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견 vs 사자의 싸움, 개와 표범, 늑대의 싸움, 세상에서 제일 싸움을 잘하는 개

 

만약에 개와 사자나 표범 같은 맹수가 싸운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그 결과는 당연히 사자 같은 맹수가 이긴다고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요.

 

개가 아무리 크고 강하다 하더라도, 사자나 표범같은 맹수에게는 상대가 안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데요.

 

그런데, 개 중에서 가장 크고 강한 개체가 있는데, 강한 개체는 투견으로 많이 사육되는 도사견이랍니다.

대표적인 투견으로 활약하고 있는 도사견과 맹수가 싸운다면, 한번 해볼만하다고 평가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세계의 여러 견종 중에서 가장 싸움을 잘한다는 견종인 도사견이 만일 표범과 일대일 싸움을 벌인다면,

두 개체가 서로 몸무게나 크기가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싸운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도사견이 이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개중에서도 가장 강하고 싸움을 잘하는 개로는 '도사견'이 있습니다. 투견으로 많이 활용되는 도사견은 일본에서 투견으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강한 개체들을 혼합교배해서 만든 일종의 싸움개입니다.

 

도사견의 생김새가 불독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도사견과 불독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사견은 덩치나 크기가 불독 보다 훨씬 더 크고 싸움도 잘 하기 때문에, 불독은 도사견의 한입거리도 안된다는 사실을 먼저 인식해야 합니다.

 

도사견은 일본에서 원래 투견으로 전문적으로 사육되어왔던 일종의 싸움개입니다. 도사견은 다른 개들보다 압도적으로 덩치가 클 뿐아니라 투쟁성과 용맹성이 무척 강한 개입니다.

 

일본사람들이 아키다견과 함께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일본의 토종개가 도사견입니다.

 

도사견은 공격성과 투쟁성이 워낙 강하고, 물러나는 것을 싫어하는 근성이 아주 강한 개로서, 한번 물면 끝까지 놓아주지 않는 끈질긴 근성 때문에, 사람들은 도사견에 물리지않도록 유의해야 한답니다.

  

도사견은 일본의 토종견인 시코쿠견과 세인트 버나드, 불테리어, 불독, 마스티프 등 덩치가 크고 사나운 개들을 인위적으로 교배시켜서 만든 개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투쟁성이 강한 투견개로 만들어진 개입니다.

 

이렇게 여러 개체들을 교배시켜서 만들어진 도사견은 여러 개체들의 다양한 장점들을 갖고 있어서, 덩치도 매우 크고 호전성이 강하며, 싸움 잘하는 투견으로 재탄생된 것이랍니다.

도사견의 체고는 80m이고, 성체 수컷의 몸무게는 평균 70kg~90kg 정도 나갈 정도로 엄청 큽니다. 도사견 중에서 가장 큰 놈은 100kg까지 나간다고 하지요.

 

, 도사견은 세상에서 가장 큰 개이고, 가장 싸움을 잘하는 견종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도사견 대 표범의 싸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도사견은 몸무게가 70~80kg 정도 나가는 아주 큰 견종입니다.

회색늑대의 평균 몸무게가 50kg인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도사견이 늑대보다 더 덩치가 크다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또한 도사견의 무는 힘인 치악력은 235kg인데, 회색늑대의 치악력 184kg보다 훨씬 더 강한데, 

만일 도사견과 늑대가 일대일로 싸움을 벌인다면, 덩치와 치악력, 투쟁성 등을 고려해볼 때, 도사견이 충분히 늑대를 이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일 도사견과 표범이 싸운다면 누가 이길까요?

 

두 개체간의 객관적인 전력을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표범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표범은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르고 민첩하며, 뛰어난 싸움기술을 보유하고 있지요.

 

표범이 멧돼지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면, 엄청 날렵하게 멧돼지를 붙잡고 그 목줄을 물고 늘어져서, 순식간에 죽여버립니다.

아프리카대륙에서 사자 다음으로 강한 개체인 표범과 도사견이 싸운다면, 도사견으로서는 목숨을 걸어야 할 겁니다.

 

그렇지만 두 개체간의 실제로 싸움을 벌인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평견 몸무게가 70~80kg 나가는 도사견은 60kg 정도 나가는 표범보다 덩치가 더 크고, 도사견은 한번 물면 초주검이 될 때까지 놓아주지 않는 강력한 투쟁성과 근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도사견이 결코 표범에게 밀린다고 보지 않고, 오히려 도사견이 이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두 개체간의 싸움에서, 싸움기술과 스피드에서는 표범이 우위에 있지만, 도사견은 무는 힘이 엄청 강하고, 한번 물면 끝까지 놓지않는 도사견의 투쟁성 때문에,

도사견이 먼저 표범의 목줄을 물고, 끝까지 놓지 않는다면, 표범을 죽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80kg급의 도사견은 아프리카의 싸움대장인 하이에나와 덩치에서나, 싸움스타일면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아프리카에서 하이에나와 표범의 실제싸움을 하는 것을 관찰해보면 그 정답이 쉽게 나옵니다.

 

왜냐하면, 도사견 중 큰 게체는 70~90kg급으로 하이에나와 덩치가 비슷하고, 도사견과 하이에나가 서로 유사한 싸움스타일을 갖고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먹이감을 놓고, 표범과 하이에나가 싸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유튜브 동영상에 실제로 포착된 모습인데, 표범이 힘들게 사냥한 먹이감을 하이에나가 와서 빼앗는 장면이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수컷표범이 벌판에서 힘들게 임팔라 한 마리를 잡았는데, 갑자기 하이에나 한 마리가 달려와서, 배짱과 힘으로 그 표범을 제압한 후, 그 먹이감을 손쉽게 빠앗아서 먹어버렸답니다.

 

그 수컷표범은 자신의 사냥감을 빼앗아 먹는 그 하이에나에게 찍소리 한번 못하고, 그냥 순순히 물러나고 말았지요.

표범이 자신의 사냥감을 가로챈 그 하이에나에게 그냥 꼬리를 접은 이유는 하이에나와 싸워봤자, 승산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또다른 유튜브 동영상에서는, 표범이 잡은 사냥감을 하이에나가 빼앗으려고 하자, 두 개체 간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 케이스입니다.

 

하이에나가 표범의 사냥감을 빼앗으려고 하자, 표범과 하이에나의 일대일 맞대결이 벌어졌지요.

