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감독 성폭력 추가폭로한 여배우 A씨의 내용, 조재현과 영화 뫼비우스
김기덕감독의 영화 ‘뫼비우스’에 참여했다가 하차한 여배우 A양에 대한 이야기가 또다시 관심을 끌고 있답니다.
여배우 A양은 2013년 김기덕감독이 연출한 영화 ‘뫼비우스’에 주연으로 참여했다가 김기덕감독의 부당한 요구와 구타 때문에, 영화에서 하차했던 여배우랍니다.
2013년도 ‘뫼비우스’ 영화 촬영 당시에, 촬영장에서 김기덕감독의 부당한 촬영장면 요구와 따귀를 때리는 등 모욕적인 언행으로 인해서, 충격을 받은 여배우 A양은 영화 ‘뫼비우스’에서 전격 사퇴하고 말았는데요.
이번엔 또다시 김기덕감독의 드러나지 않았던 또다른 부적절한 행적들이 방송 ‘PD수첩’을 통해서 낱낱이 폭로되고 있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기덕감독은 우리나라에서 아주 잘나가는 유명한 감독입니다. 김기덕감독은 영화계에 데뷔한 후 20년 동안 23편의 주옥같은 장편영화들을 만들어서 큰 호평을 받았던 한국 영화계의 거장입니다.
특히 김기덕감독은 세계에서 가장 알아주는 3대영화제인 베를린영화제와 베니스영화제, 그리고 칸 영화제에서 모두 대상을 받았던 감독으로 더욱 유명한데,
우리나라의 다른 감독들은 이룩하지 못한 ‘3대 세계 영화제’에서의 대상을 수상했던 뛰어난 업적을 쌓았던 감독입니다.
이렇게 그가 만든 영화들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외국에서 더 많은 극찬을 받았고, 김기덕감독은 외국에서 더욱 존경을 받아왔던 명감독인데요.
그런데 겉으로 보여지는 이런 화려한 모습의 이면에 또다른 그의 어두운 모습이 숨겨져 있었고,
그의 과거 추악한 행태를 고발하는 여러 여배우들의 폭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성추행 미투운동이 우리나라 문화계와 예술계 등 우리사회 전반에서 매우 활기차게 진행 중인데, 최근 한 영화계 관계자는 우리 영화계에서도 성폭력행태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으며,
그 성폭력의 한가운데에 김기덕감독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답니다.
PD수첩 기자가 제일 먼저 취재를 했던 사람은 바로 뫼비우스 영화에 참여했다가 하차한 여배우 A씨입니다.
여배우 A씨는 김기덕감독이 연출한 2013년도 영화 ‘뫼비우스’의 여주인공으로 처음에 스카웃되었던 여배우랍니다.
그 여배우 A씨의 설명에 의하면, ‘뫼비우스’ 촬영당시 김기덕감독이 연기지도를 한다는 핑계로 여배우 A씨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고 합니다.
한번도 아니고 수차례 반복해서 때렸다고 하며, 그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김기덕감독은 대본에는 없었던 성적인 동작과 파격적인 배드신을 요구했다고 하며, 엄청난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낀 여배우 A양은 촬영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 영화의 촬영사건으로 인해서, 극심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게 된 여배우 A양은 작년에 김기덕감독을 모욕과 폭력,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접수한 검찰은 정식재판을 대신 김기덕감독을 ‘폭행’ 한가지 혐의로만으로 약식재판에 넘겼으며, 약식재판에서 김기덕감독은 벌금 500만원의 가벼운 처벌만을 받았답니다.
이렇게 김기덕감독에 대한 스캔들이 일단락되어 갈 무렵에, 김기덕감독에 대한 또다른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배우 A양과 여배우 B양, 그리고 여배우 C양 등 세명의 여배우들이 김기덕감독의 성추행과 성폭력을 폭로하고 나섰답니다.
여배우 A양은 영화 ‘뫼비우스’ 촬영 3일전인 2017년 3월의 어느날 김기덕감독의 또다른 성추행사건이 있었다고 폭로하고 나섰답니다.
당시 김기덕감독의 숙소였던 한 레지턴스건물의 1층 카페에서 여배우 A씨와 김기덕감독, 조재현, 여성 영화관계자 등 4명이 함께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술자리가 파할 무렵인 새벽 1시경, 김기덕감독은 자신의 방으로 함께 가자고 여배우 A양에게 권유했다고 합니다.
김기덕감독은 여성 영화관계자와 함께 여배우 A양에게도 자신의 방으로 함께 갈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김기덕감독은 원래 여성영화 관계자와 둘이서 방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여배우 A씨에게도 함께 가줄 것을 권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방 앞에까지만 가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여배우 A양은 함께 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방 앞에까지 간 후, 김기덕감독이 태도가 돌변해서 여배우 A양에게 함께 방으로 들어가자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여배우 A씨는 함께 방에 들어가자는 김감독의 요구를 단번에 거절했는데, 그러자 김감독이 엄청나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
당시 여배우 A씨는 김기덕감독이 만드는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자로 내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영화에서 배제될 것이 두려워서 어쩔 수 없이 방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결국 그 김기덕감독의 방 안에는 여배우 A씨와 여성 영화관계자, 김기덕감독의 세사람이 함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여배우 A씨는 그 방에 튀쳐나오려고 했지만, 김기덕감독이 셋이 함께 자자고 요구했다고 하네요.
너무 큰 충격을 받은 여배우 A씨는그 방에서 도망치듯 튀쳐나오고 말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만드는 영화에 여배우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김감독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여배우에게 잠자리를 강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김기덕감독은 과거에도 여배우 A양을 만난 적이 있는데, 차속에서 종종 성추행을 했었다고 합니다.
