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맹수, 코모도왕도마뱀의 이빨 독, 천적, 서식지, 물소 사냥 동영상

 

코모도왕도마뱀은 도마뱀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위험한 대형도마뱀입니다.

오늘 코모도왕도마뱀을 소개하는 이유는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강한 맹수로서 코모도왕도마뱀보다 더 강한 개체가 없기 때문이지요.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센 개체가 누구인지를 판단했을 때, 보통 백수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사자나 호랑이를 꼽을 수 있는데, 엄밀히 말한다면 코모도왕도마뱀이 동물 중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자나 호랑이가 제아무리 강한 공격력과 이빨로 무장하고 있다 하더라도, 코모도왕도마뱀은 사자나 호랑이가 갖지못한 최강의 무기를 장착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코모도왕도마뱀의 독이지요.

 

◆ 코모도왕도마뱀의 서식지와 특징, 몸무게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의 코모도섬, 린차섬, 플로레스섬, 길리모탕섬, 파달섬 등 다섯 개의 섬에만 서식하고 있지요.

만일 코모도왕도마뱀이 이 다섯 개의 섬을 벗어나서 인간들이 많이 사는 내륙에 서식했더라면, 엄청난 인명피해를 보았을 것입니다.

 

사자나 호랑이보다도 더 위험한 코모도왕도마뱀이 인도네시아의 다섯 개섬에 사는 것이 인간에게는 천만다행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 인도에서 일년동안 호랑이에게 죽임을 당한 사람이 약 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만일 코모도왕도마뱀이 인도에 서식한다고 가정한다면 코모도왕도마뱀에게 물려서 사망하는 사람 수는 호랑이에게 물려죽어 사망한 사람수보다 몇배나 더 많을 것입니다.

 

사람은 그냥 코모도왕도마뱀에게 단 한번 물리기만 하면, 곧바로 독이 인체내에 퍼져서 죽기 때문에,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동물은 호랑이가 아니라 바로 코모도왕도마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살상력이 가장 높은 맹수는 코모도왕도마뱀이기 때문에, 코모도왕도마뱀이 인도네시아의 다섯 개의 섬에 갇혀사는 것이 인간에게는 천만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암컷의 몸길이가 2.3m이고 수컷의 몸길이는 3m나 되며, 몸무게는 암컷은 70kg, 수컷은 80kg에서 큰개체는 160kg까지 자랍니다.

코모도왕도마뱀 중에서 가장 큰 개체로서 165kg이 나가는 것이 발견되었답니다.

 

몸무게만 따지면 코모도왕도마뱀은 표범이나 제규어보다는 2배 이상 크며, 사자나 호랑이에게는 약간 못미치지만, 그에 버금가는 커다란 덩치를 갖고 있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수명은 사자보다 세배 이상 긴 50년의 수명을 자랑합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5월~8월경에 짝짓기를 해서 9월에 2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은 7,8개월 뒤에 부화합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성체가 되기까지 8,9년이 걸리는데, 새끼 때에는 다른 개체에게 잡어먹히지 않기 위해서 주로 나무위에 올라가 생활합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어린 새끼를 잡아먹는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모도왕도마뱀의 흉측하고 잔인하게 생긴 외모에서 엄청난 공포감과 위압감을 느끼게 된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눈에 보이는 모든 동물들을 다 잡어먹으며, 심지어 동족까지도 잡아먹는 잔인한 습성을 갖고 있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후각기능이 매우 뛰어난데, 혀를 내밀어서 냄새를 맡으며, 10km나 떨어진 동물의 냄새도 혀를 통해서 맡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코모도왕도마뱀의 서식지로부터 10km 이내에 사는 동물들은 코모도왕도마뱀의 레이더망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언젠가는 코모도왕도마뱀의 먹이감으로 전락하고 만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가죽은 악어가죽 못지않게 아주 튼튼한 가죽으로 되어있으며, 골편이라는 뼈로된 단단한 비늘로 덮여있어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코모도왕도마뱀의 다리와 꼬리의 근육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서, 시속 20kg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답니다.

 

남자의 경우 사람의 평균 달리기 속도가 시속 13km밖에 되지 않는데, 만일 야생에서 시속 20kg 속도의 코모도왕도마뱀을 만난다면, 사람은 코모도왕도마뱀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잡아먹힐 확률이 높습니다.

 

◆ 코모도왕도마뱀의 독

 

160kg이나 나가는 코모도왕도마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톱니바퀴처럼 생긴 ‘이빨’이지요.

 

워낙 덩치가 크고 완력이 쎈 코모도왕도마뱀은 무는 힘이 엄청 강력해서 왠만한 사슴의 뼈를 부러뜨릴 수 있는데, 이빨 사이에 치명적인 독을 장착하고 있어서, 코모도왕도마뱀에게 한번 물리면, 곧바로 이빨 사이의 독에 감염되어서 그 동물은 서서히 혈압이 떨어지면서 1일 이내에 숨지고만답니다.