 

표범이 빼앗긴 먹이감을 되찾기 위해서 다가오자, 하이에나는 무섭게 짖어대면서 세차게 돌진해서 몸으로 표범을 그대로 들이받아 버렸고,

표범은 하이에나의 몸통공격의 충격으로 2m 정도나 뒤로 날아가 떨어졌답니다.

 

하이에나의 박치기공격으로 저멀리 나가떨어진 표범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더이상 하이에나와의 싸움을 포기하고, 자신이 사냥한 먹이감을 두고 오히려 도망쳐버리고 말았답니다.

 

하이에나와 표범의 싸움에서 하이에나가 확실히 이겼기 때문에, 도사견과 표범의 싸움에서도 하이에나와 스타일이 비슷한 도사견이 이긴다고 사료됩니다.

 

미국에서 핏불테리어가 퓨마에게 물려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퓨마의 몸무게는 100kg급으로 표범보다 덩치가 훨씬 더 컸고, 퓨마에게 물려죽은 핏불테리어는 당시 목줄이 묶여있는 상태에서 퓨마와 싸운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퓨마를 표범과 동일시해서는 안될 것이며, 도사견은 핏불테리어보다 더 덩치가 훨씬 더 크고 싸움도 더 잘합니다.

 

핏불테리어는 몸무게는 고작 30~40kg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70~80kg 나가는 도사견보다 덩치면에서나, 싸움에 있어서나 하위의 게체라고 할 수 있지요.

도사견은 일반적으로 황견이 가장 많이 있지만, 흑색견과 호랑이무늬 도사견도 있지요.

 

세계에서 싸움을 가장 잘하는 개를 꼽자는 단연 '도사견'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마스티프나 세인트 버나드, 그레이트 데인 등이 세계적으로 덩치가 가장 큰 견종인데, 이렇게 덩치가 개들이라고 하더라도, 도사견과 일대일 싸움을 벌인다면, 도사견이 이긴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왜냐하면, 도사견은 덩치도 클 뿐만아니라, 싸움을 위해서 전문적으로 사육된 투견이기 때문입니다.

 

도사견은 싸움에서 상대방을 한번 물면 끝까지 절대로 놓지않는 근성이 있기 때문에, 도사견의 강력한 잇빨은 투견에서 무시무시한 살인병기가 되어, 상대가 항복하거나, 죽을 때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그렇기때문에 표범도 도사견의 강력한 잇빨에 한번 물리게 되면, 표범이든 다른 맹수이든 왠만해서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게됩니다.

 

위에서 언급한데로, 도사견 대 표범의 싸움에서 도사견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 정의를 내렸는데, 그렇다면 도사견과 사자가 싸운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요?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자가 이긴다고 생각하며, 저도 사자가 당연히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사자와 도사견이 싸운 기록이 있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사자 대 도사견의 싸움

 

1984년도에 도사견과 사자가 투견장 우리속에서 실제로 싸운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 싸웠던 도사견은 투견대회에 나가서 여러번 우승을 했던 싸움짱의 대형급 도사견이었고,

자는 야생의 사자가 아니라, 서커스단에서 사람손에 의해서 길러졌던 사육된 사자였답니다.

 

이것은 1984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도사견과 서커스단 사자간의 싸움이며, 실제 상황입니다.

 

84년도에 경주에서 투견대회가 열렸었는데, 그 경주에는 서커스단도 활동하고 있었던 시기였지요,

 

그런데, 그 당시 투견대회 관계자와 서커스단 관리자 사이에서, 시범적으로 도사견 대 사자간의 싸움을 벌이기로 약속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서커스단의 사자와 투견인 도사견 간에 실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투견관계자가 무모하게 도사견과 사자의 싸움을 성사시킨 이유는, 투견대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투견대회의 흥행수익을 높이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두 개체간의 싸움을 기획한 것이랍니다.

 

투견대회에서 여러번 우승경력이 있던 도사견과 그 도사견보다 거의 3배나 덩치가 더 큰 숫사자가 실제 싸움을 벌어졌는데요.

서커스단 관리자는 싸움에 나선 그 도사견을 숫사자의 아침먹이감 정도로만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서커스단 관리자는 물론 구경나왔던 모든 사람들은 당연히 그 숫사자가 도사견 손쉽게 물어죽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싸움결과는 매우 놀랍고 충격적이었답니다.

 

싸움을 벌인지 10분이 지난 후, 놀랍게도 도사견이 사자에게 완판승을 거두었고, 숫사자는 싸움을 포기해버렸지요.

그 당시의 상황을 목격했던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투견대회 우리속으로 들어간 도사견과 사자는 잠시동안 서로를 노려보면서, 탐색전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도사견이 먼저 달려나갔고, 그 도사견은 기선을 제압하듯 사자의 왼쪽귀를 세차게 물었답니다.

 

도사견은 자신보다 덩치가 3배나 더 큰 사자에게 겁도없이 달려들어서, 사자의 귀를 세차게 물고 늘어지는 전법을 구사했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도사견은 한번 상대방을 물면, 절대로 놓지않는 끈질긴 근성을 갖고있지요.

 그 도사견은 거대한 덩치의 큰 숫사자의 귀를 먼저 물었고, 귀를 물린 사자는 고통 때문에, 그대로 바닥에 엎드려서 비명을 질러댔지요.

 

  그 도사견이 사자의 귀를 문 상태에서, 문 귀를 앞뒤로 세차게 흔들었고, 이렇게 흔드는 바람에 사자의 귀에 박힌 잇빨은 더욱 깊숙하게 살속으로 박혀버렸답니다.

 

그 도사견이 사자의 귀를 문 상태에서 두 개체가 바닥에 배를 댄 상태가 되었고, 사자는 도사견의 문 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되었답니다.

 

그 도사견은 계속 사자를 문 자신의 주둥이를 이리저리 흔들어서 송곳니가 더 깊숙이 박히게 만들었고, 그럼에 따라 사자의 통증은 더욱 커져서, 사자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평생을 투견장에서 살아온 그 도사견은 매우 용맹스러웠으며, 싸움기술이 무척 뛰어났고,

강한 송곳니로 한번 물면 자신의 주동이를 전후, 좌후로 계속 흔들어서, 송곳니가 더 깊이 박히도록 하는 것이 원래 도사견의 전형적인 싸움전법이라고 합니다.

 

투견장에서 산전수전과 공중전까지 다 겪은 그 싸움짱 도사견은 사자의 귀를 문 입을 절대로 놓아주지 않았고, 덩치가 훨씬 더 큰 사자는 이상하리만큼 도사견의 문입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답니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그 당시 그 도사견은 사자의 귀를 놓아줄 경우, 그 사자가 반격을 개시해서,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더더욱 자신이 문 사자의 귀를 놓아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 도사견은 자신이 살기위해서 절대로 자신의 문 사자의 귀를 놓아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관중들은 예상과는 완전 다르게, 오히려 도사견이 숫사자를 물고 압도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느꼈으며, 숨죽여서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지요.

