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전공사 기자회견 동영상,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불가능

사랑방 이야기 2018. 5. 17. 00:14

 

태영호공사의 책 출판기자간담회 발언 내용과 근황, 김정은의 비핵화는 위장평화쇼 

 

북한에서 남한으로 귀순했던 태영호 전공사가 514일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3층 서기실의 암호'의 출판기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태영호 전공사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자신의 책 출판기자회견에서, 김정은의 비핵화 약속등 그의 최근의 평화공세는 위장평화쇼에 불과하다고, 최근 김정은의 일련의 행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유럽 정세에 정통한 북한의 손꼽히는 베테랑급 외교관이었던 태영호 전공사는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를 역임해오다가, 2016년 전격적으로 한국으로 귀순해왔던 인물입니다.

 

한국으로 망명한 이후, 한동안 조용히 지내왔던 태영호 전공사는 14일날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김정은과 북한체제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견해를 발표했답니다.

 

이같은 태영호공사의 발언은 최근 북한과 비핵화회담이 추진되고 있고, 남북간 평화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북한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고있고, 북한의 김정은에 대해서 가장 정통해있는 북한과 김정은 전문가인 태영호공사가 김정은과 북한에 대해서 밝히는 내용이라서, 그의 기자회견은 귀담아 들어볼 만하다고 봅니다.

 

  태영호공사는 지금 북한의 김정은이 한국과 미국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완전한 비핵화의지를 약속하고 있지만, 김정은의 이같은 비핵화약속은 위장평화쇼에 불과하는 입장을 밝혔답니다.

 

이날 태영호공사의 기자회견의 핵심은 북한의 핵에 관한 내용이랍니다.

 

이날 기자가 태영호공사에게 북한의 핵과 비핵화 가능성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는데요.

 

태영호공사는 북한의 핵에 대한 팩트자료를 제시하면서, 구체적으로 북한 핵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답니다.

 

다음은 태영호공사가 주장하고 공개한 발언내용입니다.

 

우리가 427일날 남북정상회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남북정상회담 일주일 전에, 북한 김정은은 고위급 간부들을 모아놓고 긴급회의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날 김정은은 북한의 당고위층 간부들을 다 모아놓고, 자신들이 가진 핵에 대해서 총정리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은은 자신들은 핵을 완성했다고 말하면서, 이제 우리인민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의 핵무기는 북한의 모든 인민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담보 즉, 창과 방패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김정은이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일주일 전에, 북한의 모든 당간부들을 모아놓고 개최한 당전원회의에서 직접 말했던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김정은은 북한의 행복과 안전을 담보해주는 핵무기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태영호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즉 지난달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에서 약속한 완전한 비핵화의지는 하나의 위장쇼를 펼친 것이라고 하며, 곧 이어질 북미정상회담도 역시 김정은의 평화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북한의 김정은은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북한이 한국과 북한과 정상회담을 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안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아주 급박한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유엔으로부터 세계적인 무역제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북한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제난으로 인해, 북한의 내부적으로도 주민들이나 군부로부터 엄청난 불만이 축적되고 있는 등 북한은 유엔의 경제제재로 인해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북한의 김정은은 내부적으로는 핵무기를 포기할 의도가 전혀 없으면서도, 미국과 한국에게는 마치 핵을 포기할 것처럼 위장평화 공세를 펼쳐서, 한국과 미국으로부터 많은 보상을 얻으려는 속셈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북한은 실제로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대외적으로 위장 평화쇼를 펼쳐서, 핵무기를 은밀한 곳에 숨겨놓고는

마치 핵무기를 없애는 것처럼 위장 핵폐기쇼를 펼쳐서, 미국과 한국을 속이려는 속셈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겉으로는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등 몇가지 대외적으로 화려한 폭파쇼를 펼쳐서, 마치 자신들의 핵무기를 폐기한 것처럼 보여주고,

국과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경제적 보상을 얻어내어서, 김정은의 장기 독재체제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속셈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남북정상회담을 7일 앞둔 시점에서, 북한의 당간부들을 전부 모아놓고, 우리가 개발을 완료한 핵무기는 북한의 모든 인민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창과 방패라고 강조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김정은은 당전체회의 서두발언에서 자신들의 핵무기는 강력한 보검이자, 자신들을 방어할 방패라고 강조했답니다.

