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의 멧돼지 포획트랩 사용방법과 잡는법

 

멧돼지를 잡는 방법, 포획트랩 사용법과 가격

 

농촌지역에서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 야생 멧돼지들의 수가 크게 증가해서 시골이나 산악지대에 사는 농가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고, 큰 피해를 주고있답니다.

 

한해 동안 온갖 노력을 다해서 가꾸어놓은 고구마밭이 온통 파헤쳐져 있는데, 뒷산에 있던 멧돼지들이 내려와서 1년 농사를 한 고구마밭을 모두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정성들여 재배했던 사과나무 아래에는 수많은 사과들이 떨어져서 나뒹굴고 있는데, 전날밤에 멧돼지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사과나무들을 들이박고 헤집고 다녀서, 사과들을 엉망으로 만들었답니다.

 

이처럼 야생의 멧돼지들은 시골농가에 수시로 출몰해서, 농민들의 경작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일년 농사를 완전 망쳐놓는 등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농가에 출몰하는 멧돼지는 이제는 멧돼지가족들이 함께 단체로 몰려다니면서, 고구마, 감자, 배추, 사과, 야채 등 여러가지 종류의 다양한 농작물들을 닥치는 데로 뜯어먹고, 쑥대밭을 만들고 있으며,

여태까지 농민들은 멧돼지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랍니다.

 

2017년에 충청도지역에서만 멧돼지들이 농가에 출몰해서 피해를 입힌 건수가 무려 14.000건이나 되며, 충북지역에서만 피해면적이 1,696km2나 된다고 합니다. 이 피해면적은 2016년도의 974km2와 비교해서 74%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비단 충청도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지역에서 멧돼지의 농작물훼손으로 인해서 많은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있으며, 멧돼지의 습격에 의한 피해규모는 계속해서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산속에 사는 멧돼지들은 수시로 농가로 내려와서, 채소를 뜯어먹기도 하며, 고구마밭을 헤집어서 고구마들을 훼손시키며, 심지어 사과나무, 배나무들을 들이받아서 많은 사과와 배들을 떨어뜨리고 엉망으로 만든답니다.

 

이렇게 야생의 멧돼지들이 침입으로 인해서, 농가에서 입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답니다.

또한 야생의 멧돼지들은 농작물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까지 해치고 있어서 더욱 큰 문제랍니다.

 

최근 강원도 삼척지역의 산에서 3년 동안 연속해서 나물캐던 사람들이 멧돼지에게 물려죽는 사건이 계속 발생했답니다.

 

이제 야생의 멧돼지들은 단순한 농작물 탈취범을 넘어서, 살인까지 저지르는 사악한 유해조수가 되어 있습니다.

 

◆ 농진청, 멧돼지 포획트랙 개발

 

그런데 최근 농업진흥청에서 멧돼지를 잡을 수 있는 매우 획기적인 포획틀을 개발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전남 고흥지역에서 옥수수와 고구마등의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73세의 김춘지씨는 해마다 뒷산에서 멧돼지들이 수시로 출몰해서 자신의 밭을 망가뜨려서, 이제는 아예 농사를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김춘지씨는 지난 6년 동안 멧돼지들이 수없이 많이 자신의 농작지에 출현해서, 옥수수와 배, 고구마 등의 농작물들을 뜯어먹고 훼손시켜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김씨는 올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멧돼지 ‘포획트랩’을 알게 되었고, 이 멧돼지 포획트랩을 설치한 결과, 놀랍게도 70kg 정도되는 멧돼지들을 여섯 마리나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멧돼지 포획트랩’은 최근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멧돼지를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멧돼지 포획트랩입니다.

 

멧돼지를 잡을 수 있는 ‘포획트랩’을 설치하고, 몇가지 멧돼지 포획지침 매뉴얼에 따라서 행동한다면, 누구든지 어렵지않게 멧돼지들을 포획할 수 있습니다.

 

최근 김씨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 멧돼지 ‘포획트랩’을 사용해서, 여러마리의 멧돼지들을 어렵지않게 포획할 수 있었답니다.

 

멧돼지 포획트랩을 사용해서 멧돼지들을 포획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멧돼지 포획트랩 사용방법

 

멧돼지 포획트랩 포획법은 먹이주기-포획트랩 설치-멧돼지 집단 포획하기의 3단계로 진행합니다.

 

멧돼지 포획트랩 포획법은 처음부터 포획트랩을 설치해서, 멧돼지를 잡는 것이 아니라, 먼저 멧돼지들에게 먹이를 주어서, 멧돼지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도록 유인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럼, 멧돼지 포획트랩 사용법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어요!

 

   첫째, 평소에 멧돼지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 먹이를 갖다놓고, 멧돼지들이 편하게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렇게 멧돼지들에게 5일 동안 계속해서 먹이를 공급한다.

 

둘째, 멧돼지들에게 먹이를 공급해주었던 그 곳에 ‘멧돼지 포획트랩’을 설치하고, 그 후에 그 포획트랩 안에 땅을 파고 그 안에 평소 먹이양의 3배 이상(약 20리터)의 많은 먹이를 갖다놓고,

포획트랩의 문을 열어놓은 채, 3일 동안 멧돼지들이 그 먹이를 먹게 해준다.

 

셋째 이렇게 포획트랩 안에서 멧돼지들이 3일 동안 먹이를 먹게 했다면, 그 다음날 그 포획트랩 안에 멧돼지 가족들이 모두 들어간 후, 문을 닫고 멧돼지들을 집단 포획한다.

 

이렇게 포획트랩을 사용해서, 일차적으로 멧돼지들의 일부를 포획한 경우에도, 그 다음에 다른 멧돼지들에게도 계속해서 먹이를 주면, 추가적으로 포획트랩을 이용한 포획도 가능해진답니다.

 

전문엽사들도 잡기 힘든 멧돼지들을 이런 포획트랩 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멧돼지들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포획트랩으로 멧돼지들을 포획한 경우에는, 동사무소나 면사무소 등에 연락하면, 전문엽사들이 출동해서 그 멧돼지들을 잡아간다고 합니다.

 

포획트랩을 사용하기 원한다면, 농업진흥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멧돼지 포획트랩은 보통 1.5mx4mx1.2m 정도의 넉넉한 크기가 일반적인데, 조금 작은 1.5mx2mx1.2m 크기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