,
마치 우리나라의 전설적인 존재인 도깨비와 유사한 개념의 괴물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홉킨스빌마을에 출현해서 장시간 난동을 피웠던 그 괴명체의 외모가 유럽토종의 작은악마 고블린의 외모와 매우 닮았다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이다.
1955년 당시 괴생명체를 실제로 목격했던 마을주민이 그린 괴생명체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유럽의 전설속의 작은악마 고블린의 모습과 상당히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고블린은 '작은악마'라는 별명처럼 덩치가 매우 작고, 두귀가 당나귀처럼 매우 크고 길쭉하며, 온몸이 녹색의 피부색을 지녔고, 얼굴에는 수염이 나 있다.
이러한 고블린의 모습과 홉킨스빌에 나타난 괴생명체의 모습은 거의 똑같을 정도로 흡사하다.
그리고 특기할 점은, 고블린은 마법을 부릴 줄 아는 악마인데, 고블린은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고, 엄청난 괴력을 지녔다고 한다.
이러한 고블린의 외모가 얼굴에 수염만 빼고는, 홉킨스빌마을에 나타났던 괴생명체의 외모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에게 위협을 하고 난동을 부렸다는 점도 두 개체가 무척 닮아있다.
그래서 홉킨스빌마을 주민들이 목격된 그 괴생명체가 어쩌면 숲속에 숨어살다가, 사람들을 발견해서 호기심을 갖고 사람들을 쫒아와서 말썽을 부린 '고블린'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숲속의 작은악마 고블린은 원래 사람을 놀래키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심술궂은 요정인데,
홉킨스빌 농가에 나타났던 괴생명체도 무려 4시간 동안이나 마을주민들을 희롱하고 놀라게 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사라졌다는 점에서, 두 존재가 같은 존재가 아닌가 하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1955년도에 발생한 '홉킨스빌마을의 괴수출몰사건'은 실제로 마을주민들이 괴물을 목격하고, 총격전까지 벌였던 매우 진기한 괴물출현 사건이다.
홉킨스빌마을에 나타나 난동을 부렸던 그 괴생명체는 아직까지 그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당시 총격전을 벌였던 총탄자국 등 싸운 흔적이 고사란히 남아있기 때문에, 홉킨스빌에 어떤 정체모를 괴생명체가 나타났다는 것은 팩트라고 본다.
또한 괴생명체를 직접 목격한 주민들이 12명이나 된다는 점과 경찰도 출동해서 그 흔적을 보았고,
공중에 떠있는 발광체를 보았다는 점 등으로 보아서, 홉킨스빌의 괴수출현 사건은 신뢰성이 높은 실제 사건이라고 판단된다.
여러 가지 정황들을 볼 때에, 홉킨스빌에 나타났던 그 괴물의 정체는 외계인 또는 고블린 둘 중 하나라고 추정된다.
그렇지만, 고블린은 우리나라의 도깨비처럼 전설속의 존재일 뿐이며, 실제로 존재한다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그 괴생명체는 그레이 외계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1950년대에는 지금처럼 외계인에 대한 연구자료들이 전혀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그 괴생명체가 그래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레이 외계인의 존재가 대외적으로 밝혀진 것은 1980년대 이후의 일이기 때문에, 그레이 외계인의 개념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홉킨스빌의 주민들은 그들이 목격한 괴생명체의 모습을 가장 비슷하게 생긴 전설속의 요정 고블린과 비슷하게 묘사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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