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칭, 강대위, 적룡 주연의 홍콩(중국)무협영화 ‘보표’의 내용과 줄거리, 60년대 고전 중국검객무협영화 걸작선 추천

 

오늘은 6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홍콩무협영화 ‘보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영화 ‘보표’는 60~70년대에 홍콩에서 맹활약했던 무협배우 강대위와 적룡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전형적인 검객무협영화입니다.

그리고 60~70년대에 한국 등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홍콩최고의 미녀스타 리칭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영화입니다.

 

영화 ‘보표’는 당시 홍콩의 쇼브라더스사에서 가장 촉망받던 감독인 장철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시아 최대자본의 영화사인 쇼브라더스사에서 만든 정통무협영화입니다.

 

영화 ‘보표’는 보물을 운송하는 표국과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보물을 강탈하려는 악당들과 그 보물을 지키려고 하는 협객들간의 싸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아주 흥미진진한 중국무협영화이지요.

 

영화 ‘보표’는 강대위와 적룡, 그리고 리칭이 삼각관계를 이루면서 때론 서로 사랑하고 때론 서로 질투하면서 이렇게 삼각관계를 맺는 남녀주인공 3인이 서로 사랑의 줄다리기를 펴는 동시에 보물을 강탈하려는 악당들과 대혈전을 벌이는 아주 리얼하고 실감나는 정통무협영화입니다.

 

이 중국무협영화 ‘보표’는 1969년도에 제작되어 홍콩등 동남아시아에 상영되면서 엄청난 인기와 흥행성공을 거두었던 홍콩무협영화 가운데서도 아주 보기드문 역작이자, 걸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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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표’에서는 ‘강대위’라는 새로운 신진무협스타가 새롭게 출연해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 당시 무명배우였던 ‘강대위’는 이 영화 ‘보표’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무협톱스타로 발돋움했던 불세출의 남자무협배우입니다.

 

60년대 후반 홍콩 최대자본의 영화사인 ‘쇼브라더스사’는 당시 한창 최고의 인기스타로 주가를 높여가던 배우 왕우와 개런티문제로 심한 갈등이 생기면서 왕우가 쇼브라더스사를 떠날 기미를 보이자, 왕우를 대체할 수 있는 차기 남자주연배우감을 물색했는데,

그 때 쇼브라더스 제작진의 눈에 들어왔던 배우가 준수한 외모와 날렵한 몸매를 갖고있던 호남형 남자배우 강대위였습니다.

 

왕우가 떠나고난 후, 그 빈자리를 채우기위해서 신진배우 강대위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촬영을 강행해서 만든 영화 ‘보표’가 개봉된 후, 예상외로 엄청난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강대위는 일약 톱스타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답니다.

 

즉, 영화 ‘보표’는 신진 호남아 강대위와 또다른 신인배우 쾌남아 적룡, 그리고 아시아 최고의 미녀스타 리칭, 이렇게 3대 톱스타가 출연해서 야심차게 만든 정통무협영화로, 당시 엄청나게 큰 인기를 끌면서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걸작품으로 자리매김했던 영화입니다.

 

당시 영화 ‘스잔나’의 개봉으로 톱스타의 자리에 오르면서 한창 인기절정의 물이 오를대로 오른 청순미인 리칭이 함께 출연함으로써, 화려한 무협액션에 달콤한 로맨스를 가미해서 완성도 높은 무협걸작품 ‘보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보표’는 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아시아에서 홍콩무협영화가 크게 인기를 구가하던 무협영화의 전성기시대에 만들어진 쇼브라더스사의 야심작으로, 흥행에도 크게 성공한 당대의 걸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영화 ‘철수무정’ ‘아랑곡의 혈투’ 그리고 ‘보표’를 홍콩무협영화의 3대 걸작선이라고 부를 정도로, 영화 ‘보표’는 쇼브라더스사의 완성도 높은 대표적인 걸작품에 속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보표’는 잘 짜여진 스토리구성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화려한 검술액션, 스릴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상황, 그리고 스팩터클하고 눈부실 정도로 현란하면서도 멋진 배경등이 잘 꾸며져있어,

영화 ‘보표’는 70년대 전후에 만들어진 무협영화 중에서도 최상급 레벨에 속하는 뛰어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작품입니다.

 

더욱이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 실험적으로 투입된 강대위와 쾌남배우 적룡이 리칭을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하는 등 연애의 갈등구조를 형성하면서 보여주는 사랑과 애증, 질투와 경쟁의 상황들이 정통무협영화에서 결여되기 쉬운 인간미와 로맨스를 적절히 잘 안배함으로써, 무협액션과 로맨스가 양립하면서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준 보기드문 로맨스 무협액션영화의 걸작품이랍니다.