이런식으로 북한TV에서는, ‘우리의 핵무기는 창과 방패라는 김정은의 발언을 매일같이 계속 보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태영호 전공사의 주장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비핵화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을 1주일 앞둔 시점에서, 핵무기보유의 정당성을 당의 전채간부들에게 강조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든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렇게 핵무기 보유를 강조하고 나서, 딱 일주일 후에 문재인대통령을 만나서, 비핵화할 의도가 있다는 말했다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시 태영호 전공사의 말대로, 김정은이 남북정상회담에서 말한 완전한 비핵화 의지는 위장 평화쇼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요?

 

북한이 정말로 비핵화할 진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 남북회담 일주일전에 모든 당간부들을 모아놓고, 이처럼 핵무기 보유사실을 강조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한 태영호공사는 김정은의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대요, 김정은은 성격이 불같이 급하고, 대단히 즉흥적이고 급한 성격이라고 밝혔답니다.

   

또한 태영호 전공사의 설명에 따르면, 김정은은 앞으로 북한의 경제개혁을 국지적이고 제한적으로 단행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정은이 추구하는 북한의 경제개혁은 우리와 미국이 원하는 중국식이나 베트남식 경제개혁이 아니라, ‘개성특구처럼 단절모델형 경제개혁, 폐쇄적인 경제개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북한의 개방이나 경제개혁을 유도해서 우리기업들이 북한에 많이 진출하고 투자해서,

북한주민들과의 교류를 넓혀서 북한주민들애게 자본주의사상이나 자유화사상을 불어넣어서, 북한사회를 자본주의나 자유체제로 유도해나가겠다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천만의 말씀이며, 절대 불가능한 상상이라고 합니다.

북한이 앞으로 한국이나 외국의 자본을 끌어들여서 경제개혁을 단행한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북한사회를 개방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완전 개방화된 자유경제체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개성특구같은 형태로 전국에 14개의 폐쇄된 경제특구를 지어놓고, 그 안에서만 외국자본과 외국기업들을 유치해서 산업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국기업이나 외국기업들이 들어온 그 경제특구 내에서는 일반 주민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완전 폐쇄해버리고,

그안의 북한근로자들을 철저하게 통제해서, 한국의 자유사상이나 자본주의사상이 근로자나 주민들에게 스며들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통제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투자하고 우리기업이 들어갔던 개성공단 내에는 절대로 일반주민들이 출입을 할 수 없도록 엄격히 통제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북한이 앞으로 한국이나 외국의 기업과 자본을 유치한다고 하더라도, 북한의 일반주민들에게 자본주의 사상이나 자유주의 사상을 스며들도록 하는 것은 북한에서는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한국등 외국기업들의 북한진출로 인해서, 일반주민들에게 자본주의나 자유주의 사상이 스며들게 되면,

북한의 김정은정권은 오래 가지못하고 몰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중국식이나 베트남식의 개방개혁은 북한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우리나라는 우리 국민들의 혈세로 거둬놓은 거액의 국가예산을 북한에 엄청나게 퍼부어주고도 북한의 변화를 전혀 이끌어내지거 못하면서,

오히려 김정은정권체제를 더욱 공고화되게 해주면서, 김정은에게만 좋은 일만 시켜주는 꼴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북한은 앞으로 금강산관광과 개성특구관광, 원산관광 같은 관광특구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려고 하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조성된 남북한간 신뢰를 바탕으로해서, 한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을 북한으로 끌어들여서 엄청난 관광수입을 얻어내려고 의도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금강산관광 때처럼, 관광특구를 많이 만들어서 한국관광객들이나 외국관광객들을 끌어들여서 돈을 벌겠다는 의도랍니다.

 

테양호공사의 말에 의하면, 김정은은 상당히 쇼맨쉽이 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김정은 어려서부터 스위스 같은 자유주의 나라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살았기 때문에 쇼맨쉽에 매우 익숙해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보여준 김정은의 일련의 행동들은 그가 인위적으로 연출해 보여준 일종의 쇼맨쉽이라고 합니다.