 

  사자는 도사견의 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속해서 고통스럽게 울부짖는 가운데, 10분의 시간이 흘러갔고, 결국 그 도사견은 사자의 귀를 놓아주었다고 합니다.

 

사자를 놓아준 후, 그 도사견은 한쪽 우리의 모퉁이에 서서, 사자를 노려보면서 두 번째 공격을 가할 자세를 취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도사견에게 물려 크게 혼줄이 난 사자는 풀려난 후에, 더이상 공격할

의욕을 완전 상실해버렸고, 오히려 그 사자는 겁을 집어먹고는 자신이 원래 있었던 자신의 우리로 줄행랑을 치고 말았다고 합니다.

    

1984년 경주에서 벌어졌던 도사견 대 숫사자의 실제 싸움에서, 놀랍게도 도사견이 완판승을 거두었답니다.

 

도사견이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더 큰 숫사자와 싸워서, 승리를 거두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던 건데요.

정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믿기 힘든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겁니다.

고작 70kg급의 도사견이 200kg이 넘는 백수의 제왕 사자와 일대일 맞대결을 벌여서 승리를 거두었으니, 이 대결은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당시, 사자와 싸웠던 도사견은 투견대회에 출전해서 여러차례에 걸쳐서 우승을 거둔 경력이 있는 배테랑 싸움짱 도사견이었답니다. 용맹성과 싸움의 근성이 매우 강한 도사견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사견과 싸웠던 사자는 야생의 사자가 아니라, 새끼 때부터 사육사의 손에 양육되어온 사육된 사자였기에, 야생성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아무리 사자라고 해도, 사육사의 손에서 양육되어온 사자였기 때문에, 야생의 사자보다는 투쟁성이나 용맹성이 약하고, 싸움기술도 부족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덩치나 힘으로 보더라도 당연히 사자가 쉽게 이기리라고 생각했겠지만, 사람의 손에 의해서 사육된 사자는 공격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도사견에게 물린 통증과 두려움 때문에, 싸움을 포기해서 도사견이 판정승을 거두게 된 것입니다.

 

만약에 그 도사견이 야생의 숫사자와 싸움을 벌였다면, 제아무리 싸움을 잘하는 도사견이라고 하더라도, 결코 아생의 숫사자를 이기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도사견이 서커스단의 숫사자와 싸워서 이긴 현상은 극히 예외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을 일반화해서는 절대로 안되겠지요!

 

그렇지만 만일 그 도사견이 야생의 표범과 싸움을 벌였다면, 도사견이 충분히 표범 정도는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쟁성과 담력이 강하고 싸움에서 절대로 물러섬이 없는 도사견이기에, 자신과 덩치가 엇비슷한 표범과의 대결에서 사력을 다해 싸운다면, 표범을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늑대와 개의 싸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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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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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상위 포식자 삵(살쾡이)의 특징과 크기, 생태

 

랑이와 표범이 사라져버린 우리나라에는 어떤 동물이 야생에서 최강자라고 군림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최상의 포식자는 어떤 동물일까?

 

‘TV동물농장’ 697회에서 우리나라에 야생의 삵(살쾡이)이 서식하는 모습을 소개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방에 있는 공장단지내의 한 공장에 예고도 없이 야생의 삵(살쾡이)가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도 깜짝 놀라게 했다.

 

공장 사람들은 커다란 공장의 한켠에 웅크리고 있는 동물 한마리를 포획했는데, 처음에 공장사람들은 야생동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터라, 그 동물을 멧돼지나 표범 새끼인 줄로만 알았다고 한다. 정말 웃지못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공장사람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생의 삵(살쾡이)을 처음 보았던 것 같다.

공장구석의 한 켠에 웅크리고 있던 야생의 삵(살쾡이)을 처음 발견했을 때, 고양이와도 다른 모습을 하고있는 동물이라서, 그 동물이 삵인줄도 모르고, 마치 야생의 새끼표범인 줄로만 알았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전문가들은 상자박스 안에 웅크리고 있던 동물을 보자, 바로 그 동물이 새끼삵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차렸다.

   

새끼삵을 보고 공장사람들은 야생의 멧돼지새끼나 표범새끼로 오인한 것 같

. 그렇다면, 야생의 새끼삵이 어떻게 하다가 공장밀집지대로 굴러들어온 것일까?

 

참으로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끼삵은 눈으로 보기에도 매우 처참할 정도로 말라있었다.

배를 만져보니 갈비뼈가 그대로 잡힐 정도로 바짝 말라있었으며, 새끼삵의 나이는 6개월 정도의 새끼로 추정되었다.

 

아직 어미의 보살핌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데, 새끼삵은 어쩌다가 공장으로 들어와 있는 것일까?

   

공장사람들은 새끼삵이 추운 겨울날 얼어죽을까봐, 삵의 목숨을 살려주기 위해서, 공장의 따뜻한 방안에 넣어두었다.

 

그런데 아주 오랫동안 굶주린 새끼삵은 거의 탈진상태에 빠져있어서, 힘이 없이 축 늘어져 있었다.

안타깝게 생각한 공장사람들은 새끼삵에게 여러번에 걸쳐서 먹이를 주었는데, 왠일인지 새끼삵은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닌가?

 

오랫동안 굼주려서 야윌대로 야윈 새끼삵이 혹시 굶어죽을까봐 공장사람들은 지극 정성으로 맛있는 음식을 주면서 돌보았지만, 새끼삵은 먹이를 입에 대지도 않아서 공장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새끼삵은 배가 몹시도 고팠을 텐데도,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계속 거부하고만 있어 정말 위급한 상태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야생동물 전문가를 초빙해서 새끼삵의 상태를 체크해 보았다. 야생동물 전문가의 설명에 의하면, 새끼삵은 6개월 정도 된 어린 삵으로 현재 야생성이 많이 감소된 상태라고 한다.

 

야생동물 전문가에 의하면, 새끼삵은 공장단지 중앙부분을 흐르고 있는 실개천으르부터 유입되었다고 추정했다.

 

실제로 공장사람들이 그 실개천을 찾아가 보았더니 그곳에는 살쾡이들이 좋아하는 오리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

바로 이 오리들을 매우 좋아하는 야생의 삵들이 먹이감을 사냥하기 위해서, 이곳 공장부근으로 많이 왕래했던 것이고, 삵이 왕래한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드러났다.

