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친서내용 남북정상회담 제안, 결혼설과 남편

사랑방 이야기 2018. 2. 11. 23:04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 문재인대통령 방북요청, 나이 임신설

 

북한의 김정일 동생 김여정이 29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전격 남한을 방문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일이 자신의 친동생을 한국으로 직접 보냈다는 것 자체가 매우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태까지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씨 일가의 친 혈육이 남한을 방문한 적은 한번도 없었답니다.

 

북한정권의 2인자로 여겨지던 최룡해와 황병서 등이 2014년 아시안게임 때에 남한을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김여정은 김정은의 혈육이기 때문에 최룡해보다

더 큰 권력을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답니다.

 

북한정권의 2인자로 알려진 최룡해는 북한의 정치파동이나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황병서처럼 숙청될 수 있는 인물이랍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김여정은 실로 김정은이 총애하는 친동생으로서, 북한에서는 유일하게 김정은에게 직언하고, 직통할 수 있는 인물로 사실상 북한의 실세중의 실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북한의 실질적인 2인자는 최룡해가 아니라,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며, 북한에서 유일하게 김정일에게 직언할 수 있는 사람은 김정일의 동생 김여정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곁에서 실세중의 실세로 활약중인 김여정이 한국을 방문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파격적인 일로서, 큰 화제가 될 수밖에 없지요.

 

김여정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과 함께 2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전격 방문했는데, 김여정과 김영남이 단순히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방문한 것은 아니며,

놀랍게도 김여정은 오빠 김정일의 친서를 갖고 방문한 것입니다.

 

 

김정은 동생 김여정, 문재인대통령에게 친서 전달, 내용은?

 

그러면 김정일은 북한에 고위직 인사들이 많이 있는데도 굳이 자신이 친동생인 김여정을 남한으로 보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정일이 자신의 친동생 김여정을 한국에 보낸 것은, 한국의 문재인대통령에게 자신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랍니다.

 

   

지금 북한은 유엔의 대북경제 제재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며, 또한 미국으로부터 군사공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는 아주 위태로운 상태에 직면해 있답니다.

 

  김정은은 북한 내의 전문 관료들로부터 이러한 유엔의 대북제재를 계속 받게되면, 북한의 경제는 붕괴되어 앞으로 북한은 1년을 넘기기가 힘들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북한은 현재 최소한의 원유공급 외에 모든 수출길과 모든 수입길이 다 막혀있는 상태라서, 경제는 최악의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데로 북한에 가장 강한 압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구요.

 

이렇게 2000년대 이후 가장 위태로운 처지에 몰린 북한의 김정은이 새로운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 자신의 친동생 김여정을 남한으로 보낸 것라고 볼 수 있답니다.

 

미국은 연일 군사공격을 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고,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마저도 대북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등 전세계가 북한에 등 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유일하게 기대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대는 남한밖에 없다는 사실은 김정은은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세계로부터 강한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김정은은 자신들이 처한 급박한 위기에서 벗어나고, 국면전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친동생 김여정을 보낸 것이 아닌가 사료된답니다.

 

 

당연히 김여정은 김정일의 친서를 갖고 왔으며, 김여정은 청와대를 방문해서, 문재인대통령에게 김정은의 친서를 전격 전달했답니다.

 

그럼 김여정이 갖고 온 김정은의 친서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김여정이 갖고온 김정은의 친서내용의 핵심은 바로 남북한 정상회담이라고 합니다.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은 문재인대통령에게 빠른 시일내에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하는 내용의 친서를 전달했답니다.

  김여정은 자신의 오빠 김정은과 문재인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전격 요청한 것이랍니다.

 

김여정이 문재인대통령에 전해준 친서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김여정이 전달한 친서내용에는 빠른 시일 이내에 문재인대통령을 평양에서 만나길 희망하며, 편한 시일에 북한을 방문해주시기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는데요.

 

또한 김여정은 문대통령과의 오찬만찬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에 평양에서 뵈었으면 좋겠다"고 재차 방북 요청을 했답니다.

그리고 김여정은 남북 수뇌부의 의지만 있다면, 남북관계가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김여정은 문재인대통령게게 앞으로 통일의 문을 여시는 대통령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북한의 실질적인 제 2인자가 남한을 방문해서 한국의 대통령에게 한반도 통일의 주역이 되시라는 제안을 했다고 하며, 이것은 상당히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답니다.

