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소녀 한송이의 탈북과정, 이만갑 하차, 나이
오늘은 탈북녀 출신 방송인 한송이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한송이는 방송 ‘이제 만나러 갑시다’에서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와 톡톡 튀는 듯한 도드라진 말투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던 대표적인 탈북미녀랍니다.
한송이는 방송 ‘이만갑’을 통해서 귀엽고 애교감 넘치는 맨트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안겨주었고,
솔직하고 친화력 높은 자태로 ‘이만갑’의 시청률을 높이는데 견인차역할을 했답니다.
한송이는 한때 ‘이만갑’ 방송에서 가장 빼어난 미모 3인방으로 인정받고, ‘이만갑’의 대표적인 미인아이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감으로, ‘이만갑’의 고정개스트로 출연을 해왔답니다.
‘이만갑’ 방송에는 미녀 3인방이 있는데, 김아라와 신은하, 그리고 한송이가 그 주인공들인데, 한송이는 방송 ‘이만갑’에서 가장 예쁜 북한미녀로 인정받았던 미인 3인방 중 한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요.
김아라가 다소 차갑고 도도한 미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한송이는 친화력 있고 귀엽고 부드러운 미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답니다.
다소 차가운 미녀 이미지의 김아라보다는 좀 더 따뜻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한송이를 더욱 선호하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한송이의 톡톡 튀는 듯한 말투와 깜찍한 애교가 넘쳐흐르는 귀여운 이미지는 남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한 정도로 매력적이랍니다.
한송이는 북한에 있을 때에는 아버지가 당자금 사업을 하는 분이시라, 가정형편이 넉넉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한송이의 아버지는 김정은자금을 관리하는 사업소의 소장의 신분에 있었기 때문에, 일정한 수익을 올릴 수가 있었기에 한송이의 가정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형편이었다고 해요.
또한 한송이어머니는 아버지의 뒷배경으로 무역과 장사를 하면서 돈을 벌어서 북한에서의 가정형편은 매우 좋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송이도 틈틈이 엄마를 도와서 중국과의 밀무역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송이의 북한에서의 원래 직업은 간호사라고 하는데요.
한송이는 원래 노래를 하는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부모님이 간호사가 될 것을 강권했기 때문에,
한송이는 가수의 꿈을 접고서 간호사양성소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한송이는 간호사양성소에서 6개월 가량 간호사교육을 받고 간호사생활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한송이는 우연히 남한의 방송CD를 접할 수 있었고, 남한의 노래와 드라마를 보고서 큰 감동을 받았고, 남한을 동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한송이의 탈북과정 스토리
한송이가 살던 지역은 양강도의 혜산으로, 이곳은 중국과 북한이 만나는 접경지역으로 비교적 한국의 방송이나 문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이랍니다.
중국의 장사꾼들이 들어오거나, 북한의 밀무역꾼들이 중국을 드나들면서 남한의 가수들의 노래나 남한드라마들을 가져와서 공급해주기 때문에, 이 혜산에 사는 사람들은 한국의 노래나 드라마를 많이 접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한송이는 한국가수들의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었고, ‘천국의 계단’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같은 한국드라마들도 많이 시청했다고 합니다.
특히 한송이는 남한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나오는 권상우와 송혜교를 보면서 남한연예인들을 동경하기 시작했고, 남한드라마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송이는 드라마의 OST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를 듣고 자신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한송이는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를 보고 홀딱 반했다고 하며, 남한에서 이렇게 예쁘고 쾌활한 걸그룹이 멋지게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서, 남한이 자유롭고 활기찬 사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송이는 북한당국의 감시를 피해서 몰래 숨어서 보았던 남한의 걸그룹노래와 드라마를 보고서 자유로운 한국의 실체를 깨닫게 되었고,
자신도 ‘소녀시대’ 같은 걸그룹이 되기 위해서 한국으로 탈북할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원래 노래하기를 좋아했고, 한 때 가수가 되는 것을 꿈꾸었던 한송이는 ‘소녀시대’의 윤아 같은 멋지고 아름다운 가수가 되어서,
‘상속자들’의 주인공인 이민호 같은 멋진 남자를 만나 결혼할 꿈을 품고서, 한국으로의 탈출할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송이는 2013년도 어느날 친구집에 며칠밤 동안 지내다올 목적으로 친구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어머니한테는 혼자 사는 친구집에서 며칠 밤만 자고 돌아오겠다고 말하고 친구집으로 갔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집을 나간 한송이는 영영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친구집에서 밤을 세워서 며칠동안 친구가 보여준 한국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게 되었답니다.