 

새끼삵의 상태를 살펴본 결과, 새끼삵은 어미의 보호를 줄곧 받아왔다가 어떤 이유로 인해서 어미로부터 이탈되어서 혼자의 몸이 되어버린 것이다.

어미가 죽었던지, 아니면 가족들로부터 버림을 받았던지 둘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어쨌든 어미를 잃고 혼자가 된 새끼삵은 사냥기술을 전혀 터득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혼자서 야생동물을 사냥해먹지 못한 채, 따뜻한 공장안으로 들어왔던 것이다.

 

아직 너무 어려서 어미의 극진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야 할 상태인데 안타깝게 어미를 잃어버리고 혼자가 된 삵은 살기 위해서, 본능이 움직이는 데로 공장내부로 들어왔던 것이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장사람들이 인정을 베풀어서 어린 삵을 거둬주었고, 먹이도 주었던 것인데, 굶주린 삵이 배가 고플텐데도 사람이 주는 먹이는 전혀 입도 대지않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새끼삵이 아무것도 안먹으면, 며칠 지나면 굶어죽고 말 것이다.

 

이번에는 야생동물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삵에게 신선한 생고기를 갖다주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렇게도 먹이를 줘도 단식투쟁을 부리던 새끼삵이 생고기를 보자마자, 단번에 입으로 물고가서 게걸스럽게 먹는 것이 아닌가?

 

새끼삵은 단식투정을 부릴 때와는 정반대로, 내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생고기를 순식간에 전부 게걸스럽게 먹어치워버렸다.

 

그렇다, 야생동물들은 본능상 사람이 준 밥이나 익힌 음식들을 먹이감으로 보지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야생 그대로의 신선한 생고기를 보고 그 냄새에 이끌려서 그동안 굶었던 부분까지 모두 먹어치운 것이다.

 

그렇게 사람들에 의해 구조된 새끼삵은 공장사람들의 계속된 보살핌을 받았고 이젠 마치 애완고양이처럼 사람들을 잘 따르고 있었다.

 

삵은 아직 너무 어려서 야생의 본능도 매우 부족해보였다. 이 새끼삵을 야생의 상태로 다시 돌려보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

 

사람이 언제까지나 새끼삵을 데리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문제는 이 새끼삵은 사냥기술이나 사냥능력도 전혀 없고, 야생성도 많이 약화되어 있어서, 이상태로 야생에 내보낸다면, 결콜 홀로 살아가지 못하고 반드시 굶어죽게 되어있다.

 

그래서 공장사람들은 이 새끼삵을 야생동물보호센터에 입소시켜서 야생성을 되찾아주기로 했다. 야생동물보호센터에 옯겨진 새끼삵은 곧바로 야생적응훈련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눈앞에 닭들이 지나가도 전혀 쳐다보지도 않던 새끼삵이 시간이 점점 지남에 따라 차츰 야생성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밀폐된 공간에 새끼삵을 넣고 그곳에 닭 두 마리를 함께 넣어두었는데, 새끼삵은 사람이 있을 때는 닭을 못본채 하며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두 나가버리자, 새끼삵의 두눈빛에는 살기가 이글거렸다.

 

그리고는 새끼삵은 닭들의 움직임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용수철처럼 튀어나가서 달아나는 닭을 잽싸게 낚아채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엄청 빠르고 날렵한 솜씨로 두마리의 닭을 붙잡아 한입에 단단히 물고 있었다. 새끼삵의 야생성이 다시 되살아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두번째 야생성실험에서 새끼삵은 공중에 날아가는 새끼꿩을 무려 2m 이상 도약해서 잽빠르게 꿩을 낚아채고는 사뿐히 내려앉았다. 실로 놀라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거의 탈진상태에서 웅크리고 있었던 새끼삵, 그리고 공장사람들에게 애교까지 부리며 애완고양이처럼 굴었던 새끼삵이 변해도 너무 변한 모습이다.

 

야생동물보호센터 입소 며칠 만에 그동안 숨겨져 있었던 야생성이 다시 되살아나, 이제는 살기등등한 맹수의 본성을 되찾은 것이다.

 

이제 야생의 삵의 본능이 다시 되살아난 새끼삵은 앞으로 좀더 야생적응훈련을 거친 뒤 다시 냉혹한 야생의 세계로 돌려보내질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상위 포식자답게 위엄있고 날렵한 모습으로 한반도 산악지대를 누비고 다닐 것이다.

 

 

우리나라의 토종맹수 삵(살쾡이)

 

야생의 삵은 우리나라의 토종 동물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될 만큼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야생의 삵은 고양이와는 그 모습부터 확연히 다르다. 삵은 눈 윗부분에 하안색의 두줄이 새로로 굵게 나 있고, 검은줄도 1자로 함께 나있어 고양이와는 생김새부터 다르고,

몸길이 90cm로 고양이보다는 덩치가 휠씬 크며, 앞다리와 뒷다리가 굵고 매우 발달되어 있어, 사냥하기에 적합한 몸매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토종동물인 삵은 60년대만 해도 산간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었는데, 70년대에 대대적으로 벌어진 쥐잡기 운동으로 인해 독약을 먹은 쥐를 잡아먹어서, 2차 독약중독으로 인해 수많은 야생의 삵들이 죽었다.

 

7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야생의 삵은 그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산간지방에서 서식하던 야생의 삵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지금은 사람들의 인적이 드문 강원도 산악지역과 우포늪, 시화호, DMZ일대에서 극히 제한된 개체만이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삵은 그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현재 우리나라 최상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호랑이, 표범 같은 최상위급 맹수가 사라져버린 지금 삵이 과거 호랑이가 누리던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야생에서 삵에 대적할 만한 천적들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없는 지금 시점에서 삵이 먹이사슬의 최상의 포식자이자 맹수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에 그 상징적 의미가 있다.

 

삵은 덩치는 호랑이나 표범보다 작지만, 야생의 삵은 표범만큼 사납기로 소문 나 있으며, 몹시 날렵하고 사냥기술 또한 독보적인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예를 들면 삵은 야생에서 날아오르는 뀡을 거의 3m까지 뛰어올라 낚아채는 뛰어난 고공점프 능력을 가진 고양이과 맹수이다.

 

3m를 가뿐히 뛰어올라 날아가는 뀡이나 새들을 두발로 낚아채어 사뿐히 지상에 착지하는 것은 삵이 지닌 용수철처럼 탄력있는 유연한 몸구조 덕분이다.