 

원래 코모도왕 도마뱀은 침에 50종의 박테리아가 있어서, 이 박테리아의 독성 때문에, 먹이감을 죽인다고 하는 것이 종래의 정설이었습니다.

일단 코모도왕도마뱀이 한 번 물기만 하면, 독성이 있는 세균이 그 동물의 체내로 주입되어 패혈증이 생겨서 얼마 안있다가 숨지고 만답니다.

 

그런데, 2009년도에 코모도왕도마뱀의 입속에서 새로운 독샘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입속에 응혈독을 내뿜는 독샘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코모도왕도마뱀에게 물린 동물은 이 응혈독이 체내에 퍼지면서 서서히 기력을 잃고 숨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코모도왕도마뱀에게 그냥 한번 물기만 해도, 그 치명적인 독의 주입으로 물린 동물은 곧바로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제아무리 강한 이빨을 가진 사자라도 코모도왕도마뱀과 싸운다면, 도저히 코모도왕도마뱀을 당해낼 수가 없을 겁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먹이로는 코모도왕도마뱀이 사는 섬에 서식하는 동물들 즉, 사슴과 멧돼지, 원숭이 등이며, 코모도왕도마뱀의 먹이사슬에는 물소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에서 움직이는 모든 동물들이 코모도왕도마뱀의 먹이감이 될 수 있지요.

코모도왕도마뱀은 그물무늬비단뱀처럼 움직이는 모든 동물들을 잡아먹을 수가 있지요.

 

그런데, 코모도왕도마뱀은 그물무늬비단뱀보다 더 강한 맹수인데, 왜냐하면 그물무늬 비단뱀은 독이 없지만, 코모도왕도마뱀은 치명적인 독을 갖고있기 때문이지요.

 

자신보다 덩치가 6배나 더 큰 커다란 물소를 코모도왕도마뱀이 단 한번만 물어 죽여서, 손쉽게 사냥해먹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몸무게 800~1000kg이나 나가는 물소는 사자도 혼자서 사냥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마리의 사자들이 협공해서 사냥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더욱이 사자가 물소를 사냥하다가 뿔에 받쳐서 죽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렇지만, 코모도왕도마뱀은 커다란 물소를 단 한번 물었음에도, 그 물소의 몸속으로 독이 퍼져서 그날 숨지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단 한번의 이빨공격으로 커다란 물소를 죽일 수 있는 코모도왕도마뱀이야말로 진정한 동물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모도왕도마뱀과 사자나 호랑이가 싸웠을 때, 코모도왕도마뱀이 잽싸게 한번 물기만 한다면, 사자나 호랑이의 몸속에 독이 들어가 퍼지게되고, 그것으로 사자나 호랑이는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모도왕도마뱀과 사자, 또는 코모도왕도마뱀 대 호랑이 싸움의 승자는 코모도왕도마뱀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코모도왕도마뱀에게는 지구상에 천적이 없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유일한 천적은 바로 동족뿐이라고 합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동족이 동족을 잡어먹기 때문이지요.

 

서양의 한 과학자가 1910년도에 코모도섬에서 이 동물을 발견했을 때, 그는 너무도 생긴 모습이 흉측하고 무섭게 생겨서 공룡인 줄 알았다고 하며, 처음에는 공룡의 후예라고 소개되면서 유럽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었지요!

 

 

 

◆ 코모도왕도마뱀의 물소사냥

 

이 세상에서 전혀 무서울 게 없는 최강의 포식자 코모도왕도마뱀은 종종 인도물소를 사냥해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코모도섬에서 한 코모도왕도마뱀이 허기를 느끼고 주변에 먹이감이 없는지 두리번 거립니다. 그러다가 그 코모도왕도마뱀은 거대한 덩치의 물소를 발견했습니다.

 

약 130kg의 코모도왕도마뱀이 자신보다 680kg 더 무거운 인도물소를 발견했습니다.

이 거대한 물소는 몸무게가 무려 810kg으로 130kg의 코모도왕도마뱀보다 6배나 더 크고 무거운 동물입니다.

 

물소의 뿔은 길이가 1.5m에 달하며, 이 뿔에 한번 제대로 받히기라도 한다면, 호랑이도 살아남기 힘들며, 코모도왕도마뱀도 치명상을 입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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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코모도왕도마뱀이 자신보다 6배나 더 무거운 거대한 물소를 먹이감으로 삼았습니다. 너무나도 배가 고픈 나머지, 코모도왕도마뱀이 정신줄이 나간 건 아닐까요?

 

세상에, 뿔이 1.5m나 되고 자신보다 6배나 더 큰 거대한 물소를 코모도왕도마뱀이 혼자서 사냥한다는 것은 너무도 무모한 짓 같은데요.

그런데 불구하고, 코모도왕도마뱀은 거대한 물소를 사냥하기 위해서 다가갑니다.