한국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면서, 이민호의 멋진 모습과 한국의 발전된 문화와 풍요로운 삶에 큰 감명을 받았던 한송이는 마침내 친구와 함께 탈북해서 한국으로 갈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소녀시대의 멋진 퍼포먼스, 그리고 남한드라마 ‘상속자들’의 멋진 이민호의 모습을 본 한송이는 한국의 자유로운 삶을 동경한 나머지, 부모님에게는 얘기하지도 않고서 친구와 함께 곧바로 압록강을 건넜답니다.
한송이는 원래 압록강지역에서 밀수를 했었기 때문에, 국경을 지키는 북한군인들과 안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송이는 안면이 있는 북한군인에게 중국에 물건을 갖고오겠다는 거짓말을 하고서, 그 길로 압록강을 넘어서 중국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압록강을 넘어간 친구는 사전에 섭외한 브로커를 만나서 그를 따라서 떠나갔지만, 브로커가 없었던 한송이는 혼자만 남아 외톨이신세가 되었답니다.
탈북과 한국입국에 대한 전혀 사전준비를 하지 않고 무작적 압록강을 건넌 한송이는 커다란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답니다.
그 당시 한송이는 밀무역을 할 때에 알고지내던 중국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한송이는 현재 탈북해서 오갈 데가 없는 자신의 처지를 얘기하면서 그 중국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답니다.
그리고 그 중국사람의 주선으로 한송이는 장백에 있는 한 한인교회에 접선이 닿았다고 하며, 그 교회목사의 도움으로 집사의 집에 들어가서 몸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브로커도 없이, 무작정 압록강을 넘어 오갈 데 없는 낙동강 오리알신세가 된 한송이는 천군만마를 만난 것이나 다름없답니다.
그 장백에 있는 한인교회는 한국인목사가 운영하는 교회이며, 북한에 은밀히 기독교를 전파하기도 하고, 북한의 탈북자를 도와주는 그런 교회였답니다.
한송이는 이곳 교회의 목사의 전도로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기독교신자가 되었으며, 이 교회의 도움으로 무료로 브로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북한에서 탈불해서 한국으로 오려면 수천만원의 돈을 들여서 브로커를 사고, 그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야만 탈북해서 한국으로 올 수가 있답니다.
브로커의 비용은 1천만원 ~ 3천만원까지 하며, 이 비용은 북한돈으로 엄청난 고비용에 해당한답니다.
그런데 아무런 준비나 돈도 없이 무작정 중국으로 넘어간 한송이는 브로커를 살 돈도 전혀 갖고있지 않는 상태였는데,
그 교회의 도움으로 공짜로 브로커를 만날 수 있었고, 그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서 한국행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송이는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서 연길시로 갔고, 연길시에서 버스를 타고 2차행선지인 산동반도로 들어갔으며, 다시 산동에서 쿤밍으로,
또다시 쿤밍에서 다시 라오스의 국경지대 부근으로 차를 타고 갔습니다.
한송이는 연길시에서 쿤밍까지는 버스로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갔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송이의 탈북과정은 매우 멀고도 험난한 과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라오스국경을 넣는 난코스가 남았는데, 한송이는 중국과 라오스와의 국경지대에서 다시 8시간 동안 험난한 밀림지대를 헤치고 걸어갔다고 합니다.
수없이 많이 몰려드는 모기떼들과 피를 빨아먹는 수많은 벌레들과 고투를 벌이면서 빽빽한 나무와 숲이 우거진 밀림지대를 8시간 동안 걸어서,
간신히 중국국경을 넘어서 라오스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난코스가 하나가 더 남았는데, 이번에는 매콩강을 건너는 길이라고 하며, 이 매콩강을 건너야만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매콩강에는 악어들이 우글거리는 악어들의 서식지라고 합니다. 이 매콩강을 건너다가 악어에게 공격을 받아서 잡아먹힌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이 매콩강은 사나운 악어때가 우글거리는 험악한 강이랍니다.
한송이를 포함해서 10명의 탈북민들이 작은 쪽배를 함께 타고서, 악어때들의 위협을 받아가면서 악전고투 끝에 매콩강을 건너갔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태국의 땅에 들어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탈북민들이 태국까지만 가면 북한탈출의 90%는 성공했다고 할 수가 있지요.