 

삵의 먹이로는 뀡, 오리, , 다람쥐, 물고기가 있으며, 종종 작은 멧돼지나 고라니도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멧돼지까지 야생의 삵의 먹이사슬에 포함된 것을 보면 한반도에서는 분명히 삵이 먹이사슬에서 최상위 포식자라고 할 수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삵과 고양이를 교배시킨 것이 바로 뱅갈고양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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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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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대 사자의 싸움, 호걸과 포철의 대결, 역대 사파리의 싸움역사

 

호랑이와 사자가 싸운다면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금을 막론해서 오랫동안 관심을 모았던 주제가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이다.

 

서양에서는 로마의 상징이자 유럽인들의 추종을 받는 사자가 더욱 우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동양에서는 아시아의 여러곳에 서식하고 있는 아시아의 상징인 호랑이가 우세하다는 견해가 더 많은 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호랑이의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의 사자사랑이 매우 큰 편이라, 사자우세와 호랑이우세가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SBS 방송프로그램인 동물농장에서 오래전에 호랑이와 사자들이 같이 서식하고 있는 에버랜드 사파리의 모습을 방송하면서, 호랑이 대 사자의 대결이 더욱 더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계기가 마련했다.

 

이제부터 애버랜드 사파리에서 과거에 실제로 있었던 전설적인 사자왕과 호랑이왕의 실전싸움 이야기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90년대초 사자파의 우두머리인 알렉산더 대 호랑이파의 제왕인 일지매의 싸움으로부터 시작해서 2000년대 중반 사파리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사자파의 우두머리 아이디 대 호랑이의 제왕 16강의 대결까지,

애버랜드 사파리에서는 90년대부터 최근까지 호랑이왕과 사자왕의 대결이 세대를 이어오면서 계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90년대 에버랜드 사파리에서 벌어진 사자 vs 호랑이의 싸움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있는데,

에버랜드 사파리에서의의 호랑이 대 사자의 싸움기록을 많이 90년대에 발간된 스포츠조선의 사파리연재가 있는데,

이 스포츠조선의 기록을 살펴보면, 역대 호랑이 대 사자의 싸움결과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가 있다.

 

90년대 초에 사자파의 우두머리였던 알렉산더와 호랑이파의 우두머리인 일지매의 대결이 벌어졌는데, 싸움결과, 호랑이 일지매가 사자 알렉산더의 목줄을 물어서 결국 싸움에서 승리했다.

그리고 목줄이 물려서 거의 죽음직전까지 갔던 사자 알렉산더는 수개월 동안 후송치료를 받고서 간신히 살아났다고 한다.

 

그리고, 90년대 중반에 들어서서 알렉산더의 장자인 사자 포철이 수많은 숫사자들을 물리치고 자파의 권력을 장악하고 왕이 되었다.

 

그리고 호랑이파에서는 최고의 테크닉과 힘을 지녔던 전설적인 호랑이싸움꾼 호걸이 호랑이파의 우두머리 자리에 올랐는데, 이렇게 각영역에서 우두머리에 올라선 포철과 호걸은 사파리 전체의 황제자리를 놓고, 여러차례에 걸쳐 치열한 패권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포철과 호걸은 사파리의 제왕자리를 놓고 여러차레에 걸쳐서 싸움을 벌였는데, 그 싸움양상을 보면 단체로 싸운 싸움에서는 포철의 사자파가 더욱 우세했다.

 

사자들은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뭉칠 때는 확실히 협력하기 때문에, 단체싸움에서는 단독생활을 좋아하는 호링이파를 사자파가 제압할 수가 있었다.

 

평소에 따로따로 노는 걸 좋아하는 호랑이들은 단합할 줄을 모르기 때문에, 사자파와 단체싸움에서 호랑이 한 마리에 사자들이 집단으로 공격하면, 한 마리의 호랑이가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된다.

 

, 호걸 한마디를 놓고 포철과 다른 사자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덤벼들어서, 혼자 싸우는 호걸이 혼구멍이 났고, 결국 혼자 싸우던 호걸은 달아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사자파와 호랑이파가 몇 번에 걸쳐서 집단싸움을 벌였지만, 집단싸움에서는 대체로 사자파가 우세했고, 이렇게 사자파가 사파리의 패권을 가져가는 듯이 보였다.

 

사파리제왕을 가리는 포철 대 호걸의 맞대결

 

그런데, 1995년의 겨울, 사자왕 포철과 호랑이왕 호걸간에 마침내 사파리의 황제자리를 놓고 일대일의 맞대결이 벌어졌다.

 

결국 서로 앙숙이자, 철천지 원수였던 사자왕 포철과 호랑이왕 호걸의 마지막 진짜승부가 벌어진 것이다. 그동안 포철과 호랑이는 단체싸움만 했기 때문에, 두 맹수간에 진정한 진짜승부는 가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1995년 겨울, 찬바람이 몸깃을 스치는 겨울이 돌아오자, 포철과 호걸은 결국 사파리의 진정한 제왕자리를 놓고 목숨건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과연 사파리의 진정한 왕관은 누구의 차지가 될 것인가?

 

사파리에서 처음으로 호걸 대 포철의 일대일 맞대결이 벌어진 것인데, 사파리제국의 최고의 제왕을 가리는 숨막히는 싸움이 펼쳐진 것이다.

 

싸움은 호걸이 먼저 사자파의 구역을 침범해 포철에게 시비를 걸면서 시작됐다.

 

호걸은 찬바람이 불자, 두명의 동생들을 대동하고 사자파 구역으로 들어갔고, 바위에 엎드려 쉬고있던 사자왕 포철에게 다가가 대뜸 오른팔펀치를 날렸다,

 

느닺없이 찾아온 호랑이 호걸의 원펀치를 얻어맞은 사자 포철이 일어나 싸움에 응하면서, 두맹수의 피터치는 싸움이 시작됐다.

 

호걸이 초반부터 포철의 얼굴에 강력한 좌우펀치를 연속적으로 퍼부어서 포철에게 큰 데미지를 주었고, 호걸의 강펀치를 안면에 무수히 얻어맞은 포철은 배를 보이고 뒤로 누워버렸다.

 

사자 포철이 싸움 도중 누워버린 것은, 항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호걸의 강펀치를 피하기 위해서 취한 전략적 방어자세였다.

 

싸움초반에는 스피드가 뛰어나고, 싸움태크닉이 좋았던 호랑이 호걸이 더욱 우세한 싸움을 전개해나갔다.