 

물소는 시속 48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데, 코모도왕도마뱀은 고작 시속 20km로 달릴 뿐이지요. 따라서 물소는 자신보다 훨씬 느린 코모도왕도마뱀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모도왕도마뱀은 물소를 잡아먹을 자신감을 갖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코모도왕도마뱀에게는 치명적인 독을 입속에 갖고있기 때문이지요.

드디어 코모도왕도마뱀이 서서히 물소에게 다가갑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연못속에서 쉬고있는 물소에게 다가가 물소의 다리를 물려고 시도했지만, 물소가 재빨리 피하면서 1차공격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다시 물소에게 다가가서 잽싸게 다리를 물어버립니다. 드디어 코모도왕도마뱀이 물소의 다리를 물었고, 놀란 물소는 물밖으로 달아나버립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독은 코브라의 독만큼 엄청 치명적인 독입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톱니처럼 생긴 60개의 이빨로 상처를 내고, 코모도왕도마뱀의 독이 동물의 살을 뚫고 1.5cm 깊이까지 파고들어갑니다.

 

이렇게 코모도왕도마뱀에게 한번 물린 물소는 하루가 지나기 전에 몸속에 독이 퍼져서 죽게될 것입니다.

코모도왕도마뱀에게 물린 물소가 지금은 몸속 전체에 독이 퍼지지않아서, 쓰러지지도 않았고, 달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모도왕도마뱀이 주입한 독은 점점 몸전체로 퍼져나갈 것이며, 결국은 독에 중독된 물소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독이 몸에 퍼지지않아서 아직 체력이 남아있는 물소는 멀리 달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코모도왕도마뱀은 혀위에 있는 감각기관으로 10km나 떨어져있는 동물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소가 아무리 멀리 도망간다 하더라도, 코모도왕도마뱀은 뒤따라가서 곧바로 물소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달아난 물소는 다시 한 연못속에 들어갔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에게 물렸던 물소의 다리에서 독이 점점 퍼지면서 상처가 낫는 것을 방해하며, 혈압이 떨어지면서 몸의 힘이 점점 빠집니다.

 

독이 점점 더 퍼지면서 기운이 빠진 물소는 결국 연못속에 쓰러지고 맙니다. 연못속에 쓰러진 물소는 코모도왕도마뱀에게 마지막 저항을 한번 해보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었습니다.

 

몸속에 독이 퍼진 물소는 곧 쇼크상태에 빠지면서 몸전체가 마비되어버리고,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물소는 코모도왕도마뱀의 저녁식사감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드디어 거대한 물소를 뜯어먹기 시작하며, 냄새를 맡은 다른 코모도왕도마뱀들까지 합세하여, 거대한 물소를 산산조각 내면서 게걸스럽게 뜯어먹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에게 한번이라도 물린 동물은 아무리 큰 동물이라도, 아무리 강한 동물이라도 결코 죽음을 면할 수 없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입속에 있는 응혈독에 중독되어서, 혈압이 떨어지면서 과다출혈이 일어나 사망하게 된답니다.

 

이처럼, 1000kg 이나 되는 거대한 물소를 단 한번의 무는 것으로 물소를 죽음에 이르게하는 코모도왕도마뱀의 치명적인 독 때문에, 코모도왕도마뱀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포식자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이 자신보다 6배나 덩치가 큰 거대한 물소를 간단히 사냥하는 것을 통해서, 사자나 호랑이보다도 더 강한 포식자가 바로 코모도왕도마뱀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왕도마뱀이 킹코브라를 잡아먹은 적도 있으며, 코모도왕도마뱀이 악어를 잡아먹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지상에는 코모도왕도마뱀의 천적은 없습니다.

 

현재 코모도섬을 비롯해서 다섯 개의 섬에 서식하는 코모도왕도마뱀의 개체수는 1,727마리 정도 되며, 사람들의 개입으로 코모도왕도마뱀의 개체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물소사냥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58K8BXx8MM

 

 

 

 

코모도왕도마뱀 vs 악어의 싸움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xO-t8i-1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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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

한국의 토종개, 진돗개의 특징과 크기, 진돗개 대 사자 싸움

 

진돗개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품종으로,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용맹성이 뛰어난 견종입니다.

한번 주인으로 섬기기 시작하면, 평생을 충성심을 갖고 주인을 섬기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 많이 받는 견종이랍니다.

 

진돗개는 다른 개들에 비해서 지능이 높고, 민첩성과 지구력, 생존능력이 뛰어나서, 원래 야생에서 동물들을 사냥하는 사냥견이었다고 합니다.

진돗개는 평소에는 순한 양처럼 조용하고 순하지만, 한번 싸움본능에 불이 붙으면, 전력을 다해서 끝까지 싸우는 치열한 싸움근성을 갖고있습니다.