 

영화 ‘보표’를 통해서 처음으로 주인공으로 발탁된 신예배우 강대위는 고독한 검객의 이미지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연기를 선보여주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고,

명감독 장철은 냉혹하고 처절한 무협액션을 실감나게 연출함으로써, 영화 ‘외팔이검객’ 이후 또하나의 장철표 걸작품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보표’의 성공으로 신인배우였던 ‘강대위’와 적룡은 단번에스타덤에 올랐고, 이 후 두사람은 ‘신외팔이검객’ ‘자마’ ‘13인의 무사’ 등 여러편의 홍콩무협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맹활약하게 됩니다.

 

영화 ‘보표’에서는 두 강력한 스타 강대위와 적룡 사이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리칭이 있었는데, 리칭은 영화 ‘스잔나’의 대성공으로 이미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인기스타였습니다.

 

리칭은 영화 ‘보표’에서 가녀린 심성을 지닌 청순한 여인인데, 그녀는 무적장의 우두머리 은장주의 외동딸로서, 젊은 무사 적룡의 애인이자, 약혼녀였지요.

 

그런데, 리칭은 어느날 떠돌이검객 강대위를 우연히 목격하고난 후, 그에게 흠뻑 빠져들어서 그를 자신의 표국으로 끌어들였고,

이후 리칭은 자신의 약혼자 적룡과 강대위 사이를 오고가면서 위험한 사랑의 줄타기를 하면서 곡예와도 같은 사랑의 삼각관계를 형성해나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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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칭은 약혼자 적룡보다는 외로운 떠돌이검객 강대위를 더욱더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되었는데, 이를 눈치 챈 약혼자 적룡이 강대위에게 대결을 신청하여 두사람간의 결투가 벌어지게 만든 위험한 여인이자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아뭏튼 리칭은 자신과 약혼한 적룡보다 남에게 굴복하지않는 꼿꼿한 성격의 고독한 협객 강대위에게 마음을 뻬앗기고 그에 대한 연정을 품게되었는데, 강대위가 무적장의 우두머리 은장주가 보물을 운반하는 도중 악당들을 만나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의 목숨을 구해주고 대신 악당들과 싸우다고 장렬하게 전사하자, 그의 시신을 감싸안고 대성통곡하게 됩니다.

 

1969년도의 중국무협영화 ‘보표’는 강대위의 화려하고 멋진 검술액션과 리칭의 요염하면서도 청순한 미모가 어우려져 멋진 대스팩터클을 보여주는 매우 흥미진진한 홍콩무협영화입니다.

 

또한 강대위, 적룡, 리칭의 삼각관계에서 뿜어져나오는 사랑과 애증, 질투의 러브스토리도 꽤 볼만한 영화입니다.

 

60년대의 홍콩무협영화 ‘보표’는 무협영화를 좋아하는 팬분들이라면, 꼭 반드시 보아야할 무협영화의 걸작품으로서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강대위는 1947년생으로 유명한 배우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에 아역배우로 활동하다가 1969년도에 영화 ‘사각’과 ‘보표’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강대위는 배우였던 형 친페이가 무술감독에게 추천해서 무명배우로 활동하다가, 나열이 주인공으로 출현한 영화 ‘철수무정’에 조연급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강대위는 1969년도에 영화 ‘보표’에 주연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면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쇼브라더스사의 간판배우로 부상했고, 그 후 홍콩에서 수많은 무협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게됩니다.

 

그리고 강대위는 1970년도에는 영화 ‘복수’에 주인공으로 출연해서 아시아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강대위는 1974년도에는 영화 ‘흡독자’로 감독으로 데뷔를 했고, 그 후 ‘신독비도’ ‘권격’ ‘대결투’ ‘13인의 무사’ ‘흑객’ 등 여러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연기와 감독을 넘나들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 보표의 줄거리 -

 

‘보표’의 줄거리는 국가의 보물 운송을 책임진 무적장 일당과 이 보물을 탈취하려는 악당 비호채의 채주 초굉 일당간에 벌어지는 대결을 내용으로 하고있습니다.

 

무적장의 장주 은장주는 원래 무술고수였으나, 최근에 심한 부상을 당해서 무공을 잃어버린 상태였는데, 조정으로부터 은자 20만냥을 낙양까지 운송해달라는 지시를 받게되어 큰 고민에 빠집니다.

 

결국 자신의 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조정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은자 20만냥 운송작업을 받아들이게됩니다.

그런데, 비호채의 두목 초굉은 이 사실을 알고서 보물 탈취계획을 세웠고, 은장주일행이 지나가는 길목인 고탑 근처에 수많은 부하들을 매복시켜서 은자 운송대를 습격할 채비를 갖춥니다.

 

한편 자신의 부상으로 은자 운송작업에 차질을 빚게되자, 은장주는 자신의 딸 운표표(리칭)과 그녀의 약혼남인 젊은 무사 항현(적룡)을 운송대에 전격 투입하게됩니다.