 

호랑이와 사자는 원래 싸움기술과 스피드에서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사자에 비해서 호랑이가 더욱 빠르고 날렵하다.

그리고 두맹수는 싸움기술에서도 큰 차이가 나는데, 사자는 세발로 땅을 딛은 상태에서 한발로 상대방을 공격하는데 비해, 호랑이는 두발로 딛고 사람처럼 선 자세에서, 앞의 두발로 상대를 연속해서 펀치를 날리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이처럼 세발로 딛고 한 개의 앞발로 공격하는 사자보다, 두발로 딛고 서서 앞의 두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서 연속적으로 펀치를 날리는 호랑이의 타격기술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상대에게 더 큰 충격을 줄 수가 있다.

 

이처럼 한 개의 앞발로 공격하는 포철에 비해, 선자세로 두 개의 앞발로 연속적인 펀치를 날려는 호걸이 더욱 유리한 포지션을 점하게 되고, 호걸이 날리는 연타공격을 무수히 얻어맞은 포철은 얼굴에 큰 데미지가 쌓여서 결국 누워버렸던 것이다.

   

이렇게 누워버린 포철을 향해 호걸이 다시 다가가서 공격하려고 대시하자, 포철은 누운상태에서 앞발로 호걸의 얼굴을 강하게 강타했다. 예상치 못하게 포철의 강펀치를 얻어맞고 분노가 치밀어 오른 호걸은 자신을 때린 포철의 오른발을 덥석 물어버렸다.

 

호랑이 호걸에게 오른발을 물려 그 오른발에서 피가 나자, 그때서야 사자 포철이 일어나서 다시 선자세에서 정면싸움이 벌어졌다.

 

일단 사자 포철은 호걸에게 얼굴을 많이 얻어맞아 데미지가 쌓인 상태였고, 또한 호걸에게 물린 오른발에 부상을 입어서, 싸움자세가 불안정한 상태였고, 기만하게 움직일 수가 없는 상태였다.

   

누워있던 포철이 다시 일어난 후, 포철과 호걸의 압발타격 공방이 몇차례 더 이어졌다.

호랑이나 사자 같은 맹수들의 싸움의 피니쉬는 상대방의 목줄을 무는 것이다.

 

상대에게 목줄을 정확히 물리고 빠져나오지 못하면, 숨통이 끊어지고 숨이 막혀서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싸움이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두맹수가 서로 송곳니로 상대방의 목줄을 물기 위해서, 상대의 허점을 노리고 있었고, 결국 호걸과 포철이 거의 동시에 땅을 박차고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동시에 공중으로 도약했던 호걸과 포철은 서로의 목을 향해 송곳니공격을 가했고, 그리고 잠시 후 두맹수는 동시에 땅으로 착지했다.

 

그런데, 땅으로 착지한 두맹수의 상태는 매우 놀라웠다. 함께 공중으로 뛰어올랐던 그 찰라의 순간에, 스피디가 훨씬 뛰어난 호걸이 순식간에 포철의 목덜미를 물었고, 땅으로 착지한 후에도 호걸이 포철의 목덜미를 문상태가 되었다.

 

더욱이 호걸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포철의 목덜미에 깊숙이 박혀버려서, 포철은 전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울부짖고 있었다.

 

호랑이나 사자의 송곳니의 길이가 무려 10cm나 되고, 송곳니의 끝쪽이 약간 휘어져 있어서, 송곳니가 정확히 상대방의 목덜미에 깊숙이 박히면, 여간해서는 빠져나오지 못한다.

 

더욱이 사자왕 포철은 목줄을 물리기 전부터, 호걸에게 무수히 많은 연타를 얻어맞았고, 오른발부상까지 입어서, 이미 많이 지친 상태였기 때문에, 호걸의 10cm길이의 날카로운 송곳니에서 빠져나올 여력이 남아있지 않았다.

 

호걸의 송곳니에 목을 깁숙히 물려버린 사자왕 포철은 빠져나오려고 목을 흔들며 발버둥쳤지만, 목을 흔들 때마다 오히려 호걸의 송곳니는 더욱 깊숙이 박힐 뿐이었다.

 

목줄을 깊숙이 물린 사자왕 포철은 고통스런운 울부짖음을 연거푸 부르짔었지만, 호걸은 문 입을 결코 풀어주지 않았다.

   

포철이 호걸의 목덜미를 물었고, 포철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두맹수의 싸움은 사실상 끝난 셈이었고, 포철이 죽는 상황만 남아있게 됐다.

 

이렇게 호걸이 마지막 피니쉬 한방으로 포철의 목을 문상태가 10여분 지속되었고, 포철이 거의 죽음직전까지 다다르자, 결국 사자왕 포철의 죽음을 막기위해 사육사들이 개입했다.

 

먼저 애버랜드 사육사들이 포철을 살려주기 위해서 강력한 소방호스를 호걸의 얼굴에다 뿌렸다. 이렇게 강력한 압력을 지닌 소방호스의 물줄기를 쏘았는데도, 지독한 호걸을 당체 문 입을 전혀 풀어주지 않았다.

  

이대로 몇분 만 더 지나버리면, 사자파의 우두머리 포철은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육사들은 스트롤카를 몰아서 호걸의 엉덩이를 세차게 들이 받아버렸다,

 

스트롤카로 엉덩이를 여러번 얻어맞은 후에야, 호랑이 호걸은 자신의 문입을 풀어주었고, 결국 포철은 사육사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큰 부상을 입은 포철은 6개월 동안 후송되어서, 내실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서 간신히 살아났다고 한다.

 

결국 90년대 중반, 사파리의 최강을 가리는 호랑이왕 호걸 대 사자왕 포철의 마지막 대결은 호걸의 일방적인 KO승으로 끝났다.

 

사파리의 황제 자리를 호걸에 내주었던 포철은 내실에서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은 후에 다시 사파리로 돌아왔는데, 사파리 사자파영역에서는 왕이 바뀌어서 2인자였던 천하가 사자파의 왕노릇을 하고 있었다.

 

포철은 호걸에게 진 대가로 사자영역의 왕의 자리를 빼앗겨버렸고, 2인자였던 천하가 포철의 뒤를 이어서 사자파의 새로운 왕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90년대 사파리에서는, 포철과 호걸이 역대 사자나 호랑이 중에서도 최강의 싸움꾼으로 평가받고 있는 맹수들이다.

 

사육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역대 사자왕국의 사자들 중에서 포철이 가장 강했다고 하며, 포철은 싸움의 달인이었다고 할 정도로 아주 싸움을 잘했다고 한다.