 

북한쪽에서 사냥개로 쓰이던 풍산개와 진돗개 사이에 실제 싸움을 붙인 적이 있는데, 세쌍의 진돗개와 풍산개들간의 싸움결과,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즉, 세쌍의 두 견종들의 싸움에서, 한번은 진돗개가 이겼고, 한번은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또 한번은 풍산개가 이겼다고 합니다.

 

원래 풍산개는 진돗개보다 몸무게가 7kg 정도 더 무겁고 크기가 더 큰 전형적인 사냥견인데, 진돗개가 전형적인 사냥개인 풍산개와의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않고 대등한 싸움능력을 보여줌으로서, 진돗개의 용맹성과 투쟁성이 결코 소문만이 아닌 사실임을 입증시기기도 했습니다.

 

진돗개의 품종에는 황구를 비롯해서 백구, 흑구, 호구, 재구, 네눈박이 등 대표적인 6종이 있답니다.

 

진돗개의 충성심과 복종심은 다른개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답니다. 진돗개는 오직 한사람의 주인만을 끝까지 섬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돗개는 안내견이나 군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진돗개는 오직 한사람의 주인만에게만 충성을 다하기 때문이며, 주인이 바뀌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간혹 주인이 일이 바빠서 진돗개를 다른 이웃사람에게 맡긴 경우에는, 그 진돗개는 스트레스를 받고 식음을 전폐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진돗개는 오직 자신의 진짜 주인만을 섬기는 대쪽같은 충성심 때문에 생겨난 현상이지요.

 

▶ 진돗개의 크기와 몸무게, 특성

 

진돗개는 결코 작은개가 아니라 대형견인 세퍼트와 골든 리트리버 다음으로 큰 중형견에 속하며, 진돗개를 실제로 보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진돗개 수컷의 평균몸무게는 23kg이고, 키(체고)는 53cm이며, 진돗개 암컷의 평균 몸무게는 20kg이며, 키는 48cm입니다.

 

이 정도의 크기와 몸무게를 가진 진돗개는 다른 견종에 비해서 덩치가 큰편에 속하며, 의외로 두다리가 상당히 길고, 체고가 높아서,

덩치면에 있어서 대형견종인 저먼 셰퍼트나 골든 리트리버에게 전혀 크게 밀리지않는다고 합니다.

 

튼튼한 뒷다리와 강인한 송곳니를 가진 진돗개는 뛰어난 민첩함과 지구력과 왕성한 사냥본능, 강인한 승부근성으로 인해 과거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동물들을 사냥하기도 했습니다.

 

진돗개는 미간이 넓고 주둥이가 길고 뾰족하고, 두다리가 길고 반듯해서 누가 보더라도 잘생긴 견종입니다.

그리고 진돗개의 귀는 삼각형으로 쫑긋 서있고, 꼬리는 두툼하고 풍성하답니다.

 

최근 외국에서는 한국의 토종견 진돗개를 키우는 이야기가 크게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미국의 한 길거리에서 주인이 진돗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길 모퉁이에서 갑자기 사납게 생긴 핏불테리어가 나타났고, 그 핏불테리어는 진돗개쪽으로 와서 냄새를 맡고는 진돗개 목주변에다 자신의 입을 갔다댔는데요, 그러자 진돗개는 재빨리 몸을 돌리면서 순식간에 그 핏불테리어 목을 물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너무도 순식간에 이뤄진 진돗개의 터닝공격으로서, 사나운 핏불테리어도 미처 피하지못하고 자신의 목을 물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강력하게 제지해서 진돗개가 문 입을 떼어낼 수 있었고, 진돗개의 입으로부터 간신히 빠져나온 핏불테리어는 그대로 뒤도 안돌아보고 줄행랑을 쳤습니다.

진돗개는 사나운 개가 나타나서 자신과 주인을 위협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곧바로 용감하게 공격해 그 핏불테리어를 제압해버리는 동영상으로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핏불테리어는 미국에서 가장 사나운 개로 명성이 높은 견종으로, 이 개는 원래 투견으로 만들기 위해서 탄생한 개입니다. 미국에서 인간에 대한 개의 공격사례 중 80% 이상이 핏불테리어가 저지른 것이라고 합니다.

 

핏불테리어는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않는 근성과 잔인성을 함께 지닌 견종으로, 절대 일반사람들이 키울 수 있는 개가 아니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핏불테리어에게 물려 죽은 사람들이 해마다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0년도에는 39명의 미국인들이 핏불테리어에게 물려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토종견 진돗개가 자신의 주인을 지키기 위해서 사나운 핏불테리어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워서 쫒아버린 겁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미국인들을 진돗개야말로 자신의 주인을 지킬 수 있는 충견이라고 극찬을 했답니다.

 

옛말에 북한지역에서는 풍산개 세 마리이면 호랑이를 잡는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남한지역에서도 진돗개 세 마리이면, 호랑이 한 마리를 잡는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이 말은 원래 사냥견이었던 진돗개의 용맹성과 투쟁성을 높이 평가해서 생긴말인데, 그런데, 실제로 아프리카에서는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진돗개와 사자의 대결 싸움

 

아프리카의 맹수사육사로 일하는 한 서양인이 한우리에서 진돗개와 사자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고 주장하고 나서서 큰 놀라움을 주고있습니다.