 

문재인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을 현혹시키기 위해서, 김정은이 인위적으로 연출한 위장 쇼맨쉽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김정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이런 인위적인 위장 쇼맨쉽과 위장 평화쇼를 통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지요.

한국과 미국 등 세계의 여러나라들로부터 과거의 나쁜 이미지를 훨씬 더 부드럽고 평화지향적인 좋은 이미지로 개선시켜 놓는데 성공했답니다.

 

그러니까, 정상회담에서 그가 행한 비핵화의지나 비핵화약속 등은 그의 이러한 발언등도 쇼맨쉽의 일환이라는 것이지요.

그러한 김정은의 비핵화의지는 그의 진심에서 나온 말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혹독한 경제난에 처한 북한을 이러한 위기적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자신들에게 돈줄이 되어줄 한국과 미국 등으로부터 경제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 화려한 위장쇼를 펼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김정은 어떻게든 아직 이행도 되지 않은 그의 비핵화 의지를 한국인들을 포함해서 전세계인들이 믿도록 만드는 데에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문재인대통령과 그렇게 강경했던 트럼프대통령도 김정은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정은의 화려한 쇼맨쉽정치가 일단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과연 김정은이 진정으로 자신의 핵무기를 모두 폐기할 수 있을까요?

김정은이 쇼맨쉽이 좋은 것과 자신들의 핵무기를 모두 폐기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김정은이 자신의 권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 되는 핵무기를 자신의 말대로 과연 폐기할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태영호 전공사의 말에 따르면, 다른 것은 전혀 내세울 것이 없는 김정은이 자신의 유일한 권력의 기반이 되는 핵무기를 그렇게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태영호 전공사의 기자회견의 핵심은 김정은이 비핵화를 약속하는 것은 위장된 평화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정은은 한국과 미국등에 비핵화라는 위장 평화쇼를 벌이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결코 자신의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태영호 전공사가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내용이었습니다.

 

북한은 이렇게 비핵화라는 사탕발림으로 남한으로부터 엄청난 경제적 실리를 얻으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국과 미국에게는 비핵화 약속을 해놓고서, 엄청난 경제적 보상을 얻어서 자신의 장기독재체제를 더욱 강화시켜나가려는 의도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핵무기는 은밀한 곳에 숨겨놓고서 자신의 권력기반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의도를 갖고있다고 합니다.

 

북한 남북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와 그 이유

 

북한은 16일날 이미 예정되어 있던 남북고위급회담을 갑자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갑자기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하기로 한 이유로는 크게 두가지 이유를 들고있는데요.

 

하나는 지난 12일부터 개시된 남북연합훈련(맥스선더)이고, 또하나는 태영호 전공사의 발언을 문재삼고 있습니다.

 

51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남조선당국은 우리 북조선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노력하자고 약속했으면서도, 그에 배치되는 온당치 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정부가 인간쓰레기를 국회 앞마당에 끌어들여서 우리의 최고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판문점선언을 비방하는 놀음을 방치해놓고 있다고 심한 비난을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북한이 인간쓰레기 라고 지칭한 인물은 바로 태영호 전공사입니다.

 

북한은 지금같은 대화의 시기에 한미연합훈련과 태영호 전공사의 김정은을 비판하는 발언을 문제를 삼으면서, 하루 전날에 약속했던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해버렸습니다.

 

북한이 앞으로 어떤 돌출행동을 할지, 또 앞으로 어떻게 나가려고 할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북한은 과거에도 예측할 수 없는 돌출행동을 많이 해왔던 예측불가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남북회담에서 보여준 김정은의 미소에 너무 현혹되지 말고, 현실을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보고,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서 좀더 결연한 자세로 북한의 비핵화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태영호 전공사가 말한 김정은의 비핵화의지가 그의 말대로 위장평화쇼에 과한지는 현재로서는 단언할 수 없지만,

김정은의 이러한 평화공세에 너무 현혹되어서 이성적인 판단을 잃고서, 무조건 북한에 퍼주기식으로 대처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태영호 전공사 기자회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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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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