포철은 사파리에 들어오기 전, 간이방사장에서 벌어진 숫사자간의 토너먼트대결에서 기라성같은 강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사자파의 일인자가 되었다.

 

8강토너먼트에 이어, 4강토너먼트에서도 숫사자를 간단히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라온 포철은,

사자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천하를 결승전에서 완벽하게 KO로 물리친 포철은 사자파에서 힘과 싸움에서 최고의 싸움꾼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또한 호랑이영역에서는 호걸이 역대 호랑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테크닉을 지닌 최고의 싸움꾼으로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만큼 호걸은 용맹성과 싸움기술이 아주 월등하게 뛰어났다고 한다.

 

역대 사자들 중에서 가장 강했던 포철과 호랑이무리에서 가장 싸움기술이 뛰어났던 호걸의 싸움은 여러차례 이뤄졌고, 몇 번은 엎치락 뒤치락하였지만, 최종적으로 이뤄진 두맹수간의 맞승부에서는 호걸이 일방적인 KO승을 거두고 승리함으로써, 호걸이 사파리의 진정한 제왕이 될 수 있었고, 한동안 사파리는 호랑이들의 천하가 될 수 있었다.

 

사자파의 거목이였던 포철을 KO시키고, 사파리의 최고실력자로 급부상한 호걸은 한동안 적수가 전혀 없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황제로 군림할 수 있었다.

 

그런데, 몇 개월 후, 호랑이파의 2인자였던 호식과 호구형제의 기습적인 연합공격을 받았던 호걸은 큰부상을 입고, 제왕자리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그 후 호식과 호구의 공동정권이 들어서게 되었다.

 

워낙 뛰어난 싸움꾼인 호걸을 혼자서 상대하기 힘들었던 2인자 호식은 동생 호구와 연합전선을 형성해서, 두 마리기 함께 호걸을 공격해서 사파리 제왕자리를 빼앗아버린 것이다.

 

이렇게, 사파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두 싸움꾼인 포철과 호걸이 2선으로 물러난 후에는, 사파리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호랑이파와 사자파가 번갈아 가면서 제왕을 갈아치우면서 서로 한번씩 차지하곤 하였고, 나중에는 호랑이파와 사자파가 제휴를 맺어서 공동으로 사파리를 관리하는 풍토가 조성된 것이다.

 

서로를 일방적으로 압도할 수 없음을 깨달은 호랑이파와 사자파들은 서로간의 전략적 제휴 내지는 협력관계를 맺어서, 한동안 사파리에는 평화가 지속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 들어서면서 다시 호랑이파와 사자파간에 패권싸움을 벌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2000년대 중반이후, 사자파에서 아이디와 테크노형제의 공동정권이 들어서면서, 다시 호랑이와 사자파의 권력싸움이 치열하게 불을 붙기 시작한 것이다.

 

2000년대 중반 사자파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아이디가 사자파를 넘어 사파리전체의 제왕으로 부상했고, 그 후 사파리제왕자리는 시베리아호랑이인 16강에게 넘어갔다.

 

◆ 2000년대 중반 사파리 최강으로 군림한 시베리아호랑이 16강

 

 

평균 200kg의 몸무게를 지닌 사자들과 뱅갈호랑이보다도 훨씬 몸집이 큰 260kg의 시베리아호랑이인 16강은 사파리에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싸움꾼이었다.

 

시베리아호랑이인 16강이 당시 사파리의 제왕인 아이드를 KO시키고 제왕자리를 빼앗은 후, 사자파 2인자였던 테크노가 16강에게 도전했지만, 역시 16강의 일방적인 승리로 싸움은 끝이 났다.

 

이렇게 시베리아호랑이 16강이 사자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제왕이 된 후, 16강은 닥치는데로 숫사자들을 공격하는 등 사파리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16강의 횡포가 날로 심해지고 사자들이 큰 수난을 면서  사자들의 생명이 큰 위협을 받게되자, 사육사들은 사파리의 살육자로 전락한 16강을 거세해서 다른 단독사육장으로 이송시켜 버렸다고 한다.

 

16강이 너무도 크고 강했기 때문에, 도저히 16강에게 대항할 맹수의 출현을 기대할 수 없었고, 무자비하게 살육을 저지르고 돌아다니는 16강을 그대로 놔둔다면, 사파리의 사자들이 도륙날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사파리의 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육사들은 16강을 거세해서 다른 사육장으로 격리조치하게 된 것이다.

사육사들은 너무도 강해서 도저히 통제할 수 없었던 16강을 어쩔 수 없이 거세를 했기 때문에그 후 16강은 불행히도 고자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아무도 당해낼 수 없었던 16강이 사라지고 나니까, 후송갔다가 돌아온 사자 아이디가 다시 사파리의 패권을 차지하게 되었고, 그 후 호랑이 2인자였던 호비가 사자왕 아이디와 싸움을 벌여서 아이디를 꺾고, 사파리의 1인자로 우뚝 서게 된다.

 

2000년 중반 절대패자였던 16강이 사라지고 난 후, 교활한 싸움꾼 호비가 사파리의 제왕이 되었다.

 

호비는 16강이 있을 때에도, 16강과 여러차례 싸움을 벌여서 막상막하의 전과를 올렸던 호랑이파에서는 담력과 테크닉을 갖춘 뛰어난 싸움꾼이었다.

 

비록 호비가 넘사벽이었던 16강에게 최종적인 싸움에서는 패베했지만, 200kg의 뱅갈호랑이 호비와 260kg의 시베리아호랑이 16강의 싸움은 누가 보더라도 불공정한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호비와 16강은 전혀 체급이 맞지않기 때문에, 호비와 16강의 싸움은 진정한 싸움이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자신보다 60kg나 더 무거운 16강에게 당당히 도전해서 거의 대등한 싸움을 벌인 호비가 더욱 우수한 싸움꾼이라고 점수를 더 많이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아뭏튼 16강 치하에서 유일하게 16강을 괴롭혔던 16강의 숙적 호비는 16강이 격리후송된 후, 사파리의 아이디 등 사자들을 물리치고 1인자로 우뚝 솟을 수 있었다.

 

이 당시 호비와 싸웠던 사자왕 아이디는 호비에게 심하게 당한 후, 큰 부상을 입어서 또다시 후송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 사파리의 역대 사자와 호랑이간 일대일싸움에서는 대부분 호랑이들의 승리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이 있는데, 역대 사자와 호랑이간의 일대일싸움에서는 대부분 호랑이가 압도적으로 이겼다는 사실이다.