 

이때 떠돌이검객 낙의(강대위)가 무적장에 찾아와서 하룻밤 묶을 잠자리와 한끼 식사를 요청합니다.

그런데, 무적장에서는 떠돌이검객 낙의(강대위)를 비호채에서 보낸 끄나풀이 아닌가 하고 의심했고, 그를 무적장에서 쫒아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떠돌이검객 낙의(강대위)를 처음 본 은장주의 딸 리칭은 자신도 모르게 낙의에게 연정을 품게되었고, 낙의를 설득해서 은자 운송대에 합류하게 만든답니다.

 

결국, 운표표와 약혼남 적룡, 떠돌이검객 낙의(강대위)를 스카우트한 무적장의 은장주일행은 보물 운송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물 운송대가 고탑을 지나갈 무렵, 갑자기 비호채의 악당들이 운송대를 습격했고, 보물을 빼앗으려는 일당과 보물을 지키려는 일당간에 목숨을 건 한판 대혈투가 벌어지게됩니다.

 

이 때 떠돌이검객 낙의(강대위)는 운송대를 도와 비호채의 악당들과 치열한 결투를 벌이면서 악당들을 하나둘씩 통쾌하게 물리칩니다.

 

그런데, 영화 ‘보표’는 마지막장면이 명장면입니다.

떠돌이검객 낙의는 들판에서 악당들을 전부 다 물리치면서, 은장주와 딸을 구출해냈습니다.

 

그런데, 고탑 안에는 아직도 비호채의 초굉 일당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고탑 안에는 리칭의 약혼자 적룡이 혼자서 초굉일당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떠돌이검객 낙의가 고탑 안에 들어가면, 그곳에 숨어있는 수십명의 초굉 부하들과 싸워야하고, 어쩌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전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떠돌이검객 낙의가 리칭의 약혼자 항현(적룡)을 구출해주기 위해서 굳이 수십명의 초굉 부하들이 잠복해있는 고탑안으로 혼자서 들어가서 싸워야할지 망설였고, 그는 자신이 고탑안에서 적들과 싸우다 죽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떠돌이검객 낙의는 리칭의 요청을 받고 수십명의 초굉 부하들이 잠복해있는 고탑안으로 혼자서 들어갔습니다.

 

떠돌이검객 낙의(강대위)가 고탑으로 올라가면서 악당들과 처절한 혈투를 벌여서 거의다 물리쳤지만, 마지막 상황에서 몰래 매복해 있던 적병들이 쏜 화살 세대를 맞고 결국 그는 목숨을 잃게됩니다.

 

결국, 보물 운송대는 도적패들을 모두 물리치면서 무사히 보물을 지킬 수 있었지만, 도적패들을 물리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낙의(강대위)가 고탑안에서 악당들과의 마지막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하면서, 영화는 끝을 맺게됩니다.

 

즉, 낙의는 자신의 연적인 리칭의 약혼남인 항현(적룡)을 구하기 위해서 고탑안으로 들어가서 혈투를 벌이다가 아까운 목숨을 잃고말았습니다.

 

즉, 강대위는 리칭을 사이에 두고 경쟁하던 자신의 연적 적룡을 구해주고, 자신은 죽고맙니다.

 

떠돌이검객 낙의가 7층고탑에서 벌이는 악당들과의 대결장면을 정말 일품입니다.

낙의가 7층고탑을 한층 한층 올라가면서 그곳에 숨어있는 악당들과 벌어지는 혈투장면은 스릴 만점이며, 멋지고 화려한 검술액션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정말 대단한 명장면이며, 무척 감동적입니다.

 

무협영화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무협팬분들은 ‘보표’의 7층고탑에서 벌어지는 멋지고 화려한 검술액션을 반드시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영화 ‘보표’에서 60, 70년대의 중국무협영화의 최고의 명장면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60,70년대  홍콩의 최고의 미녀스타 리칭

 

오늘은 1969년도에 제작된 리칭, 강대위, 적룡 주연의 홍콩 로맨스무협영화 ‘보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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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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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누 vs 앤서니 조슈아의 헤비급타이틀 챔피언전 경기 동영상, 조슈아의 KO승리, 전적

 

앤서니 조슈아 전적 - 31전 28승 25KO 3패

은가누 – 종합격투기 전적 20전 17승 3패+프로복싱 전적 2전 2패

 

3월 9일 프란시스 은가누 대 앤서니 조슈아의 논타이틀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앤서니 조슈아는 전 4대복싱기구인 WBA, IBF, WBO, IBO 통합헤비급챔피언였고, 프란시스 은가누는 전 UFC 헤비급챔피언으로서 두사람의 경기는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복싱경기였지요.