 

김여정은 자신을 김정은의 특사라고 표현했는데, 김여정은 단순한 특사가 아니라, 김정은의 복심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김정은의 분신이기 때문에, 그녀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아뭏튼 북한 정권의 실세중의 실세이자 제2인자인 김여정이 문제인대통령에게 빠른 시일이내에 북한을 방문해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요청했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대통령은 여건이 마련되면, 북한을 방문하겠다는 말로 화답을 했답니다.

 

김여정의 방북초청에 대해 문재인대통령은 이와같이 조건방북 화답을 한 것인데요.

김여정의 이와같은 전격적인 방북요청남북 정상회담제안에 대해, 우리나라는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김정일의 특사로 친서를 갖고 한국을 방문한 김여정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정상회담을 전격 제안했는데, 사실 우리로서는 나쁠 것이 없지요.

 

지금과 같이 언제 전쟁이 터질지도 모르는 한반도의 긴박한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6·25전쟁 이후 68년 동안 군사적 대치를 이어온 남한과 북한이 서로 화해하고, 좋은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랍니다.

 

그렇지만 남북관계 개선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북한의 핵이랍니다.

 

북한은 이미 자신들이 핵무력을 완성했고,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선언을 한 상태랍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어기고 핵실험을 6번이나 했고, 비핵화에 호응하지 않는 북한과 우리가 정상회담을 그렇게 손쉽게 할 수는 없는 일이랍니다.

 

지금 우리나라 정부관료가 북한의 김여정 등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은 바로 북한 비핵화목적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북한은 최근 남북고위급 접촉에서 비핵화는 얘기도 꺼내지 말라고 제외시키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비핵화대화를 거부했던 북한이 김여정을 통해서 남북 정상회담을 전격 제안했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의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북한과 남북 정상회담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입장이랍니다.

 

 

미국은 비핵화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우리가 미국을 무시하고 북한과 전격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미국과 동맹관계를 깰 수 있는 위험한 일이랍니다.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이 제안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리로서는 모처럼 만에 찾아온 남북한간의 화해무드를 외면할 수만은 없답니다.

 

사실 가장 좋은 대응방안이 한가지 있답니다. 이번에 김여정이 김정은의 특사로 내려왔으니, 이제는 우리나라의 문재인대통령이 자신의 특사를 북한에 파견해서, 새로운 역제안를 하는 것이랍니다.

 

바로 우리나라가 미국을 거스르지 않고서도 북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인데요.

북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인데, 우리나라의 특사가 북한을 방문해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일보한 조치를 취한다면,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역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북한에게 지금 당장 핵폐기를 실시하라고 요구한다고 해서, 북한이 어렵게 이룩한 자신들의 핵무력을 곧바로 폐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을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북한이 자신들의 체면을 구기지 않으면서도 실현할 수 있는 제안을 하는 것인데요.

 

 

북한이 자신들이 개발한 핵을 단계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폐기하라는 제안을 하는 것이랍니다. 그 대가로 우리나라의 문재인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서 경제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미국과의 대화를 주선한다는 당근을 주는 것이랍니다.

 

미국과의 대화성립과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조건으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를 하나씩 하나씩 단계적으로 폐기하는 형식으로 비핵화를 위한 진전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이것을 북한이 수용한다면, 문재인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에 응할 수 있다고 역제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그러니까 북한이 모든 핵무기를 단번에 폐기하라고 요구하면, 그것을 북한이 순순히 따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적어도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할 수 있는 명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북한은 미국의 군사공격 위험을 피하고 싶고, 지금 당면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원하고 있는데요.

 

북한에 이러한 당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당근을 주면서, 북한으로 하여금 핵폐기를 단계적으로 실천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의 김여정이 전격적으로 남한을 방문해서, 문재인대통령에게 남북 정상회담이란 카드를 던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어떤식으든 응답을 해야 한답니다.

 

현재 우리가 김여정의 정상회담제안을 무조건 거부하기가 곤란한 입장이며, 그렇다고 북한의 정상회담제안을 무작정 받아들일 수만도 없는 입장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한의 지혜를 모아서, 오랜만에 만들어진 남북 화해의 기회를 저버리지 않고,

미국과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부응하면서도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슬기롭고도 현실적인 방안들을 잘 마련해나가야 한답니다.

 

현재로서는 김여정의 이러한 요구에 우리나라도 북한에 특사를 파견해서, 역제안을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된답니다.

 

북한이 자신들의 체면을 구기지 않으면서도, 비핵화를 단계적으로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당근을 제공해주면서, 북한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랍니다.