 

지금 시중에서는 사자와 호랑이가 싸울 경우, 누가 이길 것인가를 놓고,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자가 이긴다, 호랑이가 이긴다를 놓고,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 두맹수간 싸움에서는 호랑이가 이긴다는 것이 정답이다.

 

역대 사파리에서 벌어진 호랑이와 사자간 일대일싸움에서는 분명히 호랑이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최근에 신출내기 사육사가 사파리에서의 두맹수간 싸움에서, 사자가 호랑이보다 더 우세하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돌아다닌다.

이것은 사파리에서 벌어진 20년간의 사자와 호랑이싸움의 역사를 모르고 한 말이라고 본다.

 

2010년대 이후에 사파리에 들어온 사육사들은 90년대와 2000년대에 벌어졌던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의 역사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 입사한 사육사들이 어떻게 20년전과 10년 전의 사파리의 싸움역사를 알 수 있겠는가?

 

그리고 역대 호랑이와 사자간 단체싸움에서는 대체로 사자파가 더욱 우세한 것이 사실이다.

 

단체생활을 하는 사자들이 단독생활을 하는 호랑이보다 싸움에서 협력을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따로 노는 것을 좋아하는 호랑이들과의 단체싸움에서는, 당연히 사자들이 더 우세한 싸움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호랑이와 사자의 일대일 맞싸움에서는 전적으로 호랑이가 더 우세하고, 실제 일대일싸움에서 대부분 호랑이들이 승리했다.

왜냐하면, 호랑이와 사자는 용맹성, 싸움기술과 스피드면에서 호랑이가 훨씬 더 우수하기 때문이다.

 

90년대 초반 사자왕 알렉산더와 호랑이왕 일지매간의 싸움에서, 일지매가 알랙산더의 목줄을 물어서 승리했다 그리고 패배한 알렉산더는 3개월간 후송치료를 받았다.

 

90년대 중반, 사자왕 포철 대 호랑이왕 호걸의 싸움에서는 호걸이 포철의 목줄을 물어서 승리를 거뒀는데, 역시 패배한 포철은 6개월간 후송치료를 받았다.

 

2000년대 중반 사자왕 아이디 대 호랑이왕 16강간의 싸움이 벌어졌는데, 역시 16강이 아이디의 목줄을 물어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고, 아이디도 수개월동안 후송치료를 받았다.

 

2000년대 중반 아이디의 동생 테크노 대 시베리아호랑이 16강간의 싸움이 벌어졌는데, 역시 테크노가 패배했다.

 

그리고 2000년대 후반 아이디 대 호비간의 싸움이 벌어졌는데, 호비가 일방적인 KO승을 거뒀고, 아이디는 또다시 수개월간 후송치료를 받았다.

 

이처럼, 역대 사파리에서 사자와 호랑이간의 일대일싸움에서는 대부분 호랑이들의 압도적인 승리를 끝났고, 싸움에서 패배한 사자들은 대부분 3개월이상 후송치료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은 20여년 동안 사파리에서 벌어졌던 사자와 호랑이간의 실제의 싸움역사인 것이다.

20년간 벌어진 사파리에서의 숫사자 대 숫호랑이간의 실제싸움에서 대부분 호랑이들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두맹수간 싸움에 대해 결론을 내릴 수가 있는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던 사자 대 호랑이의 싸움의 승자를 가리는 이 논쟁에 이젠 종지부를 짖고 싶다.

두맹수간 일대일 맞싸움에서는 호랑이가 이긴다는 것이 정답이다. 사파리의 싸움의 역사가 그 근거가 되는 것이다.

 

여태까지는 애버랜드 사파리가 개장된 1990년도부터 2010년도까지의 두맹수간 싸움의 역사를 이야기했는데, 그렇다면, 2010년대 이후의 사파리에서의 두맹수간 싸움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그리고 2012년경에 두맹수간 일대일 싸움이 또다시 벌어졌다고 한다.

 

이 당시 사파리에는 기존의 황호들을 빼내고, 새롭게 백호들을 투입했는데, 백호무리의 왕 칸과 역시 새롭게 사파리에 투입된 젊은 숫사자들의 왕 레오간의 사파리왕을 가리는 일대일 맞대결이 벌어졌다고 한다.

 

숫사자들의 왕으로 등극한 젊은피 레오는 배짱이 두둑하고 싸움을 아주 잘하는 대단한 싸움짱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배짱과 싸움기술, 힘을 모두 겸비한 레오는 백호무리의 우두머리 칸과의 싸움에서, 결국 패배한 후 도주하고 말았다.

 

역대 사자들 중에서도 특히 싸움을 잘한다고 명성이 자자했던 사자왕 레오마저도 백호 칸과의 싸움에서 결국 패배하고 만 것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레오가 우세했는데, 힘과 덩치에서는 레오가 더욱 크고 우세혔다. 그런데 역시 싸움의 승패를 가리는 것은 힘보다도 싸움기술과 스피드이다.

 

처음에는 레오가 힘으로 칸을 몰아부쳐서, 칸이 밀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싸움기술이 뛰어난 칸이 레오의 펀치를 맞고 뒤로 밀리면서도 잽싸게 튀어올라 레오의 머리를 세차게 물어버렸다.

 

순식간에 머리를 세차게 물린 레오는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 칸의 문 입에서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코피가 흐르고 엄청난 통증을 느낀 나머지, 그대로 도망치고 말았다.

   

이렇게 2010년대 이후 사자 레오 대 백호 칸의 싸움을 끝으로, 더 이상 사자와 호랑이간의 싸움이 벌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사파리에서는 평화가 유지되었다고 한다.

 

레오를 꺾고, 사파리의 새로운 제왕으로 등극한 백호 칸은 평화주의자였기 때문에, 칸은 사파리의 제왕으로 등극한 후에도 사자파의 독립성과 영역을 인정해주었기 때문에, 두 맹수간에는 오랫동안 평화가 유지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용인 애버랜드 사파리에서 20여년간 벌어졌던 사자 대 호랑이간 싸움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20여년간 벌어진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의 역사에서 보듯이, 사자와 호랑이의 일대일싸움에서는 대부분 호랑이가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사파리의 실제 싸움의 역사에서 보듯이,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의 결론을 어렵지않게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힘에 있어서는 사자가 절대로 호랑이에게 뒤지지 않지만, 호랑이가 스피드와 싸움기술에서 사자보다 한수 위이기 때문에, 최종적인 싸움결과에는 호랑이가 이긴다는 것이다. 

 

 

사자 vs 호랑이 실제 싸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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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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