왜냐하면 태국은 우리나라와 수교한 국가라서, 한국에 매우 우호적이어서 한국의 대사관에서 탈북민들의 탈북과 한국입국을 물신양면으로 도와주기 때문이랍니다.
오랫동안 탈북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칠데로 지친 한송이와 탈북민들은 그곳 태국에서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으며, 태국경찰은 이들 탈북민들을 탈북수용소로 데려갔답니다.
태국의 탈북수용소에 들어가게 되면, 그 후에는 태국주재 한국대사관이 개입해서 탈북민들의 한국입국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탈북민들을 먹여주고 재워주고 하는 등 모든 경비는 한국대사관에서 부담한다고 합니다.
북한을 탈출해서 천신만고 끝에 태국의 탈북민수용소에 들어가게 된 한송이는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드디어 한국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으니, 한송이는 감동이 복받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결국 한송이는 한국대사관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편을 탈 수 있었고, 2013년 12월달에 한국에 입국할 수 있었답니다.
한송이가 북한을 탈출해서 한국으로 왔던 시기가 2013년 12월이었고, 그 당시 한송이의 나이는 꽃다운 21살이었답니다.
현재는 그때로부터 5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한송이의 현재 나이는 26살이랍니다.
북한에 부모님과 형제를 모두 남겨놓고 오로지 혼자서만 탈북을 시도했던 한송이의 마음은 얼마나 외롭고 두려웠겠습니까?
참으로 혼자서 이같은 모진 고생을 다 견뎌내고 이겨낸 한송이가 정말로 대단한 여자로 느껴진답니다.
이렇게 혼자서 한국으로의 탈출에 성공한 한송이는 현재 한국에 잘 정착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송이는 혼자서만 한국으로 왔고, 그녀의 부모님과 동생은 모두 북한에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랍니다.
한송이의 고향인 북한의 혜산지역은 국경지역이라서 휴대폰으로 통화가 가능한 지역이라고 해요.
한송이는 어머니가 보고싶을 때마다 휴대폰으로 어머니와 통화를 하곤 한답니다. 북한에 있는 한송이의 부모님들은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한송이의 소원은 북한에 계신 부모님을 한국으로 모셔와서 온가족이 한국에서 옹기종기 모여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송이는 언젠가는 북한에 있는 부모님을 남한으로 모시고 올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송이는 수년 동안 방송 ‘잘살아 보세’와 ‘이만갑’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해왔고, 종종 강사로서 강연활동도 열심히 있습니다.
한송이는 깨알같이 귀엽고 예쁜 비주얼과 톡톡 튀는 재미있는 말투로 ‘이만갑’ 방송의 흥미와 신선함을 이끌어왔던 대표적인 탈북미녀랍니다.
한송이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보기위해서 많은 남성시청자들이 ‘이만갑’을 즐겨보았을 정도로,
한송이는 ‘이만갑’의 깜찍한 마스코트역할을 톡톡히 하였고, ‘이만갑’의 시청율을 올려놓는 견인차역할을 해왔답니다.
그런데 작년 후반기부터 한송이가 ‘이만갑’ 방송에 더이상 출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송이는 2014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거의 3년 동안 계속 출연해왔던 ‘이만갑’에 더이상 출연하지 않고 있어서,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상태랍니다.
방송 ‘이만갑’에 고정개스트로서 ‘미모’와 ‘귀여움’의 상징이었던 한송이가 방송 ‘이만갑’ 출연이 중단되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방송제작사에서 2017년 하반기에 전면적인 출연진개편작업을 했기 때문에, 그 개편과정에서 수년 동안 출연해왔던 한송이가 출연진에서 제외되었고, 윤설미가 대신 그 빈자리를 매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이것은 ‘이만갑’ 방송의 신선함을 불어넣기 위해서, 몇 년에 한번씩 출연진을 개편하는 방송사의 자연스러운 행사랍니다.
그렇지만 한송이를 좋아했던 팬분들의 입장에서는 섭섭한 마음이 클 수밖에 없을 겁니다.
현재 한송이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유투브에 가면 그녀를 볼 수 있습니다. 한송이는 ‘이만갑’ 방송을 그만둔 후부터, 유투브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니까 유투브를 방문하면 한송이를 볼 수 있답니다.
또한 한송이는 아프리카티비에서도 BJ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방송에서 한송이의 깜찍하게 귀여운 모습과 톡톡 튀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탈북미녀 한송이의 탈북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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