 

어떤 사람은 전 UFC 헤비급챔피언으로서 도전자들을 모조리 KO로 물리쳤던 핵주먹 프란시스 은가누의 승리를 점쳤고, 다른 사람들은 전 4대복싱기구 챔피언이었던 앤서니 조슈아의 승리를 점치는 등 두사람의 경기는 경기전부터 열띤 논쟁과 관심을 끌었습니다.

 

3월 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프란시스 은가누 대 앤서니 조슈아의 논타이틀전 경기에서 놀랍게도 조슈아가 은가누를 2라운드 2분 38초에 실신 KO승을 거두었습니다.

 

UFC에서 헤비급 핵주먹으로 상대할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프란시스 은가누가 놀랍게도 조슈아의 강펀치를 맞고, 2라운드에 실신 KO패를 당하는 놀라운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UFC에서 한번도 ko패한 적이 없던 천하무적 핵주먹 은가누를 앤서니 조슈아의 라이트스트레이트를 터뜨려 그를 캔버스에 대자로 드러눕게 만들었습니다.

 

전 헤비급복싱챔피언인 앤서니 조슈아는 1회전부터 기습적인 스트레이트를 은가누의 턱에 터뜨려서 한차례 다운을 빼앗으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갔고,

2라운드 들어서서 공격의 고삐를 놓치않고 은가누의 얼굴에 강력한 라이트 카운터펀치를 정통으로 맞혀서, 은가누를 실신 KO시켜 버렸답니다.

 

조슈아의 카운터펀치를 안면에 정통으로 얻어맞은 은가누는 그대로 쓰러졌다가 간산히 일어났지만,

이미 펀치를 맞고 온몸이 풀려버린 상태에서 다시 한번 조슈아의 강펀치를 얻어맞은 은가누는 그대로 실신 KO패당하고 말았습니다.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접전을 벌일것으로 예상되었던 프란시스 은가누 대 앤서니 조슈아의 경기는 싱겁게도 앤서니 조슈아의 완벽한 2라운드 KO승으로 끝났습니다.

 

앤서니 조슈아는 2017년에 블라디미르 클리츠코에게 11라운드 TKO승 하고 WBA(슈퍼) IBF IBO 헤비급 통합챔피언에 올랐으며,

2019년 6월 앤디 루이스에게 7라운드 TKO로 패배해서 타이틀을 잃었다가 다시 6개월 뒤에 열린 리턴매치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챔피언밸트를 빼앗아왔습니다.

 

그런데, 앤서니 조슈아는 2021년 올렉산더 우식에서 2연패하면서 다시 헤비급통합타이틀을 빼앗겼고, 현재는 무관의 제왕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앤서니 조슈아는 우식에게 패배한 후, 현재까지 4연승을 달리면서 올렉산더 우식에게 재도전할 야육을 갖고있습니다.

 

반면, 작년 10월 WBC 헤비급챔피언 타이슨 퓨리에게 도전해서 다운을 빼앗는 등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은가누는

이번에 생애 최초의 KO패를 맞보면서 복싱과 격투기가 전혀 다른 종목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작년 10월 프란시스 은가누는 UFC 헤비급챔피언자리를 내놓고 프로복싱으로 전격 이적한 후, 야심차게 WBC 헤비급챔피언 타이슨 퓨리에게 도전해서 비록 아깝게 판정패를 했지만, 퓨리를 다운시키는 등 경기내용상으로는 이긴 경기를 펼쳐서 대중들의 극찬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로 치른 헤비급복싱경기에서 전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에게 어처구니없는 2회 실신 KO패라는 엄청난 망신을 당하고야 말았습니다.

 

종합격투기 UFC에서 한번도 KO당한 적이 없던 프란시스 은가누가 왜 이렇게 전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에게 석연찮은 2회 KO패를 당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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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무대에서는 도전할 상대가 없을 정도로 천하무적의 핵펀쳐였던 프란시스 은가누가 프로복싱 데뷔 2차전에서 실신 KO패라고 하는 엄청난 망신을 당하고말았는데,

헤비급경기에서는 결코 그 누구의 일방적인 승리를 점칠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신한번 일깨워준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앤서니 조슈아에게 KO패한 프란시스 은가누가 앞으로 계속 프로복싱무대에 도전할 지는 현재로서는 매우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프란시스 은가누는 앞으로 미국단체 PFL에서 한차례의 종합격투기 경기가 잡혀있다고 하며, 상대는 203cm의 장신의 선수 헤난 페레이라고 합니다.

 

이번 조슈아전에서 2회 KO패라는 개망신을 당한 은가누가 장신선수 헤난 페레이와 어떤 경기를 펼칠지 매우 궁금할 따름입니다.

 

 

은가누 대 조슈아 경기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fon9uf0O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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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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