 

또한 김여정은 청와대 방명록에다 평양과 서울이 마음속에서 더 가까워지고, 통일번영의 미래가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기재를 했는데요.

 

김여정의 이러한 표현 자체가 무척 획기적이고 진일보한 표현으로 느껴진답니다.

김여정의 이러한 통일화해의 표현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면, 이제는 말 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답니다.

 

 

북한의 김여정이 이번 방남을 통해서, 예상외로 문대통령에게 남북화해를 위한 달콤한 속삭임을 많이 했답니다.

이제는 북한이 자신들이 내밷은 그러한 화해이미지와 제스처를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문대통령이 새로운 특사를 북한으로 파견해서, 북한이 진정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면서, 새로운 역제안을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랍니다.

 

김여정의 나이, 결혼설과 남편?

 

김여정은 김정일과 부인 고영희 사이에 태어났고, 큰오빠 김정철과 둘째오빠 김정은 아래의 막내딸이랍니다.

 

김여정의 나이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대체로 1987년생의 현재 32세로 알려져있고, 김정은은 4살이 더 많은 36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남한에 내려온 김여정의 미모는 그동안 TV로 보았던 모습보다는 더 이쁘장하고 귀엽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김여정이 북한에서 맡은 직책이나 계급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김여정은 현재 북한 노동당의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란 공식직함을 갖고있으며,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의 신분도 갖고 있답니다. 또한 김여정은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직책도 갖고 있지요.

 

김여정의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란 위치는 일종의 차관급에 해당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직함에 불과하고,

김여정은 김정은에게 직보하고 직언을 할 수 있는 실세 중의 실세로서, 사실상 북한정권의 제2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여정의 결혼설에 대해서 많은 루머들이 나돌고 있는데요. 얼만전에 나온 루머인데, 김여정이 북한 노동당 조직부 부장 최룡해의 차남 최성과 결혼해서 아들까지 나았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북한 김정일의 전속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가 자신의 방북수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김여정이 최룡해의 아들과 결혼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김여정은 미혼이며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지모토는 김정은을 직접 만나, 이와같은 이야기를 김정은으로부터 전해들었다고 합니다.

김여정의 미혼설은 후지모토가 2016년 이전에 김정은으로부터 직접 전해들었다는 내용이라서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후지모토의 이같은 미혼설주장에도 불구하고, 김여정이 결혼해서, 자식까지 낳았다는 또다른 이야기가 또다시 전해지고 있답니다.

 

 

김여정이 2014년 리수용외무상의 조카와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김여정 남편은 노동당 39호실에 근무하면서 김정은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는 고위직이라고 합니다.

 

이 김여정의 남편의 삼촌인 리수용외무상은 김여정과 김정은이 스위스에세 유학하던 시절에 스위스 북한대사로 근무하면서, 김여정과 김정은을 뒤에서 여러모로 돌봐주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 김여정의 결혼설에 대해서 한국의 중앙정보원도 그러한 첩보를 입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북한이 이러한 것을 철저히 비밀로 유지하는 속성상, 이같은 김여정의 결혼설들을 완전 진짜라고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북한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여러가지 정황을 살펴보면 김여정이 결혼해서 2015년도에 자식을 낳았다는 것이 사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여정이 임신까지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답니다.

 

북한전문가들이 현재 한국에서 여러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여정의 몸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김여정의 아랫배부분이 좀 튀어나와 있으며, 현재 김여정의 몸상태를 보더라도 아이를 임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김여정의 과거 북한에서의 사진을 살펴보면, 김여정은 매우 깡마른 몸매의 소유자였답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에 온 김여정의 몸매는 전혀 다르다고 하며, 특히 그녀의 아랫배부분이 튀어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김여정은 결혼을 했으며, 이미 자식까지 두고 있고 현재 임신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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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예술단 강릉 공연 동영상, 삼지연관현악단 노래 여정

사랑방 이야기 2018. 2. 9. 23:00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동영상, 예술단의 왁스 노래 ‘J에게동영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을 하루 앞둔 28일날 강릉 아트센터에서 북한에서 내려온 삼지연관현악단이 특별공연을 펼쳤답니다.

 

북한의 예술단이 남한으로 내려와서 공연을 펼친 것은, 20028·15 민족통일대회 이후 15년만에 처음 이뤄지는 일이라고 하니,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답니다.