결국 김감독의 관계요구를 거절했던 여배우 A양은 영화 ‘뫼비우스’ 촬영 2일만에 김감독으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한 후에 퇴출되고 말았답니다.
여배우 A양 이외에도 성폭력을 당했다는 또다른 B씨도 있는데, B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놀랄만한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여배우 B씨도 김기덕영화에 캐스팅되었는데, 영화 촬영을 앞둔 며칠 전에 B씨는 김기덕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입에 담지 못할 저질스러운 성적 농담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무려 2시간 동안 김감독의 수위 높은 성적 이야기를 들었고 심지어 김감독의 잠자리요구까지 받았던 B씨는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를 대고 그 자리에서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그 후 여배우 B씨는 김감독과 계약한 영화의 출연계약서를 찢어버리고 출연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영화계의 부도덕성에 큰 실망을 느꼈던 B씨는 결국 영화배우에서 은퇴해버렸답니다.
그리고 김기덕감독과 관련된 또다른 폭로가 이어지고 있답니다. 여배우 C씨는 폭로는 정말 더욱 더 충격적이랍니다.
여배우 C씨는 한창 영화의 꿈을 꾸던 20대 초반의 시절에 김기덕감독을 만나서 그의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그 영화에 출연하는 동안 여러번에 걸쳐서 김감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 출연하고 있을 때에, 한 건물 안에 모든 배우들이 방을 얻어 함께 숙박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여배우 C씨의 방에 배우 조재현과 김감독이 밤마다 찾아와서 문을 두들겼다고 합니다.
결국 여배우 C씨는 김감독의 방에 불려가서 성폭행을 당했고, 또한 배우 조재현에게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답니다.
20대의 나이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여배우 C씨는 이후 영화출연을 완전 포기했다고 하며, 그 후에는 수년 동안 정신과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TV에서 김기덕감독과 조재현이 수상을 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엄청난 분노감에 치를 떤다고 합니다.
‘PD수첩’의 이같은 보도에 대해서 김기덕감독은 문자로 해명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김기덕감독은 자신의 문자메시지에서 ‘저는 감독의 권한을 이용해서 개인적인 욕구를 채운 적이 한번도 없고, 항상 그 점을 명심하면서 영화촬영에 임해왔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재현
또한 김기덕감독은 메시지에서 ‘저는 여자와 동의없이 관계를 가진 적은 없고, 여자와 동의하에 육체적인 교감을 가진 적은 있는데,
유부남으로서 이같은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답니다.
과연 김기덕감독의 이같은 해명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그런데 김감독에게 당했다는 여배우 A씨와 B씨, C씨가 말했던 내용들이 너무도 생생하고 구체적이어서,
이들 여배우들이 김감독에게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들 여배우들은 앞으로 자신의 후배들이 영화감독들에게 자신들이 당한 것과 똑같은 피해를 또다시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어 김감독의 행태를 폭로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감독의 이런 부적절한 행태를 폭로한 여배우들은 자신들 한사람의 힘이라도 더 보태면 영화계의 잘못된 관행과 풍토가 개선될 것이고,
조금이라도 더 깨끗한 영화계 풍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게 됐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사회에 전반에 ‘성추행 미투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사회의 명예와 권력을 가진 많은 엘리트들의 성추행사실들이 계속해서 폭로되고 있습니다.
영화계에서도 일부 부도덕한 감독들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힘없는 여배우들에게 못된 짓을 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영화계에서 감독과 여배우간의 관계는 갑을관계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요.
여배우들의 생사여탈권을 가진 감독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서, 여배우들에게 죄의식도 없이 성추행하거나 성폭력을 일삼는 잘못된 행태들이 종종 이뤄지고 있는데요.
여배우들의 용기있는 ‘미투운동’으로 이같은 잘못된 관행들을 뿌리뽑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같은 여배우들의 ‘성추행 미투운동’이 계속 확산되어서, 우리영화계의 부도덕한 감독들의 잘못된 행태들이 완전히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영화 ‘뫼비우스’의 여주인공 이은우로 교체, 줄거리
그리고 여배우 A씨가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하고 난 후, A씨를 대신해서 또다른 여배우 이은우씨가 ‘뫼비우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서 ‘뫼비우스’ 영화의 촬영을 마쳤답니다.
그런데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하여 김기덕감독을 고소한 여배우가 누구인지 궁금해하시는 네티즌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김감독을 고소한 여배우 A씨는 뫼비우스의 여주인공 이은우씨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여배우 이은우는 A씨가 하차한 후에, ‘뫼비우스’에서 새롭게 여주인공을 맡아서 열연을 펼친 중견여배우랍니다.
여배우 이은우는 영화 ‘뫼비우스’ 촬영이 오히려 색다르고 재미있었다고 하고, 보람있게 영화촬영을 했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덕감독이 2013년도에 내놓은 영화 ‘뫼비우스’는 파격적인 불륜정사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랍니다.
영화 '뫼비우스'의 여주인공 이은우
영화 ‘뫼비우스’는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 등 새명의 가족간의 성적인 근본적인 문제를 깊이있고 파격적으로 다룬 무언극형태의 영화입니다.
남편의 외도 때문에, 큰 상처와 증오심을 갖게된 아내는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자신의 아들을 타킷으로 삼고 아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후에 집에서 가출합니다.
그리고 집안은 온통 절망감에 휩싸이게 되며, 서서히 허물어져 간답니다.
그리고 어느날 아내는 다시 집으로 되돌아왔는데, 되돌아온 아내는 이번에는 더 큰 파멸로 자신의 가정을 이끌어가게 되고 집안은 풍비박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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