 

이 맹수사육사는 자신이 사육하는 아프리카의 사자 우리로 갔는데, 오랫동안 굶주려있는 사자에게 먹이를 주려고 준비했습니다.

이 맹수사육사는 사자 먹이감으로 두 마리의 진돗개를 선택했고, 살아있는 진돗개 두 마리를 사자우리 안으로 넣어서 사자가 먹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그 사자우리로 갔던 맹수사육사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그 사육사는 ‘사자우리에 개 두 마리를 풀어놨는데, 그 개들이 아직까지 살아있다. 이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혼자말을 하면서 매우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그 사육사가 개 두 마리를 먹이로 준 그 사자는 한동안 굶어서 배가 몹시도 고픈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개 두 마리를 먹이감으로 줬는데도 불구하고, 그 굶주린 사자는 전혀 개를 잡아먹을 생각을 하지않고 있다고 합니다.

 

굶주린 사자가 자신의 먹이감으로 들여보낸 두 마리의 개들을 잡아먹지않고 그냥 놔두는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그 맹수사육사는 다시 그 사자우리 안쪽을 세밀하게 관찰했습니다.

 

그런데, 그 맹수사육사는 사자우리 안에서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우리안의 사자는 진돗개를 잡아먹지 않은 것이 아니라, 진돗개를 잡아먹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자와 진돗개의 몸에는 장렬한 싸움을 벌인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즉, 굶주인 사자가 자신의 먹이감으로 들여보낸 두 마리의 진돗개들을 잡아먹으려고 시도하자, 그 진돗개들이 맹렬히 저항하면서 사자와 진돗개 간의 싸움을 벌였던 겁니다.

 

그리고 잡아먹으려는 사자와 잡아먹히지 않으려는 진돗개들 사이에서 맹렬한 전투가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사자와 진돗개 양쪽이 모두 살이 긁히고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예상외로, 진돗개의 저항이 강력함을 깨달은 사자는 진돗개를 제압하지못한 체, 식사를 포기하고 한쪽 구석에 물러나 앉아있었던 겁니다.

 

맹수사육사가 그 우리안쪽을 살펴본 결과, 사자의 배와 다리부분에서 찢겨진 흔적을 발견했고, 두 마리 진돗개의 어깨와 다리부분에도 찢겨진 상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즉, 양쪽 모두 몸의 몇군 데에 싸움과정에서 생긴 혈흔과 상처가 생겼다고 합니다.

 

진돗개의 완강한 저항에 겁을 먹고 전의를 상실한 사자가 급기야 식사를 포기한 후 조용히 물러났고, 그 사자는 우리의 한귀통이에 웅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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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두 마리의 작은개가 금수의 왕인 사자를 싸움에서 이겨버린 기절초풍할 상황이 벌어진 것이며, 그 맹수사육사는 경악과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맹수사육사는 사자가 식사를 포기한 것을 눈치챈 후, 그 사자우리에서 개 두 마리를 꺼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맹수사육사는 이 사자우리 속에서 사자와의 싸움에서 사자를 물리친 이 개들의 품종은 한국의 진돗개라고 말했고,

그가 진돗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진돗개는 뛰어난 지능과 생존능력을 가진 세계적인 명견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 맹수사육사는 ‘진돗개는 일반적인 개와는 전혀 습성이 달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맹수 우리 속에 또다른 맹수를 풀어놓은 격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말하면서, 진돗개의 탁월한 생존능력과 싸움능력에 대해 엄청난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 맹수사육사는 ‘진돗개의 용맹함은 상상 이상이었다, 어째서 이렇게 훌륭한 개가 먹이감으로 시중에 팔리고있는지 의문이 든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 소식은 SNS를 통해서 여러나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두 마리의 진돗개가 사자를 물리쳤다는 이 이야기에 많은 네티즌들이 감탄하면서 댓글을 달았는데요.

한 네티즌은 ‘그 진돗개는 어떻게 됐는가? 원래 진돗개는 충성심이 깊고, 영리하며, 용맹하기로 유명한 한국의 천연기념물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답니다.

 

또다른 네티즌은 ‘한국의 천연기념물인 진돗개가 어쩌다 사자의 먹이감으로 전락한 것인가? 이 불행한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답니다.

 

그 맹수사육사는 자신의 커뮤니티사이트에 그 후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 맹수사육사는 사자는 잘 치료해주었고, 두 마리의 진돗개들도 상처를 치료해주어서 이젠 부상에서 회복중에 있다고 전해주었답니다.