 

이날 강릉아트센터에서 노래를 불렀던 가수나 합창단의 상당수가 2015년 김정은의 지시로 설립된 청봉악단 출신들이라고 하며,

청봉악단은 2015년도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공연을 하는 등 해외공연의 경험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강릉아트센터에서 연주를 담당한 연주단은 만수대예술단 소속의 삼지연악단 연주자들이라고 합니다.

 

이날 북한 예술단인 삼지연관현악단은 처음에는 분홍색빛의 아리따운 한복을 입고나와서, 특별공연의 첫 노래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북한노래 반갑습니다를 불러서 공연의 서막을 알렸답니다.

 

 

그리고 북한예술단은 우아하고 세련된 드레스의상을 입고나와, ‘J에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사람’ ‘당신은 모르실거야’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미로’ ‘여정’ ‘홀로아리랑’ ‘해뜰날등 우리한국 가요를 11곡이나 불렀으며,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오페라의 유령’ ‘백조의 호수같은 서양의 교향곡과 북한음악 등 48여곡의 퍼포먼스를 펼쳐서, 한국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답니다.

 

북한 예술단의 노래에 이런 남한의 발라드곡들이 많이 포함된 것은 김정은이 생전에 사랑의 미로‘J에게같은 노래들을 무척 좋아했고,

북한사람들에게도 이런 노래들이 보급되어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런곡들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북한예술단 노래들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요. 옛날 김정일과 김정은의 어머니 고영희가 한참 연예를 하던 시절에, 주로 자동차 안에서 연애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차안에서 고영희가 많이 불렀던 노래가 그때 그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같은 심수봉의 노래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북한예술단이 불렀던 한국노래들은 김정은이나 김여정에게는 일종의 사모곡(思母曲)같은 노래들이라고 하며, 이들 노래의 대부분이 김정은의 부모인 김정일과 고영희가 생전에 좋아했고 즐겨 불렀던 노래들로 구성해서,

이런 노래들의 공연을 통해서 사망한 부모를 기리고, 남한의 중년세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북한예술단의 한 가수가 불렀던 왁스의 노래 여정은 정말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정도로 감동적인 무대였답니다.

북한의 여가수가 우리의 아이돌 가수인 왁스의 노래를 정열적이고 구성지게 불러서 한국관객들에게 심오한 감동을 안겨주었답니다.

 

또한 북한 예술단은 공연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우리의 소원의 통일을 불러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한 남북한간 화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답니다.

 

 

 

이날 강릉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 북한 예술단의 특별공연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는데,

우리가 우려했던 북한의 체제 선전 같은 정치색 짙은 내용은 전혀 들어있지 않고, 순수하게 노래와 음악으로만 공연해서 그간의 우려를 씻을 수 있었답니다.

 

2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첫번째 공연을 마친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은 211일날 저녁 7시에 서울의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두번째 공연을 펼칠 예정이랍니다.

 

 

이날 강릉공연장에는 앞줄 관람석에 북한예술단 단장인 현송월이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대표도 현송월 옆자리에 함께 앉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한편 현송월단장이 이끌고 있는 삼지연관현악단은 여태까지 동해에 정박한 만경봉 92호에서 숙식을 해결해왔는데, 10일날 서울로 이동한 후부터는 서울의 워커힐호텔에서 머물면서 공연에 임하게 된답니다.

   

북한핵개발을 둘러싸고 일촉즉발의 위기감에 휩싸였던 우리나라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서,

한의 예술단이 방남해서 두번의 공연을 펼침으로써 긴장감을 해소하고, 아울러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남한이나 북한 모두에게 큰 손해를 끼치게 된답니다. 이번 예술단공연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한국과 미국, 북한 3자간에 대화를 통해서 평화가 찾아오기를 고대합니다.

 

그럼 8일날 강릉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의 풀영상을 감상해보도록 하지요!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의 강릉 특별공연 초반부 공연 동영상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의 강릉 특별공연 풀 공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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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vs 백상어 사냥 싸움 동영상, 지능

동물이야기 & 동물싸움 2018. 2. 9. 16:53

범고래와 상어의 대결, 사냥 동영상, 바다의 최고의 포식자

 

 바다에서 가장 강한 최고의 포식자는 어떤 동물일까?

많은 사람들은 바다에서 가장 강한 포식자로 덩치가 가장 큰 고래나 가장 사나운 백상어를 꼽기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백상아리라고도 불리우는 백상어는 평균 3.4~4m의 크기에 몸무게는 800~1000kg정도 나가며, 가장 큰 백상어로는 대만에서 잡힌 길이 7m2.5톤까지 나가는 것도 있다.

 

이렇게 덩치가 엄청나게 클 뿐만아니라, 성향이 무척 사납고 포악하기 그지없는 백상아리는 바다에서 눈에 보이는 왠만한 물고기들을 무자비하게 잡아먹는 무서운 살육자로 명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또한 백상어는 돌고래나 거대한 고래까지도 사냥해서 잡아먹는다고 한다.

 

이렇게 포악하기 그지없는 백상어를 바다에서 가장 강한 최고의 포식자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영화 죠스를 통해서 백상아리의 엄청나게 잔인하고 포악한 일면을 속속 보아왔기 때문에, 덩치도 크고 날카로운 잇빨을 지닌 백상어가 바다에서 대적할 상대가 없는 가장 강한 포식자로 뇌리에 남아있는 것 같다.

 

 

백상어는 바다에서 왠만한 해양동물들을 거의 다 잡아먹는데, 바다거북, 물개, 바다사자는 물론 돌고래까지도 잡아먹는다.

 

백상아리는 바다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다가, 다른 물고기가 나타나면 갑자기 몸을 수직으로 상승시켜서 순식간에 물고기를 주둥이로 물고는 집어삼켜버린다.

 

이렇게 백상어가 아주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이빨공격을 하기 때문에, 백상어에게 한번 물린 왠만한 개체들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백상어의 한끼 식사감으로 전락하고 만다.

 

백상어는 코끼리물범 같은 덩치가 큰 개체를 사냥할 때에는, 뒤에서 은밀하게 접근해서 뒷지느러미를 물어뜯어버리고 마비시켜서, 그곳에 심한 출혈을 일으켜서 죽게 만든다.

백상어는 자신보다 덩치가 몇배나 더 큰 참고래도 잡아먹는다고 알려질 정도로 포악하기 그지 없는 정말 무서운 바다의 살육자이다.

 

 

덩치도 거대할 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톱니바퀴 같은 무서운 잇빨을 갖고서, 재빠르고 탁월한 공격력을 지닌 백상아리가 바다의 최고의 포식자로 불리울 만도 하다. 백상아리의 치악력은 무려 1.5톤이나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사나운 백상어를 잡아먹는 또다른 무서운 포식자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바로 바다의 제왕으로 불리우는 범고래이다.

 

범고래의 특징과 상어 사냥

 

범고래의 크기는 수컷의 경우 평균 6~8m 정도이고, 몸무게는 5~6톤이나 나가나 매우 거대한 개체로서,

범고래는 돌고래과에 속하는 개체로, 열대지방 해역에서 극지방 해역까지 거의 모든 바다에서 서식하는 매우 활동력이 왕성한 개체이다.

 

범고래는 우리나라에서도 울릉도와 제주도 해역에서 가끔 나타난다고 한다.

 

 

범고래의 이름의 의미를 살펴보면, 범고래는 호랑이고래라는 의미인데, 바로 호랑이처럼 무서운 고래라는 뜻으로,

이 이름의 의미는 고래 중에서 가장 무시무시하고 쎈 고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범고래를 killer whale이라고 부르는데, 바로 고래를 죽이는 살육자라는 뜻으로, 이 이름만 보더라도 범고래가 얼마나 무시무시하고 강한 개체인지를 알아차릴 수가 있는 것이다.

 

범고래는 주로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경향을 갖고 있으며, 지능이 좋을 뿐만아니라, 사냥하는 기술이 뛰어나고 사냥방법이 잔인해서 바다의 호랑이또는 바다의 늑대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다.

 

범고래 사진

 

범고래는 청어떼와 연어때를 종종 즐겨 잡아먹고 있으며, 바다물범이나 바다사자도 즐겨 사냥하고 있고, 놀랍게도 범고래의 먹이사슬에는 다른 돌고래와 상어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범고래는 다른 바다동물과 달리 지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 놀랍게도 범고래의 지능지수가 80~ 90에 육박한다고 한다.

지능지수 90이면, 거의 사람 수준의 아이큐인데, 범고래가 이렇게 머리가 좋기 때문에 범고래는 동물원에서 사람들이 조련해서 멋진 서커스쇼를 선보이는 데에도 활용되기도 한다.

 

범고래의 지능은 동물 중에서 가장 좋은 영장류에 근접할 만급 지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범고래는 자신이 잡은 먹이를 미끼로 놓아두고, 다른 큰 개체를 잡는 데에 사용할 정도로 아이큐가 매우 좋다고 한다.