 

맹수사육사는 두 마리의 진돗개가 나를 어찌나 잘 따르는지, 이렇게 영특한 진돗개를 사자에게 먹이감으로 줬다는 사실이 무척 가슴 아프다고 자신의 행동을 무척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맹수사육사는 내가 두 마리 진돗개에게 잘못한 만큼, 앞으로는 두 마리 모두 지극정성으로 잘 키워주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이 맹수사육사의 SNS상의 사자 대 진돗개의 싸움에 관한 글이 세계인들에게 널리 퍼지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는, 고작 두 마리의 진돗개가 사자와 싸워서 이겼다는 사실이 전혀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만약 두마리의 진돗개가 사자와 싸워서 이겼다는 이 사육사의 이야기가  정말사실이라면, 정말 수세기 동안 동물의 세계에서 벌어진 사건 가운데, 최고의 센세이셔널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일로 진돗개를 모르고있던 세계인들에게 진돗개의 용맹성과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진돗개를 입양하겠다는 외국인들의 신청이 쇄도할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전설 같은 이야기 중에, 진돗개가 호랑이를 잡아먹었다는 황당한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요.

 

임진왜란 때에, 우리 조선을 침략한 왜군 장수 가토가 조선관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일본본국에 있는 쇼군 토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자신이 포획한 호랑이 한 마리선물로 보낸 적이 있습니다.

 

가토는 호랑이 한 마리를 잡아 우리에 넣어서 배안에 실었고, 그 호랑이의 먹이감으로 진돗개 두 마리를 그 우리에 넣어주었닥조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그 호랑이우리 안을 살펴보았는데, 실로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 있었답니다.

그 우리안에는 호랑이는 전혀 없고, 진돗개 두 마리만 멀쩡히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 우리안에 호랑이 뼈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었고, 두 마리의 진돗개는 멀쩡했다고 하는데요.

즉, 호랑이에게 먹이감으로 던져준 두 마리의 진돗개가 호랑이와 싸워서 이겨서 오히려 호랑이를 잡아먹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인데, 이 전설같은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가 아프리카동물원에서 실제로 일어난 것이어서 큰 놀라움을 주고있습니다.

 

오랜 옛날 전설처럼 전해져내려오는 진돗개와 호랑이싸움 이야기가 현대에 들어와 진돗개와 사자의 싸움으로 구현된 것이어서, 정말 놀랍고도 경이롭기까지 하답니다.

 

2005년도부터 진돗개가 외국에 홍보되고 외국인들에게 입양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많은 수의 진돗개들이 미국과 유럽 등 외국에 입양되어 살고있다고 합니다.

 

국제적으로 진돗개의 우수함이 널리 알려지면서, 진돗개를 키우고싶어하는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토종견인 진돗개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좋은일입니다.

 

그렇지만, 치밀한 계획성 없이 단순히 진돗개의 좋은 명성만 듣고, 진돗개를 무작정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진돗개의 특수성을 이해하지못하고 쉽게 실증을 느낀 나머지, 진돗개를 마구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주인들으로부터 버려진 진돗개들은 개사냥꾼들의 손에 넘어가서, 아프리카등지에서 맹수들의 먹이감으로 팔려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진돗개가 유명해지면 유명해질수록 이렇게 진돗개를 키우다가 유기해버리는 일들이 더 많이 늘어날까봐,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니, 어쩌다가 한국의 천연기념물인 진돗개가 멀고 먼 아프리카에까기 와서, 맹수의 먹이감으로 쓰이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버려진 개들을 사로잡아서 맹수들의 먹이감으로 팔아서 이득을 챙기는 악덕업자들에 대해 국제적으로 연대해서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토종견 진돗개의 특성과 진돗개의 충성심, 그리고 최근 외국에서 벌어진 진돗개와 사자의 실제 싸움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토종견 진돗개를 더욱 더 많이 사랑하고, 관심갖기를 바라며, 아울러 우리의 자식같이 귀여운 반려견들이 절대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각별한 주의를 갖고 세심하게 돌보고 보살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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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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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대 백상아리 싸움, 사냥 동영상, 지능, 동물들의 싸움동영상

 

범고래와 백상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육상에서는 사자나 호랑이가 최고의 포식자로서 서로 자웅을 겨루는 맹수인데, 바다에서는 어떤 동물이 최강의 맹수로 군림하고 있을까 궁금증이 생긴다.

 

육상에서 사자나 호랑이가 최강의 맹수로 군림하는 것처럼, 바다에서도 최강의 맹수가 존재하는데, 그 동물은 상어가 아닌 범고래이다.

 

바다에도 무서운 포식자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바다악어, 대왕고래, 백상아리 범고래, 등 덩치도 크고 사나운 육식동물들이 저마다 바다의 패권을 누리면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바다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는 단연 상어 즉, 백상아리이다. 일반적으로 백상어는 바다에서 가장 난폭하고 무서운 사냥꾼으로 군림해왔고, 바다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왔다.

 

백상아리의 입에난 톱니바퀴 같은 날카로운 잇빨은 엄청나게 강해서, 한번 백상아리에게 물리면, 팔다리가 뜯겨져나갈 정도로 백상어는 바다의 소문난 살육자가 분명하다.

 

백상어는 덩치도 상당히 크고 거대하다고 알려졌는데, 큰 개체는 길이 6m이며, 몸무게는 2,000kg까지 나갈 정도로 크다.

악어중에서도 가장 크고 사나운 1,000kg의 바다악어도 백상아리와 싸워서 살육당하는 일이 종종 벌어질 정도이고, 백상어는 돌고래는 물론 일반 중소형급 고래들도 먹이감으로 삼고 있다.

 

백상어의 먹이감 - 물고기, 물개, 바다사자, 바다표범, 바다거북, 돌고래, 고래

 

이렇게 보면, 백상아리가 바다의 최강자인 것처럼 보이지만, 엄밀히 말해 바다의 최강의 맹수는 백상어가 아닌 범고래이다.

 

◆ 범고래의 크기와 특징, 먹이사슬

 

사실 바다에서 백상어보다 더 사납고 더 거대한 포식자가 있는데, 바로 범고래이다.

 

수컷 범고래의 몸무게 - 3,5톤~5톤. 길이 - 6~8m

 

범고래는 길이가 최소 6m에서 큰 개체는 8m이며, 체중은 3.5톤에서 5톤까지 있다.

몸길이나 덩치를 보더라도 범고래는 상어중에서 가장 큰 백상어보다도 길이가 2m 정도 더 길고, 몸무게도 2~3톤 정도 더 많이 나간다.

 

그리고 범고래는 매우 호전적이고 사냥실력이 매우 뛰어날 뿐만아니라, 한번 목표로 정한 물체는 끝까지 따라잡아 사냥해먹고야 마는 끈질긴 근성과 뛰어난 사냥기술을 갖고 있다.

 

범고래는 전세계 바다의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3면 바다에서 모두 발견되는 개체다.

범고래는 수명이 인간과 비슷한 50년에서 90년까지 산다.

 

범고래는 동물중에서 영리하고 지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다생물 중에서 돌고래와 함께 지능이 80~90이 될 정도로 머리가 좋은 동물이다.

 

지능이 뛰어난 범고래는 머리를 써서 지능적으로 사냥하는 동물로 유명한데, 범고래는 바다표범을 사냥할 때는 그냥 무조건 공격하는게 아니라, 파도를 일으켜서 여러차례에 걸쳐 바다표범을 공중으로 높이 던졌다 떨어뜨려서 그 충격으로 기절시킨 뒤, 그 동물을 손쉽게 사냥해 잡아먹는다.

 

범고래는 머리를 쓰고 작전을 짜서 동물을 체계적으로 사냥하는 지능이 매우 높은 포식자이다.

현재 전세계의 바다에 5만여 마리의 범고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고래의 먹이 - 연어, 청어, 다랑어, 문어, 바다거북, 바다표범, 돌고래, 상어, 고래

 

이처럼 범고래는 귀엽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아주 사납고 흉폭한 바다의 살육자이며, 뛰어난 신체조건과 탁월한 사냥실력으로 여러마리가 무리를 지어다니면서 바다표범, 돌고래, 상어, 혹등고래 등 닥치는데로 사냥해 잡아먹는다.

심지어 범고래는 엄청나게 큰 100톤의 대왕고래까지 잡아먹는다.

 

아뭏튼 범고래는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더 큰 대왕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무서운 바다의 살육자이다.

 

◆ 범고래와 백상어의 싸움

 

바다에서 최고의 강자로 알려진 두 강자 범고래와 백상아리가 가끔씩 바다에서 만나 싸움이 벌어지곤 한다.

 

실제로 바다에서 두 개체간의 싸움이 가끔씩 벌어지는데, 이 경우 범고래가 백상어를 사냥해서 잡아먹은 흔적들이 종종 발견되곤 한다.

 

실제로 2012년 남아프리카의 간스바이라는 해변가에서 죽은 백상어 두 마리 사체가 발견된 적이 있는데,

이 두마리의 백상어는 몸길이 5m로 결코 적지않은 크기의 대형급 백상아리였는데, 몸통의 아래부분이 갈기길기 찢져겨 있었고, 추적 결과 이 백상어를 공격한 동물은 바로 범고래였다고 한다.

 

배가 고픈 범고래가 바다에서 만난 백상어 두 마리를 공격해서, 하체부분을 뜯어먹고, 나머지는 그대로 방치해버린 것이다.

그러니까, 하체부분이 갈기갈기 찢겨진 두 마리의 백상어는 범고래가 식사하고 남은 찌꺼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12년경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해변가에서 몸길이 4.8m에 몸무게 1,100kg의 거대한 백상아리의 시체가 발견된 적이 있는데,

추적결과 이 백상어도 범고래에게 사냥당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범고래가 이 백상어를 사냥해서 다른 몸통은 전혀 입을 대지않고, 오직 영양가 높은 간만 먹고 버렸다고 한다.