 

범고래가 상어를 사냥해서 잡아먹는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범고래가 상어들을 잡아먹는 정도가 아니라, 상어사냥을 즐긴다고 한다. 왠만한 상어들은 범고래의 한 끼 식사감이 되고야 만다.

 

 

그렇다면 상어 중에서도 가장 크고 가장 강한 백상어와 범고래가 싸운다면 누가 이길 것인가?

 

보통 1~2톤까지 나가는 거대한 백상아리와 범고래가 만난다면, 누가 이길 것인가에 대해서 궁금증이 클 수밖에 없다.

 

백상어나 범고래 모두 바다에서 거의 대적할 상대가 없는 아주 강한 개체들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두 개체가 싸워서 이긴 그 승자는 바다의 최고의 포식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백상아리 사진

 

백상아리의 큰 개체가 1~2톤까지 나간다고 하지만, 범고래는 평균 5톤 정도 나가기 때문에, 덩치와 파워 면에서는 단연 범고래가 훨씬 우위에 있다.

 

범고래는 보통 덩치가 큰 바다사자나 다른 고래들도 사냥해서 잡아먹을 뿐만아니라, 범고래가 일반 상어들도 종종 사냥한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범고래는 상어 중에서도 가장 크고 강한 백상어까지도 사냥한다고 한다. 바다에서 무법자이자, 포악한 살육자로 소문난 백상아리도 범고래를 만나면,

싸움에서 패할 수밖에 없고 범고래의 식사감으로 전락한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범고래가 덩치에서 백상아리보다 2~3배 정도 더 크고 파워가 막강하고 싸움기술이 뛰어난데다, 특히 범고래는 무리를 지어서 공격하기 때문에, 범고래를 만난 백상아리는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범고래와 백상아리가 일대일로 만나서 싸운다고 해도, 범고래는 파워에서 더 앞서고, 또한 싸움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얼마든지 백상아리를 제압해서 죽일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범고래는 백상어를 사냥할 때에는 다른 개체들 사냥과는 달리, 매우 신중하게 공격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제아무리 범고래가 바다의 제왕이라고 하더라도, 백상어의 날카로운 이빨과 강력한 턱에 물린다면, 범고래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능이 아주 뛰어난 범고래는 위험한 바다동물을 사냥할 때에도 아주 특이한 사냥기술을 활용한다고 하는데,

특히 상어 같은 사나운 개체를 사냥할 때에는 아주 독특한 사냥기술을 활용해서 사냥하곤 한다. 

 

백상어를 사냥할 때에는범고래는 백상어의 근처로 가서 먼저 자신의 꼬리로 바닷물 표면을 세차게 내리친다.

 

그러면 범고래 꼬리치기의 충격으로 바다속이 크게 요동을 치게되고, 그 바닷물의 충격파로 인해 백상어는 몸이 뒤집어지고, 몸이 뒤짚어진 백상아리는 그만 기절해버리고 만다.

 

이렇게 바다표면 위에서 기절해버린 백상어를 범고래가 날카로운 이빨로 물어제껴서 죽여버린다고 한다.

이렇게 범고래의 이빨에 몸통을 물린 백상어는 결국 범고래의 식사감으로 전락하고 만다.

 

범고래의 하루 식사량은 평균 230kg의 먹이를 섭취한다.

 

범고래는 상어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귀신고래, 향고래, 대왕고래도 종종 사냥해서 잡아먹는다고 하니,

그야말로 범고래는 바다에서 대적할 상대가 없는 바다의 제왕이자 최고의 포식자라고 할 만하다.

 

 

결국 범고래와 백상어의 싸움에서는 범고래가 ko승을 거둔다는 결론이 났다. 그런데 제아무리 범고래라고 하더라도 백상어의 잇빨이 상당히 날카롭고 턱힘이 강력하기 때문에, 백상어 개체 중 덩치가 아주 큰 놈은 잘 공격하지 않는다.

 

범고래는 자신들이 보아서 만만한 백상어들만 공격하고 사냥한다고 한다.

범고래가 백상어를 상대로 싸워서 이기는 것은 사실이지만, 백상어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백상어를 사냥할 때에는 상대의 덩치를 보아가면서 신중하게 사냥한다는 것이다.

 

그럼 바다에서 만난 범고래가 백상아리를 사냥하는 희귀한 동영상을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자!

 

 

범고래 vs 상어 싸움 사냥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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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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