 

영리하고 영악한 범고래가 5m 길이와 1톤이 넘는 백상어를 영양가가 높은 간만 빼먹고, 몸통은 그대로 버린 것이다. 영양 만점인 백상아리의 간은 범고래에게는 최고의 영양식이다.

 

이처럼, 아프리카에서는 백상어나 일반 상어들이 범고래에게 사냥당해서 간을 파먹히는 일이 해마다 종종 벌어지고 있다.

 

포악하고 사나운 성미를 가진 호전적인 백상어라고 하더라도 바다에서 범고래를 만나면, 이처럼 사냥당하고 난도질당하는 허망한 모습이 종종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바다의 최강의 포식자는 백상아리가 아닌 범고래가 분명해 보인다.

 

자신보다 덩치가 수십배나 더 큰 대왕고래를 사냥해 잡아먹는 범고래가 몸무게 1~2톤의 백상어를 사냥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 것이다.

 

범고래는 수십년 전부터 백상아리를 잡아먹었다고 하며, 백상어는 범고래의 먹이사슬 가운데 하나이다.

 

실제로 호주의 앞바다에서 범고래무리가 상어를 추격하는 장면이 드론에 의해 촬영되었다.

한 관광객이 공중에 띄운 드론의 카메라는 여러마리의 범고래가 한 마리의 상어를 추격하는 장면이 전개되고 있어서 흥미를 끌었다.

 

그 화면에는 네 마리의 범고래들이 한 마리의 상어를 뒤쫓고 있었는데, 아마 배가 고픈 범고래무리가 상어를 먹이감으로 삼기위해 사냥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처음에는 상어가 무척 빨라서 범고래무리가 상어를 잡지못하는 상황이 몇분간 전개되었고, 시속 74km를 헤엄칠 수 있는 상어는 무척 빨랐다. 바다속에서 시속 74km 속도라는 정말 엄청 빠른것이고, 범고래보다 더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다.

 

그렇지만, 상어가 아무리 빠르게 도망쳤음에도 불구하고 범고래무리는 상어추격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했고, 범고래의 끈질긴 추격으로 인해 점점 범고래와 상어의 간격이 좁혀져왔다.

 

범고래와의 간격이 가까워져서 상어가 위험해졌지만, 이 상어는 재빠르게 달아나서 또다시 범고래와의 간격이 멀어졌다.

이 상어가 살길은 오직 하나 앞만 보고 달아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범고래는 결코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고, 끝까지 그 상어의 뒤를 바짝 추격해갔다.

 

범고래가 끈질기게 쫒아가서 상어와의 거리가 좁혀졌고, 맨 앞에 가던 범고래가 그 상어를 공격했다.

이번에도 상어는 또다시 피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범고래가 한입에 상어를 물어 낚아챘다.

 

범고래의 상어사냥은 아주 순식간에 이뤄졌고, 재빠른 상어도 이번에는 범고래의 공격을 피하지못했고, 범고래는 상어 몸통의 정중앙 부분을 물었다.

 

범고래가 재빨리 도망가는 상어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추격하는 집요함을 보였고, 범고래의 끈질긴 추격에 지쳐버린 상어가 체력이 고갈되어 범고래의 사냥에 걸려든 게 아닌가 한다.

 

범고래는 보이지않는 물체도 음파탐지기를 이용해서 물체에게 전송되고 되돌아오는 음파를 받아서 그 물체의 위치를 탐지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상어를 한입에 물어버린 범고래는 그 상어를 문 채 그대로 바다속으로 들어가서 잡아먹었다고 한다.

 

범고래가 백상어를 사냥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백상어는 몸이 뒤집히면 호흡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기절해버린다.

이것을 잘 알고있는 범고래는 백상어를 사냥할 때에, 강력한 꼬리로 백상어를 쳐서 그 반동으로 백상어의 몸통을 뒤집어놓고, 몸이 뒤집혀진 백상어는 호흡곤란으로 익사해버린다.

 

캘리포니아 앞바다에서도 범고래가 상어를 사냥해 잡아먹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이 때 잡어먹힌 상어는 몸길이 6m에 몸무게 450kg의 환도상어였다.

 

또한 코스타리카 앞바다에서 범고래가 무게 1.5톤의 뱀상어를 잡아먹는 장면도 포착된 적이 있는데,

뱀상어는 바다거북의 딱딱한 등껍질을 뚫을 정도로 강력한 잇빨을 갖고있는 바다의 무시무시한 살육자였지만, 힘이 좋고 덩치가 큰 범고래에게는 한 입 거리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바다동물이 바로 백상어인데, 그렇게 무서운 백상어를 공격해 간만 쏙 빼먹고 버린다는 범고래는 정말 바다의 최강의 포식자라고 할 만하다!

 

범고래의 상어 사냥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lLKJ7lI8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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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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